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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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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넥스, 윤석열 당선인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기대감에 1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넥스(011090)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기대감에 2거래일째 상승세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에넥스(011090)는 전 거래일보다 12% 오른 1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넥스는 전날 6%대 오르는 등 2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재개발이 활성화에 건자재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윤 당선인은 민간주도 주택공급 250만호를 신규 공급,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등을 주택공약에 담았다. 특히 재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단지에 안전 진단을 면제해주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서울 역세권의 민간 재건축 지역 용적률 상향 등도 제시했다.
2022.03.11
I
양지윤 기자
[특징주]영원무역, 호실적·OEM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영원무역(111770)이 호실적과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영원무역은 전거래일 대비 2950원(7.51%) 오른 4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영원무역은 장 마감 후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2% 늘어난 4419억957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추정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난 2조7925억1846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3% 늘어난 3343억349만원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부문이 매출액 4701억원으로 원화 기준 69.8%, 달러 기준 60.2% 증가하며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생산능력의 80%를 차지하는 방글라데시를 통해 전방 재고 비축 수요에 대응 가능했고, 주력 복종인 스포츠 의류 강세에 수혜를 입었으며, 협상력 증대로 원재료비 부담을 판가에 전가시키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또 전 생산라인 가동 기반도 4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률을 경신한 배경이라는 설명이다.무엇보다 OEM 전반에 투자 매력도가 증대될 것으로 진단했다. 작년 4분기 실적으로 전방 수요와 판가 인상을 정량적으로 증명했다고 판단해서다. 하누리 연구원은 “영원무역 수익성의 핵심은 원재료가가 아닌 가동률인 점 또한 확인시켜줬다”면서 “서구권의 재고확보(Restocking)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경쟁사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고 짚었다.
2022.03.11
I
김윤지 기자
[특징주]에이티세미콘, 이틀째 상한가 직행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티세미콘(089530)이 11일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에이티세미콘(089530)은 전 거래일보다 465원(29.71%) 오른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에이티세미콘은 운영자금 10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928만8852주(주당 1089원)을 발행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납입일은 내달 28일, 상장일은 5월 17일이다. 발행대상자는 인플루언서랩이며 납입이 완료되면 이 회사의 지분율은 20.07%로 올라서며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게다가 회사는 각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도 결의했는데 이 역시 발행 대상자는 인플루언서랩이다.
2022.03.11
I
김인경 기자
[특징주]KCC글라스 강세…판유리 가격 상승·신정부 주택 공약 수혜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CC글라스(34482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판유리 가격 상승과 신정부 주택 공급 공약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 덕분이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6%(2700원) 오른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KCC글라스에 대해 “국내 판유리 시장 가격은 수입사 유리 가격과 유사한 흐름으로 말레이시아산 유리 가격은 지난해 대폭 상승한 이후 우상향하고 있다”며 “특히 판유리로 생산하는 건축용 유리는 신정부 주택공급 공약 등의 우호적 환경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22.03.11
I
안혜신 기자
[특징주]롯데지주,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 기대감에 6%대 상승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롯데가 국내 1위 승차 공유 플랫폼 쏘카 지분 인수로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6%대 상승하고 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28분 현재 롯데지주(004990)는 전 거래일보다 6.61% 오른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렌탈(089860)도 1%대 상승하고 있다. 지난 7일 롯데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쏘카 지분 13.9%(405만5375주)를 약 1832억원에 인수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주체는 롯데그룹의 렌터카 자회사 롯데렌탈이다. 롯데는 쏘카의 1대 주주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 2대 주주인 SK에 이어 3대주주가 된다.롯데렌탈은 “이번 지분투자로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통한 강력한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렌탈의 렌탈 및 자산 관리 역량과 모빌리티 정보기술(IT) 역량을 보유한 쏘카의 전략적 협업으로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전기차와 충전결합주차,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생태계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물류·유통·멤버십 등 롯데 그룹 차원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산업간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쏘카는 1만5000대 가량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고, 롯데렌탈은 자회사 그린카를 통해 현재 9200대 가량의 차량을 운영 중인만큼 1,2위 사업자들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시너지 발생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이어 “일차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양 사의 공격적 마케팅이 완화되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충전결합주차,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생태계 공동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3.10
I
양지윤 기자
[특징주]네이버·카카오, 외국인 순매수세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대형 플랫폼주로 꼽히는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가 외국계 순매수세에 강세를 보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6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2% 오른 33만2500원에, 카카오는 7.7$ 오른 9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외국계는 현재 양사 주식을 298억원, 269억원 어치씩 순매수하고 있다. 양사는 현재 외국계 순매수 종목 1,2위를 기록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정권 교체에 따른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윤석열 국민의 힘 당선인은 지난 1월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간담회에서 “플랫폼은 혁신의 하나로 사회 전체 발전의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 입장”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 강화가 꼭 능사는 아니며 플랫폼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목적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2.03.10
I
유준하 기자
[특징주]JW중외제약, ‘악템라’ 코로나 치료제 사용에 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이 판매 중인 관절염약 ‘악템라’의 사용 범위가 코로나 중증 환자 치료로 확대되면서 주가가 강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4분 현재 JW중외제약의 주가는 전날 대비 9.02% 상승한 2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악템라 사용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코로나 치료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JW중외제약의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치료 건보 적용된 악템라 판매 확대 등이 주요 성장 요인”이라고 밝혔다.
2022.03.10
I
김응태 기자
[특징주]두산 반도체 사업 확장 전망에 테스나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두산그룹의 인수로 반도체 관련 사업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테스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테스나(131970)는 전 거래일보다 7.13% 오른 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테스나 인수 효과로 두산의 반도체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테스나를 종합 후공정 위탁기업(OSAT)로 육성해 기존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차세대에너지와 두산밥캣 등 기계 중심의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에 테스나와 자체사업 전자부문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사업 확대가 목표”라며 “반도체사업은 계열사 로봇, 물류자동화사업 등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앞서 두산은 코스닥 상장 반도체 테스트 기업인 테스나의 지분 39.8%를 4600억원에 인수 결정했다. 테스나는 반도체 후공정 웨이퍼 테스트 1위 업체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안정적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2076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540억원, 순이익은 27% 확대된 471억원을 기록했다.
2022.03.10
I
양지윤 기자
[특징주] 유가 급락에 투심 살아난 항공·여행주 반등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이번주 배럴당 130달러대를 돌파했던 국제유가가 두 자릿수 급락하자 항공·여행주도 반등을 보이고 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대한항공(003490)은 전거래일 대비 900원(3.32%) 오른 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항공(089590)(4.93%), 티웨이항공(091810)(3.85%), 진에어(272450)(3.51%), 아시아나항공(020560)(3.47%) 등도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도 전거래일 대비 1900원(2.50%)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080160)(5.44%), 참좋은여행(094850)(4.35%), 세중(039310)(3.66%), 노랑풍선(104620)(3.48%) 등도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 상승은 유류비 비중이 큰 항공과 해운, 운송 업종에 악재로 작용한다. 운송 수단을 활용하고 물가와 연관이 있는 여행주도 유가 상승시 대표적인 피해주로 꼽힌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항공·여행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여줬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달러(12.1%) 폭락한 배럴당 10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주에 130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 가격도 같은 날 배럴당 139달러를 돌파하며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산유국들에 산유량을 더 빠르게 늘리는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산유국들의 증산 기대가 커졌다.
2022.03.10
I
김윤지 기자
[특징주]국제유가 폭락에 정유주 '약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정유주가 약세다.(사진=AFP)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S-Oil(에스오일)은 전거래일보다 5000원(5.44%) 내린 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한국석유(004090)는 1950원(8.14%) 내린 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극동유화(014530)는 215원(5.03%) 오른 4060원에 거래되고 있다.국제유가가 폭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2.1% 내린 배럴당 108.70달러에 마감했다.아랍에미리트(UAE)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에 빠른 추가 증산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OPEC+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는 와중에도 하루 40만배럴 증산 입장을 고수해 왔다. OPEC+가 생산량을 늘린다면 그나마 공급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2022.03.10
I
이은정 기자
[특징주]바이든 가상화폐 연구 행정명령에 비덴트·인바이오젠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상 화폐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비덴트와 인바이오젠이 강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비덴트(121800)는 전 거래일보다 8.49%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바이오젠(101140)은 2.22% 오른 2535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달러(CBDC)’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CBDC는 기존 가상자산처럼 블록체인 혹은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전자적인 형태로 저장하되, 이를 중앙은행이 보증한다는 점에서 가치 변동이 거의 없는 안정성이 있다. 특히 중앙은행이 전자 형태로 발행하는 만큼 실물 화폐를 거래할 때 발생하는 익명성을 제한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경제정책이 더 수월해질 수 있다.미국이 CBDC 개발에 나서면 민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도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며 비트코인은 이날 9%대 폭등했다.
2022.03.10
I
양지윤 기자
[특징주]니켈 가격 폭등에 현대비엔지스틸 14% 급등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니켈 가격이 폭등하자 8일 스테인리스강(STS) 을 생산하는 현대비앤지스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현대비앤지스틸우(004565)는 전날보다 28.51% 오른 9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004560)도 14.21% 상승한 2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가격은 원재료인 스테인리스강 스크랩, 페로니켈, 페로크롬 가격과 연동된다. 이중 원가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니켈과 주가간 상관관계는 높은 편이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니켈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니켈 가격은 장중 t당 5만5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하루 만에 90% 급등한 가격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03.08
I
김겨레 기자
[특징주]티플랙스, 실적 성장 기대감에 20%대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티플랙스(081150)가 실적 성장 기대감에 20%대 급등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티플랙스는 전 거래일보다 22.22% 오른 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티플랙스에 대해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화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플랙스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4% 증가한 213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3% 증가한 186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증익사이클이 지속하면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0.0배에 불과해 가격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플랙스는 2009년 코스닥에 상장한 스테인리스 가공 전문 기업으로 스테인리스 봉강 국내 1위 기업이다. 조선, 플랜트 및 반도체 장비, 자동차부품, 원자력 등 다양한 전방산업과 1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2022.03.08
I
양지윤 기자
[특징주]2차전지 소재주 '약세'…러시아 제재 속 원료값 폭등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 소재주가 약세다. 미국 의회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니켈 등 2차전지 핵심 원료 등 가격이 폭등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거래일보다 1만5600원(4.09%) 하락한 3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6800원(3.42%) 내린 19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한때 전거래일보다 90% 폭등한 5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로, 2007년 기록(5만1800달러)을 넘어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2차전지 핵심 원자재인 알루미늄, 니켈, 리튬, 코발트 등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러시아는 알루미늄, 니켈을 생산, 우크라이나엔 리튬, 코발트 등이 매장돼 있다. 이날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중진 의원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에 합의했다. 미국 행정부 차원에서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의회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해당 법안에는 러시아산 에너지의 수입을 금지하고 러시아와 일반 무역 관계를 중지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2.03.08
I
이은정 기자
[특징주]엔씨소프트, 52주 신저가 또 경신…40만원대 추락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52주 신저가를 재차 기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올해 들어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2% 내린 4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장 초반 한때 41만7000원까지 주가가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리니지 지적재산권(IP) 노후화와 더불어 매출 하향세, 신작 출시 사이 모멘텀 공백으로 인해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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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특징주]삼부토건, 최대주주 휴림로봇 매각 추진에 '약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부토건(001470)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삼부토건(001470)은 전 거래일보다 7.41% 내린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언론은 삼부토건의 최대주주 휴림로봇이 인수합병(M&A)를 위한 주식양도가치 평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삼부토건은 ‘최대주주 지분 등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에 대해 “당사의 최대주주 휴림로봇 등에 확인한 결과 지분 등을 매각 추진 중인 사실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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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
[특징주]포스코인터내셔널, 원자재 값 상승 수혜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 기업으로 꼽히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5분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6.73%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대안으로 안전자산 등이 부각될 수 있겠지만 원자재의 가격 상승 분을 상품 가격에 전가 시킬 수 있는 원자재 주도 일정 부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주가가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6.8 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올해 미얀마 가스전 실적 개선과 더불어 세넥스에너지 천연가스 관련 성장성 가시화 등이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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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
[특징주]국제유가 고공행진에 항공주 '직격탄'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하면서 7일 항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 거래일보다 4.08% 하락한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도 3.50% 떨어진 2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티웨이항공(091810)(-2.89%) 제주항공(089590)(-2.74%) 진에어(272450)(-2.74%) 에어부산(298690)(-2.52%)도 일제히 약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원유시장의 공급차질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14년 만에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다. 6일(현지시간) 장중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30.50달러에, 브렌트유는 139.13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다.국제유가 고공행진으로 항공사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유류비는 항공사 운영비의 20~30%를 차지한다. 러시아 경제 제재에 따라 현지 급유회사들이 항공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모스크바 노선 운항을 2주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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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
[특징주]러시아 침공 여파에 미래생명자원 등 사료株 급등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하면서 사료 관련주가 강세다.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한 건물. (사진=AFP)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미래생명자원(218150)은 전거래일보다 870원(10.12%) 오른 947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사료(005860)는 140원(6.01%) 오른 2470원, 사조동아원(008040)은 60원(4.89%) 오른 1395원, 팜스토리(027710)는 95원(3.38%) 오른 2905원, 고려산업(002140)은 105원(3.15%) 오른 3440원에 거래되고 있다.4일(현지 시각)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FFPI)는 140.7를 기록했다. 지난 1996년 집계 시작 이래 역대 최고치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산 밀과 우크라이나산 옥수수의 수출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곡물 가격지수가 3.0% 올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량의 29%를 책임지고 있다.또 지난 1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곡물가격 추이를 보면, 밀의 선물가격(t당)은 지난 1월 평균 284달러에서 지난달 25일 310달러까지 급등했다. 옥수수는 같은 기간 240달러에서 260달러로 올랐다.국내 밀과 옥수수 연간 수입량은 1540만t(2019~2021년 평균)으로, 이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소맥은 대부분 사료용으로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 직접적으로 사료업체의 원가 상승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두 국가의 곡물 수입비중이 최근 3년간 전체 수입물량의 10% 수준임을 고려한다면 이들 국가의 곡물에 대한 한국에서의 직접 수입 관련 공급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만 수입선 다변화 차질에 따른 국제 사료용 소맥시세 상승 및 글로벌 사료업체의 부담은 곧 육류가격 상승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덧붙였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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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특징주]HMM, 물류난 심화 우려…강세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HMM(011200)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물류난 가중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HMM은 전 거래일 대비 2.68%(950원) 오른 3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러시아 사태로 인해 물류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면서 운임 가격 상승 전망이 나오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HMM은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향하는 노선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러시아행 화물 서비스 노선 세 곳 중 상트페테르부르크행 서비스 예약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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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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