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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 2대 주주 등극에 강세
  • [특징주]위메이드,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 2대 주주 등극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강세를 보인다. 빗썸 최대주주인 비덴트(121800) 2대 주주 등극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7.41%(4300원) 오른 6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비덴트는 위메이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위메이드는 비덴트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비덴트와 위메이드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위메이드는 20여년간 게임 사업에서 쌓아온 IT기술력, 글로벌 사업 역량, NFT,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가상자산 사업 비전 등을 바탕으로 빗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 위메이드는 비덴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2대주주 지위 확보하고. 비덴트에 이사 지명 및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김영만 비덴트 대표는 “이번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빗썸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위메이드와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투자로 빗썸이 세계적인 거래소로 성장하는 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비덴트는 2002년 3월 설립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6년 연속 2위를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높은 기술 경쟁력과 기업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사업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했고 현재 세계 8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베이스 기준)의 주요주주(빗썸코리아 지분 10.25%, 빗썸홀딩스 지분 34.24%)다. 특히 비덴트는 빗썸 홀딩스의 단일 최대주주다. 위메이드는 1세대 온라인게임 개발사로, 전세계 1등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미르의 전설2’를 개발해 지금까지 명성과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원조 게임 한류의 주역이다.
2021.07.16 I 박정수 기자
에코프로비엠, 52주 신고가…K-배터리 전략 중심
  • [특징주]에코프로비엠, 52주 신고가…K-배터리 전략 중심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K-배터리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2.41%(6500원) 오른 2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8만2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다각화된 고객사 및 그룹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부가 2차전지와 관련해 밸류체인 국산화를 계획 중인 만큼, 국내 K-배터리 전략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에코프로비엠이 2분기 매출액 3171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9%와 73.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최근의 주가 상승은 공격적인 증설과 고객처 확대 및 장기공급계약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봤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7일 유상증자 계획과 채권 조달을 통해 해외 증설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양대 핵심 고객인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적시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국내 K-배터리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정 연구원은 “정부는 향후 급증할 2차전지 생산 수요를 커버하기 위해 밸류체인 전반의 국산화를 계획 중이고, 폐배터리 활용은 큰 축을 차지한다”며 “관계사인 에코프로씨엔지를 통해 하반기부터 리사이클링 사업이 본격화되면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한 수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7.16 I 박정수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 첫 날 '강세'…공모가 웃돌아
  • [특징주]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 첫 날 '강세'…공모가 웃돌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반기 첫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대어인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공모가는 웃돌고 있지만,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 후 상한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시초가 대비 7.54%(4300원)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5만2000원)보다 약 9.6%(5000원) 높은 5만7000원으로 결정됐다.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389곳의 기관이 참여, 경쟁률 1143.76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4만5000~5만2000원) 최상단인 5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 8~9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274.02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31조9121억원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스는 면역화학진단과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단 통합 플랫폼’을 갖춘 기업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인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실제로 올해 1분기에만 매출액 약 1조 1800억원, 영업이익 약 576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1조 6900억원)의 약 70%를 3개월만에 달성하기도 했다. 당초 회사는 6월 상장을 목표로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첫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두 차례에 걸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았다. 이 과정에서 공모가를 첫 공모가(6만6000~8만5000원) 대비 약 30% 가량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처럼 ‘고평가 논란’이 있어왔지만, 수요예측 과정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기도 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07.16 I 권효중 기자
LG이노텍, 52주 신고가…전장 부품사업 가치 부각
  • [특징주]LG이노텍, 52주 신고가…전장 부품사업 가치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G이노텍(01107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장 부품사업에 대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6.26%(1만4000원)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만1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북미 모바일 고객사의 핵심 벤더로 실적과 주가가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에 연동해 왔다”면서 “추가적으로 전장 부품 사업에 대한 기업 가치 재평가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전장 수주잔고가 누적 10조원을 웃돈다”면서 “2019~2020년 수주 건전화 과정을 통해 잔고 규모를 조정했고 이를 고려하면 실적 성장 가시성은 더욱 명확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LG이노텍의 전장 매출의 경우 국내 IT부품사 중 가장 큰 규모”라며 “올해 1조4600억원, 내년 1조7700억원, 2023년 2조1000억원으로 전장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2021년 248억원에서 2022년 601억원을, 2023년 1008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2021.07.15 I 박정수 기자
에코프로비엠, 고객사 증설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 [특징주]에코프로비엠, 고객사 증설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900원(6.09%) 오른 25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에코프로비엠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 216억원을 22% 상회하는 264억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는 분기 최대 수준인 36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2189억원으로 컨센서스(1510억원)를 45%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CAM5 양극재 일괄생산 체계(가스/리튬/전구체/리사이클)의 완성이 숫자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신규 증설하는 모든 공장에는 일괄생산 체계가 적용되는데 여타 양극업체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원가 경쟁력”이라고 분석했다. 폭발적인 실적 성장의 이유로 SK이노베이션(096770)과 삼성SDI(006400)의 증설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생산능력은 올해 말 6만톤, 2022년 말 9만톤, 2023년 말 15만톤, 2024년 말 23만톤(유럽 투자 반영)으로 추정했다. 주 연구원은 “해당 생산능력에서 출하되는 출하량 전망을 상향(23년 9.9만톤→13.5만톤) 조정했고, 수익성 전망(8.2%→8.9%)도 상향 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1.07.15 I 김윤지 기자
유재석 결국 안테나 行…카카오, ‘꿈틀’
  • [특징주]유재석 결국 안테나 行…카카오, ‘꿈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카카오(035720)가 유재석의 안테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에 소폭 상승세다. 이 같은 소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지분 63%를 보유한 카카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5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스타in)14일 오전 10시43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2%(1000원) 오른 16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유재석 씨의 이전 소속사인 에프엔씨엔터(173940)도 0.34%(20원) 오른 5940원으로 소폭 상승 중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엔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마니아를 보유한 뮤지션들이 속해 있다. 안테나에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한 건 유재석이 처음이다.카카오엔터는 이미 각종 연예 엔터테인먼트사를 주요 계열사로 두고 사세를 확장 중이다. 카카오엠이 올해 3월 제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숲엔터테인먼트△사나이픽처스 등 굴지의 연예 소속사와 제작사가 종속기업에 포진해 있다.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의 소속사로 유명하다.한편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지분 63.28%를 보유 중이다.
2021.07.14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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