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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株, FOMC 제로금리 유지 기조에 ‘약세’
  • [특징주]은행·보험株, FOMC 제로금리 유지 기조에 ‘약세’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인상 및 테이퍼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금리와 연관성이 높은 은행 및 보험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 현재 KB금융(105560)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37% 하락한 4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지주(055550)(-1.97%), JB금융지주(175330)(-1.72%), 하나금융지주(086790)(-0.97%), 우리금융지주(316140)(-0.60%)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1% 안팎 상승하는 것과 반대다. 보험 관련주도 마찬가지다. 삼성생명(032830)도 전일 대비 1.13% 하락 중이며 코리안리(003690)는 0.69% 밀리고 있다. DB손해보험(005830)도 0.11% 약보합세다. 은행 및 보험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난 낸 것은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인상 및 테이퍼링 가능성을 일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올해 일어날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반등은 통화정책 방향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은행주 등은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수익 등이 늘어나기 때문에 대표적인 금리인상 수혜주로 꼽힌다. 그간 은행주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 및 금리인상 우려로 주식시장이 위축된 것과 반대로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2021.03.18 I 조용석 기자
대원화성, 현대차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 소재 공급…'급등'
  • [특징주]대원화성, 현대차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 소재 공급…'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원화성(024890)이 현대차(005380)의 전기차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대원화성은 전 거래일 대비 21.76%(445원) 오른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폴리우레탄 소재 전문기업 대원화성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 ‘아이오닉5’에 적용하게 된 대원화성의 시트 소재는 전기차가 갖는 친환경 이미지에 부합하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아이오닉5’는 이러한 친환경 시트 등을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하여 대원화성 관계자는 “현대차가 향후 25년까지 전기차 판매목표를 56만대로 발표한 바가 있어 당사도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며 “예전부터 폴리우레탄소재를 자동차용으로 개발 및 공급해왔고, 친환경 공법으로 만든 제품의 품질경쟁력도 인정받아친환경 전기차의 수요가 더욱 늘어나 향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는 “산업 전반에 걸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에서는 자동차 분야의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매출 확대와 더불어 자동차 분야 외의 산업에 소요되는 친환경 제품의 추가적인 개발로 매출을 극대화할 전략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03.18 I 권효중 기자
우수AMS, 강세…전기차 선두경쟁 폭스바겐 시총 1위 탈환
  • [특징주]우수AMS, 강세…전기차 선두경쟁 폭스바겐 시총 1위 탈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우수AMS(066590)가 강세를 보인다. 폭스바겐이 2025년 이후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1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하면서다. 특히 우수AMS가 폭스바겐 그룹에 디프 커버(Diff Cover) 등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우수AMS는 전 거래일보다 3.83%(240원) 오른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된 폭스바겐 주식예탁증서(ADR)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25% 급등해 주당 42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018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폭스바겐은 독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앞서 우수AMS는 1월부터 푸조시트로엥(PSA)그룹 프랑스공장으로 주력 핵심부품인 디프 커버(Diff Cover) 수출을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디프 커버는 차동장치인 6속 자동변속기 부품(Differential Assy)에 조립되는 구동계 부품이다. 양쪽 바퀴의 회전수를 내부기어를 통해 조절해 선회시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조향장치와 관계된 부품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향후 전기차, 수소연료 전지차 등 전 차종에 연착륙되는 우수AMS의 핵심 아이템이다. 해당 부품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30% 이상의 공급 점유율과 프랑스 PSA그룹, 독일 폭스바겐 그룹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하고 있다.
2021.03.18 I 박정수 기자
바이오다인, 코스닥 상장 이틀째 '강세'
  • [특징주]바이오다인, 코스닥 상장 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암 조기진단 및 장비 기업인 바이오다인(314930)이 코스닥 상장 이후 이틀째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바이오다인은 전 거래일 대비 13.50%(5750원) 오른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바이오다인은 상장 첫 날이었던 지난 17일 시초가를 공모가(3만원) 대비 약 33% 높은 4만원으로 결정했으며, 6.50%(2600원) 오른 4만2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어 이날에도 강세를 보이며 이틀째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바이오다인은 지난 2~3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기관 1455곳이 참여, 경쟁률 1365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2500~2만8700원) 최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결정했다. 회사는 액상세포검사(LBC, Liquid-based Cytology, LBC) 전문기업으로 2013년 자체 개발한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LBC 시장에서 해외 25개국에 수출, 국내에서는 5대 검진센터는 물론 주요 대학과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바이오다인은 글로벌 빅파마와 LBC 기술 관련 15년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를 통해 장기 계약 및 최소 계약이 확보된만큼 동반 성장의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2021.03.18 I 권효중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첫 날 '따상' 성공
  • [특징주]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첫 날 '따상' 성공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올해 첫 바이오 대어이자 64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신기록을 썼던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상장 첫 날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사진=한국거래소)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시초가 대비 30.00%(3만900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6만5000원)의 2배인 13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한 것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5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75.47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9000~6만5000원) 최상단인 6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대어였던 명신산업(009900)(1196대 1), 빅히트(352820)(1117대 1) 등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요예측 최고 기록이다. 이어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쟁률 335.36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물량의 50%에 균등 배정이 적용되며 경쟁률은 다시 낮아졌지만, 소액 청약자 등이 늘어나며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63조6197억원으로 역대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여기에 중복청약을 위해 여러 개의 계좌를 동원한만큼 청약 건수 역시 239만8167건으로 신기록을 썼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SK케미칼의 백신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했다. 현재 백신 부문의 연구개발뿐만이 아니라 생산, 판매와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 과정에서 각종 백신의 개발부터 위탁생산까지 가능한 역량과 더불어 코로나19 백신 모멘텀도 주목받았다. 실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글로벌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 경북 안성 공장에서 직접 생산을 맡게 된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 경쟁력,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뿐만이 아니라 합성항원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개를 자체 개발중이기도 하다”며 “이와 더불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맺는 등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을 통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과 더불어 상장 이후에도 코스피200 편입 이슈 등을 통해 주가는 업사이드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자체 개발 백신은 기업가치 상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기존 독감, 대상포진, 수두백신 등의 매출에 더해 자체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등을 모두 고려하면 기업가치 상승 폭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3.18 I 권효중 기자
KMW, 삼성 통신장비 수주 확대에 상승세 지속
  • [특징주]KMW, 삼성 통신장비 수주 확대에 상승세 지속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G 장비 대장주로 꼽히는 케이엠더블유(032500)가 5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까지 주가 부진을 이어왔지만 국내 통신사의 해외향 수주가 본격 늘어나며 반등세를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케이엠더블유는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00원(3.25%)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국내 통신장비업체 주가는 지난 2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지연과 국내 기업들의 해외 통신사 수주 상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수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그간 단기 낙폭이 심했던 상황인 만큼 케이엠더블유를 비롯한 삼성 관련주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케이엠더블유는 삼성전자(005930)를 주요 납품사로 두고 있다. 지난 16일 삼성전자는 캐나다 이통사 사스크텔(SaskTel)에 5G와 4G 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스크텔은 12년째 중국 화웨이 장비를 써왔지만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신규 주파수 경매가 끝났고 곧 벤더 선정에 돌입하는데, 삼성전자가 인도 최대 통신사업자인 릴라이언스지오 공급 업체로 선정될 게 유력하다”며 “그간 미국 시장 수주 부진 및 상반기 실적 악화 우려로 단기 낙폭이 심한 상황인 데다 곧 인도·국내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주도주는 여전히 매출처가 다양한 업체가 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1.03.17 I 이은정 기자
 ‘네이버와 주식 교환’ 신세계인터내셔날 강세
  • [특징주] ‘네이버와 주식 교환’ 신세계인터내셔날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신세계(004170)와 NAVER(035420)의 주식 교환 소식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거래일 대비 1만원(4.89%) 상승한 2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는 0.88%, NAVER는 0.91% 상승 중이며, 이마트(139480)는 -1.37% 하락 중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전날 이마트와 신세계는 NAVER와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한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1500억원, 신세계는 1000억원 규모로 각각 NAVER와 상호 지분을 교환하며 이를 통해 양사간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 및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자사주 82만4176주(지분 2.96%)를 NAVER 주식 38만9106주(지분 0.24%)와,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48만8998주(지분 6.85%)를 NAVER 주식 25만9404주(지분 0.16%)와 각각 맞교환할 예정이다. 지분 스왑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신세계의 보유 지분은 45.8%에서 38.9%로 변경되고 NAVER가 6.8%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지분 교환 후에도 신세계의 보유 지분은 38.9%로서 지배 구조 측면에서 우려될 만한 요인 없다”면서 “이번 주식 교환을 통해 이마트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커머스 채널의 역량이 강화되며, NAVER는 이마트의 신선식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의 카테고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몰인 ‘S.I.Village’를 통해 이커머스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손 연구원은 “이번 주식 교환을 통해 NAVER라는 강력한 채널이 확보되면서 이커머스 채널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하누리 정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관계사중 유일한 ‘콘텐츠 제공자’로서 소비자 저변 확장이 기대된다”며 “채널간 트래픽 이탈 방지가 아닌 판매채널 추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1.03.17 I 김윤지 기자
젬백스, 지난해 영업익 흑자전환에 ‘강세’
  • [특징주]젬백스, 지난해 영업익 흑자전환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젬백스(082270)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강세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젬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2%(800원) 오른 2만4900원을 기록 중이다.젬백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경제 수요 증가가 젬백스의 호실적을 이끌었다. 반도체 산업 관련 설비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젬백스가 생산하는 반도체 필터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젬백스 관계자는 “필터 수요 급증에 대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설비 증설 등의 시설투자를 진행하며 시장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했다”며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전망되는 만큼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젬백스는 반도체 필터 사업을 비롯해 펩타이드 기반의 신약물질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현재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지난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를 제출하고 후속 절차를 준비 중이다.
2021.03.17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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