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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코스피 약세에도 52주 신고가 경신
  • [특징주]고려아연, 코스피 약세에도 52주 신고가 경신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1% 이상 하락하며 2900선을 위협받고 있지만, 고려아연은 환율 강세와 중국 전력난 등의 영향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4.71%(2만5000원) 오른 5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7만3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12만주, 거래대금은 678억원이다. 오전 10시 기준 투신이 11억원어치를 쓸어담고 있다. 반면 CS와 제이피모건 등이 매도 상위에 오르는 등 외국인의 팔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매도규모만 127억원이나 된다. 고려아연은 세계 1위 아연 제련 업체다. 아연, 은, 금 등 금속을 제련하여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박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고려아연의 주가 강세에는 중국의 전력난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전력 부족 사태로 경쟁 제련 사업자들의 가동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제련업체의 협상력 강화와 제련수수료(Treatment Charge·TC) 반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최근 은을 필두로 한 일부 금속 가격 하락에도 내년 두자릿수 ROE(자기자본순이익율)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상품가격 및 환율상승 등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해 전분기대비 3% 가량 높아졌고, 4분기엔 설비보수 종료와 영업 일수 증가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수를 종합하면 4분기 별도 실적모멘텀(OP)이 2441억원으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다. 경기방어적 비지니스 구조로 인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0.12 I 이지현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메타버스 시장 개화 수혜 전망에 강세
  • [특징주]위지윅스튜디오, 메타버스 시장 개화 수혜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메타버스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보다 4.72%(900원) 오른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연평균(2021~2030년) 성장률은 26%로 추정, 메타버스 시장이 개화하고 있다”며 “최근 플랫폼의 다양화와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로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오강호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의 사업 방향은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유통과 커머스, 엔터테인먼트로의 사업 확장이다”며 “구체적으로 △미디어, 게임 등 확장현실(XR) 기반 컨텐츠 제작, △메타버스 세계 속 제품 구매, △콘서트, 영화 등 연결될 수 있는 시장 진입 폭이 넓다”고 분석했다.오 연구원은 “특히 위지윅스튜디오는 콘텐츠 부문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영화와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과 이미지나인컴즈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고, 웹소설 지적재산권(IP) 업체인 코즈넉이엔티를 통해 시장 진입을 가속화 중이다”고 진단했다.오 연구원은 “온라인동영상(OTT) 시장 확대 속 국내 제작 업체의 수출 증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며 “위지윅스튜디오는 메타버스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로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한편 위지윅스튜디오의 2021년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3% 증가하고, 2022년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2021.10.12 I 박정수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 NFT 플랫폼 성장 기대에 급등
  • [특징주]갤럭시아머니트리, NFT 플랫폼 성장 기대에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가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급등세를 보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18.53%(1060원) 오른 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NFT 마켓 서비스인 ‘메타갤럭시아’ 등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효성그룹 계열사로 휴대폰 소액결제와 신용카드 결제 등을 중심으로 한 통합 전자결제서비스, 편의점 선불 결제,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및 쿠폰 발행과 운영을 위한 O2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머니트리(모바일 금융 플랫폼)를 비롯해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NFT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 정보를 기록하고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하는 토큰이다. 이러한 NFT는 개별 가치를 지닌 디지털 자산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어 디지털 콘텐츠 자산화를 촉진하면서 메타버스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NFT 시장은 예술품과 게임 등의 분야에서 활성화되고 있다”며 “결국에는 NFT가 모든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자산화를 가능하게 하면서 시장의 확장성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도 커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1.10.12 I 박정수 기자
 포스코케미칼, 품질인증 실패 사실무근 해명에도 약세
  • [특징주] 포스코케미칼, 품질인증 실패 사실무근 해명에도 약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포스코케미칼(003670)이 고객사 양극재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보도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5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5500원(-3.36%) 하락한 1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디지털데일리는 ‘포스코케미칼은 고객사의 양극재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에 대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이 고객 다변화를 위해 기존 고객인 LG에너지솔루션과 얼티엄셀즈 외에도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주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과 얼티엄셀즈가 주력 고객으로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2025년 27만톤의 양극재 증설 계획안에 포함된 SK온의 비중은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삼성SDI와는 양극재 테스트 진행하지 않아 대부분이 LG에너지솔루션과 얼티엄셀즈향 물량”이라고 분석했다.또 고객별로 원하는 양극재의 특징은 조금씩 상이한다는 데 주목했다. 주 연구원은 “고객이 원하는 특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양극재 최적화 작업이 필요하고,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고객사별 최적화 작업 위한 피드백을 주고 받고 있는 단계로 추정된다”면서 “테스트 통과 실패보다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가격 협상 등 중장기 공급을 추진중인 단계로 이해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SK온 물량이 확정될 경우 중장기 생산능력(Capa) 계획이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10.08 I 김윤지 기자
씨유테크,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 공모가는 웃돌아
  • [특징주]씨유테크,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 공모가는 웃돌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초고밀도 실장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 씨유테크(37629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20% 가까이 하락중이다. 다만 현재 주가는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씨유테크는 시초가 대비 18.75%(2250원) 하락한 975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6000원)의 2배인 1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씨유테크의 지난달 23~24일 진행된 수요예측에 1628개 기관이 참여, 15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가 제시했던 공모가 밴드는 5100~5600원으로, 최종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을 약 7% 웃도는 6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어진 청약에서도 약 5조 5467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최종 경쟁률 1408.69 대 1을 기록했다.2004년 설립된 씨유테크는 기판에 부품을 실장해 판매하는 SMT(Surface Mount Technology·표면실장 기술) 전문기업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사용되는 FPCA(Flexible Printed Circuit Assembly·연성 인쇄 회로 조립)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이러한 실장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는 최대 고객사로 삼성디스플레이를 확보했으며, 이외에도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동우화인켐, 샤프 등 국내외 대기업들 역시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21.10.08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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