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하이드로리튬, ‘수산화리튬 생산’ 배터리 사업 본격화에 ↑
  • [특징주]하이드로리튬, ‘수산화리튬 생산’ 배터리 사업 본격화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이드로리튬(101670)이 강세를 보인다.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생산설비를 인수하면서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하이드로리튬은 전 거래일보다 15.49%(283원) 오른 2110원에 거래되고 있따. 전날 하이드로리튬은 최근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생산설비를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장 가동을 위해 필요한 각종 배출시설과 저장시설 신고, 물질보건안전자료 제출과 화학물질 제조 승인까지 모두 하이드로리튬 금산지점으로 등기를 마쳤다고 했다.현재 하이드로리튬 금산공장에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원활하게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드로리튬의 리튬사업 매출도 점차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이드로리튬 금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은 리튬이차전지 소재업계, 리튬 전고체배터리 소재업계 및 국내 리튬그리스 제조업계로 판매되고 있다. 일부는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하이드로리튬 금산공장을 본격 가동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판매·계약된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은 약 70톤이다.
2024.11.05 I 박정수 기자
엔씨소프트, ‘호현’ 흥행 실패·3Q 적자 전환에 ↓
  • [특징주]엔씨소프트, ‘호현’ 흥행 실패·3Q 적자 전환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약세를 보인다. 호연 흥행 실패 등으로 3분기 적자 전환하자 투심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5.24%(1만 1500원) 내린 2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4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하고 영업손실 143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로 돌아서 컨센서스(매출액 3917억원, 영업이익 79억원)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25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7.5% 감소했다”며 “신규서버 출시 영향으로 리니지M 매출이 크게 반등했지만 리니지W와 2M은 여전히 부진했으며 신규 출시한 호연 또한 흥행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체 영업비용은 4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리니지M 신규서버와 신작 호연 출시 여파로 마케팅비가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9% 늘어났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여러모로 위기상황”이라며 “이익 규모가 크게 축소됐으며 올해 출시한 신작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부정적이었다.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강조한 것은 고강도의 혁신이다. 스튜디오시스템으로 개발 체계를 변화해 개발사의 독립성·창의성을 제고하고 콘텐츠 제작의 신속성 또한 강화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그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서 현재 약 4500~4600명 수준인 본사 인력은 2025년 말까지 3000명대로 축소해 고정비 부담 또한 줄여나갈 예정”이라며 “방향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신뢰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만큼 이러한 변화 의지가 성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2024.11.05 I 박정수 기자
젠슨 황 “HBM4, 6개월 빨리 달라”…SK하이닉스, 5%대↑
  • [특징주]젠슨 황 “HBM4, 6개월 빨리 달라”…SK하이닉스, 5%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HBM4 공급 일정을 6개월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전해지며 SK하이닉스가 4일 장중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5.16% 오른 19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최근 젠슨 황 CEO와 만났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젠슨 황 CEO는 뼛속까지 엔지니어인데 마치 한국인 같다”면서 “빨리빨리 일정을 앞당기길 원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나올 때마다 SK하이닉스에 더 많은 HBM을 요구하고, 합의된 일정도 항상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다”며 “지난번 젠슨 황과 만났을 때 HBM4 공급을 6개월 당겨달라고 했다”고 소개했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지난 3월 HBM 5세대인 HBM3E 8단을 업계 최초로 납품하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달 HBM3E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해 4분기 출하할 계획이다. HBM4 12단 제품은 내년 출하하고 오는 2026년 수요 발생 시점에 맞춰 HBM4 16단 제품 출시도 준비한다는 목표다.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과 SK하이닉스 HBM3E가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11.04 I 원다연 기자
KTcs, 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국내 도입 기대에 ↑
  • [특징주]KTcs, 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국내 도입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Tcs(058850)가 강세를 보인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회사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국내 도입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KTcs는 전 거래일보다 3.22%(90원) 오른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의 저궤도 위성통신 허용을 위한 주파수 분배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스타링크의 한국 서비스 개시 시점에 영향을 주는 핵심 변수다.지난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주파수 분배표’ 개정안을 지난 1일 행정예고했다. 주파수 분배는 정부가 전파법에 따라 주파수의 용도를 지정하는 행위를 말한다. 개정안은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과 차세대 공항이동통신을 위한 주파수를 분배한다는 내용 등이 골자다.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이다. 2030년 전후로 1세대 위성 1만2000 대와 2세대 위성 3만대를 발사해 전 세계에서 최대 1Gbps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한국 진출 계획도 공식화 한 바 있다.과기정통부는 주파수 분배표 개정안에 “10.7~12.7㎓, 14.0~14.5㎓ 주파수대역을 고정위성업무용 우주국(통신위성)과 이동체에 개설된 지구국(ESIM)간 통신에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스타링크는 이와 겹치는 Ku(12~18㎓)·Ka(26.5~40㎓) 등 밴드(주파수 대역)로 위성 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내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한편 KT SAT은 지난해스페이스X와 협력을 통해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KTcs는 KT의 서비스, 유통부문 등의 자회사인 점이 부각되면서 스타링크와의 협력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4.11.04 I 박정수 기자
엘앤에프, 단기 실적 부진 전망 속 5%대 약세
  • [특징주]엘앤에프, 단기 실적 부진 전망 속 5%대 약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단기 실적 전망 속 5%대 약세를 시현 중이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5.00%(5800원) 내린 11만 100원에 거래중이다.엘앤에프의 약세는 실적 부진이 배경이다. 엘앤에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줄고, 영업손실 72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준이다.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는 리튬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3% 하락했으며, 판매량도 39% 감소했다.KB증권은 양극제 제품의 경우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NCMA의 경우 신제품 출시를 앞둔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니켈·코발트·망간 NCM은 유럽 OEM의 전기차 판매 회복 지연으로 수요가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KB증권은 엘앤에프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3420억원, 영업손실 129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민 연구원은 “신제품향 양극재 납품 일정이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순연되면서 출하량 반등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되어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 내다봤다.다만, 엘앤에프의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조3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고, 영업이익은 1138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재고평가손실 등 각종 비용 처리를 2024년에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테슬라발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져 출하량 반등 흐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21700 신규 배터리향 니켈 95% 양극재는 테슬라의 모델Y 풀체인지 모델에 공급될 것으로추정되는데, 해당 모델의 판매 기대치가 높은 만큼 엘앤에프의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4.11.04 I 이정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