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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세계] 미식학의 개척자, 다이어트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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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아빠’ 되는 정자 기증자…“한국 아이 갖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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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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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I동일, 주식분할 결정에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주식분할을 결정한 DI동일(00153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DI동일은 전거래일 대비 1만2000원(4.62%) 오른 2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DI동일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10 대 1 비율의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전 5000원이던 1주당 가액은 분할 후 500원이 된다. 발행주식총수도 기존 251만655주에서 2510만6550주가 된다. 주식분할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19일이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 분할이 소액주주들의 요구에 마음 연 행보로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액면분할자체가 기업가치 상승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주주들을 사업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기업은 그렇지 못한 기업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분석이었다. 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장 회사 중 가장 오래된 회사 중 하나로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고, 자산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유가증권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필요성이 낮아 그동안 투자자들과의 소통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도 “전세계에서 불고 있는 ESG 경영 트렌드, 최근 정부가 입법한 공정경제 3법 등이 회사 경영진의 변화를 유도했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역삼, 구로, 인천 등 대규모 부동산 보유 가치와 섬유소재, 패션 등 기존 사업의 가치는 하나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의 배터리 소재 회사가 주주들을 생각하기 시작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3.07
I
김윤지 기자
[특징주]국제유가, 배럴당 130달러 돌파에 정유주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선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정유주가 강세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S-OIL(010950)은 전 거래일보다 3.68% 오른 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이노베이션(096770)은 1.65% 오른 2만15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석유는 9%대, 흥구석유는 7%대 상승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선을 넘어섰다. 브렌트유는 장중 139.13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130.50달러까지 각각 급등했다. 이는 각각 2008년 7월 이후 최고가다.
2022.03.07
I
양지윤 기자
[특징주]동운아나텍, 갤럭시S22 출시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상승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동운아나텍이 3%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2가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운아나텍은 S22전면은 물론 후면 카메라도 공급을 하고 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4분 현재 동운아나텍(094170)은 전 거래일보다 3.67%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2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운아나텍은 지난해 갤럭시 S21 출시에도 실적 성장에 큰 수혜를 보지못했다. S21에는 전면 카메라용 C/L(Closed Loop) AF를 공급했으나, 올해는 S22전면은 물론 후면 카메라도 공급을 하게 되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분기부터 전략폰은 물론 이어출시될 보급폰인 A 시리즈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략폰 대비 5배 이상의 보급폰 시장으로의 공급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운아나텍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보다 45.3% 증가한 174억원, 흑자로 전환한 8억원으로 추정했다.
2022.03.04
I
양지윤 기자
[특징주]HMM, 러시아 노선 운항 중단 검토에 9%대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HMM이 러시아 노선 운항중단 검토 소식에 강세다. 최근 다른 나라의 대형 선사들이 자국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해 물류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분 현재 HMM(011200)은 전 거래일보다 9.03% 오른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러시아 노선 운항중단 검토하고 있다. 다만 HMM의 러시아 노선 선복량(적재공간)은 극히 적어 운항을 중단해도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HMM은 최근 다른 나라의 대형 선사들이 자국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해 러시아 노선 운항을 중단하자 이에 발맞춰 러시아행 화물 선적 예약을 더는 받지 않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3.04
I
양지윤 기자
[특징주]러시아發 알루미늄값 폭등에 관련주 강세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알루미늄값이 사상 최고를 돌파하면서 4일 비철 금속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피제이메탈(128660)은 전날보다 16.38% 급등한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아알미늄(006110)(7.93%) 알루코(001780)(4.96%) 조일알미늄(018470)(4.07%) 남선알미늄(008350)(3.85)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전날 런던금속거래소에서는 알루미늄이 4%대 상승하며 t당 37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크게 오른 알루미늄 가격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러시아는 세계 3위 알루미늄 생산국이다. 지난해 말 t당 2806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900달러 가까이 올랐다.
2022.03.04
I
김겨레 기자
[특징주]한탑, 투자주의 환기종목서 해제…상한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탑(002680)이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되며 장 초반 상한가로 안착하고 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한탑(002680)은 전 거래일보다 355원(29.96%) 오른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가 해소되면서 한탑을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탑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밀 가격이 상승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한탑은 소맥분과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2022.03.04
I
김인경 기자
[특징주]메가스터디교육, 장중 9만원…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이 장중 9만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7분 기준 메가스터디교육은 전거래일 대비 7.20%(6000원) 오른 8만9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9만원을 찍은 이래 상승폭을 좁히고 있다. 수급별로는 JP모간 등 외국계가 27억6100만원 어치를 순매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잠정실적 기준 매출액 7040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48.3%, 202.6%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수능 중요성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아진 상황으로 앞으로 수능교육 사업자 1위인 동사 실적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목표가로는 12만3000원을 제시했다.
2022.03.03
I
유준하 기자
[특징주]아이에스동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에 4%대 상승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4%대 상승하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6분 현재 아이에스동서(010780)는 저 거래일보다 4.19%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4분기 동대구 에일린의 뜰 입주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12% 늘어난 16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기대치 99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올해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이에스동서의 올해 매출은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25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4.9%, 36.3%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지난 분양성과 수확시기로 올해부터 역대 최고 실적 경신, 업종 최고 수준 매출액과 이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양 덕은, 경산 중산 등 수익성이 높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분양을 앞두고 있고, 건설·콘크리트·해운·환경 등 전 사업 부문이 양호한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2022.03.03
I
양지윤 기자
[특징주]진원생명과학 13%대 급등…"신공장 기대감"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3일 13% 이상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22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날보다 1950원(13.31%) 상승한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장 중 1만7550원까지 치솟았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주가 급등에 대해 “신규 공급 계약 건과 앞으로 대규모 수주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새롭게 유치될 공급계약과 신공장 매출액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르면 오는 4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진원생명과학 미국 텍사스 제1공장에서는 향후 최대 7500리터의 pDNA 생산이 가능하다. 진원생명과학은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100% 자회사인 VGXI를 통해 미국 바이오업체와 2월 말부터 3건의 pDNA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pDNA는 유전자 치료제 생산에 원료물질로 사용되는 물질로, VGXI의 계약상대들은 미국 바이오업체로 정확한 회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2.03.03
I
김겨레 기자
[특징주]'빗썸 단일 최대주주' 비덴트, 4거래일 연속 강세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비덴트(121800)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비덴트는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900원(5.45%) 상승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덴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강세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비트코인 매집이 발생하자 상승세를 탔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30% 가까이 폭락, 비트코인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2022.03.03
I
김겨레 기자
[특징주]덴티움, 어닝서프라이즈에 18% 급등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덴티움(145720)이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로 덴탈 비즈니스 성장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현재 덴티움은 전 거래일보다 18% 증가한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덴티움의 주각가 상승하고 있는 데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이 크다. 덴티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1% 증가한 951억원, 영업이익은 57.6% 늘어난 273억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국내외에서 완화될 전망이 나오면서 임플란트 등 사업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배경도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2022.03.03
I
김응태 기자
[특징주]두산중, 1800억 규모 해상풍력 장기유지보수 계약에 상승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18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장기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에 2%대 상승하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두산중공업(034020)은 전 거래일보다 2.6%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의 장기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800억원 정도다.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한림항 인근 해상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이다. 한국전력(015760)과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구성된 제주한림해상풍력㈜가 사업자다. EPC(설계·조달·시공)는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단지가 준공되는 2024년부터 20년 동안 풍력발전기의 유지보수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2.03.03
I
양지윤 기자
[특징주]윤석열-안철수 단일화에 '이재명 테마주' 급락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했다는 소식에 ‘이재명 테마주’가 급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이스타코(015020)는 전 거래일보다 12.36% 하락한 1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타코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약인 ‘장기 공공 주택 정책’ 수혜주로 분류되며 지난해 6월 29일에는 7200원까지 올랐었다.이 후보의 탈모 공약 이후 급등했던 TS트릴리온(317240)도 7.81% 내린 118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지사가 10대 시절 계열사인 오리엔트시계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 오리엔트정공(065500)도 6.90% 하락한 1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발표했다. 두 후보는 대선 승리 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동정부 구성을 협의하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2022.03.03
I
김겨레 기자
[특징주]국제유가 배럴당 110달러 돌파에 정유주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제유가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정유주가 급등하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3.86%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S-OIL(010950)은 1.67% 오른 9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석유(004090)와 흥구석유(024060)도 각각 9%대, 7%대 상승하고 있다.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7% 급등한 110.60달러에 마감했다. 2011년 5월 이후 거의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 112.5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115.00달러까지 올랐다.유가는 전날 배럴당 100달러 레벨을 넘어선 이후 하루 만에 110달러대로 급등했다. 서방 진영과 러시아간 대립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원유 공급 부족 우려 커지고 있어서다. 유가가 큰 폭 오르자 대표적인 에너지주인 셰브런과 엑손모빌 주가는 이날 각각 2.95%, 1.72% 상승했다.주요 산유국들은 추가 증산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이날 장관급 회담 이후 성명을 통해 “오는 4월에도 하루 40만배럴 증산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03
I
양지윤 기자
[특징주]비씨엔씨, 상장 첫 날 '따상' 턱밑서 실패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비씨엔씨(146320)가 상장 첫날인 3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실패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비씨엔씨는 시초가보다 9.23% 상승한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1만3000원 대비해선 118% 높은 가격이다. 이날 비씨엔씨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2만6000원에 형성됐다. 비씨엔씨는 개장 직후 3만3700원까지 올라 ‘따상’ 가격인 3만3800원 턱밑까지 갔으나 따상에는 실패했다. 비씨엔씨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쓰이는 합성 쿼츠를 국산화한 기업이다. 2003년 설립된 비씨엔씨는 웨이퍼를 고정시키는 포커스링 등의 부품을 반도체용 합성쿼츠를 활용해 ‘QD9’이란 브랜드로 개발했다. QD9은 기존 소재인 천연쿼츠로 만들어진 부품에 비해 내구성과 내플라즈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비씨엔씨는 지난달 말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은 2686대 1을 기록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최고 흥행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9000~1만1500원) 최상단을 13% 초과한 1만3000원에 확정했다. 총 1649개 기관이 참여해 18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2.03.03
I
김겨레 기자
[특징주]비디아이, 상폐 사유 발생에 급락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비디아이(148140)가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는 공시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비디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24.48%(317원) 하락한 978원에 거래되고 있다.비디아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내부결산시점에 연결 기준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2021년, 2020년)에 각각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며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 사유가 추가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 회사는 “2021년 8월 18일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으로 인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2022.03.03
I
안혜신 기자
[특징주]엠케이전자, 러시아發 금속 가격 급등 우려에 강세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필수 금속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에 엠케이전자(033160)가 2일 강세를 보였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2.34%) 상승한 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케이전자는 금, 은, 팔라듐 등의 귀금속을 원재료로 하는 본딩와이어 사업과 주석, 은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솔더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금속을 업사이클링해 순도 높은 금속으로 재활용하는 사업도 진출했다. 향후 금속 정제 사업을 고도화해 팔라듐, 니켈, 알루미늄 아연 등 비철 금속까지 재생 영역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금값은 한때 온스당 1900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2000달러에 근접했다.2차전지의 원료로 쓰이는 니켈, 알루미늄, 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 또한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은 22일(현지시간) 기준 t당 3420달러로 연초 대비 21.4%, 니켈은 2만5650원으로 23.7% 각각 급등하며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톤당 3628달러로 1년 전보다 1500달러 가량 올랐다. 반도체 생산 핵심 소재인 팔라듐 역시 공급 차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세계 주요 팔라듐 생산국으로 전세계 수요의 약 33%를 담당하고 있다. 팔라듐은 또 반도체 생산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촉매 전환 장치 주요 금속이기도 하다.
2022.03.02
I
김겨레 기자
[특징주]현대차 러시아 공장 일시 가동중단에 약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현대차가 러시아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에 2%대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대 러시아 제재에 대한 우려로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보다 2.29% 내린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1.49% 내린 7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뉴스1은 현대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1일부터 5일까지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공장 가동 중단 이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아닌 반도체 공급 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연 23만 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약 38만 대를 판매했다. 작년 8월에는 러시아 내 전체 브랜드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2.03.02
I
양지윤 기자
[특징주]CJ프레시웨이, 리오프닝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리오프닝(경기 재개) 최대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CJ프레시웨이(051500)는 전 거래일보다 2.65% 오른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가 리오프닝 최대 수혜주라며 중소형주 가운데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5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상승여력은 32.5%다.장지혜 연구원은 올해 CJ프레시웨이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844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CJ프레시웨이는 2020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후 지난해까지 이어진 부진한 업황 속에서 구조재편, 디마케팅, 비용절감 등 내실을 다지며 수익을 방어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외식경기 회복과 급식 식수 정상화 등 수요 증가, 시장 점유율 상승, 마진 개선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음식서비스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세도 가파른 상황으로 식자재 판가 인상도 가능해져 긍정적”이라며 “연결 영업이익률은 2020년 적자, 2021년 2.4%, 올해 3.3%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3.02
I
양지윤 기자
[특징주]씨에스윈드, 유럽 풍력시장 기대에 6만원선 회복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럽 풍력시장 기대 속에 씨에스윈드(112610)가 22일 6만원선을 되찾았다. 지난달 17일 이후 한달 반 가량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22분 씨에스윈드(112610)는 전 거래일보다 5200원(8.72%)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은 러시아에 천연가스, 석탄, 원유를 지나치게 의존해왔다”면서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은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의존을 탈피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유럽연합(EU)의 에너지 장관들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최대한 빨리해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를 탈출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 독일은 전력부문의 재생에너지 비중 100% 달성을 기존의 2050년에서 2035년으로 당기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독일의 확대계획만 반영해도 2030 년 유럽의 풍력 신규 설치량은 40GW를 상회할 것”이라면서 “유럽 풍력시장의 모멘텀이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한 연구원은 “경쟁 상대인 중국 타워업체들이 반덤핑 판정을 받은 상태라서 유럽 시장 확대는 씨에스윈드에게 혜택이 클 것”이라며 “게다가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그린산업 부양안에 대한 통과를 지속해서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확정되면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가세해 씨에스윈드의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2022.03.02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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