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美 기술주 훈풍에 삼성전자 7거래일만 상승
  • [특징주]美 기술주 훈풍에 삼성전자 7거래일만 상승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간밤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기술주 주도로 상승세가 나타나자 5일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경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88%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4400원(2.45%)까지도 올랐다. 7거래일만에 반등이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3.21% 오른 17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4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308.51포인트(0.69%) 상승한 4만5014.0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5000선에 오른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1%, 1.30% 올랐다.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와 반도체 설계기업 마벨테크놀로지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 주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기술주 전반 투자 심리 개선이 이날 국내 반도체주 상승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시장에서도 엔비디아 주가가 3.48% 올랐으며 브로드컴(1.43%), 마이크론테크놀러지(3.37%)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 상승했다.
2024.12.05 I 김경은 기자
탄핵 정국 정치 테마주 희비…이재명株 '上', 한동훈株 '급락'
  • [특징주]탄핵 정국 정치 테마주 희비…이재명株 '上', 한동훈株 '급락'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제출되면서 차기 대권주자들의 테마주도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는 이틀 연속해 상한가로 직행했고, 탄핵안 통과 저지를 밝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관련주는 급락세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한 오리엔트정공(065500) 주가는 오전 9시 40분경 현재 1911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대비 30.00%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에이텍(29.99%), 동신건설(29.83%)의 주가도 상한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테마주 토탈소프트도 전날 상한가에 이어 현재 22.68% 상승해 779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간밤 야 6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르면 오는 6일 자정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탄핵안 반대 의견을 내비친 한동훈 테마주는 급락하고 있다. 대상홀딩스우(084695)는 전 거래일 대비 13.82% 급락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이날 급락하며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외 한동훈 테마주로 엮이는 대상홀딩스(084690)(-8.57%), 디티앤씨(187220)(-7.93%), 디티앤씨알오(383930)(-8.04%) 등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당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I 김경은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4Q 적자 전망에 ‘52주 신저가’
  • [특징주]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4Q 적자 전망에 ‘52주 신저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4분기 적자가 전망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2.09%(500원) 내린 2만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 310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흥국증권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4분기에도 더딘 수요 회복으로 고정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기존 5만 1500원에서 3만원으로 41.7% 하향 조정했다.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2171억원,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52억원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정진수 연구원은 “구리 가격 안정화로 인해 전분기 일회성 비용 요인이 제거됨에 따라 당기 영업손실은 큰 폭 축소될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말레이시아 5공장 가동에도 불구하고 신규 수요처인 삼성SDI의 북미 JV 공장이 램프업 기간인 점을 감안하면 당기 매출 기여는 제한적이며, 노스볼트향 주문 공백까지 겹쳐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다소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05 I 박정수 기자
에이피알, 북미 매출 성장 기대에 ↑
  • [특징주]에이피알, 북미 매출 성장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강세를 보인다. 북미 매출 성장으로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4.50%(2300원) 오른 5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구글 트랜드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 집계를 기반으로 동사의 4분기 북미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며 “특히나 동사 브랜드인 메디큐브는 K-뷰티 대표 인디브랜드인 COSRX와 조선미녀를 구글 트랜드 추월했다“고 밝혔다. 박종현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부스터프로는 주름 및 안티에이징 기기 카테고리 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스터힐러는 2~4위권. 화장품 토너 카테고리 내에서 제로모공패드 또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4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129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390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북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598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8831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부진했던 Nerdy의 매출 비중 감소와 함께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성장세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주력 국가들의 B2B 리테일러 계약 확대와 비주력 국가 침투가 유효하며, 중장기적으로 의료기기 사업 확대를 통해 안티에이징 대장주 등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024.12.05 I 박정수 기자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2상 결과 기대에 ↑
  • [특징주]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2상 결과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퓨쳐켐(220100)이 강세를 보인다.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증권사 긍정적 전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퓨쳐켐은 전 거래일보다 5.07%(830원) 오른 1만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FC705는 최근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유럽핵의학회에서 구두발표하며 유효성과 부작용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약물 중 best-in-class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내년 1월 중으로 최종 보고서 수령 예정 및 공개되지 않았던 객관적반응률(ORR) 등이 공개될 예정이고 1분기 중으로 임상 3상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엄민용 연구원은 “FC705의 임상 3상은 호르몬치료제(ADT) 이후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요법과 3차 요법 모두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 빅파마 중 호르몬치료제를 보유 중인 기업과 임상 디자인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엄 연구원은 “최근 노바티스가 릴리와 14억 달러 인수한 자회사 POINT를 상대로 PNT2002의 결합방식을 두고 미국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며 “퓨쳐켐은 알부민 결합방식 차별화로 특허 침해 여부 가능성 우려 없을 것으로 보여 최근 FC705 빅파마 문의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12.05 I 박정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