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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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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엔비디아 '테스트 중'… 4% 가까이 상승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일 오전 상승세를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 탓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3.85%) 오른 7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기관이 3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앞서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황 CEO는 ‘삼성의 HBM을 엔비디아 칩에 적용하고 있는가’ 질문에 “우리는 지금 삼성 HBM을 현재 테스트하고 있다(qualifying)”며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차세대 메모리다. 삼성전자도 업계 최초로 개발한 12단 5세대 HBM3E를 GTC2024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등 엔비디아 공급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3.20
I
김인경 기자
[특징주]日 ‘독성쇼크증후군’ 확산에 페니실린 관련주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페니실린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제약품(002720)은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75원(29.92%) 오른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풍제약(019170)과 삼성제약(001360)도 각각 11.60%, 5.80% 강세다. 이 같은 오름세는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발병 건수가 평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페니실린 수요가 늘어나리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 발표를 인용해 2024년 A군 연쇄구균성 질환인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발병 건수가 지난해의 역대급 수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보도했다.NIID가 발표한 잠정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감염 사례는 941건이다. 올해 들어 벌써 1~2월만 해도 378건이 기록됐으며 일본 47개 현 중 45개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2024.03.20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소마젠, 280억원 규모 전장유전체분석 물량 확보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소마젠이 오는 2026년까지 2160만달러(280억원) 규모의 전장유전체분석(WGS)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소마젠(950200)은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0원(20.16%) 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소마젠은 지난 19일 미국 마이클 J. 폭스 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160만달러(한화 약 280억원) 규모의 전장 유전체 분석(WGS)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소마젠은 이번 MOU를 통해 지난해 12월 체결한 파킨슨병 환자 8000명 대상 전장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 물량을 포함해 총 8만명 규모의 샘플을 앞으로 3년간 분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마젠은 지난 2020년부터 ‘마이클 J. 폭스 재단’과 함께 미국 정부 주도 GP2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GP2 프로젝트는 파킨슨병의 근본적 발병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유전적 구조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 글로벌 파킨슨병 공동 연구 컨소시엄(ASAP)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소마젠은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전 세계 회원사들로부터 파킨슨병 환자 샘플을 얻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했으며,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 파악과 치료제 발굴을 위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2024.03.20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정부, 세제 지원으로 ‘밸류업’ 재점화…보험·지주 등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부가 세제 지원 방안을 내세우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다시 불을 지펴 보험, 지주 등 관련주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 DB손해보험(005830)은 전 거래일 대비 3%대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086790)도 3.26% 상승 중이고, 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055550)도 각각 2.90%, 2.3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이 상승한 배경에는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다시 한 번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 전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간담회에서 세제 지원 방안으로 법인세와 배당소득세 경감을 내세웠다. 최 부총리는 “보다 많은 기업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배당 확대에 따라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0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더 나빠지기 어렵다”…LG생건, 4%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1년새 반토막이 난 LG생활건강(051900)이 중국향 매출 성장 전환에 따른 기대감에 장초반 4%대 상승 중이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4.15%(1만4500원) 오른 36만3500원에 거래중이다.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생활건강은 올해 대중국 성장 전환, 비중국향 판로 개척을 통해 지난 2년 간의 매출 감소 추세 종료가 기대됨에 따라 완연한 증익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이어 “올해는 대중국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며 “지난 2년간의 기업가치 하락은 중국에 쏠린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 저하 때문이었는데, 이정애 대표 취임 이후중국 외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긍정 진단했다.
2024.03.20
I
이정현 기자
[특징주]미중 갈등에 수혜 부각… 조선株 강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조선업으로 번지며 국내 조선업의 수혜 기대에 20일 조선주가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HD현대중공업(329180)은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른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한화오션(042660)(2.30%), 삼성중공업(010140)(1.61%), HD한국조선해양(009540)(1.53%)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조선주 상승세에는 미국이 중국의 조선·해운 산업 내 불공정 관행 조사 및 제재 시 국내 조선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단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최근 미국 5개 노동조합으로부터 중국의 조선, 해운 물류 산업의 불공정 관행을 조사해달라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중국 정부가 세계 조선, 해양, 물류 산업을 장악하기 위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전 세계에 항만과 물류 시설망을 구축한 뒤 미국 선박과 해운사를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중국산 선박에 대한 요금 부과, 조선업 지원기금 조성 등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진정서 접수 45일 안에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이번 이슈는 조선업 수혜보다는 미국이 대중 무역분쟁에서 협상의 레버리지를 하나 추가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며 “다만 11월 대선을 앞둔 바이든 행정부에서 예상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개연성은 충분히 있으므로 선거 전까지는 해당 이슈가 한국 조선업에 대한 긍정 심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사진=연합뉴스)
2024.03.20
I
원다연 기자
[특징주]광명전기, 최대주주 변경에 10%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최대주주가 변경된 광명전기(017040)가 장초반 강세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광명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10.43%(255원) 오른 2700원에 거래중이다.광명전기는 전일 특별관계자(조광식) 장외매도로 최대주주가 이재광외 1인에서 이재광, 나반홀딩스(유)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14.99%다.
2024.03.20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엔비디아發 HBM 기대 속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 속 장 초반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37%)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황 CEO는 ‘삼성의 HBM을 엔비디아 칩에 적용하고 있는가’ 질문에 “우리는 지금 삼성 HBM을 현재 테스트하고 있다(qualifying)”며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차세대 메모리다. 삼성전자도 업계 최초로 개발한 12단 5세대 HBM3E를 GTC2024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등 엔비디아 공급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3.20
I
김인경 기자
[美특징주]비욘드 미트, 오퍼링 진행 예정…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비욘드 미트(BYND)는 19일(현지 시각) 오퍼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퍼링은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추가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퍼링은 통상적으로 기존 주주들의 소유 비율이 희석돼 기존 주식의 가치가 하락한다. 비욘드 미트는 이번 오퍼링을 통해 최대 2억 5천만달러의 증권을 발행하며, 여기엔 보통주, 우선주, 채무증권, 워런트 등이 포함된다.앞서 비욘드 미트는 2월 말 실적 발표를 통해 현금 2억 590만달러와 11억달러의 부채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욘드 미트의 주가는 6% 하락해 7.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3.20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내셔널 시네미디어, 파산 위기 딛고 호실적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내셔널 시네미디어(NCMI)는 19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내셔널 시네미디어는 12월 28일 마감 분기 기준으로 총 909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9170만달러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다만, 전국 광고 수익은 오히려 2% 증가해 719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틸리제이션 수익은 14% 증가했고, 전체 시청자 수는 6%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 2023년에 두 차례의 파업으로 수익이 저조해진 바 있으며, 파산 절차 위기까지 닥치며 고비를 겪어냈다. 하지만 광고 수익 증가 등으로 내셔널 시네미디어의 주가는 22% 급등해 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3.20
I
최효은 기자
[특징주]한국철강, 6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에 20%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철강이 600억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소식에 19일 20%대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한국철강(104700)은 전 거래일 대비 21.47% 오른 8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철강은 이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0억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다.
2024.03.1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제주맥주, 경영권 매각 소식에 1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제주맥주가 경영권 매각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제주맥주(276730)는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4원(14.24%) 내린 1289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제주맥주는 이날 기존 최대 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3480주와 경영권을 101억5600만원에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더블에이치엠은 제주맥주 주식 1주당 1175원에 인수한다. 제주맥주의 경영권은 5월 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잔금 지급과 동시에 더블에이치엠이 지정한 이사, 감사가 선임되면서 더블에이치엠에 이전된다. 제주맥주는 유상증자,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운영자금 등도 조달한다.제주맥주는 2021년 5월 우리나라 수제맥주 관련 기업 중 가장 먼저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액 224억원, 영업손실 109억원을 기록하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다. 제주맥주 주가 역시 2021년 5월 코스닥시장 상장 직후 6040원까지 올랐다가 그 이후 차츰 하락해 지난 1월엔 800원대까지 하락했다. 지난 18일 종가는 1503원이었다.
2024.03.19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삼전·하이닉스↓…엔비디아 새 AI칩 공개 후 약세 영향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발표한 후 단기 재료 소멸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애프터 마켓에서 약세를 보인 영향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4% 하락한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56% 떨어진 1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을 발표했다. 해당 칩은 세계 최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4나노미터 기술을 사용해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은 칩이 아니라 플랫폼의 이름이다”라며 기업 방침을 밝혔다. 단순히 그래픽처리장치(GPU)칩 공급업체에서 벗어나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처럼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 셈이다. 엔비디아의 발표 이후 재료가 소멸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애프터 마켓에서 1.76% 하락한 869.00달러에 거래됐다.
2024.03.1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DL,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8%대 상승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DL이 올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릴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DL(000210)은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00원(8.37%) 오른 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DL이 어려운 업황에도 올해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208.6% 증가한 4686억원을 달성하리란 증권가 전망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DL케미칼은 전체 생산능력 중 마진율 20% 이상 제품 비중이 58.7%에 달하는 고부가 포트폴리오로 전환했고, 지난 2년간 주가 부진 요인이던 크레이튼 사업부도 최근 부타디엔 가격 강세를 근거로 1분기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위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1분기 이후 부타디엔 마진 강세가 이어지며 폴리머 사업부 적자 폭도 대폭 줄었다”며 “올해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내년에는 차입금 상환과 함께 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순차입금 규모도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4.03.19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유니슨,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11%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유니슨이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11분 현재 유니슨(018000)은 전 거래일 대비 11.11% 오른 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주식 가격이 인위적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권리락 발생 이후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때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2024.03.1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당선권’ 비례 2번 조국…화천기계 10%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당선권인 비례대표 후보 2번에 배치된 가운데 ‘조국 테마주’로 묶인 화천기계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화천기계(01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0.09% 오른 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기계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전날 여성 몫인 1번에는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조국 대표는 2번에 배치하는 내용으로 비례후보 순번 지정을 위해 진행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조국혁신당은 최근의 지지율을 유지할 때 10번 안팎이 당선권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3.1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기아, 배당락 속 3%대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아(000270)가 배당락에 19일 장 초반 3%대 하락세를 타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기아(000270)는 전 거래일보다 4700원(3.67%) 내린 1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기아는 전날 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배당금을 56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보다 2100원 오른 금액으로 배당수익률(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만 4.37%에 달한다. 지난해 연말 배당이지만, 배당기준일인 20일을 이틀 앞둔 18일까지 기아의 주식을 산 투자자라면 지난해 연말 배당을 받을 수 있다.이에 18일까지 주식을 보유해 배당수익을 챙기는데 주안점을 둔 투자자들은 19일 장 초반 차익을 실현하는 경향이 있는데(배당락) 이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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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美특징주]로지텍, CFO 사임 소식에 개장 전 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로지텍인터내셔널(LOGI)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찰스 척 보인턴이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로지텍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7% 하락한 87달러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보인턴 CFO는 최고재무책임자 역할을 맡은 지 약 1년여 만에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차후에 후임자를 지명할 것이며, 보인턴 CFO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고재무책임자의 퇴사는 최근 대형 기업들에게서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에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경영자(CEO)인 프랭크 슬루트만이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이외에도 로널드 카플린 펫코 CEO, 톰 피츠제럴드 플래닛피트니스 CFO 등이 올해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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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진 기자
[특징주]동구바이오제약, 투자사의 美 멧세라 수정계약에 '급등'…총 1조원↑
[이데일리TV 김다운 기자]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 투자회사 호재에 힘입어 급등세다.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디앤디파마텍이 미국 멧세라(Metsera)와 신규 기술 이전 계약 등을 체결함으로써 계약 총규모가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18일 오후 12시58분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은 17.27%(960원) 오른 6510원을 기록중이다.디앤디파마텍은 지난해 4월 구글벤처스 등이 설립한 바이오회사 미국 멧세라와 체결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의 개발 품목 확대에 따른 수정 계약과 주사용 비만·MASH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디앤디파마텍과 멧세라는 지난 2023년 4월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경구화 기술 ORALINKTM이 적용된 비만 치료제 DD02S, DD03 및 해당 기술을 활용한 추가 개발 품목 MET06에 대해 5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양사는 이번 계약 품목 확대에 따라 경구용 GLP-1·GIP 이중 작용제 DD14와 경구용 아밀린 작용제 DD07을 라이선스 대상 품목으로 추가했다. 이러한 수정계약을 통해 마일스톤 등 계약 규모가 2200억원 증가했으며,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의 전체 규모는 기존의 5500억원에서 77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동구바이오제약은 디앤디파마텍 지분 3.28%를 보유중이다. 2018년 디앤디파마텍과 치매질환 및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체결했다.디앤디파마텍은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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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특징주]‘美·中 갈등에 중·장기 수혜도 기대’ 조선株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미국 노동조합 단체들의 중국 조선업 제재 청원 등으로 국내 조선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화오션(042660)은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50원(5%)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조선 종목으로 분류되는 HD한국조선해양(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도 각각 2000원(1.62%), 110원(1.13%) 상승한 12만5800원, 8960원에 거래 중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과 현대미포조선(010620)도 3.59%, 4.31%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조선업으로 번지면서 국내 조선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움직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미철강노조(USW)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노조는 지난 12일 미국무역대표부(USTR)에게 중국의 불합리하고 차별적 관행을 조사해달라고 청원서를 제출했다. 증권가에선 미국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노조 측 요청을 조사에 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조선업이 제재받을 시엔 국내 조선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또 미국의 중국 견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이에 따른 기대감은 중·장기적으로 지속하리란 분석도 나온다. 특히 미국의 조선산업 쇠퇴로 함정 건조·MRO 역량이 부족한 만큼 특수선 사업 수주를 통한 국내 조선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기대하는 전망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조선업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실적개선 모멘텀, 북미 함정 건조·MRO 수주 기대감까지 보유한 조선 대형 3사 모두 바스켓으로 담아가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유효한 전략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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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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