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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트리플 '패키지 인기차트'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터파크트리플 겨울 휴가 시즌을 맞아 인기 해외 패키지 상품을 모은 ‘패키지 인기차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미주, 남태평양, 유럽, 일본, 동남아, 중국 등 다양한 지역의 인기 패키지가 소개된다. 미 서부 3대 도시와 4대 캐니언을 포함한 ‘미 서부 완전일주 8박 10일’ 상품의 경우 최저 2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와 SNS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남태평양 패키지로는 ‘사이판 4박 5일’, ‘괌 PIC 3박 4일’, ‘호주 4박 6일’이 포함됐으며, 호주 패키지는 최저 100만 원대로 블루마운틴, 와이너리 체험, 돌핀 크루즈 등을 방문한다.지난주 TV 홈쇼핑에서 화제를 모은 ‘중국 구채구 4박 5일’ 상품은 최저 30만 원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구채구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과 국내 인기 공연 할인, 데이터 로밍 쿠폰, 응급 의료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겨울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인기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건강 칼럼]마른 남자는 폐를 주의해야? '체형별 위험도'
- [홍은빈 영동한의원 진료원장] 스위치온 다이어트, 케토제닉, 위고비 등 다이어트가 줄줄이 성공하며, 이는 현대인들이 체중 감량에 많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관심은 남성들에게도 해당되며, 호리호리한 체형과 큰키를 선호하다보니, 외모관리에 신경 쓰며, 무리한 다이어트에 나서는 경우도 적지 않다. 홍은빈 영동한의원 진료원장그러나, 이러한 분들은 기흉에 평소 주의해야 하며, 특히 흡연을 하고 있다면 폐질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암, 당뇨를 비롯한 소모성 질환은 오히려, 체중저하가 골칫거리 중 하나다. 특히, 만성피로와 동반되는데, 입맛이 떨어지며, 질환에 따른 요구도가 커져 급격한 체중저하 및 피로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임상에서 눈에 띄게 환자분들의 몸이 수척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혹 호흡기 질환이 악화되면서 체중저하가 가속된다. 이러한 경우 많이 먹기 시작해도 찌지 않는다.체중저하 및 피로감은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대표증상 중 하나이다. 폐 질환은 체내의 산소 농도에 영향을 미치고 호흡이 어려워진다. 환자들은 숨을 쉬기가 점점 어려워져 SCM 및 승모근 등 호흡의 메인이 아닌 보조근을 사용하며, 호흡 활동만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지속된 기침 가래로 식욕이 떨어지며, 영양실조, 체중감소 및 근육약화와 같은 신체기능 저하가 동반되므로 정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것도 부담이 된다. 이러한 활동저하는 근육위축을 유발해 힘이 약해지고 에너지가 감소하게 된다. 피로감으로 활동이 줄어들고, 줄어든 활동으로 인해 피로감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질병을 진행시킨다. 악순환 속에서 체력이 약해지며 감기와 같은 빈번한 호흡기 감염도 폐의 산소교환을 방해하며 산소수치를 감소시키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한다.Pink puffer- blue bloater.폐 관련 체형 비교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이다. 극명히 대조되는 특징을 보여줘서 쉽게 이해가 된다. 좌측에 Pink puffer는 얼굴이나 피부는 밝은 핑크색을 띠고 있지만 숨이차서 호기, 즉 내뱉는 게 잘 되지 않아 입에 공기를 머금은 모습이 복어 같다는 뜻이다. 흔히 말해 키크고 마른 남성분들이 주로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분들은 질환에 의해 심하게 마르면서 모든 근육이 위축이 된다. 그에 비해 가슴은 마치 통나무 같이 부풀려져 있어서 술통형 가슴 Barrel chest라고 부른다. 이는 폐의 과팽창으로 인해서 생긴다. 폐가 수축하려는 힘이 약해져, 갈비뼈가 확장하려는 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폐포가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힘도 적어져 잘 못나가는 상황으로 호흡할 때 호기가 제한이 된다.반면 우측 blue bloater는 피부, 입술 등이 청색을 띠먀 공기를 불어 넣는 호흡이라는 뜻으로 기관지염이 심하여 가래를 많이 뱉으며 산소가 모자라서 입술이 퍼렇게 되어있고 몸이 붓고 살이 자꾸 찌는 양상을 표현한다.둘다 숨차는 것은 똑같지만 생기는 기전과 경과가 완전히 다르다. pink buffer는 폐속에서 산소와 탄산가스를 교환하는 폐포가 파괴되면서 산소를 흡수하는 ”면적“이 줄어드는 반면 blue bloater는 기관지가 좁아져서 ”공기의 통과“가 어려워지는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심부전이 잘 발생하는 경우다. 천식의 경우에도 체형에 따라 기전이 나뉜다. 천식 환자의 약 30%는 마른체형이다. 스트레스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진다. 이로 인해 간‧췌장, 심폐가 항진되면서 과부하를 받는 일이 종종 발생하며, 심폐기능의 과부하로 천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통통한 체형은 천식 환자의 60~70%에 해당하며 알레르기성을 포함한 염증이 주를 이룬다. 많이 먹고 활동이 부족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푸는 경향이 강해서 체중이 증가하고, 염증도 높다보니 심폐 순환에 과부하가 발생합니다.살이 있어서 폐질환이 악화되는 경우 통로에 염증이 쌓이면서 공간이 좁아지는 반면 마른 사람의 경우 건조해지면서 기능이 떨어지고 확장되며 예후가 더 안좋은 경우가 많다. 환자들 중에 pinf puffer는 실제로 폐의 기능 이상보다 훨씬 심하게 근감소되어 운동자체가 어려워 다시 찌우기가 어렵다. 쉽게 말하면 겨우 숨을 쉬는데 필요한 근육만 빼고는 모두 위축이 된다. 체중이 매우 줄고 근육이 소실된 cachexia가 되면 이 증상 자체로 생명이 단축되는 중요한 원인이 되므로 치료시 체중저하 방지가 주안점이 된다. 코로나 혹 악화된 폐로 인해 6개월 내 약 10kg 가량 급격한 체중 저하를 겪고 내원하시며, 이런 경우 입맛이 없을뿐더러 에너지 소모량이 커져 똑같이 먹어도 살이 빠진다 청폐(淸肺,. 폐포 사이사이에 쌓여 산소 교환을 방해하는 염증을 제거하고, 기관지에 만성적으로 쌓인 객담을 청소해 숨길을 틔워줌) 작용 위주의 한약 뿐더러 면역력을 올려 적절한 체중 관리를 통해 질병 경과를 호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적으로 경향성이기 때문에 간혹 마르신 환자분들 중에도 만성기관지염이 불편하여 가래를 뱉어내는 경우도 있다. 확정짓기보다는 관련 병원에 와서 문진이 필요하다.
- 이종석·문가영·강유석·류혜영, '서초동' 변호사 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서초동’으로 출근한다.오는 2025년 상반기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이다.이종석은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으로 돌아온다. 안주형은 이직과 개업이 빈번한 고용 변호사들 중 단 한 번의 이직 없이 9년째 같은 회사를 다닌 최고 연차 어쏘 변호사로, 쌓인 경력만큼 모르는 것이 없는 능력자다. 변호사들의 공인 지식인 안주형 캐릭터로 이종석 표 스마트한 현실 변호사를 어떤 모습으로 탄생시킬지 기대가 모인다.열정 가득한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은 문가영이 연기한다. 신규 변호사인 강희지는 한 명의 삶을 바꾸면 세상을 바꾸는 거라 믿으며 사람을 위하는 변호사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다정한 성품을 가진 강희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문가영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강유석은 밥 모임의 대표 수다쟁이 조창원 역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서초동의 일상에 유쾌함을 더한다. 여기저기 안 끼는 데가 없는 오지라퍼인 조창원은 회사도 늘 모임 나가듯 즐겁게 놀러 다니는 파워 외향인이다. ‘어변저스’ 5총사의 에너자이저 조창원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강유석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된다.류혜영은 ‘어변저스’ 밥 모임의 실질적 주도자인 변호사 배문정 역으로 분한다. 터프한 성격의 배문정은 내기만 하면 승리를 향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성격이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가장 충만한 인물. 톡 쏘는 매력으로 서초동 어쏘 변호사들을 사로잡을 류혜영 표 배문정 캐릭터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말투만 착한 개인주의자 하상기 역은 임성재가 변신한다. 하상기는 일에 치이고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받다가도 돈만 들어오면 행복한 자본주의의 화신. 맛집 블로그인 ‘변호사의 밥상’을 운영하며 밥 모임에서 먹은 밥상들을 성실히 업로드 중이다.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하상기 캐릭터에 녹아들 임성재의 새로운 얼굴이 궁금증은 모은다.이렇듯 ‘서초동’은 각양각색 특징을 가진 변호사들이 저마다의 고충을 가진 의뢰인들을 만나며 꿈과 현실, 일과 삶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며 공감대 형성을 예고하고 있다. 빌딩에서 마주치던 외로운 어쏘 변호사들이 밥 모임으로 뭉쳐 우정을 다지는 한편, 매회 주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로 인생의 희로애락까지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감 넘치는 대본과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이 만나 발휘할 시너지도 기대되는 상황.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의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서초동 법조타운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줄 tvN 새 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