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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더원리츠, 상장 첫날 2%대↑
  • [특징주]코람코더원리츠, 상장 첫날 2%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람코더원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 상승세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코람코더원리츠는 공모가 5000원보다 2.66%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이날 526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상장시키는 세 번째 리츠이자 코람코자산신탁 최초의 영속형 오피스리츠이다. 기초자산인 하나금융투자빌딩은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및 글로벌 기업인 한국3M, 인텔코리아 등이 준공 후 지속 임차하고 있는 공실률 약 1% 수준의 안정적인 코어 오피스 자산이다.지난 2~3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당시 6조6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경쟁률은 451대 1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코람코더원리츠는 이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역대 상장 리츠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인 794.9대 1을 기록하고 전체 54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집중된 바 있다.코람코더원리츠의 흥행 이유는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의 대안으로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한 리츠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안정적인 오피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코람코더원리츠가 연 환산 6.2%대의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2.03.28 I 양지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에 4%대 강세
  • [특징주]LG에너지솔루션,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에 4%대 강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부합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25일 오전 9시28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53%(1만8500원) 오른 4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등은 우려 대비 양호한 1분기 실적을 예상한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 목표가를 상향했다.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매출 추정치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4조4000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51.9% 줄어든 164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 수준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기존 52만원에서 55만원으로 높였다.정용진 연구원은 “가격 변동성이 큰 희유금속(리튬, 니켈, 코발트)의 가격 전가는 기존 포뮬러대로 유지되고 있고, 가격 변동성이 낮아 자동으로 전가되지 않는 범용 소재(알루미늄, 구리 등)에 대한 판가 협상도 진행 중”이라면서 “고마진인 전기차(EV) 향 원통형 전지의 수요가 견조하게 지속되면서 전기차 생산 차질 이슈와 무관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역시 기존 44만원 목표가에서 5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완성차 출하 차질로 컨센서스 하향이 우려됐나,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은 글로벌 선도 전기차업체의 출하 호조에 힘입은 원통형 전지 매출 및 수익성 추가 개선과 배터리 소재가격 전가 영역의 확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2022.03.25 I 안혜신 기자
삼성전자, 지분 블록딜에 외국인 '팔자' 겹악재…7만원선 하회
  • [특징주]삼성전자, 지분 블록딜에 외국인 '팔자' 겹악재…7만원선 하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전날 오너일가의 블록딜 처분 소식에 6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여기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추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6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9%(700원) 내린 6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의 추정 매도세는 1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락은 전날 오너 일가의 블록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건은 전날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삼성전자 지분 1994만1860주의 블록딜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상속세 납부를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주식 1994만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상속세 납부용 유가증권처분신탁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매크로 악재와 게임최적화서비스(GOS) 사태로 인한 우려감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컨센서스 상승에도 주가가 조정받는 이유는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멀티플 하락과 우크라이나 이슈에 따른 IT 수요 훼손 우려, GOS 사태 이후 비메모리 및 스마트폰 경쟁력 약화 우려 등이다”라고 짚었다.다만 최 연구원은 “GOS 사태 이후 비메모리와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낮아진 것은 아쉬우나 비메모리 파운드리 시장의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고 TSMC와 경쟁할 수 있는 파운드리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며 “메모리 상승 사이클에 대한 전망을 주가가 반영할 차례로 우크라이나 이슈가 해소되는 구간에서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03.24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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