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셀바스AI, 음성인식 AI·메타버스 확장 기대에 '급등'
  • [특징주]셀바스AI, 음성인식 AI·메타버스 확장 기대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셀바스AI(108860)가 음성인식 인공지능(AI)뿐만이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 내 활용을 통한 추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셀바스AI는 전 거래일 대비 16.05%(740원) 오른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화에 따라 무인화 기술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셀바스AI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지난 2019년부터 음성인식 기술 기반 AI융합 제품을 활용해왔고, 올해 초 상용화에 돌입한 만큼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현재 셀바스AI의 컨택 센터(AI CC) 제품은 무인점포의 키오스크에 적용될 수 있어 국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AI 조서 작성 솔루션인 ‘셀비노트’ 역시 경찰서를 중심으로 사용처가 넓어지고 있으며 법원과 국회 등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여기에 메타버스 트렌드에 맞춘 영역 확대도 기대됐다. 최 연구원은 “AI 아이돌, 유튜버 등 다양한 ‘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리얼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음성 기술을 활용, 쌍방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라며 “셀바스AI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사와 캐릭터 음성 인식, 합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셀바스AI의 매출액을 466억원, 영업이익을 57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AI 솔루션 매출 성장과 더불어 메타버스 제휴를 통한 예상 외의 실적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아직까지 국내 AI 기업 대부분이 적자인 반면 셀바스AI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메타버스 관련 모멘텀을 주목할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
2021.11.08 I 권효중 기자
지니너스,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 공모가 밑돌아
  • [특징주]지니너스,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 공모가 밑돌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전체 진단 바이오 기업 지니너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시초가를 공모가보다 낮게 결정해 현 주가는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지니너스는 시초가 대비 0.56%(100원) 오른 1만8100원에 거래중이다. 주가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원) 대비 10%(2000원) 낮은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앞서 지니너스는 지난달 21~22일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4700~3만2200원) 최하단을 약 19% 밑돈 2만원으로 결정했다. 당시 수요예측 경쟁률은 66대 1에 그쳤다.이어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162.5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8125억원을 모았다. 지니너스는 지난 2018년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이 설립한 삼성서울병원의 스핀오프 기업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기반의 유전체 분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유전체 진단 기술은 기술특례 과정의 기술성 평가에서 각각 ‘AA’, ‘A’ 등급을 받는 등 동종업계 중 최고 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과 약 1만5000건 이상의 한국인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정밀 진단을 위한 서비스 ‘캔서스캔’을 상용화했다. 이와 더불어 혈액을 통한 액체생검 진단 서비스 ‘리퀴드스캔’과 단일 세포 분석 서비스 ‘셀리너스’ 등의 분석 플랫폼을 출시하기도 했다.향후 지니너스는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 ‘정밀의료’를 통해 암을 통한 난치병 극복에 도움을 주고, 신약개발 등에도 기술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1.11.08 I 권효중 기자
에코프로비엠, 50만원 넘었다…신고가
  • [특징주]에코프로비엠, 50만원 넘었다…신고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차전지 테마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이 7%대 상승 중이다. 4거래 연속 상승세로 장중 50만원대를 돌파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오전 10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26%(3만3000원) 오른 48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0만43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6만주, 거래대금만 3426억원에 이른다. 투자자별로 보면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71억원어치를 담았다. 기관은 6거래일 연속 담는 중이다. 이날만 25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086520)에서 물적 분할로 설립된 기업이다. 2019년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력 생산 소재는 하이니켈양극재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다. 삼성SDI와 합작 법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하기도 했다. 합작 설비(CAM6)의 총 생산능력은 연간 3만톤 규모로 구축 중이다. 본격 양산은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늘어난 40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130% 늘어난 4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같은 성적에 투자전문가들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50만원에서 58만원으로 16%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이 2025년 이후 캐파 추정치를 35만톤에서 48만톤으로 상향했기 때문”이라며 “4일 종가(45만5900원) 기준 상승 여력이 27.2%”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상향한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을 지키기 위해선 원가 절감이 필수”라며 “양극재의 원가를 절감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원재료 내재화, 리사이클인데 이 두가지 모두를 계열사를 통해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는 업체가 에코프로 그룹”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이 100% 지배하는 에코프로글로벌이 ECO-America, ECOEurope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 두 자회사의 미국, 유럽 현지 증권시장에 상장시켜 자본적지출(Capex)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자본조달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1.05 I 이지현 기자
효성티앤씨, 5거래량 경신 60만원 ‘돌파’
  • [특징주]효성티앤씨, 5거래량 경신 60만원 ‘돌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효성티앤씨(298020)가 6%대 상승하며 60만원대를 돌파했다. 지난 1일 이후 50만원대로 내려앉았던 것이 4거래일 만에 60만원대를 회복한 것이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오후 2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36%(3만6000원)오른 6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7만주로 최근 5일 거래량을 경신했다. 거래대금만 444억원에 이른다.투자자별로 보면 오후 2시 30분 기준 외국인이 115억원어치를 담았다. 7거래일 연속 팔아치웠던 것과 대비된다. 기관은 6거래일 연속 담는 중이다. 이날만 6억원 가까이를 담았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7월 96만3000원을 터치한 이후 소폭의 상승과 내림을 반복하며 60만원대에서 머물러왔지만, 이달들어서는 이마저도 무너졌다. 하지만 다시 60만원대를 회복하며 상승고삐를 바짝죄는 모습이다.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이익 4339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했다”며 “스판덱스 판가 상승과 터키 스판덱스 신규 랑니 8월 말 가동, PTMG의 판가와 판매량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다. 윤 연구원은 “신규 스판덱스 증설 물량이 출회되고 중국 전력난에 따른 전방업체 가동 차질이 지속돼 판가와 마진이 축소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최악이 아닌 현 수준이 유지된다면 내년 어업이익이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2021.11.04 I 이지현 기자
KT&G, 통큰 배당 결정에 2%대 상승
  • [특징주]KT&G, 통큰 배당 결정에 2%대 상승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KT&G(033780)(케이티앤지)가 2%대 상승 중이다. 자사주 매입과 통큰 배당 결정에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케이티앤지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27%(1900원) 오른 8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거래량은 76만주, 거래대금만 645억원에 이른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17억원어치를, 기관 등이 5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케이티엔지의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조5684억원, 영업이익 4239억원을 기록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담배 부문의 경우 국내 일반 궐련 판매량 감소를 신시장 수출 회복 및 전자담배 침투율 확대로 방어했다”며 “홍삼의 경우 추석 성수기에 따른 판매 호조로 이같은 실적을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날 케이티엔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2조7500억원을 투입해 주주환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익 성장 규모에 따라 주당배당금 유지 또는 인상하는 동시에 배당성향 50% 이상을 달성하는 배당 정책 기조를 지속하며 3년간 약 1조7500억원 내외의 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은 1조원으로 앞으로 3년간 자사주 매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보통주 410만주(3427억6000만원)의 자기주식을 장내매수 방법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022년 2월 4일까지다.
2021.11.04 I 이지현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W' 출시일 10%대 급락
  • [특징주]엔씨소프트, '리니지W' 출시일 10%대 급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주가가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 출시 첫날부터 10%대 급락하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께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보다 7만원(10.65%) 내린 5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리니지W는 한국을 포함해 대만, 일본 등 12개국에서 이날 0시 정식 출시됐고, 지난 2일에는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앞서 리니지W의 사전 다운로드는 주요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지만, 출시 당일 게임에 대한 사용자들의 실망감으로 주가 급락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게임의 강점은 최소 2년 이상 지속되는 장기 흥행세에 있었지만, 블래이드앤소울2의 초반 흥행 부진으로 기존 프리미엄이 크게 희석된 상황이다”며 “‘리니지M’과 ‘리니지2M’ 매출감소세와 더불어 마케팅비 증가로 3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는 예상되는 실적보다는 신작의 흥행여부에 방향을 달리할 것이다. 리니지W가 중박 이상의 흥행기조를 보여줄 때, 후속작인 아이온2와 프로젝트TL의 ‘22년 순차적 출시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가 리레이팅의 키는 리니지W를 통해 게임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1Q22를 기점으로, 외형성장이 재가동 될 수 있을지 여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04 I 이은정 기자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견해에 원자력株 ‘강세’
  • [특징주]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견해에 원자력株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윌리엄 맥우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기구(NEA) 사무총장이 원자력 에너지 없이 한국의 탄소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는 일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자 원자력 주가 일제히 강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기준 두산중공업(034020)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우진(105840)은 10% 넘게 상승 중이다. 한전기술(052690) 역시 6% 넘게 오르고 있다.맥우드 사무총장은 이데일리와 진행한 이메일 인터뷰에서 ‘원자력 없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모든 국가의 에너지 정책은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일”이라고 존중하면서도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원자력 에너지의 상당한 기여 없이는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는 일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견해를 밝힌 바 있다.이어 “유엔(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전 세계의 전문가 조직에서 개발한 90가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분석했다”며 “이에 대한 우리의 평가는 이러한 시나리오들이 2050년까지 적어도 두 배의 원자력 에너지를 요구하며, 세계적으로 1160GWe(기가와트)의 원자력 용량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1.04 I 유준하 기자
카카오게임즈, 3Q 호실적에 NFT·가상자산 등 신사업 기대…'강세'
  • [특징주]카카오게임즈, 3Q 호실적에 NFT·가상자산 등 신사업 기대…'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3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오딘’ 효과,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능 토큰) 등 신사업을 기대할 만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6.40%(5700원) 오른 8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은 4662억원, 영업이익은 4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오딘’의 매출이 3개월 온기로 반영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딘의 매출이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고 대만과 글로벌 진출이 예정돼 있어 2022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시에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대 전략 역시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지난 1일 오딘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의 연결 편입 공시는 실적 전망치의 상향 요인이 될 수 있다”라며 “여기에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가상화폐 보라코인 발행사인 웨이투빗의 합병을 통한 가상자산 시장 진출, 디지털자산 거래소 유통 등 신사업 역시 기대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기존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약 39%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2021.11.04 I 권효중 기자
퓨쳐켐, "파이프라인 저평가" 증권가 분석에 '강세'
  • [특징주]퓨쳐켐, "파이프라인 저평가" 증권가 분석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퓨쳐켐(220100)이 파이프라인 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퓨쳐켐은 전 거래일 대비 7.31%(1250원) 오른 1만83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퓨쳐켐이 진행중인 전립선암 치료제(FC705)의 임상 1상 프로토콜을 보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대비 50% 낮은 용량에서 최종 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엄 연구원은 “올해 12월 미국 임상 1/2a상의 사전계획(IND) 동시 신청이 예정된다”라며 “이는 노바티스처럼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 치료제 지정도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퓨쳐켐은 또한 FC705뿐만이 아니라 연내 전립선암 진단에 필요한 방사성 의약품 FC303에 대해서 국내 임상 3상과 미국 1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엄 연구원은 “퓨쳐켐의 FC705 파이프라인 가치는 노바티스(PSMA617)의 현재 가치 25~30억 달러에서 성공률 25.9%를 적용해도 최소 6억5000만~7억8000만달러의 가치를 지닌다”라며 “내년 기술이전 가능성과 파이프라인 가치 대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짚었다.
2021.11.03 I 권효중 기자
피코그램,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공모가 2배 웃돌아
  • [특징주]피코그램,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공모가 2배 웃돌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정수기·필터 전문 기업 피코그램(376180)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다. 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한 만큼 현재 주가는 공모가를 2배 이상 웃돌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피코그램은 시초가 대비4.20%(1050원) 오른 2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2500원)의 2배인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피코그램은 지난달 19~2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000~1만2500원) 최상단인 1만25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499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4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가운데 63.5%인 952개 기관이 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써냈다.이어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경쟁률 1520.4대 1을 기록했다. 25만주 공모에 3억8009만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2조3755억원이었다. 피코그램은 환경 및 수(水)처리 분야의 소재와 필터, 정수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니다. 2005년 ‘원터치’ 형식의 자가 고체형 필터시스템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시켜왔다. 회사는 직수형 정수기 ‘퓨리얼’을 출시해 소비자 대상 시장에도 진출했고,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8.1%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퓨리얼’은 자가 교체형 필터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기존의 렌탈방식의 제품과 달리 일시불 방식으로 시장을 공략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정수기의 핵심 소재인 카본블럭(Carbon block) 제조기술에 대한 국제 PCT 특허를 출원했으며, 미국 NSF 인증을 완료해 ‘소재-필터-완제품’까지 정수기의 종합 밸류체인을 구축 완료했다.
2021.11.03 I 권효중 기자
미투온, 자회사 지분·신작 모멘텀 '저평가' 분석에 '강세'
  • [특징주]미투온, 자회사 지분·신작 모멘텀 '저평가' 분석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투온(201490)이 자회사인 미투젠(950190)의 지분 가치, 신작 모멘텀 등을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미투온은 전 거래일 대비 6.83%(450원) 오른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투온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434억원,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501억원으로 제시했다.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해 “자회사 미투젠 지분가치만으로도 설명 가능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미투온은 본사에서 서비스하는 아시아 인기 소셜카지노 게임 ‘풀 하우스 카지노(Full House Casino)’를 기반으로 2017년 11월 북미와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 공략을 위해 미투젠을 인수했고, 올해 상반기 기준 4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보유 지분가치는 현재 미투젠 시가로만 1500억원을 초과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미투온은 4분기 포켓 배틀스, 호핑 캐쉬 카지노, 솔리테르 퍼펙트 할리데이 등 신작 3종이 출시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신작 모멘텀으로 내년 외형 성장에 따른 추가 밸류에이션 상향까지 가능한 상황”이라면서 “메타버스에서 상용 가능한 가상현실(VR) 카지노 게임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IP 기반의 글로벌 VR 게임 ‘VR카지노’와 ‘텍사스홀덤포커VR’을 런칭해 정규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게임 결제 시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를 지원해 실제 메타버스 내에서 토큰이코노미가 실현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11.02 I 권효중 기자
진매트릭스,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델타 방어 100% 소식에 '上'
  • [특징주]진매트릭스,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델타 방어 100% 소식에 '上'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매트릭스(10982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델타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100%의 방어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29.63%(2960원)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진매트릭스는 국제 공인 백신 전문 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바이러스 공격 시험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M-ChimAd-CV) 접종군이 야생형인 우한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델타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100%의 방어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중화항체가와 더불어 실제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시험 동물의 생존율을 평가하는 공격 시험은 시험 백신의 유효성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확실한 1차 지표로 여겨진다. 따라서 GM-ChimAd-CV의 시험 결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에 상관없이 우수한 백신 효능이 증명된 것으로 평가받는다.진매트릭스의 백신 후보물질은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GM-ChimAd’ 바이러스 전달체 기술에 기반해 개발됐다. 이 전달체는 병원성과 인체 내 증식성을 제거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항원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고 혈전증과 같은 벡터 기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방어효과 외에도 GM-ChimAd-CV는 우한 바이러스주, 베타 바이러스, 델타 바이러스에서 모두 고르게 강력한 중화항체가를 유도했고, 몸무게와 같은 생리 지표들도 모두 방어효과와의 상관관계가 증명됐다.홍선표 진매트릭스 부사장(CTO)은 “이번 효능 시험에서 야생형 바이러스 외에 베타나 델타 바이러스에서도 광범위한 교차 면역 효능을 검증한 만큼, GM-ChimAd-CV의 임상 용량 설정을 위한 도스결정 시험과 비임상 안전성 시험 착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2 I 박정수 기자
아프리카TV, 20만원 돌파하며 52주 신고가
  • [특징주]아프리카TV, 20만원 돌파하며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5% 넘게 오르며 20만원을 돌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기준 아프리카TV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5%(1만900원) 오른 20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20만7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삼성증권은 아프리카TV의 광고 부문이 중간광고 도입 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광고 매출은 경기 회복과 더불어 연초 출범한 아프리카TV 애드 매니저(AAM) 출시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10월에는 BJ가 생방송 중간에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중간 광고 상품 ‘쉬는 시간’이 출시돼 4분기 이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지난 3분기 아프리카TV의 매출액은 711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64.3% 늘어났다.이용자들의 ‘기부경제’ 매출액은 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이나 증가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다변화와 진성 이용자들의 구매 금액 향상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3분기에는 콘텐츠 제작자인 파트너·베스트 BJ 수가 2764명을 기록, 지난 분기 대비 7.4% 증가하기도 하는 등 확장세 역시 꾸준히 이어져왔다.
2021.11.01 I 유준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