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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본계약 체결 합의에 에디슨EV 상한가 터치
  • [특징주]쌍용차 본계약 체결 합의에 에디슨EV 상한가 터치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 매각 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이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을 합의하면서 에디슨EV(136510)가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에디슨EV는 전거래일 대비 6200원(28.38%) 오른 2만8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0시 14분에는 29.98% 올라 상한가인 2만8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쌍용차는 이날 “쌍용차 매각주관사와 에디슨모터스의 본계약 체결에 대한 양사 합의가 완료됐다”며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늘 중으로 서울회생법원에 투자계약 체결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정문 (사진=연합뉴스)인수 본계약 체결은 법원의 허가 신청 완료 후 인수 본계약 체결이 가능한 만큼 본 계약은 내일(11일)쯤 체결될 전망이다. 양 측은 에디슨모터스가 운영자금으로 지원하는 500억원을 사전 협의 후 사용하고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차의 내부 인테리어와 그릴을 개선하기로 했다. 양 측은 이를 올해 판매될 쌍용자동차의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차량에 반영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런 내용을 본계약에 포함했다. 그간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에 운영자금 500억원을 선지원하되 사전 협의를 거쳐 자금을 집행할 것을 요구했지만 쌍용차 측은 경영개입이라며 반발했고, 신차 개발 등을 위한 자료요청에는 쌍용차가 핵심 기술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며 거부해 갈등을 빚었다. 이에 따라 당초 작년 12월27일이었던 본계약 시한이 이달 10일까지로 한차례 연기됐다.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의 최대주주인 에너지솔루션즈가 쌍용차 인수자금 창구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이다.
2022.01.10 I 김윤지 기자
현대글로비스, 정몽구·정의선 지분 매각에 강세
  • [특징주]현대글로비스, 정몽구·정의선 지분 매각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6일 장 초반 9%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전 거래일보다 9.25% 오른 1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칼라일 그룹에 매각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회장이 보유 중인 현대글로비스 주식 873만 2290주 중 123만 2299주,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한 251만 7701주 전량을 시간 외 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최대주주인 정의선 회장의 지분율은 23.29%에서 19.99%로 낮아졌고, 칼라일 그룹은 지분율 10%를 확보하면서 3대 주주가 됐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개정 공정거래법의 47조는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이 20% 이상인 국내 계열사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등을 금지하고 있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정의선 회장 등의 지분율 축소 방식이 우려했던 오버행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점과 칼라일그룹이 현대글로비스의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투자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대글로비스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6 I 양지윤 기자
에디슨EV,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계획 변경에 급락
  • [특징주]에디슨EV,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계획 변경에 급락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디슨EV가 쌍용차 인수를 위해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서 사모펀드 키스톤PE가 빠졌다는 소식에 5%대 급락하고 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6분 현재 에디슨EV(136510)는 전 거래일보다 5.46% 하락한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키스톤PE의 쌍용차 인수자금 550억원과 운영자금 500억원 투입 계획을 취소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앞서 사모펀드 KCGI, 키스톤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다. 컨소시엄이 쌍용차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 에디슨EV가 쌍용차 지분율 약 66%를 확보하고, KCGI와 키스톤PE는 각각 17.4%를 확보할 계획이었다.하지만 키스톤PE가 에디슨모터스에 구체적인 쌍용차 사업계획서를 요구하면서 투자 결정이 유보됐고, 에디슨모터스가 키스톤PE 요구를 거절하면서 투자는 아예 백지화됐다. 일각에선 키스톤PE가 투자자를 유치하지 못해 자금 확보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에디슨EV 대주주의 주식 처분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에디슨EV는 관계사인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추진으로 작년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디엠에이치 등 대주주 투자조합이 주식을 대부분 처분하고 차익 시현에 나서면서 이른바 ‘먹튀’ 논란이 일고 있다.
2022.01.04 I 양지윤 기자
동진쎄미켐 4%대 하락…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횡령 후 지분 취득
  • [특징주]동진쎄미켐 4%대 하락…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횡령 후 지분 취득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지난해 10월 동진쎄미켐의 지분 7.62% 사들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현재 동진쎄미켐(00529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2% 내린 4만8850원을 기록 중이다.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가 1880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대비 91.81%에 해당한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곧바로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매매가 중지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 직원 이씨는 ‘개인투자자’ 자격으로 지난해 10월1일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7431주를 사들였다. 이씨의 동진쎄미켐 주식 취득단가는 3만6492원이다.이씨는 같은 해 11월18일부터 12월20일까지 336만7431주를 처분했다. 매도 평균 단가는 약 3만4000원으로 취득단가보다 7% 가량 낮다. 이씨는 주식을 처분하며 현금 1112억원을 되찾았다. 동진쎄미켐 지분 1.07%를 아직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진쎄미켐 주가는 이씨가 매도한 다음날인 지난해 12월21일 18.22% 올랐다. 같은달 30일에도 14.48%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 5만1000원을 돌파했다.
2022.01.03 I 양지윤 기자
반도체 대형株 강세…"삼성전자 中낸드 감산 호재"
  • [특징주]반도체 대형株 강세…"삼성전자 中낸드 감산 호재"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중국 낸드플래시 감산 소식에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다. 시장은 공급 과잉 해소에 따라 공급사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는 4% 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사진=삼성전자)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10분 전거래일보다 5000원(3.94%)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00원(0.63%) 오른 7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의 중국 낸드플래시 생산 조정 소식에 동종업계 기업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중국 시안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공지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생산라인의 탄력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이후 29일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3.48% 올랐다. 낸드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웨스턴디지털은 5.24% 상승했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는 삼성 낸드 감산 관련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웨스턴디지털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1분기와 2분기 중국 시안에서의 가동률 조정 영향으로 글로벌 낸드 출하량이 종전 예상 대비 각각 6%, 2% 감소한다면, 낸드 업종은 공급 과잉국면에 직면하지 않고 수급 균형을 6개월 동안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공급 부족 상태에서 낸드 공급사의 위상은 올라간다”며 “이번 시안 봉쇄와 삼성전자 생산설비의 탄력적 조정은 낸드 업종의 수급 균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고, 낸드 공급사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해선 “ 12월21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와 12월22일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승인 소식 발표 이후 이미 한 차례 상향 조정된 목표주가 컨센서스가 다시 한번 상향 조정될만한 모멘텀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2021.12.30 I 이은정 기자
래몽래인 따상 ‘불발’…하락 출발
  • [특징주]래몽래인 따상 ‘불발’…하락 출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K-콘텐츠 주로 주목받은 래몽래인(200350)이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시초가가 공모가에 2배에 형성하지 못해서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래몽래인은 이날 오전 9시 12분 6.15%(1600원) 하락한 2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래몽래인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0원)의 90(1만3500원)~200%(3만원) 사이에서 적용될 예정이었다. 장 전 3만원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내 2만4950원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상한가로 간다면 3만3800원이다. 하지만 현재는 6% 하락세를 잇고 있다.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오르는 등 개인투자자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설립 이후 연평균 2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방영해 현재까지 총 30여편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346억4900만원, 영업이익 38억6600만원, 당기순이익 33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 주주는 위지윅스튜디오(299900)(20.17%) 외 2인이다.
2021.12.30 I 이지현 기자
한국가스공사, 가스 요금 인상에 ‘강세’
  • [특징주]한국가스공사, 가스 요금 인상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가스 요금 인상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거래일 대비 1750원(4.61%) 오른 3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국가스공사는 가스요금 단가가 내년 5월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23원이 오른다는 내용을 담은 2022년 민수용(가정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 7월과 10월에는 각각 1.9원과 2.3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 2000MJ을 기준으로 한 월평균 부담액은 현재 2만8450원에서 내년 10월 이후에는 3만350원으로 4600원 늘어난다. 가스요금은 이러한 정산단가에 연료비와 공급비가 더해져 산정되는 구조다. 현재 원료비 연동제 시행지침은 지난해 말 누적 원료비 손실분(미수금)을 내년 5월부터 1년간 원료비 정산단가로 회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분기에 물가가 집중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급격한 국민 부담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정산단가 조정 요인을 연중 분산 반영하기로 했다고 가스공사 측은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정산단가 인상으로 올해 말까지 누적된 연료비 미수금 1조8000억원이 2년 내 회수돼 가스공사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관련,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요금 인상 요인은 2분기 이후 분산해서 반영하겠다고 밝혔던 방침의 일환으로 부처 간 협의된 사안”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동절기 요금을 올리면 부담이 크니 2분기 이후 인상 요인을 반영해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2021.12.28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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