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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목표가 근접해 '홀드'…證의견에 4%대↓
  • [특징주]카카오게임즈, 목표가 근접해 '홀드'…證의견에 4%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주가 상승세가 너무 가파르다며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하향한다는 증권가 의견 등에 내림세다. 3거래일 만에 하락전환된 것이다. 차익실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표 이미지.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오전 9시1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000원(-4.62%) 내린 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이달 초(7월1일) 주가는 5만원 중후반대였지만, 5일 7만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8일에는 8만원선에 진입한 바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30% 상향조정하면서도, 현재주가가 목표가에 근접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했다. 지난 달 말 출시돼 흥행 돌풍을 이어오던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오딘’ 한국 전망치를 추가 상향조정하지만, 주가 상승세가 너무 가파르다는 평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 한국의 사실상 첫 분기인 3분기 일평균 매출을 11억원에서 18억600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는데, 이를 32억4000만원으로 74%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딘 한국 구글매추 순위 1위 등극 뉴스후 너무나 가파른 주가상승으로 오딘 한국 신작모멘텀이 순식간에 주가에 거의 대부분 반영돼 현재 주가는 목표주가 대비 여력이 부족해짐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2021.07.12 I 이은정 기자
이그잭스, 얍글로벌 대상 150억 규모 유증에 ‘강세’
  • [특징주]이그잭스, 얍글로벌 대상 150억 규모 유증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사물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 ‘얍글로벌’의 지분 인수소식에 이그잭스(060230)가 강세다. 회사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이그잭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29%(100원) 오른 2430원을 기록 중이다.이그잭스는 지난 8일 얍글로벌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이그잭스는 얍글로벌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 양수도 계약도 체결했다. 모든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향후 얍글로벌은 이그잭스 지분 12.42%(취득주 수 1071만1165주)를 보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서 최대주주 지분 양수도 계약을 통해 이그잭스 지분 9.94%(취득주 수 857만1429주) 취득을 앞둔 제이와이제1호미래기술혁신사모투자합자회사는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그잭스는 얍글로벌의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주요 타겟 삼아 양사간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조직 개편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그잭스가 기존에 보유 중인 전자인쇄 방식의 RFID, NFC안테나 등 IoT 디바이스 실적용 기술과 얍글로벌의 소프트웨어 기술 결합을 통해 IoT 사업 전 부문에 걸친 기술 내재화 체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1.07.09 I 유준하 기자
5000억원어치 파는 외인…대형주 팔고 'BBIG' 담고
  • [특징주]5000억원어치 파는 외인…대형주 팔고 'BBIG' 담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5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특히 이들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을 주로 매도하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외국인은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5294억원대를 팔고 있다. 기관 역시 1609억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홀로 678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현재 외국인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을 주로 ‘팔자’ 목록에 올렸다.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약 957억원 규모 매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626억원), NAVER(035420)(614억원), KB금융(105560)(356억원), POSCO(005490)(328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115억원) 등을 순매도 상위 종목에 올렸다.반면 이들은 코로나19 상황 속 성장주로 여겨지는 2차 전지 관련주나 플랫폼, 바이오 종목 등은 담고 있다. 현재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SDI(006400)로, 약 27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텔레콤(017670)(217억원), 카카오(035720)(124억원) 등 통신·플랫폼 종목을 사들이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096770)(59억원), 에코프로비엠(247540)(35억원) 등도 매수하고 있다.
2021.07.09 I 권효중 기자
'무선통신 기기업체 인수' 카카오게임즈, 하락장에도 ‘선방’
  • [특징주]'무선통신 기기업체 인수' 카카오게임즈, 하락장에도 ‘선방’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무선통신 디바이스 개발업체를 인수한 카카오게임즈(293490)가 하락장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87%(1500원) 오른 8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1% 이상 빠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선방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승세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무선통신 디바이스 개발업체인 세나테크놀로지의 지분 54.53%를 951억7452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1998년 설립된 세나테크놀로지는 자전거·모터사이클·스키 등 무선 통신 기기 및 스마트 헬멧을 만드는 업체로, 전 세계 모터사이클 무선 통신 기기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80만주를 284억4500만원에 받고, 김태용 세나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140명이 보유하고 있는 구주 187만6750주를 667억300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주가가 24.52%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라있다. 지난달 29일 출시한 대형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의 호재 영향으로 보인다.
2021.07.09 I 조용석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워 부진에 목표가↓…증권가 분석에 약세
  • [특징주]컴투스, 서머너즈워 부진에 목표가↓…증권가 분석에 약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컴투스(078340)가 기대작이었던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출시 초기와 달리 매출 성적이 급격히 부진해짐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증권가가 보수적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내놓고 있다.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사진=컴투스 제공)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4.45%) 내린 11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21만원에서 13만원으로 38.1% 내려 잡았다.그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출시 초기 성과에도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출시일 이후 3일간 50억원, 10일간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초기 성과가 양호했던 프랑스, 독일,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의 매출 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안 연구원은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순위 하락 폭이 상당히 크다”며 “글로벌 론칭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등 각종 비용 증가를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2021.07.09 I 이은정 기자
팜젠사이언스, 코로나 확산에 항체·항원진단키트 생산 부각
  • [특징주]팜젠사이언스, 코로나 확산에 항체·항원진단키트 생산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팜젠사이언스(004720)가 코로나19 확산에 강세를 보인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진단키트 3품목의 유럽 CE 인증 획득에 성공했고, 항체진단 신속키트 1종의 CE 인증 절차도 밟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팜젠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2.30%(300원)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팜젠사이언스는 의약품 제조와 도소매 유통을 영위하고 있으며 진단키트를 포함한 의료기기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 등 의료사업 전반으로도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말라리아 진단키트로 전세계 진단키트 시장 선두주자인 ‘엑세스바이오’를 인수(2019년 7월)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확보했다. 이에 작년 3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careGENETM N-CoV RT-PCR KIT’(CE-IVD인증, 수출용 허가 득)의 해외 공급 판권을 체결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식약처로부터 항원 신속진단키트(RDT) ‘FindUSTM COVID-19 antigen’의 수출허가 승인 받았다. 올해 1월에는 분자진단(PCR) 방식의 2종, 항원진단 신속키트 1종등 코로나19 진단키트 3품목의 유럽 CE인증 획득에 성공했고, 항체진단 신속키트 1종의 CE 인증 절차도 밟고 있다.
2021.07.09 I 박정수 기자
대동스틸, 강세…철광석 품귀현상 1년새 5배 상승
  • [특징주]대동스틸, 강세…철광석 품귀현상 1년새 5배 상승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동스틸(048470)이 철광석 품귀 현상이 적어도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인다. 대동스틸은 철강재 제조, 판매 및 임가공업을 주사업으로 하며 POSCO의 열연제품 지정판매점으로 선정돼 국내 철강재 공급의 일익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6분 현재 대동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3.89%(290원) 오른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 내 유통되는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6월 톤당 2200루피(약 3만3400원)에서 올해 6월 1만루피(약 15만2100원)까지 뛰었다. 현지 코로나19 확산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철광석 생산이 급감하자 거래 가격이 1년 새 5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문제는 인도 철광석 가격 인상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인도 대부분의 철광석 산지에서 생산량이 급감한 반면 최근 백신 보급 확대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철광석 수요가 늘어나면서 품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적어도 인도 철광석 가격이 향후 2~3분기 동안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인도 철광석 가격이 연내 1만5000루피(약 22만8150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온다.인도 철광석 가격의 지속 인상은 국내 관련 업계에도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인도는 호주에 이은 세계 2위 철광석 생산국이다. 우리나라는 인도 철광석 최대 수입국 중 한 곳이다. 이미 국제 철광석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추가적인 가격 상승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특히 인도 국영 철광석 업체인 NMDC는 수급 문제로 지난 3월 만료된 포스코와의 수출 계약을 여전히 갱신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NMDC 측이 수출 재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재계약 시 수출관세 인상 등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2021.07.08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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