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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매각' CJ바이오사이언스, 이틀째 上…제일제당도 강세
  • [특징주]'6조 매각' CJ바이오사이언스, 이틀째 上…제일제당도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CJ 바이오사이언스(311690)가 20일에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CJ 바이오사이언스(311690)는 전 거래일보다 3410원(29.99%) 오른 1만 478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타며 VI가 이틀째 발동되기도 했다. 같은 시간 CJ제일제당(097950)도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1.11% 오르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부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 기업과 접촉 중이다. 몸값은 6조원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비핵심 계열사 지상쥐(중국 식품), 셀렉타(SPC·농축대두단백)의 매각으로 식품, 그중에서도 K푸드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의사결정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연구원은 “바이오 사업의 매각을 통해 일차적으로 재무구조가개선되고, 이차적으로 글로벌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으로 이어진다면 밸류에이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사업부는 식품 부문 다음으로 회사 영업이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중국과의 가격 경쟁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진 변동성 탓에 회사 주가의 변동 요인이었다”며 “이번 사업부 매각이 성사된다면 전사 실적 안정성과 재무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4.11.20 I 김인경 기자
알테오젠, 키트루다SC 3상 성공 발표에 ↑
  • [특징주]알테오젠, 키트루다SC 3상 성공 발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강세를 보인다. 키트루다SC 3상 성공 발표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5.85%(2만 2000원) 오른 39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키트루다SC의 성공적인 임상 3상 탑 라인 결과가 머크 홈페이지에 게시됐다”며 “1차 지표였던 약동학(pk) 및 2차 지표였던 효능과 안정성도 종점을 모두 충족했다. 알테오젠은 이제 상업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제약사”라고 설명했다. 엄민용 연구원은 “키트루다는 올해 처음으로 3분기 매출만 10조원을 달성했다”며 “머크는 이번 3상 결과로 승인받은 모든 적응증을 승인 가능(로슈 티쎈트릭SC도 3상 한 번으로 모든 적응증 승인)하다. 50% 이상의 SC전환 추정 확실시됐다”고 판단했다.엄 연구원은 “기존 키트루다 IV(혈관주사)는 짧게는 30분에서 2시간 투약이나 SC는 평균 2~3분 내 투약 가능해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 개선뿐 아니라 입원비용 감소로 각국의 의료보험 재정지출 감소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자세한 데이터는 곧 학회로 발표될 예정이며 1월 중으로 전세계 허가 신청이 추정된다”고 봤다. 그는 “피하주사 원료 생산 위한 공장증설도 머크 요청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바이오텍 중 상업화에 성공한 최초의 기술플랫폼 보유 기업이자 공장까지 갖추는 첫 회사 될 것이다. 기술이전 논의 중인 6개의 빅파마도 의사결정 쉬워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엄 연구원은 “머크가 키트루다SC를 2028년까지 50% 시장을 전환을 목표로 발표했고 2030년까지 전환율은 지속 증가해 연간 20조~30조원 수준 매출이 추정된다”며 “3상 성공 발표로 단계별 마일스톤 1조 4000억원은 출시 후 2년 내 모두 인식 가능할 것이다. 판매 로열티 4~5% 가정 시 연간 1조원 이상 인식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4.11.20 I 박정수 기자
  • [美특징주]팔란티어, 60% 하락 가능성 지적…개장 전 `약세`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공공정보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에 대해 60% 주가 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현지시간) 제프리즈는 보고서를 통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하회로 유자하며 목표주가는 28달러를 제시했다.이는 전일 종가 61.26달러보다 60% 가량 낮은 수준이다.최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시장으로 편입 결정되었다.이에 대해 제프리즈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가 주주 지분을 더욱 확보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해당 투자은행은 현재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연초 대비 257% 오른 상태인만큼 2025년 매출 가이던스 대비 43배 수준이라는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우려했다.또한 증가한 내부 임직원의 지분 매각도 주의할 요인이라고 이들은 꼽았다.제프리즈에 따르면 최근 알렉스 카프 CEO는 지난 3개월간 약 4000만주를 19억 달러 이상에 매도했다.그의 거래 계획으로는 2025년 5월까지 약 900만 주 추가 매각 예정이며 이에 대해 제프리즈는 주가에 추가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염려했다.한편 이같은 지적에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8시35분 개장 전 거래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보다 2.38% 상승한 59.8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4.11.19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엔비디아, 4Q 가이던스 눈높이 하향…개장 전 `반등`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NVDA)가 호실적이 기대되지만 4분기는 예상치를 크게 웃돌지는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키뱅크 캐피탈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일 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엔비디아가 호퍼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단 4분기 가이던스의 경우 예상치를 소폿 웃돈은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이들은 분석했다.이에 대한 원인으로 키뱅크는 중국내 AI솔루션으로 전환에 따른 중국 내 H20제품 출시 지연과 AMD의 MI308로 인한 시장 점유율 하락, H200의 출시 연기 등을 꼽았다.이 같은 변수들을 반영해 키뱅크는 엔비디아의 4분기 매출 추정치를 400억 달러에서 377억 달러로, 주당순이익(EPS)은 0.88달러에서 0.8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그러나 이는 월가 평균 전망치 매출액 371억 달러와 EPS 0.82달러는 소폭 넘어선 수준이다.키뱅크는 “추가 상승 여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는 단기적으로 엔비디아의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도 “대규모 생성형AI로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해당 투자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는 180달러를 유지했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1.46% 상승한 142.2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2024.11.19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월마트, 연간 가이던스 호조에 개장 전 `강세`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월마트(WMT)가 연간 실적 전망치를 3년 연속 상향 조정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게 오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전 7시5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월마트 주가는 전일보다 3.63% 오른 87.13달러에서 출발 예정이다.이날 월마트는 개장 전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공개헸다.회사측이 공개한 9월 말 기준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58달러, 매출액은 1696억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월가 전망치 각각 0.53달러, 1677억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여기에 월마트는 2025년 회계연도의 연결 순매출이 4.8%~5.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아는 이전 전망치 3.75%~4.75%보다 높은 수준이다.또한 EPS는 2.42달러~2.47달러로 내놓으며 기존 가이던스 2.35달러~2.43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월마트의 더그 맥밀런 CEO는 “미국 내 매장 물량이 증가하고 매장 내 픽업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월가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최근 미국내 인플레이션이 소폭 진정세를 이어가며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월마트는 주로 연간 소득이 10만 달러 이상인 고소득가구가 주도하는 소득집단 점유율이 높다는 게 이들 설명이다.
2024.11.19 I 이주영 기자
 '트럼프·머스크' 기대감에 로봇주 강세…두산로보틱스 장중 6%↑
  • [특징주] '트럼프·머스크' 기대감에 로봇주 강세…두산로보틱스 장중 6%↑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우주항공과 함께 로봇 산업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로봇 관련주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9분 현재 로봇 ‘대장주’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전거래일 대비 2.41% 오른 6만 8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31% 상승한 7만 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같은 시각 하이젠알앤엠(160190)(17.12%), 브이원텍(251630)(7.49%), 로보스타(090360)(6.78%), 휴림로봇(090710)(6.12%), 클로봇(466100)(5.93%), 티로보틱스(117730)(4.22%), 에스피지(058610)(4.22%), 신성델타테크(065350)(3.66%) 등 로봇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다.로봇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로봇 관련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머스크는 주력사업 중 하나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텍사스주에서 진행되는 ‘스타십’의 6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발사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기대감이 부각됐다.스타십은 머스크가 화성 정착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로 개발 중인 우주선이다.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쏟아부으면서 트럼프의 최측근으로 급부상, 차기 행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내정된 상태다.[이데일리DB]
2024.11.19 I 신하연 기자
‘스팩 합병 상장 첫날’ 알에프시스템즈 20%대 하락
  • [특징주]‘스팩 합병 상장 첫날’ 알에프시스템즈 20%대 하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알에프시스템즈(474610)가 스팩 합병 상장 첫날 20%대 하락한 주가에서 거래되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알에프시스템즈(474610)는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90원(25.24%) 내린 6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알에프시스템즈는 교보12호스팩을 흡수 합병하면서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알에프시스템즈는 2000년에 설립된, 안테나 시스템·레이다 시스템·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하는 방산 전문기업이다. 고도의 방산 분야 기술 중 금속 특수접합기술인 딥 브레이징(Dip Braz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탐색기 안테나(Seeker Antenna) 국산화에 성공했다. 알에프시스템즈는 LIG넥스원 등 국내외 선두 고객사를 확보해 방산전문업체로써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등 방산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 등을 인정받았다. 알에프시스템즈는 2020년부터 LIG넥스원의 주력 유도무기체계인 천궁-II에 들어가는 탐색기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UAE향 천궁-II의 탐색기 안테나 수주를 확보했다. 최근 LIG넥스원이 천궁-II의 사우디 및 이라크 수출 수주를 획득함에 따라 알에프시스템즈도 탐색기 안테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11.19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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