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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헤드램프용 실리콘 렌즈 개발 성공에 '강세'
  • [특징주]아이엘사이언스, 헤드램프용 실리콘 렌즈 개발 성공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이엘사이언스(307180)가 세계 최초로 자동차 멀티빔 헤드램프에 사용되는 실리콘 렌즈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아이엘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4%(135원) 오른 3740원에 거래되고 있따.이날 회사는 세계 최초로 ‘디스펜싱’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멀티빔 헤드램프용 실리콘렌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디스펜싱’ 기술을 적용해 불량률을 ‘제로’에 가깝게 줄이고, 별도의 금형 제작 없이 공정을 진행해 원가와 납기에서 강점을 확보했다. 또한 액상소재 실리콘렌즈 원료의 디스펜싱, 성형, 이형까지 전체 공정을 완전 자동화해 별도의 생산인력이 필요하지 않다. 실리콘렌즈는 기존 플라스틱, 아크릴, 유리 렌즈보다 광효율이 높고 가볍고 열에 강하다. 또 황변 현상이 없는 등 제반 물성이 우수하다. 조명, 자동차 의료기기, IT, 디스플레이,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의 4개 라인, 250만 개의 월 생산량도 라인증설을 통해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한국·이스라엘 공동 국책과제인 ‘실리콘 자외선(UV) 경화’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생산량은 다시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8 I 권효중 기자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임상2a상 진입에 강세
  • [특징주]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임상2a상 진입에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의 임상2a상에 진입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1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600원(6.99%) 오른 5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고대 구로병원에서 45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의 긍정적인 임상1상 중간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자료모니터링위원회(DSMB)의 심의를 통과해 임상2a상에 진입했다고 8일 밝혔다.진원생명과학 최고의학책임자 조엘 메슬로 박사는 “본 흡인 작용 접종기기는 통증이 없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저렴하고 신속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며 “DNA 백신의 장점인 냉장에서 장기간 보관 가능하고 실온에서도 안정한 점이 함께 적용된다면,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에서도 백신의 보급 및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의 면역원성 평가와 비교해 본 결과, DNA 백신의 피내 흡인 작용 접종에 의해 유도된 면역반응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회사의 DNA 백신개발 핵심기술에 흡인 작용 접종이 추가됨으로써, 상업적 규모의 GMP 생산과 접종 기술을 보유한 독보적인 회사가 됐다”고 전했다.
2021.07.08 I 이은정 기자
셀루메드, mRNA 기반 백신 공동 개발 본계약 체결에 ‘上’
  • [특징주]셀루메드, mRNA 기반 백신 공동 개발 본계약 체결에 ‘上’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아이진과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연구개발과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보다 29.65%(2550원)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루메드는 아이진과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아이진과 고순도 mRNA 생산 효소 개발 등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본계약 체결을 통해 셀루메드는 5종의 ‘mRNA 생산 효소’를 개발 및 생산해 아이진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효소 개발이 완료되면 양사는 5종 ‘mRNA 생산 효소’에 대한 대량생산 공정개발 및 KGMP 시설 구축 등 사업화 공동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효소개발을 통해 mRNA 백신과 mRNA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시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셀루메드가 개발하는 5종의 mRNA 생산 효소는 식약처의 까다로운 완제품 허가 제조 기준 적용없이 생산 가능하다. 셀루메드는 이미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적용 의료기기 제품의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면 아이진은 물론 다수의 제약사들에게 mRNA 생산 효소 공급을 통해 mRNA 기반 백신 및 항암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07.08 I 박정수 기자
제주항공, 무상감자·유상증자 결정에 '약세'
  • [특징주]제주항공, 무상감자·유상증자 결정에 '약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자본잠식을 해결하기 위한 무상감자·유상감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6.05%(1500원) 내린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제주항공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줄이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80%다. 자본금은 1924억원에서 384억원으로 감소하나, 자본금 감소분만큼 감자 차익이 발생하여 자본 총계는 변동이 없다. 주식 수도 유지된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무상감자 승인 이후, 유상증자 일정 및 세부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제주항공의 결정에 증권가에서는 ‘생존의 위한 예정된 수순’이라고 평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객 수요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수요 회복 지연 시 높은 고정비로 유동성 부담이 존재한다”면서 “수요회복을 통한 영업적자폭 축소가 확인되어야 투자의견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07.08 I 권효중 기자
델타변이에도 비행기 뜬다…여행株 ‘꿈틀’
  • [특징주]델타변이에도 비행기 뜬다…여행株 ‘꿈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에 주춤했던 여행주가 상승세다. 아시아나에서 오는 24일부터 사이판으로의 정기 항공편 운항을 시작하는 데다 각국의 여행 제한이 완화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여행 대장주 하나투어는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4.44%(3500원) 오른 8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만29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6일 오전 10시 기준 주가 현황(표=마켓포인트 제공)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보다 3.47%(900원) 오른 2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8억6700만원어치를, 기관계가 5억9000만원 어치를 매수 중이다. 참좋은 여행은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3.07%(450원) 오른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억6800만원어치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빠르게 상승하며 회복 기미를 보였던 여행 관련주는 델타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상승 동력을 잃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각국에서 여행 재개 소식을 다시 발표하자 다시 기대감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4일부터 주 1회 사이판으로 정기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단체 여행객의 경우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오는 9월 한가위 연휴 때에는 하와이로 떠나는 부정기 항공편도 운행하기로 했다. 하와이는 지정병원에서 코로나19 음성 진단을 받으면 하와이를 10일 의무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독일은 5일(현지시간) 영국·인도·포르투갈·러시아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구조조정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며 “여행 정상화 시 최대 이익 잠재력의 경우 하나투어는 1000억원 이상, 모두투어는 4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2021.07.06 I 이지현 기자
윤 전 총장, 정부 탈원전 정책 비판에 원자력株 ‘급등’
  • [특징주]윤 전 총장, 정부 탈원전 정책 비판에 원자력株 ‘급등’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 정치 참여 계기 역시 탈원전 정책과 무관치 않다고 주장하자 원자력 종목이 일제히 급등세다.윤석열(오른쪽) 전 검찰총장이 지난 5일 서울대 공학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주도해 온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기준 서전기전(189860)은 전거래일 대비 상한가를, 우리기술(032820)은 12.64%(345원) 오른 3075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우진(105840)은 5.64%, 두산중공업(034020)은 4.01% 강세를 보인다.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5일 “총장직을 그만두게 된 것 자체가 월성 원전 자체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전날 오후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의 면담을 진행한 뒤 취재진을 만나 “에너지 정책이라는 게 안보, 경제, 우리 삶의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과연 국민의 합당한 동의와 합의에 의해 (탈원전 정책이) 추진된 건지 의구심이 많다”고 말했다. 주 교수는 앞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일시 중단됐던 2017년 당시 탈원전에 반대하는 전국 교수 성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있다.특히 자신이 검찰총장 당시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직접 지휘하다 직무배제를 당했던 전례를 들며 “사건을 배당 받아 일할 때만 해도 탈원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나도 공직자고 정부 정책이니 막연히 큰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사건을 지휘하며 간단한 문제가 아니며 무리하게 추진이 됐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2021.07.06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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