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수에즈 운하 사고에 WTI 급등…에너지·화학 '강세'
  • [특징주]수에즈 운하 사고에 WTI 급등…에너지·화학 '강세'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에 국제유가가 급반등하면서 에너지·화학 종목들이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선체 일부가 당국의 작업 끝에 다시 물에 떴고 조만간 운하의 선박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운하관리당국(SCA)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 에너지화학 레버리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 오르고 있다. 코스피200 에너지화학도 1.2%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한솔케미칼(014680)이 3%대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이어 SKC(011790), SK이노베이션(096770), S-Oil도 2%대 상승 중이다. 이는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WTI는 전당보다 배럴당 3.42달러(5.9%) 상승한 61.18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국제유가 급등은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 한복판에서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좌초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길이 400m, 22만톤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은 23일 강풍에 항로를 이탈하며 오전 7시 40분쯤 좌초했다. 유조선을 포함한 무역선들의 항행이 막혀 원유가 급등한 것이다. 수에즈 운하는 지난해 기준 약 1만9000척, 하루 평균 51.5척의 선박이 통과하는 세계 최대 운하로 전 세계 교역량의 12%를 담당하고 있다.
2021.03.25 I 고준혁 기자
자이언트스텝, '메타버스' 부각에 상장 이틀째 '급등'
  • [특징주]자이언트스텝, '메타버스' 부각에 상장 이틀째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자이언트스텝(289220)이 상장 첫 날인 지난 24일 ‘따상’에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자이언트스텝은 전 거래일 대비 13.64%(3900원) 오른 3만2500원에 거래중이다.앞서 이 회사는 지난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 날부터 회사는 시초가를 공모가(1만1000원)의 2배인 2만2000원으로 결정하고 상한가까지 오른 2만8600원으로 거래를 마쳐 ‘따상’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9~10일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자이언트스텝은 경쟁률 1691.65대 1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공모가는 희망밴드(9000~1만1000원)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결정, 시장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어 지난 15~16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경쟁률 2342대 1을 기록했다. 35만주 청약에 8억1970만주의 신청이 접수, 증거금은 약 4조5083억원을 모았다.2008년 설립된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콘텐츠 부문의 시각효과(VFX)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리얼타임(실시간) 엔진을 활용,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미디어 콘텐츠, 메타버스 등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회사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에서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콘텐츠 기술 업체로 VFX 전문 업체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자이언트스텝은 VFX 기술을 기반으로 이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1.03.25 I 권효중 기자
형지I&C, 美 아마존 진출 소식에 '급등'
  • [특징주]형지I&C, 美 아마존 진출 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형지I&C(011080)가 아마존 재팬에 이어 이날 아마존 미국에도 진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형지I&C는 전 거래일 대비 20.55%(260원) 오른 1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형지I&C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아마존 미국’에 진출, 미국 현지에 특화된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마존 미국을 통해 미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최대 7XL 사이즈까지 확대한 ‘빅보스(Big Boss)’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형지I&C는 우선적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며, 아마존 미국 진출이 안정화되면 이를 토대로 캐나다 등 북미, 유럽 등으로도 진출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또한 중간 밴더사 없이 직접 진출하는 고수익성 비즈니스 구조로 개편하고 미국 전용 상품 개발과 생산 리드타임(제품 주문에서 납품까지 걸리는 총 소요시간) 개선 등 내부 인프라를 강화,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아마존 일본의 경우 국내 소비자들의 평균 신체 규격과 선호하는 핏이 비슷해, 진입과 동시에 히트상품 출시라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철저한 조사와 고객 분석을 통해 아마존 일본에서의 성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4 I 권효중 기자
제노코, 상장 첫 날 '강세'
  • [특징주]제노코, 상장 첫 날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항공우주·통신 전문 기업인 제노코(36139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10%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제노코는 시초가 대비 11.08%(7200원) 오른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6000원)보다 80% 가량 높은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지난 9~10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391곳이 참여, 경쟁률 1452.4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7000~3만3000원) 최상단을 초과한 3만6000원으로 결정됐다.이어 지난 15~16일 이뤄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최종 경쟁률 2095.46대 1을 기록했다. 전체 배정물량인 12만2500주에 대해 2억6000만주 가량의 청약이 접수, 증거금으로는 4조6000억원이 몰렸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EGSE/정비장비 △항공전자 등 사업 영역 다각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왔다. 통신 기술 등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위성탑재체 전송속도(720Mbps)를 구현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로 항공전자장비 혼선방지기 국산화 성공 등 각 사업 분야별 독보적인 기술 개발 경험을 갖췄다. 특히 제노코는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으로 위성탑재체 핵심부품으로, 데이터 전송에 사용되는 ‘X밴드 송신기(X-band Transmitter)’ 국산화에 성공하며 차세대 중형위성에 탑재했다. 회사는 위성 발사 후 정상 운용을 통해 우주 관련 사업 경험을 획득하게 되는만큼 향후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1.03.24 I 권효중 기자
자이언트스텝, 상장 첫 날 '따상' 등극
  • [특징주]자이언트스텝, 상장 첫 날 '따상' 등극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및 크리에이티브 기술 전문 기업인 자이언트스텝(289220)이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자이언트스텝은 시초가 대비 30.00%, 6000원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의 2배인 2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지난 9~10일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자이언트스텝은 경쟁률 1691.65대 1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해 아이퀘스트(262840)(1504.02대 1)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 수치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9000~1만1000원)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결정, 시장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다.이어 지난 15~16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경쟁률 2342대 1을 기록했다. 35만주 청약에 8억1970만주의 신청이 접수, 증거금은 약 4조5083억원에 달했다. 2008년 설립된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콘텐츠 부문의 시각효과(VFX)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리얼타임(실시간) 엔진을 활용,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 유일하게 ‘버츄얼 휴먼(가상인간)’ 관련으로 자체 개발한 특허 5종을 등록 완료하는 등 기술력 역시 갖췄다. 이러한 자이언트스텝의 기술은 NAVER(035420)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나우의 ‘실시간 비대면 라이브쇼’에 활용되는 등, 각종 AI 기반의 영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계기로 미래형 콘텐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타버스’와 관련해서 실감형 콘텐츠 등을 구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사업성과 상용화를 입증한만큼 향후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2021.03.24 I 권효중 기자
野 서울시장 단일화 후폭풍…안랩 10%대 ‘급락’
  • [특징주]野 서울시장 단일화 후폭풍…안랩 10%대 ‘급락’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꺾고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결정되면서 관련 테마주 희비가 갈리고 있다. 오 후보 관련 테마주는 급등세를 보이는 반면 안랩(053800) 등 안 후보 관련주는 급락 중이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그룹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오전 10시9분 현재 진양산업(003780)은 전 거래일 대비 21.90% 오른 9130원에 거래 중이며, 진양화학(051630)(16.74%), 진양폴리(010640)(13.54%)도 두자릿수 상승 중이다. 진양홀딩스(5.96%)도 강세다.반면 안철수 후보가 창립한 안랩(053800)은 전 거래일 대비 13.50% 하락한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 후보는 안랩의 지분을 18.6%보유한 최대주주다. 써니전자(004770)도 전장 대비 16.83% 하락 중이며, 까뮤이앤씨(013700)도 19.27% 주가가 밀리고 있다. 진양그룹 관련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인 것이 알려지면서 관련 테마주가 됐다. 써니전자는 임원이 안랩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 테마주가 됐고, 까뮤이앤씨는 사외이사가 안철수 지지모임 대표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엮였다. 한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은 23일 오전,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
2021.03.23 I 조용석 기자
제노포커스, 강세…코로나19 진단용 필수 효소 국내 공급
  • [특징주]제노포커스, 강세…코로나19 진단용 필수 효소 국내 공급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노포커스(187420)가 강세를 보인다. 로나19 진단용 필수 효소인 ‘Proteinase K’를 국내 선도 분자진단 업체 한 곳에 공급을 개시한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현재 제노포커스는 전 거래일보다 7.29%(510원) 오른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제노포커스는 코로나19 진단용 필수 효소인 ‘Proteinase K’를 국내 선도 분자진단 업체 한 곳에 공급개시한다고 밝혔다. Proteinase K는 PCR(연쇄반응)기반 코로나19 진단 시 고효율 추출 키트에 쓰이는 핵심 원료로써, 기존의 국내 진단 키트 제조업체들은 해당 원료를 전량 수입해왔다.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빠른 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분자진단 키트 시장을 비롯한 Proteinase K의 수요 또한 급증했고, 이에 제노포커스는 국내 선도 분자진단 업체 요청에 의해 신속한 개발에 착수해 2020년 8월에 Proteinase K의 양산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또 같은 해 11월 대규모 생산 공정을 확립하면서 Proteinase K 국산화도 성공했다.제노포커스는 Proteinase K의 개발과 국산화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 선도 분자진단 업체에 올해 2월부터 수 kg단위의 본격 납품을 시작했으며, 공급 업체의 분자 진단 장비와 키트 공급 계약이 늘어날수록 해당 매출 또한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제노포커스는 글로벌 탑 티어 바이오 기업 한 곳의 한국법인과 본격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지난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제노포커스의 Proteinase K는 해당 바이오 기업의 브랜드로 국내·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바이오 기업은 Proteinase K에 대해 분자 진단용뿐만 아니라 연구 시약용으로도 수요가 크다고 밝혀, 금번 협력이 제노포커스의 Proteinase K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노포커스의 관계자는 “Proteinase K는 코로나19 진단 뿐만 아니라 에이즈, 간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바이러스의 분자 진단 시약으로도 쓰이고 있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진단 시약 시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2021.03.23 I 박정수 기자
한국테크놀로지, 지난해 흑전·'적정' 감사보고서 제출에 '강세'
  • [특징주]한국테크놀로지, 지난해 흑전·'적정' 감사보고서 제출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적정’ 의견의 감사 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5.56%(70원)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2일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약 5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49.4% 증가한 3231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미래 사업 혁신에 초점을 두고 구조개편 후의 사업 리스크를 대폭 정리하고, 우려 사업들은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무제표상에서 상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구조조정에 힘썼다”면서 “감사의견 개별과 연결 모두 적정의견을 받아 지난 한 해 관계사와의 거래로 인한 비적정의견과 오명은 말끔히 해소됐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한국 고객의 수요에 맞게 샤오미 스마트폰 부분을 대폭 축소하고, 가성비가 극대화된 킬러 아이템을 선보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매출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덧붙였다.
2021.03.23 I 권효중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