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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에이치아이, SMR 상용화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비에이치아이(083650)가 강세를 보인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수혜를 누릴 것이란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3.36%(400원) 오른 1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 322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그로쓰리서치는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기술적 경력과 독보적인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상당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발전 설비와 SMR 부문에서 핵심 부품 제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원자로 격납 건물 철판(CLP), 여과 환기 시스템(CFVS), 그리고 사용 후 핵연료 운반 용기(CASK) 등 대형 원전 주요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부품은 원전의 안전성 유지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원자로의 방사능 차단과 냉각 기능을 돕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비에이치아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스케일 파워에 SMR 원자로 냉각계통 부품을 공급하는 벤더로 등록돼 있다”며 “해당 부품은 대형 원전과 달리 복잡한 외부 냉각 장치 없이도 자연 냉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SMR 설계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차세대 SMR 사업인 i-SMR에는 기술개발사업으로, SMART 원자로 프로젝트에서는 SPC 주주사로 참여함으로써 SMR 관련 밸류체인에 이미 포함된 상태”라며 “프로젝트 초기부터 참여한 덕분에 SMR 핵심 부품인 핵연료 이송장치(FHS)와 원자로 보호 계통 덮개(CPRSS Lid)를 독점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2024.11.07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트럼프 당선에 2차전지株 약세…엔켐 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당선되면서 에코프로 등 국내 2차전지주가 약세다.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엔켐(348370)은 전날 대비 7.23% 내린 1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주전자재료(078600)는 3.23% 내린 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086520)는 1.5% 하락한 7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16만1500원으로 0.98% 하락 중이다.배터리셀 업체도 약세다. 삼성SDI(006400)는 2.18% 내린 2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2% 넘게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1%대 약세다. 2차전지주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띠는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친환경 정책이 기존보다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이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에 악재라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며 “친환경 관련 산업 정책은 대대적인 축소를 예고했기 때문에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성장 궤도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정 연구원은 이어 “국내 배터리셀 기업은 매출액의 10% 이내로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보조금을 받는 상황이기에 실적 예상치가 하향하는 것은 물론, 이론상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더 먼 시점의 이익을 당겨와야 한다”고 분석했다.
2024.11.07
I
김응태 기자
[특징주]트럼프 당선에 우려↑…태양광株 줄줄이 약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장 초반 태양광 관련주들이 줄줄이 약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한화솔루션(009830)은 전 거래일 대비 6.47% 하락한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4.42% 내림세고, OCI홀딩스(010060)도 4.51% 하락 중이다.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는 대표적인 반(反) 트럼프 수혜주로 꼽힌다. 트럼프 정부 1기 시절 트럼프 대통령이 풍력과 태양광 등의 경우 가격이 비싸고 전력 생산이 적어 효율이 떨어진다고 강하게 비판해왔기 때문이다.
2024.11.07
I
이용성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또 날았다…장중 10%대 상승[특징주]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더본코리아(475560)가 상장 이틀째에도 강세를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10.51%(5400원) 오른 5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RX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장식에서 타북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전날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51.18% 오른 5만 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공모가 대비 36.32%(1만 2350원) 뛴 4만 63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장중 89.71%(3만 500원) 상승한 6만 4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한편 증권가에서는 음식료 평균과 프랜차이즈 피어 교촌에프앤비의 주가수익비율(PER)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으로 단기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DS투자증권의 경우 더본코리아 2025년 실적 전망치(연결 기준 매출액 4984억원, 영업이익 426억원)에 글로벌 프랜차이즈 평균 PER 30배를 30% 할인한 20배 적용 시 적정 주가는 4만 5000원으로 책정했다.특히 더본코리아의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물량은 20% 내외 수준으로 2024년 상장기업 평균 30.5%(스팩, 리츠 제외) 대비 매우 낮다.한편 백종원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등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가공식품·소스 등 유통사업 △제주도 더본호텔 통한 호텔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현재 25개 외식 브랜드를 통해 올 상반기 기준 국내 2917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4개국에서 149개의 직·가맹점포를 운영 중이다.
2024.11.07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콜마홀딩스, 美 행동주의 5% 지분취득에 1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콜마홀딩스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 행동주의펀드 운용사인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콜마홀딩스(024720) 지분을 매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콜마홀딩스(024720)는 전날 대비 13.91% 오른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2% 넘게 오르기도 했다.달튼인베스트먼트는 콜마홀딩스 지분을 5.02%(172만186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다.
2024.11.07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토모큐브, 공모가 대비 30%대 하락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세포 이미징 장비·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토모큐브가 상장 첫날 30%대 하락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토모큐브(475960)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공모가(1만 6000원) 대비 5020원(31.38%) 내린 1만 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모큐브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HT) 기술 기반 세포 이미징 장비·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홀로토모그래피란 세포 손실과 변형 없이 살아 있는 세포나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3D 영상 기술을 활용해 살아 있는 3차원 세포 구조체를 장기간 관찰할 수 있고 기존 현미경으론 찾기 어려웠던 세포 내 독성도 찾아낼 수 있다. 토모큐브는 홀로토모그래피와 관련된 모든 이론·광학·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토모큐브는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을 기반으로 한 ‘HT-X1’·‘HT-2H’ 등 고급 세포 이미징 장비를 개발해 전 세계 50개국 200여개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오가노이드, IVF(체외수정), 세포치료제, 신약 개발 등을 넘어 반도체·반도체 유리기판 검사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외형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토모큐브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021년 16억원에서 2022년 19억원, 2023년 37억원으로 증가했다. 수출 비중도 63.5%에 달했다. 올 상반기 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나 하반기 개선되리라는 게 토모큐브 측 설명이다. 토모큐브는 이번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 △전방산업 확대에 따른 생산시설(CAPA) 확장 △제품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비 등에 사용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4.11.07
I
박순엽 기자
[특징주]트럼프 2.0에 방산주 이틀째 강세…한화시스템, 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국내 방산주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6분 한화시스템(272210)은 전 거래일보다 5.90% 올라 2만 4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역시 4.39% 올라 40만 4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LIG넥스원(079550)과 현대로템(064350)은 각각 2.31%, 1.91% 오르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정기변경에서 새로 편입되는 호재까지 누리고 있다.방산주는 대표적인 ‘트럼프 트레이드(수혜주)’로 꼽힌다. 미국 우선주의 강화를 예고한 트럼프가 승리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확률이 크고, 이에 따라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국방비 지출을 늘릴 유인이 있다는 이유에서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 비치에 있는 선거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11.07
I
김인경 기자
[특징주]마이크로디지탈, 강세…美파트너십 확보로 트럼프 정책 부합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 시장 내 파트너십을 확보해 트럼프 정책에 부합하는 성공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마이크로디지탈은 전 거래일보다 6.34%(870원) 오른 1만 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실시된 60번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했다”며 “트럼프는 필수 의약품의 ‘탈중국화’와 ‘미국 기업 우선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바이오 산업에서도 ‘America First’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럼프의 방침으로 미국 시장 내 파트너십 확보 여부에 따라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의 성과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건재 연구원은 “마이크로디지탈은 지난 9월 공시를 통해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발표했고 해당 공시에는 고객사 이름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고 A사로 표기됐다”며 “이는 고객사 요청에 따른 것으로 A사 이름은 2025년 제품 출시 시점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A사는 S&P 500 상위 100위에 포함된 북미 기반 대형 글로벌 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의 다운 스트림 부문에서 이미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또 사업 확장을 위해 업 스트림 부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사는 마이크로디지탈이 개발한 CEL BIC을 Private Labeling 방식으로 북미 시장에 출시해 바이오 소부장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마이크로디지탈은 북미 A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 투자 없이도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는 트럼프 정책에 부합하는 성공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24.11.07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MSCI 지수 편입에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스탠다드 지수에 편입된 현대로템(064350)이 7일 장 초반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보다 1400원(2.23%) 오른 6만 4300원에 거래 중이다. 6일(현지시간) MSCI는 올해 마지막 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 리뷰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리뷰에서 MSCI 스탠다드 한국 지수에 현대로템이 편입됐고 셀트리온제약, 코스모신소재,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현대제철, KT, 금양 등 7개 종목은 편출됐다. MSCI는 미국의 초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개발한 세계시장 지수다.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하거나 편출한다. 지수에 편입될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시장에서는 호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다.증권가는 현대로템이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의 기준을 넘기며 편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편입으로 현대로템에는 약 2570억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될 전망이다.
2024.11.07
I
김인경 기자
[특징주]美대선 ‘트럼프 우위’에 비트코인 관련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 대선 개표 현황이 후반부에 접어들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위에 서며 6일 장중 비트코인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 현재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 거래일 대비 11.67% 오른 1만 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10.94%), 갤럭시아에스엠(011420)(6.44%), 한화투자증권(003530)(4.55%) 등도 급등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이번 대선 기간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은 대표적 ‘트럼프 수혜주’로 꼽혀왔다. 트럼프 후보는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고, 그를 모델로 한 대체불가토큰(NFT)이 출시되기도 했다.(사진=로이터)
2024.11.0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美대선 ‘트럼프 우위’에 2차전지주 급락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 대선 개표 현황이 후반부에 접어들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위에 서며 6일 장중 2차전지주가 급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5.83% 하락하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3.24%), LG화학(051910)(-5.90%), 삼성SDI(006400)(-5.20%), 포스코퓨처엠(003670)(-7.42%), 에코프로비엠(247540)(-7.79%) 등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차전지주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확대를 정책 우선순위로 삼아 해리스 후보 당선시 주요 수혜주로 꼽혔다. (사진=로이터)
2024.11.0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고려아연, ‘유상증자 정정신고’에 약세 전환… 6%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융감독원은 6일 고려아연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려아연(010130)이 장중 약세 전환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6.92% 하락한 117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고려아연은 장 초반 5.57% 오른 132만7000원을 찍은 이후 약세전환했다.금감원은 이날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와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하여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의 유상증자는 효력이 정지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고려아연은 주당 67만원에 신주 373만265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채무 상환에 2조3000억원을, 시설 자금에 1350억원을, 타 법인 증권 취득에 658억원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금감원은 위법성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고려아연과 유상증자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추진할 때 그 당시 이미 유상증자 계획을 짜고 있었음에도 이를 기재하지 않았다면 주요 사항 누락 및 허위 사실 기재에 해당될 수 있어서다.
2024.11.06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펌텍코리아, 3Q 최대 실적 전망에 6%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펌텍코리아가 3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 6일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펌텍코리아(251970)는 전 거래일 대비 6.79% 오른 4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K-뷰티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 대비 영업일 수가 적었음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계절적 비수기였던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예정”이라며 “동남아시아, 북미,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K-뷰티 시대 수혜가 온전히 지속되며 동사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1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 바이어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2024.11.0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LIG넥스원, 英 밥콕과 MRO 개발 협력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강세를 보인다.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이하 밥콕)과 해외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 3.69%(9000원) 오른 2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유로나발 2024’ 전시회 현장에서 밥콕과 MRO 개발 및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밥콕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MRO 시장 진출 및 확장,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또 △글로벌 MRO 분야 협업 추진 △트레이닝 센터 운영 노하우 교류 △신규 무기체계 개발·양산 기술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무기체계 개발과정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글로벌 MRO 전문 방위산업체 밥콕의 검증된 솔루션을 접목해, 해외 시장을 선도할 인프라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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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디와이디, 120억 제3자 유증·경영권 변경에 1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디와이디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변경을 합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디와이디(219550)는 전날 대비 11.02% 오른 967원에 거래되고 있다.디와이디는 리버스에이징홀딩스로, 이엘에프1호투자조합, 이엘에프2호투자조합 등을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2072만5391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579원이다. 아울러 디와이디는 이번 유상증자 거래종결일자를 기준으로 유상증자 인수인인 리버스에이징홀딩스에 경영권을 넘기기로 합의했다. 또 기존 이사들 및 감사 전원은 임원직에서 사임하기로 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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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특징주]제이엘케이, 뇌졸중 솔루션 美 FDA 승인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제이엘케이의 AI 관류영상 뇌졸중 솔루션 JLK-PW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제이엘케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제이엘케이(322510)는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30원(7.29%) 오른 92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장 초반 8.45% 오른 937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제이엘케이는 이날 AI 관류영상 뇌졸중 솔루션 JLK-PWI가 미국 FDA 510(k)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2일 일본 PMDA 인허가를 획득한 데 이은 결과다. 제이엘케이의 이번 FDA 승인은 전립선암 솔루션을 포함해 총 4번째 승인으로, 제이엘케이는 △MEDIHUB Prostate △JLK-LVO △JLK-CTP △JLK-PWI의 FDA 승인을 획득하게 됐다. JLK-PWI는 뇌 MR 관류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회복 가능성이 낮은 뇌경색 중심 영역과 혈액공급이 저하된 뇌관류 저하 영역에 대한 정량적인 지표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승인으로 독자적으로 구축한 FDA 인허가 시스템의 유효성이 완벽히 입증된 만큼 올해 내 3개의 추가 뇌졸중 솔루션을 FDA에 신청하고 솔루션 승인과 현지 보험수가 획득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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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셀루메드, RNA 생산효소 성능평가 완료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강세를 보인다. 리보핵산(RNA) 생산효소 성능평가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보다 7.92%(190원) 오른 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가 7월부터 진행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정부지원 사업의 일환인 ‘T7 RNA polymerase(T7 RNA 중합효소)’의 성능 평가 비교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본격적으로 사업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실험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여 품질 비교 시험을 실시했다. 셀루메드 관계자에 따르면 외부 기관을 통해 공신력 있는 성능 비교 실험결과를 확보하여 당사의 바이오 제품 개발력을 더욱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T7 RNA polymerase(T7 RNA 중합효소)가 글로벌 기업의 제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질을 갖췄다는 것이 증명됐다.T7 RNA polymerase는 RNA(리보핵산) 백신과 치료제 생산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로, 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mRNA 백신과 RNA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바이오의약품의 새로운 기술로 자리잡았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RNA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T7 RNA polymerase와 같은 RNA 의약품 생산용 원부자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IR협회 기업리서치센터에 따르면 RNA 기반의 백신 및 의약품 글로벌 시장은 현재 약 6조 5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32조 6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7.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셀루메드는 이번 성능평가 완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국내외 대형 제약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구축과 우수한 성능,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셀루메드 관계자는 “또 다른 RNA 백신 생산효소인 DNAse I도 올 상반기에 자체 개발을 완료하여 현재 세포주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분야로의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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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파로스아이바이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결과 공개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혈액학회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결과 공개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7.56%(690원) 오른 9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에 참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발표 초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올해로 66회를 맞은 ASH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분야 학술 행사로, 12월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SH에 제출한 연구 초록이 채택됨에 따라 PHI-101-AML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PHI-101-AML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하여 도출한 물질로, 기존 승인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약물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항암제다. 이 후보물질은 AML 환자 중 약 30~35%가 보이는 FLT3 유전자 변이를 표적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FLT3 변이를 보유한 AML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 대비 생존율이 약 2배 낮고 재발 위험은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학회에서 PHI-101-AML의 확장권장용량인 160mg 단일 요법으로 추가 진행한 임상 1b상의 결과와 함께 임상 1상의 최종 환자 모집 완료 후 진행된 종합적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연구 초록을 통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임상 1b상은 참여 환자의 75%가 기존 FLT3 저해제 치료 후 재발 또는 불응한 케이스였으며, 평가 가능한 환자의 50%가 종합완전관해(CRc)를 보였다. 종합완전관해란, 완전관해(CR)와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CR(CRi), 형태학적 백혈병이 없는 상태(MLFS)를 포함한 수치를 말한다.회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대형 대학 병원을 비롯해 △호주 아이콘 암 연구소(ICON Cancer Center) 등 해외 기관과 함께 임상 1상을 진행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연내 PHI-101-AML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조건부 품목 허가를 통한 조기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통상 임상 1상을 신약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초기 단계로 보고 있으나, PHI-101은 희귀암을 대상하는 항암제인 만큼 이번 1상 결과로도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이번 ASH 발표자로 나선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혁신책임자(CIO) 및 미국 법인 대표는 “PHI-101의 임상 1상을 진행하면서 차세대 FLT3 저해제로서의 우수한 가능성을 지속 확인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PHI-101-AML의 임상 1상 마무리와 동시에 글로벌 임상 2상을 위한 IND 신청을 계획 중으로, 하루빨리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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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위메이드, 3분기 실적 개선에 강세…신작 기대감도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3분기 실적이 개선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7.11% 오른 4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위메이드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는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약 2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지만, 직전분기 대비 25% 늘었다. 당기순이익 약 3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든 수치다. 위메이드는 ‘미르’ 지식재산(IP)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준비를 위한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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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비에이치아이, ‘美 원자력 재건·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내 원자력 재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0원(2.79%) 오른 1만 1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날 장 초반 7.28% 오른 1만 193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이날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미국 내 원자력 재건이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기화를 통한 탈탄소·인공지능(AI) 시대 선도를 위해 원자력 재건 지원은 앞으로 집권 정당과 상관없이 이어지리라고 예상해서다. 이에 비에이치아이의 원자력 부문 실적 개선도 함께 이뤄지리라고 전망했다. SMR 시장은 아직 개화하지 않아 규모 파악이 어려우나 시장이 열리면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비에이치아이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1% 증가한 380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을 52% 늘어난 229억원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을 7억원 상향 조정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부터는 원자력 부문에서 계단식 매출 상승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자력 부문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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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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