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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엔켐, 코스닥 시총 6위→4위…15%대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엔켐(348370)이 장중 15%대 급등하면서 HPSP(403870)와 알테오젠(196170)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4위에 올라 움직이고 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엔켐은 전 거래일보다 3만8500원(15.28%) 상승한 2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45% 오른 29만45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29만8000원)과 거리를 좁히고 있다. 이 시각 엔켐은 코스닥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HLB(028300)에 이어 시총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 종가 기준 6위였지만, 이날 장중 HPSP(403870)와 알테오젠(196170)을 제쳤다. 엔켐은 2차전지 및 전기 이중층 캐퍼시터(EDLC)용 전해액과 고기능성 첨가제를 개발, 생산하는 전해액 전문 회사다.유진투자증권은 이날 국내 시총 상위 배터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247540), 포스코퓨처엠(003670),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 코스모신소재(005070), 엘앤에프(066970), 금양(001570)과 엔켐에 대해 평균 PSR이 9.9배로, 글로벌 상위 10개사의 주가매출비율(PSR) 평균인 1.1배를 대폭 상회하는 점을 짚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업체들부터 시작된 과대 평가가 전해액, 일부 신생 셀 업체까지로 확산, 버블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외부 경쟁, 업황 변동과 상관없이 중장기 증설, 신설 등 모든 계획이 100% 실현된다는 가정 하에서도 고평가됐다”고 말했다.
- [특징주]클리오, 올해 호실적 전망 속 4%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클리오(237880)가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장초반 4%대 강세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4.00%(1200원) 오른 3만1200원에 거래중이다.KB증권은 이날 클리오 보고서를 통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브랜드 파워,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수한 상품 개발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클리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897억원,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116억원을 달성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높은 매출 성장세, 스킨케어 비중 확대, 매출 대비 판매수수료 비율 하락 (비효율 채널 매출 감소)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전년비 5.7%포인트 개선된 12.9%의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KB증권은 클리오의 2024년 매출이 전년비 19% 증가한 3931억원, 영업이익은 29% 는 437억원으로 예상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2024년은 미국과 일본, 동남아 매출의 기여도 확대가 기대되며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