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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웨이브릿지와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개발 맞손에 ‘강세’
  • [특징주]FSN, 웨이브릿지와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개발 맞손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FSN(214270)이 퀀트 알고리즘 기반 핀테크 전문기업 웨이브릿지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소식에 강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 기준 FS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36% 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FSN과 MOU를 체결한 웨이브릿지는 이태용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영입 이후 가상자산 지수 ‘웨이브릿지 인덱스(Wavebridge Index)’를 개발했다. 퀀트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산출된 데이터 ‘웨이브릿지 가상자산 지수’는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블룸버그의 온라인 증권 거래 소프트웨어 ‘블룸버그 터미널(Bloomberg Terminal)’에 한국 최초로 공급되는 등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FSN은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디지털 자산 인덱스 펀드 △디지털 자산 ETF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웨이브릿지가 개발한 가상자산 지수와 기존 제도권 금융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각종 투자 알고리즘을 블록체인 사업 부문에 다양하게 접목시켜 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특히, 금융기관의 디지털 자산 투자가 적극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공동 개척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021.12.09 I 유준하 기자
베셀, 한 달여만의 거래 재개 속 '약세'
  • [특징주]베셀, 한 달여만의 거래 재개 속 '약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제외, 9일 거래가 재개된 베셀(177350)이 거래 재개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베셀은 직전 거래일 대비 12.75%(595원) 내린 407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베셀은 지난달 15일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결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거래가 일시 중지됐다. 베셀 측은 “매출인식 이연에 따른 일시적인 상황이며, 회사의 영업 활동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거래소에 관련 소명 자료를 제출했고, 이에 거래소는 베셀이 지난 8일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공시했다. 2004년 설립,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베셀은 디스플레이 판넬을 생산하기 위한 제조설비 및 인라인시스템을 설계하고 공급하는 데에 독보적인 기술을 갖춘 회사다. 중국 주요 업체들이 고객사인 만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 업체의 신규 설비 투자계획이 전면 보류된 것이 올 해 회사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회사 관계자는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현재 전방산업의 시장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수주 예정인 다수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는 “갑작스럽게 투자자들께 우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베셀과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SKCS 등을 통틀어 소재와 부품, 장비 분야에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2021.12.09 I 권효중 기자
애플·인텔 자율주행車 기대감에 관련주 급등
  • [특징주]애플·인텔 자율주행車 기대감에 관련주 급등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애플과 인텔이 자율주행차 이슈로 급등하자 8일 국내 자율주행 관련주도 상승세다. 온라인상의 애플카 예상 이미지. 대부분 테슬라 자동차 디자인에 애플 로고를 합성하거나 시판 중인 초소형 전기차에 기반한 디자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인포뱅크(039290)는 전날보다 2150원(15.3%)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094360)와 라닉스(317120)도 각각 20.19%, 13.11% 급등하고 있다. 모트렉스(118990)는 6.57% 강세다. 인포뱅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애플은 7일(현지 시각) 애플카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전거래일 대비 3.54% 급등한 171.18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8080억 달러(약 3307조원)로 늘었다. 이날 인텔도 자율주행차 부문 ‘모빌아이’를 주식시장에 상장해 모은 자금으로 반도체 공장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인텔 주가는 장중 최고 8%까지 급등했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여 3% 올라 마감했다.
2021.12.08 I 김겨레 기자
이오플로우,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망에 강세
  • [특징주]이오플로우,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오플로우(294090)가 강세를 보인다. 최근 체결한 인도네시아향 45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이오플로우는 전 거래일보다 6.54%(2950원) 오른 4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오플로우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일회용 메디컬 제품 업체 PT. Prasasti Nusantara Sukses와 이오패치 독점판매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의 공급금액은 3826만달러(약 450억원), 공급예상시기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다. 공급품목은 ‘이오패치’, ‘ADM’, ‘나르샤’, ‘이오브릿지’ 등이다.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최소구매수량이 계약 주요내용에 포함되어 있어 2022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인증 규정 상 유럽 CE대체 인증도 가능한 만큼 제품 등록 절차를 마친 후 즉각적인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며 인도네시아는 아직 글로벌 피어 인슐렛이 진출하지 않은 시장인 만큼 이에 따른 선점 효과 구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원재희 연구원은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한 생산능력(Capa) 증대로 인도네시아향 공급 계약 물량 소화 및 중국, 중동, 남미 등 기타 글로벌 시장 내 제품 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곤지암 공장 리모델링 및 설비투자를 통해 연간 생산 Capa는 300만개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위탁생산(CMO) 설비 투자도 예상된다”며 “현재 인도네시아 업체와 협의 중에 있으며 계약 성사 시 향후 연간 생산 Capa는 2023년 최대 600만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1.12.08 I 박정수 기자
이노메트리, 고객사·장비 라인업 확대 기대에 강세
  • [특징주]이노메트리, 고객사·장비 라인업 확대 기대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노메트리(302430)가 강세를 보인다. 내년 고객사와 장비 라인업 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노메트리는 내년 조립 장비인 스태킹 장비 양산으로 검사에서 제조장비까지 포트폴리오가 다변화할 전망이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이노메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4.61%(700원)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메트리의 장비는 X-Ray를 활용해 2차전지 조립공정 후 내부 결함을 검사하는 장비다. 모든 종류의 배터리 검사에 적용 가능하며 극판 정렬 상태와 간극 검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X-Ray 장비는 방사선 유출로 인해 일반 검사 장비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노메트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손세훈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기준 고객사별 매출 비중이 노스볼트(Northvolt) 약 16%, 국내 배터리 업체 A사 37%, B사는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배터리 셀 업체들의 경쟁적인 생산능력(CAPA) 증설은 이노메트리의 수주 잔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연구원은 “배터리의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이노메트리의 장비를 도입하려는 공정과 고객사가 확대하고 있다”며 “일본 제품으로 검사하던 배터리 제조사가 이노메트리 제품을 이원화로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조립공정에만 적용되던 이노메트리 장비가 이물검사 기능이 추가되면서 극판 공정, 화성공정에도 확대되며 2022년 부터 공급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신규장비(스태킹장비, 3D CT 검사 장비)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스태킹 장비는 이노메트리의 기존 고객사를 통해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본격 양산이 가능하다”며 “검사장비에서 제조 장비까지 영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D CT 검사장비는 파일럿 라인용으로 공급했으며 2023년부터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1.12.08 I 박정수 기자
일진파워, 윤석열 원전 재추진 시사...정책 수혜주 부각
  • [특징주]일진파워, 윤석열 원전 재추진 시사...정책 수혜주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진파워(094820)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원전 재추진 가능성을 시사하자 강세를 보인다. 일진파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의 주요 파트너사다. 원자로 및 관련 기기 개발, 설계 제작과 고부가가치의 핵융합설비 연료 저장기술 상용화, 화공기기 제작, 원자력 기기의 제작 등 기술 개발에 참여해왔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일진파워는 전 거래일보다 3.06%(550원) 오른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정치권과 원전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2017년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의 공사를 재개하는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에 맞춰서 충분히 재고해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윤 후보 또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원전 필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윤 후보는 지난달 29일 대전의 한 카페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 연구원·노동조합 관계자 등과 만나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은 ‘망하러 가자는 얘기’”라며 “현재 깨끗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자력 발전 외엔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2021.12.07 I 박정수 기자
항공株,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상승세
  • [특징주]항공株,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상승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항공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예상보다 치명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부 국가에서 여행 제한을 완화하는 움직임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제주항공(089590)은 전거래일보다 400원(2.35%)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272450)는 350원(2.06%) 오른 1만7350원에, 티웨이항공(091810)은 80원(2.61%) 오른 3140원, 대한항공(003490)은 350원(1.20%) 오른 2만9500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350원(1.79%) 오른 1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미 증시에서도 여행, 레저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델타 변이에 비해 덜 심각한 감염을 유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명적이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유럽연합(EU)가 남아공에 대한 여행 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가 새로운 위기라기보다는 일시적인 후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반복되는 재확산에 방역체계와 소비심리 모두 내성이 생겼고, 이번 오미크론 출현으로 항공주의 바닥에 대한 판단은 편해졌다”고 말했다.
2021.12.07 I 이은정 기자
신테카바이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완전관해' 관찰에 '上'
  • [특징주]신테카바이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완전관해' 관찰에 '上'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의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이 전임상 동물모델서 완전관해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71%, 3550원 올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테카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인공지능(AI) 플랫폼 딥매처가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의 동물실험 결과가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온코이뮤놀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STB-C017이 대장암 세포주가 이식된 쥐 모델에 단독으로 경구 투여됐을 때 암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CD8+ T세포’의 종양 침윤이 증가하였으며 면역 관련 유전자 발현 패턴의 변화가 유발됐다. 또한 STB-C017은 면역관문억제제 2종과 병용 투여되었을 때 종양의 면역 환경을 개선시키고, 투여 받은 쥐 중에서 60% 이상에서 완전관해를 유발시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치료제로써의 잠재력을 보였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STB-C017이 동물모델에서 주목할 만한 효과를 나타낸 것은 자사의 AI 플랫폼인 딥매처의 성능 및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2021.12.07 I 권효중 기자
나노신소재, "2차전지 소재 중 가장 저평가" 분석에 '강세'
  • [특징주]나노신소재, "2차전지 소재 중 가장 저평가" 분석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나노신소재(121600)가 2차 전지 소재 업재 중 가장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나노신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3.14%(2000원) 오른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널 양산이 본격화됐다”며 “이에 따라 나노신소재의 신사업인 ‘중공 실리카’의 매출 상승세가 두렷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타 패널 업체로도 공급이 추진되고 있어 중장기 실적 성장의 또 다른 축이 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음극재용 CNT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서도 수혜가 가능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부터 기존 사업인 반도체용 CMP 슬러리, 태양전지 소재와 함께 신사업인 중공 실리카 CNT 도전재 부문의 가파른 성장으로 실적이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나노신소재의 매출액을 올해 대비 47% 증가한 930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22억원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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