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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용평, 나흘째 오름세…프리미엄 콘도 ‘루송채’ 호실적
  • [특징주]모나용평, 나흘째 오름세…프리미엄 콘도 ‘루송채’ 호실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나용평(070960)이 나흘째 오름세를 보인다. 리조트 운영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분양 사업 부문의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의 공사 진행률이 반영된 실적이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모나용평은 전 거래일보다 3.52%(115원)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용평은 지난 22일부터 연일 오름세를 보인다. 모나용평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9% 성장한 수치이며, 전년 온기 매출의 91%에 달한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가 증가한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0.6%를 달성하며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714%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35억원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10% 증가하며 안정적으로 우상향했다. 분양 사업 부문은 현재 순항 중인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의 공사 진행률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9.2%가 크게 성장한 80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리조트 운영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분양 사업 부문의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의 공사 진행률이 반영된 실적이 연말까지 이어지며 올해 온기는 역대급 호실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모나용평은 기존의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과 분양 사업 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F&B 사업 부문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7월 ‘용평밸리 주식회사’ 신규 법인이 출범하고,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백화점 판촉 행사 및 사업 참가를 진행하고 있다. 12월에는 기존 인기 제품 외에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 또한, 회사는 다음 중장기 프로젝트로 고창군과 협업해 ‘고창 종합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종합테마파크 단지에 중대형 콘도와 골프장을 설립하며, 완공 후에는 해당 시설의 운영 권리 또한 갖고 있다. 모나용평은 ‘고창 종합테마파크’가 서해안의 대표 해양생태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리조트 체인화를 이루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
2024.11.27 I 박정수 기자
 율호, '4조 국가컴퓨팅센터' 추진에 강세…삼성전자 슈퍼컴퓨터 부품 공급계약 부각
  • [특징주] 율호, '4조 국가컴퓨팅센터' 추진에 강세…삼성전자 슈퍼컴퓨터 부품 공급계약 부각
  • [이데일리TV IR팀] 율호(072770)의 주가가 강세다. 국민의힘이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위해 4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율호는 올해 삼성전자와 500억 규모의 슈퍼컴 증설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2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율호는 전일 대비 5.35% 오른 1812원에 거래 중이다.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위해 4조원 규모의 민관 합작 투자로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물량 확보 차원에서 센터 출범 전이라도 국가 주도로 GPU를 우선 구매해 제공하고 반도체 융자 프로그램 적용 대상에 GPU 구매 등을 포함한다는 구상이다.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지난 9월 밝힌 2조원 투자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당시 위원회는 센터를 통해 GPU 규모를 현재 우리가 보유한 규모의 15배인 2엑사플롭스(EF·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와 함께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방안으로 AI 전용 대출을 신설하고 반도체 산업 수준의 세액공제도 추진된다.율호는 삼성전자와 지난 4월 500억 원 규모의 ‘슈퍼컴퓨터 핵심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국민의힘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추진에 삼성전자 참여 기대감과 삼성전자 레퍼런스를 통한 납품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의 계약에 따라 율호는 슈퍼컴 구축에 필요한 컴퓨터서버용 GPU를 비롯한 핵심 부품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SAIT)에 공급하고 있다.SAIT는 삼성그룹의 이공계 전문 연구소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양자컴퓨팅 ▲2차전지 소재 ▲반도체 소재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신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알테오젠, 10%↓…급등 하루 만에 또 약세
  • [특징주]알테오젠, 10%↓…급등 하루 만에 또 약세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26일 10% 넘게 하락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알테오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만 4000원(10.27%) 상승한 29만 7000원에 거래되면서 전날의 상승폭(13.36%)을 전부 반납했다.장중 전장보다 11% 넘게 빠지며 29만 4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알테오젠 주가는 지난 1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 기간 주가는 44만 1500원에서 29만 2000원으로 33.86% 급락했다. 시가총액으로 비교하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11일(45만5500원) 23조 7535억에서 22일 종가 기준 15조 5691억원으로 열흘 새 8조원 넘게 빠졌다.앞서 주가가 급락한 것은 미국의 할로자임이 알테오젠에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 관련 특허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속칭 ‘지라시’가 투자자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이후 전날 회사 측의 해명으로 투자심리가 개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2023년 9월 저점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주가가 9배 상승하며 펀더멘탈(기초체력) 강화 속도보다 투자자들의 기대가 더 빠륵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급증한 것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다만 권 연구원은 “알테오젠의 SC 제형 플랫폼 기술 ‘ALT-B4’의 우수성, 높은 확장성은 변함없으며 빅파마들에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2026년부터는 증가하는 현금 활용 방안에 따라 기업가치제고(밸류업)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데일리DB]
2024.11.26 I 신하연 기자
지니뮤직, 美 빌보드 '1위' 에이티즈 앨범발매·음원공급
  • [특징주]지니뮤직, 美 빌보드 '1위' 에이티즈 앨범발매·음원공급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니뮤직(043610)이 강세를 보인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차지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32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4.01%(85원) 오른 2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 아워 : 파트 2’가 18만4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5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아울러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이 ‘톱 케이팝 앨범(Top K-Pop Album)’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에이티즈의 정규 2집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Official Albums Chart)’에서 2위,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차트에서는 11위를 차지하는 등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활약했고 특히 이 앨범은 초동 약 17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미국은 세계 1위 음악시장으로 음원시장 분석업체 루미네이트에서 ‘K팝 팬’은 미국의 평균적인 음악 청취자들보다 매월 음악과 관련된 소비에 75%가량 더 돈을 쓰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K팝 팬들은 다른 장르 팬들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게 지지를 보여줄 목적으로 음원이나 음반 등을 구입하는 경향이 67%나 더 높았다. 또한 K팝 팬들은 향후 12개월 내 LP 레코드를 구매할 가능성이 69%, CD를 구매할 가능성이 46%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미국 음반시장 규모는 171억달러(약 24조)에 달한다. 한편 지니뮤직은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 앨범을 발매했다.
2024.11.26 I 박정수 기자
 한컴위드, 머스크 '드론' 옹호...美드론 시장 진출 협력 MOU 체결 계열사 부각
  • [특징주] 한컴위드, 머스크 '드론' 옹호...美드론 시장 진출 협력 MOU 체결 계열사 부각
  • [이데일리TV IR팀] 한컴위드(054920)의 주가가 오름세다. 미래에 드론전쟁이 펼쳐질 것이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컴위드의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지난 10월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와 미국 노스다코타 주정부와의 무인이동체시스템(UAS)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체결식에 참여했다.26일 오후 12시 54분 현재 한컴위드는 전일보다 3.87% 오른 2820원에 거래 중이다.트럼프 2기 행정부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F-35 설계는 요구사항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며 F-35 전투기를 비판했다.머스크 CEO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F-35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충족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며 “이로 인해 F-35는 비싸고 복잡한 기체가 됐지만, 모든 걸 다 해도 어느 것도 뛰어나게 잘하지 못하는 기체가 됐다”고 지적했다. 또 “어차피 유인 전투기는 드론 시대에 쓸모가 없다”며 “(유인 전투기는) 조종사를 죽이기만 할 뿐”이라고 덧붙였다.머스크 CEO는 그간 록히드마틴의 전투기가 구시대의 유물이 돼가고 있다며 드론 전쟁이 미래라고 주장해 왔다. 특히, 인간이 원격으로 조종하면서도 자율적인 기동이 가능한 전투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정부효율화 수장에 지명되자 다시 F-35를 겨냥한 것이다.해당 소식에 드론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인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보유한 한컴위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미국 노스다코타 주정부와 무인이동체시스템(UAS)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미국 측은 노스다코다주의 항공, UAS 분야의 정책을 총괄하는 주정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측은 한컴인스페이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두산DMI, 볼로랜드, 솔탑, 파인브이티 로보틱스, 클로버스튜디오, 프리뉴, 니어스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포천시 등 미국과 협력을 희망하는 20여개 기업 기관들이 참석했다.한컴위드는 한컴인스페이스 지분 11.85%를 보유하고 있다.
2024.11.26 I 김다운 기자
美국방 예산 삭감 우려에 방산주 급락…현대로템 11%↓
  • [특징주]美국방 예산 삭감 우려에 방산주 급락…현대로템 11%↓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국내 방산주들이 26일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거래일 대비 6700원(11.17%) 급락한 5만 3300원에 거래 중이다.이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17%), LIG넥스원(-8.52%), 풍산(-7.56%), 한화시스템(-7.01%), 한국항공우주(-4.17%) 등 방산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트럼프 2기의 정부효율화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록히트마틴이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 F-35에 대한 비난을 쏟아낸 가운데 미 국방부의 관련 비용이 삭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방산주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F-35 설계는 요구사항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며 “너무 많은 것을 충족하도록 요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앞서 전날에도 “F-35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드는 멍청이들(idiots)이 아직 있다”고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F-35는 세계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다. 미 국방부를 비롯해 한국과 영국,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 각국이 도입했다.그동안 머스크는 록히드마틴의 전투기가 점점 구시대의 유물이 돼가고 있다며 드론 전쟁이 미래라고 주장해 왔다.시장은 머스크이 이번 언급이 국방부의 F-35 관련 비용을 대거 삭감할 것이라는 의도로 해석하고있다.머스크는 대선 전 “낭비를 근절해 연방정부 예산을 적어도 2조 달러(약 2800조원) 감축할 수 있다”고 공언해 왔다.[이데일리DB]
2024.11.26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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