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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오르던 세계식량가격지수, 작년 12월 전월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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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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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래산업, 광림 최대주주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래산업(025560)이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을 최대주주로 맞이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미래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4300원(20.87%) 오른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광림은 인피니티엔티와 미래산업의 주식 48만4417주를 82억3995만원에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티엔티가 가지고 있던 미래산업 주식이 광림으로 모두 양도됨에 따라 광림의 미래산업 지분율은 12.98%가 됐다. 이로써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도 인피니티엔티에서 광림으로 변경될 예정이다.이번 지분 양수는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 이뤄졌다. 현재 광림은 미래산업·아이오케이와 함께 광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한 상태다. 이에 따라 서로의 지분구조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항공산업 진출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이스타항공 인수 시 광림은 항공기 정비·항공물류 사업 외에도 미래산업과 함께 항공 특수장비 및 전자제어시템 부품, 항공기 제어부품 등도 개발 및 공급이 가능해 양사간의 협업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특히 광림은 미래산업이 보유한 전자기술의 노하우를 현재 개발 중인 전기특장차 제어시스템 개발에 접목시켜 한층 개선된 전기특장차를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2021.06.16
I
김윤지 기자
[특징주]현대바이오, 코로나 경구치료제 제형개발 계약 체결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현대바이오(048410)가 유영제약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위수탁 제조, 제형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45%(1650원) 오른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유영제약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CP-COV03)의 위수탁 제조, 제조를 위한 제형개발 계약을 대주주 씨앤팜과 공동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1년 설립된 유영제약은 연간 8억정의 경구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계약 체결로 CP-COV03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영제약은 씨앤팜이 경구제로 개발한 CP-COV03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알약이나 캡슐 등의 제형으로 만들어 1차로 임상시험용으로 공급하고, 시판용 제품에 대한 최우선 제조협상권도 갖게 됐다. 현대바이오와 씨앤팜은 유영제약의 시판용 제형으로 CP-COV03의 임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1.06.16
I
권효중 기자
[특징주]리더스 기술투자, 관리종목 지정 우려 불식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가 감사보고서 의견 ‘적정’을 수령,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불식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3분 현재 리더스 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3%(55원) 오른 1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리더스 기술투자는 이날 2020 회계연도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회사의 영업이익은 85억원, 당기순이익은 92억원으로 3년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서 탈피했다. 리더스 기술투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치료제 등 바이오 회사 투자를 통해 큰 폭의 수익을 달성해 흑자전환은 물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전개해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코로나 백신 관련 분야와 바이오펀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사업으로 부각될 사업 모델을 갖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1.06.15
I
권효중 기자
[특징주]하이브, 4거래일 연속 강세…시총 10조 돌파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하이브(352820)가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이날 시총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음반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업종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6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5%(5500원) 오른 28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 총액은 10조3487억원으로 집계됐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케이팝 음반판매량은 517만장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2분기 두달간 1088만장을 기록해 전분기 주춤했던 성장률을 끌어올렸다”며 “기획사별로는 에스엠 286만장, 하이브 112만장 등 양사가 시장의 77%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2021.06.15
I
유준하 기자
[특징주] 대란 우려·가격 인상 압박에…시멘트株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재고 부족과 가격 인상 압박에 시멘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성신양회(004980)는 전거래일 대비 750원(5.86%) 상승한 1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시멘트(198440)(16.00%), 써니트(12.89%), 삼표시멘트(038500)(4.50%), 유진기업(023410)(2.12%) 등도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업계는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영향으로 풀이했다. 15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 국내 시멘트 재고량은 약 66만t으로, 적정 재고량(126만t)의 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하루 시멘트 출하량이 약 20만t임을 감안하면, 사흘치 재고로 간신히 버텨나가는 형국이다. 최근 시멘트 제조원가 30%를 차지하는 원재료인 유연탄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70%가량 치솟으면서 시멘트 가격 인상도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멘트 가격 인상은 지난 2014년을 끝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시멘트 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t당 평균 6만~6만3000원 사이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주요 공급사인 레미콘 업체나 건설사와 협상 자체가 쉽지 않아 실제 가격 인상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유연탄 가격이 급등한 데다 주요 운송 수단인 트럭기사들의 이탈까지 겹치며 수급 불안을 더욱 부추고 있는 상황”며 “시멘트 가격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6.15
I
김윤지 기자
[특징주]산은 CB 주식 전환 우려 HMM 하락…외인 ‘줍줍’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HMM(011200)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 우려에 주가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외국인은 적극 매수하고 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MM은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08%(2350원) 하락한 4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이 열린 지 40분만에 거래량은 490만주, 2100억원 규모로 껑충 뛰었다. 외국인이 13억원어치를 담고 있다.HMM의 하락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발언 때문이다. 이 회장은 전날 언론과 만나 HMM CB의 주식 전환 여부에 대해 “당연히 전환할 것이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전환을 하면 이익이고 이 기회를 포기하면 (산은의) 배임”이라고 밝혔다.현재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HMM의 6월 말 만기 CB는 3000억원 규모다. 이 회장은 전환단가 주당 5000원에 해당하는 CB를 전액 주식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이 회장은 CB 물량 출회에 따른 HMM 주가 하락 우려에 대해서는 “두고 봐야 한다”며 “시장에서의 합리적인 투자자라면 전환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시장가격에 포함돼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1.06.15
I
이지현 기자
[특징주]SK이노, 배터리 사업 가치 저평가 분석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배터리 사업부문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기준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4%(1만1500원) 오른 2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어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 반영된 배터리(EVB)사업 가치는 6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며 “LG화학 주가에 반영된 LG에너지솔루션 가치는 45조원 전후로 공격적인 중장기 증설계획과 높아지는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상대적인 할인이 과도하게 크다”고 분석했다.
2021.06.15
I
유준하 기자
[특징주]진원생명과학, ‘플라스미드 DNA’ 생산시설 가치 4조 평가에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강세를 보인다. 플라스미드(Plasmid) DNA 생산시설의 가치만으로도 최소 4조원의 가치평가가 가능하다며 현재 시가총액 1조원은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0%(600원)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며 핵심 원료인 플라스미드 DNA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진원생명과학은 올해 말까지 10배로 생산설비(5000리터)를 확장할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2022년 하반기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승택 연구원은 “플라스미드 DNA 생산량은 기존 300그램에서 6킬로그램으로 20배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플라스미드 DNA의 예상 연매출액은 2022년 이후 5000억원, 2023년 8000억원 이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경쟁사인 알데브론(Aldevron)은 이미 2019년 플라스미드 DNA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자금을 조달해 34억달러(약 4조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다”며 “진원생명과학의 플라스미드 DNA 생산시설의 가치만으로도 최소 4조원의 가치평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플라스미드 DNA 생산시설 가치에 리보핵산(mRNA) 원액 생산기술과 자체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 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시총 1조원은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2021.06.15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피씨엘, 자가진단키트 인터넷 판매 준비…'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피씨엘(241820)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국내 출시와 인터넷 판매 등을 위해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피씨엘은 전 거래일 대비 5.75%(3000원)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피씨엘은 운영자금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오는 7월 2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 이번 임시주총의 목적은 타액항원진단제품(PCL COVID19 Ag Gold)의 국내 승인을 대비해 인터넷 판매를 위한 통신판매업 등록을 위해서다. 회사의 타액항원진단제품이 국내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판매될 경우, 각종 공공기관과 교육시설 등의 수요를 예상하여 원재료 구매 뿐만 아니라 손쉬운 인터넷 판매까지 발빠르게 준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1.06.15
I
권효중 기자
[특징주]에스엠, 강세…아이돌 NCT 성장·공연재개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스엠(041510)이 강세를 보인다. 아이돌그룹 NCT 급성장과 공연재개 기대감으로 향후 기업가치가 크게 오를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6.05%(2850원) 오른 4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의 올해 4~5월 국내 음반출하량은 394만장을 달성해 역대 최대 분기 출하량인 361만장을 이미 넘어섰다. 이 가운데 NCT Dream의 5월 정규앨범만 200만장 기록했다. 이는 NCT의 역대 최대 판매량으로 EXO의 기존 정규앨범 최대 판매량(5집 145만장)마저 웃도는 수치다. NCT Dream의 형님그룹인 NCT127의 음반이 올해 하반기 발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NCT 모멘텀은 연내 계속 이어질 것이란 평가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공연이 재개할 것이란 전망도 호재다. 당장 내년부터 공연이 재개될 경우 에스엠 본사와 일본법인(SMEJ, SMEJ Plus), 드림메이커의 동반 수혜가 가능하다. 일본법인과 드림메이커의 2022년 합산 예상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2019년의 196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인 디어유도 하반기 코스닥에 입성한다. 디어유는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이르면 8~9월 공모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디어유는 1대 1 채팅 형태로 아티스트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플랫폼 ‘디어유 버블’를 운영하는 회사다. 지난해 출시했는데 해외 이용자 비율이 68%에 이른다. 최근에는 JYP가 디어유 지분 23.3%를 확보하며 사업 협력을 예고한 바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향후 디어유 성장 등을 고려하면 비핵심 종속회사들로 인한 이익훼손은 더이상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1.06.15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이스타항공 단독 입찰 나선 쌍방울 그룹株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쌍방울(102280) 그룹이 이스타항공 공개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는 소식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계열사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쌍방울(102280)은 전 거래일 대비 20.56%(220원) 오른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014200)은 13.93% 오르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미래산업(025560)(18.52%), 아이오케이(078860)(6.10%) 등 광림 컨소시엄을 구성한 계열사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예비입찰에서는 광림 컨소시엄과 더불어 하림그룹의 팬오션(028670),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 곳 등 세 곳이 응찰에 나섰다. 이어 지난 14일 본입찰에서는 광림 컨소시엄만이 단독 응찰했다. 한편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이스타항공 세부 실사를 거쳐 내달 20일까지 구체적인 회생계획안을 제출한 뒤 자금 투입을 통해 이스타항공 인수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2021.06.15
I
권효중 기자
[특징주] 국제 펄프 가격 급등에 제지株 상승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에 제지업계가 제품가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제지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무림페이퍼(009200)가 전거래일 대비 665원(21.38%) 오른 3775원에 거래 중이다. 무림P&P(009580)가 7.64%, 한창제지(009460)가 5.96%, 신풍제지(002870)가 4.20% 상승 중이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5월 현재 국제 펄프 가격(SBHK·현물 기준)은 톤당 925달러로, 지난해 5월(575달러)보다 60.87% 상승했다. 전월 70달러 대비로도 8.19%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으로 냅킨·종이 등의 수요가 급증했고, 중국에서 펄프에 대한 투기 수요까지 발생되면서 국제 펄프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한솔제지가 지난 10일 펄프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이유로 도매업체들에게 백판지 모든 품목에 대해 가격을 톤당 10% 가량 인상한다고 공문을 발송하는 등 국내 제지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2021.06.14
I
김윤지 기자
[특징주] 카카오, 52주 최고가 경신…장중 시총 3위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카카오(035720)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4000원(2.95%)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4만1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한때 장중 NAVER(035420)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 연속 상승 중이다. 지난 11일 종가 기준 이달 들어 10.16% 상승했다. 지난 10일 지분 40%를 보유한 카카오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의 보험업 영업 예비허가를 받았다.
2021.06.14
I
김윤지 기자
[특징주]진원생명과학, 강세…‘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 가치 4조 평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강세를 보인다. 진원생명과학이 보유중인 ‘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 가치가 4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2.97%(2600원)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진원생명과학이 보유 중인 ‘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 가치가 4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와 비슷한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위탁생산(CMO)경쟁사가 2년 전 이 같은 액수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플라스미드(Plasmid) DNA’는 대장균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바이오 물질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비롯 아데노 바이러스, CAR-T 유전자치료제, 유전자가위, DNA백신·치료제 원료로 쓰인다.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100% 미국 자회사 VGXI는 올 4분기 텍사스에 ‘플라스미드 DNA’를 위탁생산(CMO) 신공장 증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VGXI는 공장증설이 완료되면 VGXI 생산규모는 500ℓ에서 5000ℓ로 10배 늘고, 생산능력은 레버리지 효과로 20배 가량 증가하게 된다. VGXI는 오는 2024년말까지 2차 증설을 통해 플라스미드 DNA 생산규모를 7500ℓ까지 확장해 현재보다 생산능력을 40배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VGXI의 플라스미드 DNA 연간 생산량도 약 300g(현재) → 6㎏(2022년) → 12㎏(2025년 이후)으로 차츰 늘어날 전망이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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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엠케이전자, 52주 신고가…원자재 치솟자 실적도 ‘활짝’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엠케이전자(03316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엠케이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40%(750원)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엠케이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과 슈퍼 사이클로 1분기 매출 1350억원에 영업이익 43억4000만억으로 최근 10년간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주춤했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실적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1분기 만 해도 배럴당 30달러에 그쳤던 유가는 최근 큰 폭으로 뛰어 70달러에 육박하고 있으며, 구리와 철광석 등 광물은 더욱 가파른 상승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원가 상승 및 납품 단가 조정의 어려움으로 대부분의 소, 부, 장 기업에게는 치명타로 작용된다. 하지만 반도체 소재 본딩와이어 글로벌 1위 기업인 엠케이전자는 원재료 연동제로 실적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금, 은, 팔라듐, 구리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당사도 초기에는 연동제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속적으로 제품의 품질 향상과 적극적인 영업 대응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해외 고객군을 확장했고, 그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원재료 연동제의 성과를 만들어 내어 원자재 상승 등 인플레이션 발생 시에 오히려 실적 향상이 더욱 뚜렷하게 증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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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3상 결과 공시에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렉키로나주 임상 3상 탑라인 결과를 공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1만원(3.77%)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 렉키로나 임상 3상 탑라인 결과.(표=셀트리온)이날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가 임상적 증상 개선까지 걸린 시간이 최대 4.9일 단축됐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렉키로나 투여군 9.3일, 위약군 최소 14.0일로 4.7일 이상 단축(2차 주요 평가지표)됐고, 전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는 8.4일, 위약군 13.3일로 렉키로나 치료 시 4.9일 단축(2차 주요 평가지표)되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1315명을 대상으로 한 렉키로나주 임상 3상에서 50㎎/kg 기준으로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의 결과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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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특징주]다날, 페이코인 '업비트' 원화마켓서 삭제…'약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날(064260)의 가상화폐 ‘페이코인’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원화거래 중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국내외 대형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6.48%(440원) 내린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업비트는 ‘페이코인’ 등 5종의 가상화폐에 대해 원화거래 중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낮 12시까지 페이코인 보유자들은 이날까지 처분하거나 비트코인(BTC) 마켓(원화 대신 비트코인 기준으로 거래하는 시장)으로 옮겨 거래해야 한다이에 대해 다날 관계자는 “업비트의 비트코인 마켓을 포함하여 코인원, 후오비 코리아, 지닥 등의 국내 거래소, 리퀴드, BKEX 등의 해외 거래소에서 계속해서 페이코인 매매가 가능하며 아울러 현재 활발한 결제 서비스도 지장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상장 예정 거래소는 계약에 따라 당장 밝힐 수는 없지만 곧 가시적인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날에 따르면 이달 중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가 페이코인 앱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또 페이코인 앱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고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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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KG ETS, 본업과 자회사 가치 부각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KG ETS(151860)가 철강 부문의 성장, 자회사 부문의 지분 가치 등을 통해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KG ETS는 전 거래일 대비 3.59%(450원)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KG ETS의 현재 주가 수준은 자회사 지분가치만으로도 설명 가능한 저평가 상태”라며 “지난해 말 KG스틸에 대해 추가 지분 취득(48%→51%)하면서 지난 1분기에는 KG동부제철(016380) 등 자회사 실적의 연결 인식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보유 지분가치는 현재 KG동부제철 기준 시가로만 3700억원을 초과한다”면서 “올해 철강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철강 생산량 감소, 주요 철강 생산국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규제 실시, 판재류의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강판 가격 상승으로 추가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환경에너지 및 바이오 부문 등의 외형 성장까지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재평가 상태인만큼, 올해 철강 강판 가격 인상, 환경 사업 성장 등을 통해 밸류에이션 상향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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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이준석 테마주'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이준석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12분 현재 삼보산업(009620)은 전 거래일 대비 13.31%(320원) 오른 2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아이(137940)는 8.45%(180원) 오른 2310원에 거래중이다. 이들 종목은 이준석 신임 당 대표의 아버지와 연관이 있다는 이유에서 테마주로 묶였다. 이준석 신임 당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총 9만3000표를 득표해 당대표로 선출됐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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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기업 분할에 SKT ‘껑충’ 만도 ‘강보합’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기업 분할 소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3%대 상승을 만도(204320)는 강보합세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3.05%(1만원) 오른 3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총 거래량은 18만주, 총 635억원어치다. 오전 11시 기준 외국인이 19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반면 기관은 50억원어치를 덜어내고 있다.SK텔레콤은 전날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통신업을 기반으로 하는 존속법인 SK텔레콤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맡을 신설법인 ‘SKT신설투자(가칭)’로의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분할 비율은 0.607대 0.393으로 순자산 가치는 존속법인이 10조4000억원, 신설투자법인이 6조8000억원 수준에서 출발한다. 오는 10월12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두 회사는 같은 달 26일부터 약 한 달간 주식 매매가 정지된 후 변경 및 재상장될 예정이다.SK텔레콤은 한 주당 500원인 액면가를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도 추진한다. 발행 주식 총수는 현재 7206만143주에서 5배 늘어난 3억6030만715주가 된다.인적분할이 완료되면 SK(034730)는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를 각각 30.01% 보유하게 되고 SK텔레콤 산하 SK브로드밴드가, SKT신설투자 산하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가 위치하게 될 전망이다.김현용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인적분할에 따른 거래 정지기간 전에 고성장 플랫폼기업인 SKT신설투자에 대한 선취매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존속법인의 본업인 통신업 업황도 2분기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개선 및 5G 보급률 확대가 동시 달성되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자율주행 부문 분사를 결정한 만도도 전 거래일보다 0.31%(200원) 오른 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98만주, 645억원 규모다. 외국인이 1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만도는 자율주행 부분을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가칭)로 물적분할할 계획이다. 신설 법인은 ADAS 부문과 만도헬라가 편입될 예정이다. 존속 법인 만도가 신설 법인을 100% 보유하게 된다.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의 경우 분할 이후가 더 중요할 것”이라며 “이미 기업가치가 글로벌 경쟁사들을 웃돌고 있다.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실적 혹은 기술력 확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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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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