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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강세…애니메이션 제작사 인수
  • [특징주]위지윅스튜디오, 강세…애니메이션 제작사 인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강세를 보인다.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골드프레임’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현재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보다 5.81%(70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위지윅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골드프레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골드프레임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배급 및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에블리’, ‘밥이본이’, ‘생존스쿨 촉망고’ 등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워너미디어’ 자회사인 ‘카툰네트워크’의 슬랩스틱 코미디 ‘비트몬스터’, 넷플릭스의 ‘라바 아일랜드’와 같은 프로젝트를 총괄 제작하는 등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골드프레임 인수로 위지윅은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트랜스미디어 사업과 메타버스 인프라에 골드프레임의 2D·3D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 활용이 가능해져 양사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위지윅 관계자는 “골드프레임이 보유하고 있는 오리지널 IP로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use)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바타 등 가상세계의 캐릭터가 메타버스의 핵심이기 때문에 2D·3D 애니메이션 솔루션을 보유한 이번 골드프레임의 인수는 위지윅의 메타버스 사업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6.23 I 박정수 기자
 지붕 뚫는 카카오, 또 52주 최고가 경신
  • [특징주] 지붕 뚫는 카카오, 또 52주 최고가 경신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카카오(035720)가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4500원(2.83%)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 중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은 72조5825억원에 달한다. 제공=카카오카카오는 최근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기업공개(IPO) 기대감 부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NAVER(035420)도 제치고 이달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안착했다. 대기업 자회사 IPO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그간 상승했던 대기업의 주가도 같이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났단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034730) 사례를 들면서 “일반적인 패턴은 신규 사업부의 상장 소식에 모회사 주가가 올랐지만, 막상 IPO를 2주~한 달 가량 앞두고부터는 주가가 빠지기 시작했다”면서 “모회사와 자회사의 시가총액 비율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같은 사례를 고려할 때 올여름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로 카카오의 주가 하락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카카오뱅크는 장외시장에서 40조원에 가까운 시가총액을 인정받고 있어 카카오 시총의 56%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1.06.23 I 김윤지 기자
현대차, 美로봇업체 인수·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세
  • [특징주]현대차, 美로봇업체 인수·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현대차(005380)가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 소식과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왼쪽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7000원(3.00%) 오른 24만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000270)(2.40%)와 현대모비스(012330)(1.93%) 뿐만 아니라 현대비앤지스틸(004560)(4.95%), 현대제철(004020)(3.50%), 현대위아(011210)(3.45%) 등 현대차그룹 전반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날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실적 기대감도 높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21일 기준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29조3998억, 영업이익 1조8207억원, 순이익 1조4433억원 규모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8.4% 늘어난 규모다. 실적이 예상대로 나올 경우 현대차는 지난 2014년 4분기 1조8757억원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조8000억원을 넘기게 된다.
2021.06.22 I 김윤지 기자
 카카오, 상승세 지속…시총 70조 근접
  • [특징주] 카카오, 상승세 지속…시총 70조 근접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카카오(035720)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2000원(1.29%)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는 장중 15만9500원을 기록해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 순위 3위에 안착한 카카오는 한때 시총 70조도 터치했다. 카카오 제공카카오는 이달 들어 전일까지 26.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1.15%를 훌쩍 뛰어넘는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 상장 예심 통과와 함께 에스엠(041510) 지분 인수 등이 호재로 떠오른 여파로 풀이된다. 가파른 상승 추이에 증권가도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전날 하나금융투자는 기존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삼성증권은 기존 15만7000원에서 20만원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단기실적 성장과 더불어 가시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빠른 생태계 확장이 시장 주목을 받고 있으며 상장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가치상승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주목해야 할 변화는 카카오톡의 기업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변신”이라면서 “국내 지배정 플랫폼 사업자로서 주요 비즈니스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의 기업가치 상승 역시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다만 일각에선 고평가라는 우려도 나온다. 카카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26.35배다. 동일업종 PER 8.32배를 훨씬 넘어선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주가의 수익성 지표로, 주가가 기업가치 보다 고평가 혹은 저평가됐는지 가늠하는 지표로 보통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은 업종의 PER이 높게 책정된다.
2021.06.22 I 김윤지 기자
소재株, 달러 안정화에 '강세'…포스코 2.4%↑
  • [특징주]소재株, 달러 안정화에 '강세'…포스코 2.4%↑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스피 철강·금속 업종이 장 초반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6월 FOMC(연방준비위원회) 회의 이후 속락하던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급등하던 달러 인덱스가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께 코스피 철강·금속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약 3% 상승하며 업종 중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포스코강판(058430)이 11.34%, 동국제강이 7.69%, 대한제강이 6.38%, KG동부제철이 6.17% 등 크게 오르는 중이다. POSCO(005490)는 2.38% 오르고 있다. 이는 6월 FOMC에서 긴축 기조가 확인된 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된 가운데, 미국 장기채와 달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던 게 진정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가 상승에 베팅하는 ‘리플레이션 트레이트’ 청산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다시 경기민감 소재 업종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53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496%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은 6월 FOMC가 진행된 지난 16일 1.58%대에서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해 20일 1.36%대까지 내렸다. 하루 만에 다시 10bp(0.01%) 이상 치솟은 것이다. 같은 날 달러 인덱스도 91.92를 기록이다. 달러 인덱스 역시 지난 16일 90선에서 20일 오후 92선까지 치솟은 뒤 21일부터는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채 금리 급등락 현상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초강세를 동반한 안전자산 자산선호 심리가 재강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재유행 및 공급망 차질 장기화 등의 일부 잠재적 리스크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우호적 재정정책과 서비스업황 개선 등이 하반기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지지할 거란 흐름이 크게 훼손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채 금리 속락의 배경은 물가 정점론 혹은 물가 급등 지속에 따른 긴축 강화와 이에 따른 경기둔화 리스크 반영, 둘 중 하나인데 당사는 물가 정점론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06.22 I 고준혁 기자
진원생명과학, 외국인 '줍줍' 3만원대 돌파
  • [특징주]진원생명과학, 외국인 '줍줍' 3만원대 돌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3만원대를 돌파했다. 정부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3거래 연속 상세를 유지 중이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오전 11시 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70%(5300원) 오른 3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3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거래량은 2610만주, 거래대금은 8500억원에 이른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1499억원어치를 담았다. 기관도 230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진원생명과학은 Plasmid DNA 뿐만 아니라 메신저 리보핵산(mRNA) 원액 생산 공정 또한 보유 중이다. 2018년 미국 휴스턴의 메소디스트 병원연구소(Huston Methodist Research Istitute)로부터 mRNA 원액 생산 공정을 라이센스 계약해 생산공정 최적화 및 스케일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신속 백신 제작 플랫폼을 활용한 지카 바이러스 백신 선도물질 발굴 및 유효성 평가’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11일 2만원대를 밑돌던 것이 6거래일만에 3만원대를 뚫고 올라갔다. 한편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92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을 기록했다.
2021.06.21 I 이지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52주 신고가…발주 재개 기대
  • [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52주 신고가…발주 재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가 상승과 더불어 발주 시장의 정상화로 인해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으로의 프리미엄이 정당화되는 시기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2.90%(700원)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49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1년 연내 UAEHail&Ghasah(10억 달러), 사우디 Jafurah Gas(40억 달러), ZulufOil(42억 달러) 등 취소됐거나 연기됐던 프로젝트들이 다시 재개되면서 발주 시장에서의 정상화를 알리고 있다”며 “2022년에는 UAE Boorouge4, 사우디 SATOP의 Amiral 프로젝트 등 초대형 프로젝트 입찰도 예고되어 있다. 유가가 상승할수록 NOC와 IOC들의 발주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FEED(기본설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FEED 연계형 EPC 수주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9개의 FEED 입찰에 참여했으며 현재 2개의 FEED를 수행하고 있다.박 연구원은 “유가 상승 기대와 더불어 발주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어 EPC 기업으로의 프리미엄이 정당화되는 시기”라며 “특히 과거 대비 국내 건설사들의 경쟁 강도가 약하고, 글로벌 EPC 내에서도 FEED 분야로의 진출 등 기술 경쟁력이 입증되는 만큼 차별화된 멀티플 할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2021.06.21 I 박정수 기자
한국전력, 전기요금 동결에 실적 부담 우려…‘약세’
  • [특징주]한국전력, 전기요금 동결에 실적 부담 우려…‘약세’
  • 20일 서울 마포구 주택가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2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한 가운데 장 시작과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3.90%) 내린 2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전력은 2분기에 이어 3분기 전기요금도 동결하기로 했다. 주택용 4인 가구가 월평균 350kWh를 쓰는 점을 고려하면 전기요금은 5만4000원을 내야한다. 한국전력은 3~5월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한 3분기 전기요금을 홈페이지에 21일 공고했다. 작년 말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를 적용하면서 유가변화에 따라 전기요금이 변동되는 게 원칙이다. 다만 한전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생활 안정 등을 고려해 전기요금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앞서 정부와 한전은 2분기 전기요금 역시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인상을 유보했다. 연료비 상승을 고려할 경우 ㎾h당 2.8원 올렸어야 했으나 물가 상승과 서민 가계 부담을 이유로 동결했다. 3분기 전기요금도 인상을 유보하면서 연료비 연동제 무용론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한전으로서는 연료비 상승분만큼 원가가 늘어나 실적 부담도 증가하게 된다.
2021.06.21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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