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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동일, 주식분할 결정에 ‘강세’
  • [특징주] DI동일, 주식분할 결정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주식분할을 결정한 DI동일(00153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DI동일은 전거래일 대비 1만2000원(4.62%) 오른 2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DI동일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10 대 1 비율의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전 5000원이던 1주당 가액은 분할 후 500원이 된다. 발행주식총수도 기존 251만655주에서 2510만6550주가 된다. 주식분할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19일이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 분할이 소액주주들의 요구에 마음 연 행보로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액면분할자체가 기업가치 상승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주주들을 사업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기업은 그렇지 못한 기업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분석이었다. 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장 회사 중 가장 오래된 회사 중 하나로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고, 자산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유가증권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필요성이 낮아 그동안 투자자들과의 소통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도 “전세계에서 불고 있는 ESG 경영 트렌드, 최근 정부가 입법한 공정경제 3법 등이 회사 경영진의 변화를 유도했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역삼, 구로, 인천 등 대규모 부동산 보유 가치와 섬유소재, 패션 등 기존 사업의 가치는 하나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의 배터리 소재 회사가 주주들을 생각하기 시작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3.07 I 김윤지 기자
국제유가 배럴당 110달러 돌파에 정유주 강세
  • [특징주]국제유가 배럴당 110달러 돌파에 정유주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제유가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정유주가 급등하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3.86%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S-OIL(010950)은 1.67% 오른 9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석유(004090)와 흥구석유(024060)도 각각 9%대, 7%대 상승하고 있다.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7% 급등한 110.60달러에 마감했다. 2011년 5월 이후 거의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 112.5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115.00달러까지 올랐다.유가는 전날 배럴당 100달러 레벨을 넘어선 이후 하루 만에 110달러대로 급등했다. 서방 진영과 러시아간 대립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원유 공급 부족 우려 커지고 있어서다. 유가가 큰 폭 오르자 대표적인 에너지주인 셰브런과 엑손모빌 주가는 이날 각각 2.95%, 1.72% 상승했다.주요 산유국들은 추가 증산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이날 장관급 회담 이후 성명을 통해 “오는 4월에도 하루 40만배럴 증산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03 I 양지윤 기자
엠케이전자, 러시아發 금속 가격 급등 우려에 강세
  • [특징주]엠케이전자, 러시아發 금속 가격 급등 우려에 강세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필수 금속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에 엠케이전자(033160)가 2일 강세를 보였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2.34%) 상승한 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케이전자는 금, 은, 팔라듐 등의 귀금속을 원재료로 하는 본딩와이어 사업과 주석, 은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솔더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금속을 업사이클링해 순도 높은 금속으로 재활용하는 사업도 진출했다. 향후 금속 정제 사업을 고도화해 팔라듐, 니켈, 알루미늄 아연 등 비철 금속까지 재생 영역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금값은 한때 온스당 1900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2000달러에 근접했다.2차전지의 원료로 쓰이는 니켈, 알루미늄, 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 또한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은 22일(현지시간) 기준 t당 3420달러로 연초 대비 21.4%, 니켈은 2만5650원으로 23.7% 각각 급등하며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톤당 3628달러로 1년 전보다 1500달러 가량 올랐다. 반도체 생산 핵심 소재인 팔라듐 역시 공급 차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세계 주요 팔라듐 생산국으로 전세계 수요의 약 33%를 담당하고 있다. 팔라듐은 또 반도체 생산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촉매 전환 장치 주요 금속이기도 하다.
2022.03.02 I 김겨레 기자
씨에스윈드, 유럽 풍력시장 기대에 6만원선 회복
  • [특징주]씨에스윈드, 유럽 풍력시장 기대에 6만원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럽 풍력시장 기대 속에 씨에스윈드(112610)가 22일 6만원선을 되찾았다. 지난달 17일 이후 한달 반 가량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22분 씨에스윈드(112610)는 전 거래일보다 5200원(8.72%)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은 러시아에 천연가스, 석탄, 원유를 지나치게 의존해왔다”면서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은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의존을 탈피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유럽연합(EU)의 에너지 장관들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최대한 빨리해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를 탈출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 독일은 전력부문의 재생에너지 비중 100% 달성을 기존의 2050년에서 2035년으로 당기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독일의 확대계획만 반영해도 2030 년 유럽의 풍력 신규 설치량은 40GW를 상회할 것”이라면서 “유럽 풍력시장의 모멘텀이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한 연구원은 “경쟁 상대인 중국 타워업체들이 반덤핑 판정을 받은 상태라서 유럽 시장 확대는 씨에스윈드에게 혜택이 클 것”이라며 “게다가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그린산업 부양안에 대한 통과를 지속해서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확정되면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가세해 씨에스윈드의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2022.03.02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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