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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공모가 밑돌아
  • [특징주]마인즈랩,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공모가 밑돌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기업 마인즈랩(377480)이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마인즈랩은 시초가 대비 0.51%(150원) 낮은 2만9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원) 대비 약 1.6% 낮은 2만9650원으로 결정돼 현 주가는 공모가 이하다. 앞서 마인즈랩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97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다소 낮아보이지만, 참여기관의 약 91%가 희망 밴드(2만6000~3만원)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낸 것을 기반으로 공모가를 3만원으로 결정했다.이어 지난 11~12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15만1115주 모집에 7만2067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수량은 1359만6000주, 청약증거금은 2039억4000만원이 몰렸다. 증거금은 90대 1 수준이다. 2014년 설립된 마인즈랩은 직접 개발한 40여개 AI 엔진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AI를 제작하고 있다. 음성지능과 시각지능, 언어지능, 사고지능을 회사의 A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커넥터인 ‘마음 오케스트라’ 플랫폼에서 통합해 AI 고객 상담원, AI 돌보미, AI 경비원, AI 속기사 등을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 등에 공급중이다.
2021.11.23 I 권효중 기자
마이크론 8% 상승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 [특징주]마이크론 8% 상승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시작과 동시에 큰 폭 오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같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전장에서 8%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사진=뉴스1)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49%, 5.83% 상승 중이다. 전 거래일인 지난 11월 19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7.8% 상승했다. 시장이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싸이클의 바닥과 반등 시점에 대한 전망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에버코어 ISI의 애널리스트은 마이크론을 메모리 반도체 계열 종목 중 최선호 종목(탑픽)으로 꼽으며 “투자자들이 마이크론의 내년 이익 증가율이 오를 거라는 데 기대를 걸며 저점 매수” 설명했다.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의 반등 폭이 더 큰 것은 메모리 매출 비중과 연관돼 있다.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큰 것이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내년 상반기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마이크론은 지난 9월 말 실적발표에서 내년 3월 이후 디램 시장 안정과 턴어라운드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며 “마이크론과 유사한 주가 궤적을 보이는 SK하이닉스 주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3600억원)로 지난주 4.7% 상승했는데, 그럼에도 마이크론과 달리 올해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다”라고 덧붙였다.
2021.11.22 I 고준혁 기자
LG이노텍, 9거래일째 강세…애플 메타버스·애플카 기대감
  • [특징주]LG이노텍, 9거래일째 강세…애플 메타버스·애플카 기대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이노텍(011070)이 22일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거래일째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보다 3.47%(1만원)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애플의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자율주행차 애플카에 대한 기대감이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16.7%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 이노텍 핵심부품이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애플카에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평가했다. LG이노텍은 내년 애플이 내놓는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2025년 목표로 하는 애플카(자율주행 전기차)에서 핵심부품인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메타버스 하드웨어 시장은 스마트폰 초기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유사할 것으로 보여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LG이노텍은 이미 자율주행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센서, 라이다, 카메라, 통신모듈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15개 이상 공급하고 있는데다 이미 검증된 아이폰 공급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애플카 공급망 진입 역량은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2021.11.22 I 김인경 기자
알비더블유,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공모가 2배 상회
  • [특징주]알비더블유,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공모가 2배 상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소속사인 알비더블유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중이다. 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한 만큼 현재 주가는 공모가를 2배 넘게 웃돌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알비더블유는 시초가 대비 13.08%(5600원) 오른 4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1400원)의 2배인 4만2800원로 결정했다. 앞서 알비더블유는 수요예측과 청약 모두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는 기관 1774곳이 참여해 경쟁률 1719.6대 1을 기록, 이에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700~2만1400원) 최상단으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 11~12일 청약에서는 통합 기준 경쟁률 3706.8대 1을 기록, 증거금 12조4243억원을 끌어모았다.알비더블유는 2010년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회사로, 유명 작곡가인 김도훈 대표PD와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가 대표이사가 돼 만들어졌다. 설립 초기에는 캐스팅, 트레이닝 및 프로듀싱 대행, 영상 제작 대행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며 입지를 다져왔으며 2013년 이후 점차 사업 영업을 다각화하며 자체 아티스트 및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제작에 힘을 쏟아왔다. 이에 2021년 현재 마마무, 오마이걸, 원어스 등 다수의 국내 유명 아티스트 및 약 2100곡의 저작권 IP를 보유한 우수 콘텐츠 벤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2021.11.22 I 권효중 기자
FSN, NFT 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급등’
  • [특징주]FSN, NFT 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급등’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FSN(214270)이 오는 22일 걸그룹 티아라 NFT(대체불가능토큰) 출시를 시작으로 NFT 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급등세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FS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65% 오른 9150원을 기록 중이다.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금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모두 갖춘 초 저평가 상태”라며 “자회사 카울리가 지난해 기준 매출액 323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한 반면 카울리의 피어(PEER)인 와이더플래닛은 동기간 매출액 290억원과 영업적자 4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시가총액이 약 1400억원”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초 베트남 호치민 거래소에 상장된 자회사 클레버그룹의 최근 시가 총액은 430억원 수준이며 내년 1분기 싱가폴 거래소 상장 예정인 자회사 FSN Asia의 예상 시가 총액은 200억~300억원으로 책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자회사 가치만으로도 2000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FSN의 이번 티아라 NFT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K팝 콘텐츠 IP를 활용한 NFT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NFT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탈중앙화거래소인 DEX 사업 운영을 비롯해 딩고를 통해 K팝 컨텐츠 IP를 확보하는 등 FSN은 단순 계획을 넘어 실제 필요한 조직과 역량을 갖춰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사로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아시아 디파이 및 NFT 시장을 선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19 I 유준하 기자
중앙디앤엠, 미술품 경매·NFT 사업 전개 기대에 '강세'
  • [특징주]중앙디앤엠, 미술품 경매·NFT 사업 전개 기대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중앙디앤엠(051980)이 국내 경매업체 칸옥션과 명인옥션에 투자하면서 미술품 경매와 NFT(대체불가능 토큰)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현재 중앙디앤엠은 전 거래일 대비 3.59%(65원) 오른 1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디앤엠은 칸옥션과 명인옥션 투자를 계기로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미스터 두들’, ‘필립 콜버트’ 등 글로벌 거장들과의 디지탈 아트 작품 출품 및 협업을 통해 미술품 NFT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중앙디앤엠은 이들의 전환수채에 투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시 ‘칸옥션’에 대해 60%, ‘명인옥션’에 대해 88.24%의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최근 국내 경매 시장 1위인 ‘서울옥션(063170)’이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와 NFT관련 협업을 발표하며 NFT와 미술품의 연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NFT가 가장활성화 된 분야는 미술품으로 NFT와 미술품의 연결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한편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 상위 15인 작가들의 낙찰 총액은 925억원에 달했다. 이 중 이우환 작가가 187억, 쿠사마 야요이가 121억에 달할 정도로 상위 작가들의 낙찰금액이 시장 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11.18 I 권효중 기자
비덴트, 3Q 호실적·기관 투자 유치에 '급등'
  • [특징주]비덴트, 3Q 호실적·기관 투자 유치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비덴트(121800)가 3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토러스투자자문의 투자 유치 등에 힘입어 급등중이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현재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15.14%(2800원) 급등한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덴트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798억으로 전년 동기 194억 대비 822%나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도 26억에서 영억이익 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메타버스·NFT(대체불가능한토큰)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기관투자자인 토러스투자자문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사업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러스투자자문은비덴트 주식 5.17%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토러스투자자문은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비덴트 주식 236만주를 사들였다. 약 44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토러스투자자문의 비덴트 투자는 NFT와 메타버스 등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덴트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을 신규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메타버스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한편 토러스투자자문은 시장보다 성장률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중장기적 보유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34.32%로 코스피 수익률(27.65%)을 웃돈다. 5년 수익률은 88.49%로 코스피(47.87%)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10월 기준 운용자산규모(AUM)는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11.18 I 권효중 기자
'K-방산'의 힘? UAE 수출 기대감에 방산주 동반 강세
  • [특징주]'K-방산'의 힘? UAE 수출 기대감에 방산주 동반 강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이 만든 4조원 규모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방산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11분 현재 LIG넥스원(079550)은 전 거래일 대비 26.12%(1만5100원) 급등한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역시 5.72%(2450원) 오른 4만5250원을 기록 중이며, 한국항공우주(047810)도 3.3% 강세다.대신증권은 이날 방산주 수출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LIG넥스원의 실적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인 17일 해외 국가에서 국산무기 수입 관련 구매 계획을 밝혔다”며 “해당 무기체계는 수출 이력이 없는 유도무기이며 통상 인접국가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나 이례적으로 구매계획을 비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이번 UAE의 수입 구매계획과 관련해 방산주 전반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수출이 진행 중인 무기들은 대부분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체계로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수출품목은 한국항공우주의 훈련기(경공격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디펜스)의 K9자주포·장갑차,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한화시스템의 전투·통신체계”라며 “현재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 비중은 매출액에 5~10% 수준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랜드400(5조원), LIG넥스원 수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21.11.18 I 안혜신 기자
바이옵트로,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 공모가 하회
  • [특징주]바이옵트로,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 공모가 하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반도체 부품 검사장비 제조 기업인 바이옵트로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현재 바이옵트로는 시초가 대비 11.37%(830원) 낮은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시초가는 공모가(7500원)보다 2.67% 낮은 7300원으로 결정했다. 앞서 바이옵트로는 지난 3~4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7500~8500원) 최하단인 75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360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 205.12대 1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바이옵트로의 장비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제조 역량, 독보적인 수익 창출 역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며 “최근 다소 약화된 주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회사 측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협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10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경쟁률 68.11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639억원을 모았다.2000년 설립된 바이옵트로는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인 BBT(Bare Board Test) 제조 전문기업으로 일본 기업의 의존도가 높았던 BBT 장비의 핵심 기술력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2021.11.18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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