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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기, 1Q 영업익 호조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3.66%)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542억원과 299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000억원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사는 최근 삼성전기 영업이익을 3000억원 초반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5일 삼성전기 1분기 매출액(2조3000억원)과 영업이익(3261억원) 컨센서스를 각각 1.6%, 9.7%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PC, 네트워크 중심의 수요 개선으로 회로기판(RFPCB)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도 긍정적인 영향(+10원당 분기 OP +30억원 추정)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2021.03.16
I
이은정 기자
[특징주]LG전자·이노텍, 1Q 실적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LG전자(066570)와 LG이노텍(01107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3.96%) 오른 15만7500원에, LG이노텍은 7500원(3.46%) 오른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전년 대비 증가한 매출액 17조6976억원, 영업이익 1조1692억원이다. LG이노텍의 추정치는 매출액 2조6731억원과 영업이익 229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0억원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사들은 LG전자와 LG이노텍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LG전자는 가전, TV 사업 호조, LG이노텍은 TV 수요 확대, 아이폰 판매 호조, 원/달러 환율 개선 등 요인이 반영됐다.
2021.03.16
I
이은정 기자
[특징주] 백신 접종 속도에 회복 기대감…항공주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짙어지자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전거래일 대비 700원(4.65%) 상승한 1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091810)은 4.11%, 에어부산(298690)은 3.78%, 제주항공(089590)은 2.71% 상승 중이다. 진에어(272450)와 대한항공(003490)도 각각 2.39%, 2.32%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를 이끈 주역도 항공주였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주말인 14일 미 교통안전국(TSA)가 134만명 이상을 검문했는데, 이는 1년 전 대비 8만60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당시보다 여전히 45% 낮은 수준이지만, 회복세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전날 2021년 2월 경영상황을 발표한 다수의 중국 항공사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동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s)가 1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충격이 반영된 2020년 2월 대비로는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국 국내선 RPK는 2020년 2월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 정정영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여행 업종에 대해 “2월 춘절 연휴 동안 이동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4월 청명절과 5월 노동절 연휴 동안의 여행 수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여행 플랫폼 ‘Qunar’에 따르면 청명절 연휴 기간 비행기표 검색량은 3배 증가했고, 노동절 비행기표 검색량은 1.2배 증가했으며, 노동절 비행기표 예약량은 이미 2019년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2021.03.16
I
김윤지 기자
[특징주] 폭스바겐 배터리 변경에 LG화학·SK이노 ‘뚝’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폭스바겐이 배터리 통합화·내재화 등의 중장기 전략을 변경한다는 소식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LG화학(051910)은 전거래일 대비 5만9000원(-6.11%) 하락한 9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5.47% 하락 중이다. 삼성SDI(006400)도 -2.04%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배터리 전략 방향을 공개하는 행사인 ‘파워데이’를 열었다. 배터리셀, 시스템, 충전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배터리 셀을 각형으로 통합해 배터리의 비용을 낮추고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배터리 성능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배터리 가격을 50% 가량 낮추는 것이 목표다.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업체 내재화와 특정 배터리 타입의 선정으로 파우치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업체 LG화학, SK이노베이션에 부정적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LG화학은 공격적인 원통형전지 증설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존 폭스바겐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Project 를 통해 2031년까지 150GWh의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었으며, LG에너지솔루션(유럽)과 SK이노베이션(미국)으로부터 파우치타입을 CATL(중국)과 삼성 SDI(유럽)로부터 각형 배터리를 공급받아 왔다. 그러나 노스볼트를 통한 내재화 추진, 유럽의 전기차 밸류체인 통합 전략(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에 맞게 각형을 주력타입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그럼에도 황 연구원은 “폭스바겐 파워데이 이슈는 산업의 빠른 성장과 완성차 업체들의 내재화 추진, 고객사 변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을 맺었다.
2021.03.16
I
김윤지 기자
[특징주]녹십자랩셀, 아티바 머크 2조 규모 CAR-NK 파이프라인 계약 체결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녹십자랩셀(144510)이 강세를 보인다. 녹십자랩셀 관계사가 다국적 제약사 머크(MSD)와 2조원 규모의 CAR-NK 파이프라인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녹십자랩셀은 전 거래이롭다 3.41%(3300원) 오른 10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15일 녹십자랩셀에 따르면 관계사 아티바(Artiva)는 지난 1월 다국적 제약사 머크(MSD)와 18억8000만달러(2조1000억원) 규모의 CAR-NK 파이프라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3개 고형암(종류는 미정)에만 적용된다. 이는 NK세포 계약 중 두번째로 큰 규모다. CAR-NK는 면역세포의 CAR(키메릭항원수용체)에 NK세포를 부착해 암세포 사멸하는 것을 말한다. 아티바는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랩셀이 지분을 출자해 지난 2019년 3월 설립했다. 이번 계약에서 녹십자랩셀은 아비타와 52대 48 비율로 이익을 배분하게 된다. 녹십자랩셀은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아티바의 보통주 32.40%, 우선주 11.68% 지분율을 각각 보유 중이다.
2021.03.16
I
박정수 기자
[특징주]디오, 1Q 호실적 증권가 예상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디오(039840)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하며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5.75%(2200원) 오른 4만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디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334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8.9%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안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술 영역을 넓히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점을 들었다. 이어 그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 역시 지난해 하반기(7~12월)를 기점으로 회복하면서 견조한 매출 흐름이 이어져 큰 폭의 해외 매출 성장은 기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오는 2분기(4~6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안 연구원은 “디오는 임플란트 등 영역을 총망라하는 디지털 솔루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국내 덴탈 섹터는 원활한 영업 활동에 따른 실적 회복 시작, 코로나19 백신 보급 이후 뚜렷한 성장 흐름 기대, 덴탈 업체의 매출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 고성장 등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데, 디오는 이 세 가지 투자 포인트에 해당하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2021.03.16
I
권효중 기자
[특징주]키이스트, IP판권 수출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키이스트(054780)가 강세를 보인다. 지적재산권(IP) 판권 수출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6.08%(900원)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SMC 일본 엔터부문 사업 정리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사로 변모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콘텐츠 제작이 증가하고 향후 3개년 연평균 콘텐츠 매출 비중이 90%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진아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 선구매 요청이 높은 다수 작품이 편성·제작돼 외형, 이익 급증할 것”이라며 “3분기 ‘경이로운 구경이’를 시작으로 하반기 IP 보유 텐트폴 ‘별들에게 물어봐’ 제작, ‘일루미네이션’ 글로벌 OTT 편성 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IP 확보 드라마 제작·편성 반영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778억원, 영업이익은 997% 늘어난 183억원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테트폴 2개, IP확보 드라마 2개 제작을 고려하면 멀티플 20배 적용은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2021.03.16
I
박정수 기자
[특징주]네오이뮨텍, 상장 첫 날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전문 기업인 네오이뮨텍(Reg.S)(950220)이 상장 첫 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네오이뮨텍은 시초가 대비 9.33%(1400원)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7500원)의 2배인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네오이뮨텍은 지난달 23일과 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5400~6400원)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96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1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664.65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9조3465억8216만원이 모였다. 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은 T 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본사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에 있다. 회사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면역항암 신약 ‘NT-I7’으로, 체내 면역 세포(림프구)의 일종인 T 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다. NT-I7은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와 유럽 선진국 시장에서 임상 단계에 진입한 T 세포 증폭제다.
2021.03.16
I
권효중 기자
[특징주]TS트릴리온, 무증 권리락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TS트릴리온(317240)이 무상증자 권리락이 실시되자 강세다. 이는 회사가 최근 실시한 1대0.8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며 기준가는 1510원이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기준 TS트릴리온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96%(90원) 오른 1600원을 기록 중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주가 조정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회사는 지난 2일 보통주 1주당 0.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주 3989만4776주가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주당 10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6일이다.
2021.03.16
I
유준하 기자
[특징주]빅히트, BTS 그래미 어워드 수상 불발에 ‘약세’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빅히트(352820)가 방탄소년단(BTS)의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불발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다르면 이날 오후 2시11분 현재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4.17%(9500원) 하락한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방탄소년단은 곡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올랐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가 수상했다.
2021.03.15
I
조용석 기자
[특징주]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구글플레이 3위 진입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가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이 지난 14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4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6.51%(3900원) 오른 6만3800원에 거래중이다.이날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킹덤’이 14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올랐고, 현재까지 해당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쿠키런: 킹덤은 ‘연합의 불꽃’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콘텐츠와 신규 쿠키를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 주말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등극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기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된다.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캐릭터, 세계관, 스토리 등 그간 쌓아온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의 힘과 가벼우면서도 계속 집중하게 만드는 쿠키런: 킹덤만의 독특한 게임성이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 자리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도 여전히 흥행 중이다. 15일 기준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 구글 플레이 8위를 차지했고, 대만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 매출 12위, 구글 플레이 25위에 안착했다.
2021.03.15
I
권효중 기자
[특징주]효성화학, 1Q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효성화학(298000)이 올 1분기를 시작으로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증권가는 효성화학에 대해 글로벌 PP 강세로 폴리프로필렌(PP)·탈수소화(DH) 실적 개선과 트리아세틸셀룰로스필름(TAC)필름, 삼불화질소(NF3) 등 사업 호조를 예상하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현재 효성화학은 직전 거래일 대비 7.84%(1만8500원) 오른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효성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41% 늘어난 423억원으로 추정하며, 컨센서스(261억원)를 62%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PP 강세로 베트남 법인 영업손실 100억원 내외에서 손익분기점(BEF)까지 개선되며, 본사는 중국 건축용 PP 프리미엄 회복과 가격 폭등이 나타난 유럽·북미향 판매 물량이 일부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레프탈산(PTA)은 전분기 정전 피해로 인한 일회성 손실 제거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며 “기타사업 영업이익은 TAC, NF3, 필름이 모두 호조를 보여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7%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효성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57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PP는 성수기 영향으로 강세가 지속되나 원료 프로판은 난방 수요 종료로 약세가 예상돼 PP-프로판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이라며 “PTA도 의류수요 회복으로 턴어라운드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1.03.15
I
이은정 기자
[특징주]에이치엘비·에이치엘비생과, 무증 권리락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에이치엘비(028300)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이 무상증자 권리락이 실시되자 강세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오전 9시34분 기준 각각 전거래일 대비 3.98%(1550원) 오른 4만500원에, 7.02%(800원)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최근 실시한 1대1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며 기준가는 각각 3만8950원, 1만1400원이었다.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주가 조정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양사는 지난 2월26일 1대1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해당 무상증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2021.03.15
I
유준하 기자
[특징주]메디앙스, 상폐 대상 제외 후 거래재개 첫 날 '약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메디앙스(014100)가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서 제외, 거래가 재개된 첫 날인 이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메디앙스는 직전 거래일 대비 4.41%(370원) 내린 8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거래소는 메디앙스의 상장폐지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메디앙스는 지난 1월 26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지난 2019사업연도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고, 거래소는 상장적격성에 관련한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해온 바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약 19억5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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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효성첨단소재, 1Q 깜짝 실적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가 1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4.77%(1만5000원) 오른 3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5% 증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기타 부문도 탄소·아라미드섬유의 견고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스프레드 상승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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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현대공업, 테슬라 공장화재로 현대 아이오닉 반사이익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공업(170030)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테슬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쟁사 전기차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현대공업은 제네시스와 아이오닉 브랜드에 자동차 내장재를 납품하고 있고 2021년부터는 고객사의 전기차 전용 모델들에 대한 납품도 시작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35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6.05%(560원) 오른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프리몬트 신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는 진압됐고, 테슬라 직원이나 소방대원 가운데 화재로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조업 차질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공장에서는 모델S, 모델3, 모델X, 모델Y 등의 차량을 생산한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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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세포배양 특허 취득' 박셀바이오, 10%대 반등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최근 세포배양 특허를 취득한 박셀바이오(323990)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딛고 크게 반등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박셀바이오(323990)는 전 거래일 대비 12.15%(1만1400원) 오른 10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박셀바이오는 지난 8일 ‘OX40L’을 발현하는 배양보조세포 및 이를 이용한 자연살해세포 배양 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9일 종가가 상승 마감한 이후 11일까지 이틀간 하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특허와 관련 “OX40L을 발현하는 배양보조세포를 말초혈액단핵구와 함께 공배양시키면 일반적인 K562 세포주를 배양보조세포로 이용하는 방법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순도 및 증폭률로 자연살해세포를 증식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면역 세포 치료 분야에서 치료 효율 및 치료 효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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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특징주]쿠팡 美 상장 첫 날 40% 넘게 급등… 관련株도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첫날 40% 넘게 오르는 등 급등하자 국내 관련 종목들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서울식품(004410)은 전 거래일 대비 11.51%(51원) 오른 494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영포장(014160)은 7.50% 강세를 보이는 와중 KCTC(009070)(4.02%), KTH(036030)(3.43%)를 포함해 동방(004140)은 2.10% 오르는 등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쿠팡은 11일(현지시간) 쿠팡은 공모가 35달러 대비 40.71%(14.25달러) 오른 49.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한때 80% 수준까지 폭등했으나, 차익 실현 등이 이뤄지면서 최종적으로는 41% 가까이 올라 마감한 것이다. 이에 따른 쿠팡의 시가총액은 약 866억5500만 달러(약 100조4000억원) 수준으로, 이를 국내 상장사와 비교하면 SK하이닉스(000660)를 뛰어넘은 2위 수준이다. 쿠팡이 거래 첫날부터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관련주들 역시 흐름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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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CJ프레시웨이, 52주 신고가…외식 수요 증가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부 활동이 재개되고, 외식 업체들의 영업일 수가 정상화하면서 이달부터 매출 회복의 강도가 점차 강해질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4.05%(900원) 오른 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3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국내 외식 수요가 코로나19 1차 확산 시점과 비교하면 부진했으나, 2월부터는 점차 월별 반등이 예상되며 3월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증가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주요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회복하고 있으며, 지방 역시 음식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는 등 서울과 수도권 대비 빠른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음식점 등 영업 정상화가 이뤄지는 경우 외식 수요 회복도 점차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복세가 기대되는 만큼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수요 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거리두기가 비교적 완화된데다가 계절적으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하반기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매출 감소, 고정비 절감 강도가 가장 컸던 만큼 수요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 실적 개선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달부터 매출 회복 강도가 점점 강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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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액션스퀘어, 관리종목 탈피 기대감에 '급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액션스퀘어(205500)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해졌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급등중이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액션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3.53%(320원) 오른 2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회사가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8억원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영업적자 폭이 축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게임 제작 스튜디오 개편과 인력 축소 등을 통해 고정성 경비를 줄여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관리종목 지정 사유인 4개년도 연속 별도기준 영업손실 사유가 해소되면서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회사는 대표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대규모 업데이트, 신규 대작 게임 개발 등을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삼국블레이드’는 지난 1월 ‘CHANGE 2.0’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했고 ‘원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출시했다. 신규 서버 ‘성도’가 오픈됐고 신규 11전장이 업데이트되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업데이트 전보다 매출액이 유의미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이 외에도 액션 슈팅 게임 ‘앤빌’ 등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이사는 “일본에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삼국블레이드’는 조만간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좀비 액션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갖추도록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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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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