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버킷스튜디오, '오징어 게임'에 '빗썸 라이브' 수혜…52주 신고가 경신
  • [특징주]버킷스튜디오, '오징어 게임'에 '빗썸 라이브' 수혜…52주 신고가 경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관련주로 분류되는 버킷스튜디오(066410)가 ‘오징어 게임’에 이어 ‘빗썸 라이브’ 등의 오픈을 앞두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19.61%, 915원 오른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573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버킷스튜디오는 지난 17일 종가 2765원과 비교하면 현재 100% 이상 급등한 상황이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와‘빗썸라이브’ 오픈을 내달 앞두고 있다. 빗썸라이브는 기존의 ‘더립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리뉴얼해 국내최초 메타버스·NFT·블록체인·커머스·가상화폐 결제 등이 탑재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빗썸과 연동한 680만 회원 등과 전략적제휴를 통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호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는 “인공지능 솔루션, 라이브커머스, 블록체인, 가상화폐 결제를 도입한 국내 최대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탄생시키게 됐다”며 “기존 사명인 버킷스튜디오를 ‘메타커머스’로 변경해 주력사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사업의 전문 임원과 신사업을 혁신적으로 이끌고 점진적 성장을 이루겠다”며 “전세계적으로 화두에 오른 메타버스, NFT,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09.27 I 권효중 기자
 北김여정 "관계회복 용의 있다" 발언에 남북경협주 급등
  • [특징주] 北김여정 "관계회복 용의 있다" 발언에 남북경협주 급등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남측이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관계 회복을 논의할 용의까지 있다고 밝히자 남북경협주가 들썩이고 있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신원(009270)이 전거래일 대비 625원(28.34%) 상승한 2830원에 거래 중이다. 일신석재(007110)는 19.14%, 아난티(025980)는 14.49%, 인디에프(014990)는 14.43% 상승 중이다. 조비(001550)와 남해화학(025860)도 각각 10.71%, 7.32% 오름세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며 “장기간 지속돼오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평했다.그러면서도 “종전이 선언되자면 쌍방간 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지독한 적대시정책, 불공평한 이중기준부터 먼저 철회돼야 한다”며 “선결 조건이 마련돼야 서로 마주 앉아 의의 있는 종전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며 북남관계, 조선반도의 전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논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건을 걸었다.이번 담화는 리태성 외무상 부상이 이날 오전 6시께 종전선언이 ‘시기상조’라는 내용으로 담화를 발표한 지 불과 7시간 만에 나왔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문 대통령은 2018년부터 꾸준히 매년 종전선언을 제안해 왔다.
2021.09.24 I 김윤지 기자
 ‘오징어 게임’ 효과에 콘텐츠株 이틀째 강세
  • [특징주] ‘오징어 게임’ 효과에 콘텐츠株 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인기에 드라마 콘텐츠 관련 종목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 기준 모바일 콘텐츠 제공 업체 버킷스튜디오(066410)가 전거래일 대비 1075원(29.94%) 오른 4665원에 거래 중이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를 보유한 대주주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떠올랐다. ‘오징어게임’ 포스터(제공=넷플릭스)영화 제작사 ‘쇼박스’도 전일에 이어 이날 22.67% 상승 중이다. 지난 2015년 싸이런픽쳐스와 쇼박스가 강이관 감독의 ‘바이러스’(당시 작품명 ‘사랑은 바이러스’) 제작·투자 계약을 맺은 이유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분 투자가 아닌 데다 현재 ‘바이러스’는 쇼박스가 아닌 투자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라인업으로 올라와 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삼화네트웍스(046390) 등도 상승 중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궁지에 몰린 이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21일(현지시간)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2021.09.24 I 김윤지 기자
 평화산업, 수소 버스 연료보조금·트램 상용화 소식에 급등
  • [특징주] 평화산업, 수소 버스 연료보조금·트램 상용화 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수소차 관련주 평화산업(090080)과 평화홀딩스(010770)가 장 초반 강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평화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365원(16.78%) 오른 2540원에 거래 중이다. 평화홀딩스 또한 5.35% 상승 중이다.평화산업은 현대차에 수소차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연료 전지 스택(이음매) 가스켓(틈막이 부품)을 공급해 수소 관련주로 꼽힌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사진=현대로템)다.전날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 저감, 그린뉴딜 구현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고시를 개정하고,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사업용 수소버스를 대상으로 kg당 3500원의 연료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으로 수소버스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되면서, 친환경 수소버스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 노후화된 캠핑카의 무분별한 대여 방지를 위해 캠핑용 자동차의 차령을 9년으로 규정하기로 했다.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24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을 상용화하는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수소트램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수소차 기술력을 수소트램용 전용부품 개발에 활용하고 지자체(울산시)가 보유한 유휴선로를 활용해 실주행과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2021.09.24 I 김윤지 기자
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고객처 확대 기대에 ↑
  • [특징주]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고객처 확대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강세를 보인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고객처 확대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라이프시맨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5.44%(650원) 오른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라이프시맨틱스에 대해 올해 3월 상장 이후 공모가 수준을 맴돌며 부진했지만,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고객처 확대에 따라 내년부터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삼성생명과 라이프레코드 플랫폼 기반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로써 라이프시맨틱스는 한화생명, KB손해보험을 포함해 3개 고객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회사는 이 밖에도 코맥스를 통해 건설사에 라이프레코드 기반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마치 2019년 한화생명 헬로에서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고도화 작업 매출이 발생하는 것처럼 최근 라이프레코드 수주 또한 후속 서비스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간거래(B2B)향 원격진료 서비스를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도 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6월 라이프시맨틱스의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 닥터콜은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며 유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상태”라며 “중장기적으로 회사는 해외 주재원 대상 원격진료 복지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기업과의 B2B 계약체결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한 본격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디지털 치료제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의료기기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호흡재활용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숨튼은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며 “회사 측은 파일럿에서 환자의 보행거리와 호흡 곤란 정도 등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회사는 암 예후관리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케어의 식약처 허가 임상을 준비하는 등 후속 디지털 치료제 출시도 준비 중”이라며 “추가 파이프라인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09.24 I 박정수 기자
엘앤에프, 테슬라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 [특징주]엘앤에프, 테슬라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테슬라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9.87%(1만5700원) 오른 17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8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자체 배터리 밸류 체인을 형성하면서 대규모 수주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된 시가총액을 봤을 때 현 시점에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49%(8만5000원) 올려 잡았다. 엘앤에프는 대규모 2차 수주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다.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이 시작되며 2023~2024년까지 수주 계약이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수주만 5조원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과거 1차 사이클 당시 수주 규모와 테슬라 예상 판매량을 고려할 때 2024년까지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향 수주 규모는 약 5조원 수준일 것이라는 게 미래에셋증권 설명이다. 이 밖에도 SK이노베이션향 NCM 예상 수주도 4조~5조원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과거 1차 사이클 당시 에코프로비엠(247540)과의 SKI향 수주 스케줄 및 규모를 감안하면 2024~2026년 SKI 향 수주 규모만 4조~5조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서서히 만들어지고 있는 테슬라 자체 배터리 밸류 체인도 눈여겨볼 요소다. 테슬라는 자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밸류체인을 형성 중이다. 니켈 계열 양극재가 전구체(CNGR)에서 수산화리튬(엘앤에프), 양극재(엘앤에프)로 가는 흐름으로 봤을 때 중장기 관점에서 테슬라 자체 배터리 생산 시 최대 수혜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워은 “양극재 최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인 테슬라의 수요 가시성이 높아진데다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 도래에 대비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며 “현재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2023년 생산능력과 매출액, 영업이익 기준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9.24 I 박정수 기자
심텍, 3분기 역대 최고 실적 전망에 ↑
  • [특징주]심텍, 3분기 역대 최고 실적 전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심텍(222800)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인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심텍은 전 거래일보다 3.45%(1000원) 오른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심텍의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4% 증가할 것”이라면서 “종전 전망치 391억원이나 시장 기대치 402억원을 모두 웃도는,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12.8% 늘어난 3505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3분기 실적 호조는 지속적인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부문의 투자 결과가 고부가 제품인 멀티칩패키지(MCP)와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 CSP), 서버향 D램(GDDR6)의 매출 증가 및 믹스 효과로 전체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라며 “볼그레이어레이(BGA) 중심의 반도체 기판 업황 역시 공급 여력의 제한적으로 가격 상승 지속하면서 소수 업체에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6억원, 487억원으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이를 감안하면 2021년 매출은 작년 보다 9.7%,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 늘어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률도 지난해보다 3%포인트 증가한 10.5%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MSAP 투자로 메모리(MCP 등)와 비메모리(FC CSP, 서버향 GDDR6)영역에서 고부가 매출 비중 확대, 평균공급단가 상승 등이 더해지며 영업이익률은 10%대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기판의 수요 증가와 공급 여력 제한으로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1.09.24 I 박정수 기자
나이벡, 암 유발 KRAS 변이 억제 단백질 개발에 급등
  • [특징주]나이벡, 암 유발 KRAS 변이 억제 단백질 개발에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나이벡(138610)이 암 유발 KRAS 변이 억제 단백질 개발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41분 현재 나이벡은 전 거래일보다 9.26%(3050원) 오른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나이벡은 자사의 약물전달 물질 플랫폼 ‘NIPEP-TPP’에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강제 분해하는 ‘프로탁’ 기술을 접목한 ‘세포 내 전송 기능성 바이오 프로탁’ 단백질 개발에 성공했으며 관련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로탁은 특정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기술로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 사이에서 새로운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아비나스(ARVINAS)’, ‘키메라(Kymera)’ 등이 임상1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조차 개발 초기 단계에 불과한 분야로 기술 선점과 라이센싱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벡은 여러 암종에서 변이가 나타나는 종양 유전자인 ‘KRAS G12C’에 ‘바이오 프로탁’을 적용한 결과 KRAS G12C 발현뿐 아니라 하위 신호 전달 단백질이자 내성암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발현도 획기적으로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나이벡의 바이오 프로탁 기술은 mRNA, siRNA 등 유전자 치료에도 접목할 수 있어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도 기술 적용을 추진 중이다.특히 나이벡은 바이오 프로탁 물질을 적용시킨 예비시험 결과 종양 크기가 90% 감소함과 동시에 내성이 생긴 암에도 뛰어난 항암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기존 KRAS 변이 종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이오 프로탁 기반 항암 신약 개발도 공동연구로 추진될 예정이다. 바이오 프로탁은 내성암에 효과가 있어 내성이 발생한 다양한 종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적용하기 위한 연구도 이미 착수했다.
2021.09.23 I 박정수 기자
크래프톤, 달릴 준비 하나…50만원 재돌파
  • [특징주]크래프톤, 달릴 준비 하나…50만원 재돌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난 8월 상장 이후 공모가를 밑돌던 크래프톤(259960)이 50만원대를 돌파했다. 4번째다. 코스피가 하락 중인 상황에 상승세를 타고 있어 더 눈길을 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1.32%(6500원) 오른 50만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7만주, 거래대금은 840억원에 이른다. 모건스탠리가 매수 상위에 오르는 등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오전 11시10분 기준 외국인이 137억원어치를 담았다. 기관도 10억원 가까이 담았다.크래프톤의 상승세는 신작 기대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이 펍지 스튜디오의 출시 예정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의 사전예약자는 4000만을 돌파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31일 320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유치한 데 이어 9월 1일부터 실시한 인도 사전예약으로 이룬 성과다. 이 게임은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만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액션 그리고 독자적인 콘텐츠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펍지 스튜디오의 박민규 총괄 PD는 “출시를 앞두고 2차 알파테스트의 유저 의견을 반영하는 최종 보완 작업에 전력을 다해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만의 진일보한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 중으로 정식 출시 일자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지난 10일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돼 공모가 부근으로 많은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낮다”며 “기대 신작 출시도 앞두고 있어 만약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게임 규제 우려도 일단락됐다”며 “미성년 관련 이용규제(주말만 8시~9시, 1시간 이용)는 아쉬우나 전체 게임 매출 중 미성년 비중이 미미해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9.23 I 이지현 기자
8년 만의 전기요금 인상…유틸리티株 '상승'
  • [특징주]8년 만의 전기요금 인상…유틸리티株 '상승'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정부가 8년 만에 전기요금을 올리면서 장초반 관련주들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 0.82% 상승 중이다. 이날 최고 4% 넘게 상승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서울가스(017390)(2.06%), 경동도시가스(267290)(1.86%), 한국가스공사(036460)(1.20%)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8시,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2013년 11월 이후 8년만에 kWh당 3.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1분기 kWh당 3.0원 인하한 것을 원래대로 복구해 올해 적용되는 최종 연료 조정단가는 kWh당 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말 원가연계형 전기요금체계가 도입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 악화로 전기 요금은 원료 상승분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번 요금 인상은 해당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알린 것으로 풀이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일 거란 평가가 나온다. 다만 요금 인상 폭이 작아 이익 개선에 크게 작용하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kWh당 7.37원의 추가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급등한 석탄가격, 유가, 환율 등이 실제 적용되는 2022년 1분기에는 kWh당 20원 이상 추가적인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고로 최대 인상 가능한 전기요금은 kWh당 분기에는 최대 3.0원, 연간 최대 5.0원”이라고 덧붙였다.
2021.09.23 I 고준혁 기자
 콘텐츠株 급등…넷플릭스 글로벌 1위 ‘오징어 게임’ 효과
  • [특징주] 콘텐츠株 급등…넷플릭스 글로벌 1위 ‘오징어 게임’ 효과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드라마 콘텐츠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버킷스튜디오(066410)가 전거래일 대비 750원(27.12%) 상승 중이다. 쇼박스(086980)가 22.20%, 바른손(018700)이 14.42%, 삼화네트웍스(046390)가 6.60% 오름세다. 에이스토리(241840)와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도 6%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징어 게임 스틸컷. (사진=넷플릭스)‘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미스터리한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도굴’ 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았으며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 등이 출연한다. 지난 17일 공개돼 21일(현지시간) 미국 넷플릭스 순위 1위에 올랐다. 제작사인 싸이런 픽쳐스는 비상장사로, 김지연 대표 지분 100%로 알려졌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초래된 비대면 환경에서 OTT 기업들은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국내 드라마 콘텐츠 업체에게는 OTT라는 글로벌 진출 발판이 마련돼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콘텐츠 가치가 상승하면서 IP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이 가능해지면서 드라마 콘텐츠 관련 업체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2021.09.23 I 김윤지 기자
대한항공, 3Q 실적 기대에 이틀째 강세
  • [특징주]대한항공, 3Q 실적 기대에 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한항공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23일 장 초반 3만3000원대에 안착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3만3000원선까지 오른 것은 지난 6월 18일(종가 기준 3만3150원) 이후 3개월 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대한항공(003490)은 전 거래일보다 2.12%(700원)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 주요 요인은 화물 실적 호조에 따른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항만 적체로 컨테이너 운송 차질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남아 주요 국가들의 국경 봉쇄와 상하이 공항 운영 차질 영향으로 8월 중순 이후 화물기 수송 능력이 감소하면서 운임이 재차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3분기 화물 매출 추정치는 기존 1조4400억원에서 2200억원 증가한 1조6600억원으로 추정하며, 이러한 운임 강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 역시 3만9000원에서 4만3500원에서 8.6% 올려잡았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 역시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이 34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와 KB증권 기존 전망치를 각각 142.5%, 368.1% 웃도는 수준이다. 그는 “기대 이상의 항공화물 업황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22.6% 상향한다”고 밝혔다.
2021.09.23 I 김인경 기자
버킷스튜디오, 넷플릭스 1위 ‘오징어게임’ 관련주 부각에 ↑
  • [특징주]버킷스튜디오, 넷플릭스 1위 ‘오징어게임’ 관련주 부각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 이정재 주연의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시리즈물 1위를 달성하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버킷스튜디오(066410)가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보다 19.17%(530원) 오른 3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3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순위에선 2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는 싸이런픽쳐스로, 영화 ‘남한산성’을 제작한 곳이다. 다만 이 기업은 아직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오징어 게임’에 대한 직접 관련주가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주연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가 유일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이정재·안성기·정우성 등 유명 배우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버킷스튜디오는 지난 1999년에 설립된 곳으로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IPTV, 케이블방송, 스마트TV,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을 중심으로 영화, 영상, 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킷스튜디오가 제작 투자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시오’ ‘건축학개론’ ‘시라노연연애작단’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영화 콘텐츠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1.09.23 I 박정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