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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3%대 강세…실적에 中 전력난 반사효과 기대까지
  • [특징주]한화솔루션, 3%대 강세…실적에 中 전력난 반사효과 기대까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화솔루션(009830)이 5일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며 4만4000원선을 되찾았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14%(1300원) 오른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증권가는 신재생에너지를 성장기반으로 삼는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부문의 원가 부담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8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802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큐셀부문의 실적 부진 지속에도 타 석유화학 업체 대비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케미칼 부문의 제품 믹스 차이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뿐만 아니라 중국 전력난의 반사수혜도 받을수 있다는 평가다. 최근 가성소다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중국이 전력난으로 폴리염화비닐(PVC) 생산이 둔화되며 부산물인 가성소다 생산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PVCSMS 주요 수출 지역인 인도가 구매업체들이 성수기를 앞두고 재고보충 의지가 확대되고 있고, 중국 전력난과 석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카바이드 공법 경쟁력 열위로 가격 대비 스프레드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9.1% 상향했다.
2021.10.05 I 김인경 기자
셀트리온, 3Q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에 4%대↓
  • [특징주]셀트리온, 3Q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에 4%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12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만1500원(4.64%) 내린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413억원, 175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28% 감소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서도 각각 23%, 25% 못 미친다. 그는 3분기 체결된 공급계약이 2분기 대비 4% 증가에 그친 것에서 이유를 찾았다. 다만 4분기에는 렉키로나 유럽 승인과 리오프닝에 따른 램시마SC 우호적 영업환경 개선을 기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렉키로나 유럽 승인 및 정부 비축 물량 계약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램시마SC 2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약 660억원)이 셀트리온의 공급 물량(약 5300억원)에 못 미쳐 재고가 남아있는 탓”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3상 중간 결과 발표로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복용 편리성과 항체 치료제 대비 낮은 약가가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하반기 매출을 보수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1.10.05 I 이은정 기자
 유가, 7년래 최고치…정유주 ‘강세’
  • [특징주] 유가, 7년래 최고치…정유주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제유가가 7년만에 최고치 수준으로 뛰어오르면서 정유주가 강세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S-Oil은 전거래일 대비 4500원(4.07%)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GS(078930)는 2.6%, SK이노베이션(096770)은 1.90% 상승 중이다. 중앙에너비스(000440)와 흥구석유(024060)도 각각 25.58%, 14.94% 상승 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1.74달러) 오른 배럴당 7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주도의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이날 장관급 화상회의에서 다음달에도 하루 40만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OPEC은 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현재 석유 시장 펀더멘탈과 전망에 대한 합의에 따라 예정대로 11월 증산량을 하루 40만 배럴로 결정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미국 등 주요 석유 소비국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추가 증산을 요구했으나 현 증산 속도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유가 상승이 경기 재개에 따른 수요 증가를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 인상(인플레이션)을 유발해 경기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OPEC+의 다음 회의는 11월 4일로 예정됐다. 전문가들은 다음 회의에서 변화하는 수요-공급 전망을 반영해 원유 생산 정책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1.10.05 I 김윤지 기자
삼영에스앤씨, 美 로시드와 기술 협력계약… '강세'
  • [특징주]삼영에스앤씨, 美 로시드와 기술 협력계약…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영에스앤씨(361670)가 미국 로시드 테크놀로지와 초고정밀 노점계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삼영에스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8.64%(1050원)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에스앤씨는 지난 22일 초고정밀 노점계(Chilled Mirror Hygrometer) 전문기업인 미국의 로시드 테크놀로지와 정밀한 습도 측정기에 사용되는 초고정밀 노점계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협력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로시드 테크놀로지는 가스 및 습도 분석시장에서 3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 국방부, 스페이스엑스(SpaceX),나사(NASA) 등에 정밀 측정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삼영에스앤씨는 습도 측정 최상위 기술인 노점계 핵심 기술과 양산 기술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세계적인 습도 전문기업 반열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미국 로시드의 40년 축적 노점계 핵심 기술과 삼영에스앤씨가 20년간 쌓아온 온습도 양산 테스팅 및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대량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보급형 극저습 노점계를 합작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1 I 권효중 기자
모트렉스, 95조 리비안 상장에 아마존 알렉사SI 업체 MOU 부각
  • [특징주]모트렉스, 95조 리비안 상장에 아마존 알렉사SI 업체 MOU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트렉스(11899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오는 11월 뉴욕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마존 알렉사 SI 인증 업체인 아이콘에이아이(ICON.AI)와 차세대 차량용인포테인먼트 제품 출시를 위한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은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현재 모트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2.73%(160원)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리비안이 오는 11월 뉴욕증시에 상장한다고 보도했다. 리비안이 모은 총 투자액은 105억 달러(약 12조4488억원)이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800억 달러(약 94조7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리비안은 최근 세계 최초 전기차 픽업트럭인 ‘R1T’을 출시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에 위치한 리비안 1공장은 연 40만대 이상을 출고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이외에도 리비안은 텍사스에 2공장 건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모트렉스는 아마존 알렉사 SI 인증 업체인 아이콘에이아이(ICON.AI)와 차세대 차량용인포테인먼트 제품 출시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두 회사는 MOU 체결로 각자의 핵심 기술력인 인포테인먼트(AVN)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시켜 차량 인포테인먼트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1.09.30 I 박정수 기자
세원, 94조 기업가치 ‘리비안’ 상장 기대감에 급등
  • [특징주]세원, 94조 기업가치 ‘리비안’ 상장 기대감에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오는 11월 뉴욕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세원(234100)이 연일 급등세를 보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세원은 전 거래일보다 19.40%(1090원) 오른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은 전날에도 26%대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지난 2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리비안이 오는 11월 뉴욕증시에 상장한다고 보도했다. 리비안이 모은 총 투자액은 105억 달러(약 12조4488억원)이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800억 달러(약 94조7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리비안은 최근 세계 최초 전기차 픽업트럭인 ‘R1T’을 출시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에 위치한 리비안 1공장은 연 40만대 이상을 출고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이외에도 리비안은 텍사스에 2공장 건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세원은 리비안의 전기픽업트럭 ‘R1T’의 공조시스템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한다. 올해 166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헤더콘덴서 및 관련 부품을 공급 중이다. 전기차향 사업을 강화하며 최대주주인 폴라리스웍스(123010), 폴라리스 그룹사인 폴라리스오피스(041020), 폴라리스우노(114630)와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리비안 외에도 루시드모터스의 럭셔리 세단 ‘루시드 에어’, 포드의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F-150’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주요 모델에 공조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1.09.30 I 박정수 기자
쏠리드, 런던 지하철 공사 관련 매출 기대에 ↑
  • [특징주]쏠리드, 런던 지하철 공사 관련 매출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쏠리드(050890)가 영국 런던의 지하철 공사 관련 매출이 개시되면서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쏠리드는 전 거래일보다 4.78%(320원) 오른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쏠리드에 대해 영국 런던의 지하철 공사 관련 매출이 개시되면서 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만큼 오는 2022년도를 앞두고 매수를 시도할 만한 유효한 구간에 놓여있다고 평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을 제외하면 이미 본업의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고, 영국 지하철 공사 공급 개시, 해외 통신사와의 장비 공급 협상 본격화 등 구체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쏠리드는 2년간 노력해왔던 런던 지하철 공사의 중계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된 상황으로 이와 관련, 올 4분기부터 매출이 개시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공급 시기는 올해 4분기가 유력하며,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총 450억원에 달하는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미 회사는 100억원에 달하는 구매주문서(P/O)를 받은 상황으로,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자회사가 손실을 내고 있어 3분기에는 연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에 그치겠지만 본사만 놓고 보면 의미 있는 흑자가 예상되고, 4분기에는 연결로도 의미 있는 수준에 달할 것인 만큼 2022년에 대한 전망은 더욱 밝다”라고 말했다.
2021.09.30 I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 외인 팔자…74층도 위태
  • [특징주]삼성전자, 외인 팔자…74층도 위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7만4000원대에서 흔들리고 있다. 2% 넘게 하락하며 다시 7만30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88%(2200원) 내린 7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월 20일 7만2500원을 터치하고 7만7000원대에 재진입했던 삼성전자가 다시 상승 동력을 잃고 하락 중인 것이다. 거래량은 1123만주, 거래대금만 8388억원에 이른다. 거래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598억원어치를 덜어냈다. 반면 기관 등은 162억원어치를 담았다.삼성전자의 하락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보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를 넘볼 정도로 상승하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차가워진 것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국내로 돌아왔던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발을 빼며 코스피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모두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시장 전문가들은 시장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봤다. 다시 상승세를 탈 거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호실적이 전망되고 있어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반도체, 모바일(IM) 부문 실적 개선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면서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보다 약 40원 상승할 전망인 만큼, 다른 통화의 환율 변동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 영업이익에 환율 효과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케이프투자증권은 매출액 72조7000억원(전분기 대비 14.2%), 영업이익 16조2000억원(28.9%)으로 예측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한된 공급 증가 속 성수기에 진입하는 내년 하반기 수요 개선이 가격 반등을 이끌 것”이라며 “2022년에 대한 가시성이 구체화되는 연말에 추세적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1.09.29 I 이지현 기자
NH스팩17호, 씨엔알리서치와 합병승인…거래재개 첫 날 '급락'
  • [특징주]NH스팩17호, 씨엔알리서치와 합병승인…거래재개 첫 날 '급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와의 합병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한 엔에이치스팩17호(359090)가 거래재개 첫 날 급락하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NH스팩17호는 직전 거래일 대비 11.74%(365원) 내린 2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엔알리서치는 NH스팩17호와의 합병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엔알리서치는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1997년도에 설립된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1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 전문기업으로 임상시험 디자인을 포함, 임상과 관련한 전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창립 이래 항암제(170여 건), 세포치료제(60여 건)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신약개발 임상시험을 수행하였으며 2020년 매출 기준 국내 1위를 차지했다.회사 관계자는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최초 CRO 전문기업으로 현재까지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임상표준인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기준에 부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IT 플랫폼을 개발하여 글로벌 임상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향후 남은 합병 절차를 잘 마무리하여 차질 없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1.09.29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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