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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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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값, 온스당 2300달러 첫 돌파…관련주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의 벽을 돌파하면서 관련주와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엘컴텍(037950)은 전 거래일 대비 4.26% 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컴텍은 몽골 현지에서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 관련 주로 분류하고 있다.관련 ETF도 강세다. ‘ACE KRX금현물 ETF’는 같은 시각 1.47%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고, ‘HANARO 글로벌 금채굴기업’도 2.11% 오름세다.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날보다 33.2달러(1.5%) 오른 온스당 231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대만 지진으로 글로벌시장의 위험선호도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하락 궤도가 실질적으로 바뀌지는 않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한 것이 금 수요를 부추겼다.
2024.04.0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너무 내렸나…2차전지주 반등 속 에코프로머티 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차전지 관련주가 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 충격으로 급락했던 만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000원(1.33%) 오른 3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에코프로머티(450080)는 5.64% 올라 12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엘앤에프(066970)와 삼성SDI(006400)도 각각 3.22%, 2.80%씩 오르고 있다.전날 5% 급락한 포스코퓨처엠(003670)도 이날 장 초반 1.29% 오르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2일(현지시간) 1분기(1∼3월) 중 차량 38만681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수준으로, 4년 만의 역성장이다. 다만 테슬라를 두고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는 이날 2000달러 전망을 재확인했다. 아크인베스트 창업자인 캐시 우드는 지난해 4월 처음으로 테슬라 목표주가로 2000달러를 제시한 뒤 이 전망을 바꾸지 않고 있다.
2024.04.04
I
김인경 기자
[특징주]하이브,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파란불'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이브가 실적 둔화 전망에 4일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하이브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2765억원, 영업이익은 62.9% 감소한 195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정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음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앨범 매출이 감소한게 가장 큰 원인”이라며 “외형 감소 및 두 팀의 신인 데뷔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도 큰 폭의 감소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가를 종전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연합뉴스)
2024.04.04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한화오션, ‘플랜트·풍력 사업 양수 불확실성 존재’ 분석에 6%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오션이 지주사인 한화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플랜트·풍력 사업을 양수하는 데 대해 당분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약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화오션(042660)은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50원(6.31%) 내린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한화로부터 플랜트 사업과 풍력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총 양수 금액은 4000억원 규모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증자로 조달한 자금이 있어 인수 여력은 충분하지만, 인수가격의 적정성과 기존 한화오션 사업과의 시너지를 검증할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양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오션에 육상 플랜트 사업이 어떠한 시너지를 가져올지에 회의적 시각도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양수 효과 분석을 위한 추가 정보가 공개되면 이를 바탕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 한화(000880)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3.14%) 오른 2만9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24.04.04
I
박순엽 기자
[특징주]두산, 실적 개선 전망…증권가 분석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두산(00015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 전자사업 매출이 확대로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분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5.51% 오른 14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우(000155)도 3.81% 오름세다. 두산이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증권가에서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전자 비즈니스그룹(BG) 사업부문에서 주력 사업은 동박 적층판(CCL)과 연성동박적층판(FCCL)인데 이중 네트워크보드용과 반도체용 CCL 매출이 2024~2025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목표가도 줄줄이 올려잡고 있다. 대신증권은 두산의 목표가를 13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46.2% 상향 조정했다. BNK투자증권 역시 두산의 목표가를 기존 14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NH투자증권도 지난달 두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2024.04.0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못 따라오는 인텔…삼성전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4일 하루만에 반등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55% 오른 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8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삼성전자를 잡고 파운드리 부문 2인자로 올라서겠단 인텔의 부진한 실적이 삼성전자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이 2일(현지시간) 미 증권당국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파운드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1.2% 감소한 189억달러(약 25조5500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8.22%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 적자폭 확대에 주가가 급락한 점은 반도체 업종 투심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텔은 칩스법을 통한 정부의 보조금 지원에도 생산 확장에 재정적 부담이 있음을 인정했고 적자폭이 확대된 이유도 파운드리의 기술력, 제조비용에서 아직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000660)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시간 4.0% 오른 1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AI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짓는 것은 반도체 업계 최초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4.04
I
원다연 기자
[美특징주]UPS, 올해 강력한 상승 기대에 목표가·투자의견 ↑…레드번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글로벌 배송 및 기업물류 서비스 기업 UPS(UPS)가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개장 전 1% 가량 상승 중이다.3일(현지시간) 오전 8시55분 개장 전 거래에서 UPS 주가는 전일보다 1.31% 상승한 151.1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레드번 애틀랜틱의 올리버 홈즈 연구원은 “올해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출발하고 있으나 추후 강력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UPS를 분석했다.특히 그는 “UPS가 매출이나 거래량, 마진, 주가까지도 바닥에 근접했다”며 “당장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더라도 주요 거시경제지표들이 안정적이라는 점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를 반영해 그는 UPS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려잡고, 목표주가 역시 1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이는 전일 종가보다 20.7%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수준이다.
2024.04.03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메타,1Q 광고사업 선전 기대…웰스파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웰스파고가 메타(META)의 1분기 광고사업부문 선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3일(현지시간)웰스파고에 따르면 켄 가우렐스키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메타의 올 1분기 광고사업부문의 추정치가 월가 예상보다 나을 것”으로 기대했다.단 2025년 실적 전망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종전 609달러에서 600달러로 소폭 내려 잡았다.그러나 여전히 이는 전일 종가 대비 20% 의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올해들어 44% 가까운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메타의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5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13% 상승한 498달러에서 출발 예정이다.
2024.04.03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테슬라, 목표가 또 하향…개장 전 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전일 발표한 1분기 인도량 부진여파로 목표주가 하향 소식이 또 전해졌다.3일(현지시간) 구겐하임에 따르면 로널드 쥬시코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인도량 부진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전체 성장규모가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이번 분기 인도량 부진의 원인은 공급이 아닌 수요 부진에 따른 문제였다”고 지적하며 “인도량을 줄이면서까지 가격 방어에 나서는 전략으로 변화하려고 한다”고 평가했다.또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도 기존 122달러에서 132달러로 쥬시코우 연구원은 낮췄다.이는 전일 종가보다도 27% 가량 낮은 수준이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45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1.25% 밀린 164.54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2024.04.03
I
이주영 기자
[특징주]낙폭 줄이는 삼성전자, 또다시 8만5000원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하락세를 줄이고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5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과 같은 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의 금리인하 전망 둔화 속에 장 초반 1%대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개인의 매수세 속에 상승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른 데이터센터 및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매출이 증가했고 1분기 가격 인상폭도 확대되리라는 것이 상승의 배경이 됐다”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적으로 AI 투자가 확대되고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적용한 IT 기기의 교체 수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이슈는 AI 투자 확대 및 관련 기업의 실적 상향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엔비디아와 한국의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투자 초점을 지속적으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024.04.03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인적분할 검토” 급등분 되돌리는 한화에어로, 7%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인적 분할 추진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일 장중 전일 상승폭을 되돌리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7.68% 내린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 추진 소식에 전날 하루 주가가 15.31%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주주가치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본 인적분할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을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하는 안을 골자로 한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순수방산업체로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는 측면, 실적이 레벨업된 한화비전의 가치 재부각, 실적이 부진해 소외된 정밀기계 사업의 투자확대 및 재평가, 적극적인 지배구조 재편 작업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 등일 것”이라며 “한화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다각적인 사업 확장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4.04.0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엔켐, 2차전지 관련주 약세 속 나홀로 급등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5위인 2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348370)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미중 갈등이 재차 부각하면서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엔켐은 전 거래일 대비 14.83% 오른 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켐은 2차전지 전해액 기업으로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해외 우려 기업(FEOC)에 중국을 포함하면서, 시장은 2차전지 기업 중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 세계 1~3위 전해액 생산 기업이 중국 기업이다 보니 글로벌 점유율 4위인 엔켐이 부각된 셈이다. 특히 2일(미국 동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화하면서 미중 갈등이 재차 부각됐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부당한 무역과 투자 제한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의 선진 기술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 주석은 “미국은 중국에 대해 끝없는 경제, 무역, 기술 억압 조치를 취했으며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목록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엔켐을 제외한, 2차전지가 이날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갈 곳 잃은 2차전지 투자금이 엔켐으로 쏠려 나 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인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엔켐의 매수상위 창구는 키움증권이 올라 있다. 엔켐이 14%대 급등한 같은 시각 애코프로비엠은 5.35% 하락 중이고, 에코프로(086520)도 5.90% 떨어지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도 2.85% 약세다.
2024.04.03
I
이용성 기자
[특징주]GS건설·삼성E&A, 사우디 가스 프로젝트 수주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GS건설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30원(7.54%) 오른 1만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850원(3.45%) 상승한 2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GS건설과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의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의 수주금액은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 삼성E&A의 수주금액은 6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km에 위치한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2024.04.03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인적 분할’ SK이터닉스, 상승세 지속…15%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디앤디(210980)로부터 인적 분할해 상장한 SK이터닉스(475150)가 3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SK이터닉스(475150)는 전 거래일 대비 15.01%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SK이터닉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후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SK디앤디는 지난달 4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의 인적 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2024.04.0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현대홈쇼핑, 공개매수 소식에 급등…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가 계열사인 현대홈쇼핑(057050)의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1.03% 오른 5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현대홈쇼핑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주(발행 주식 총수의 25%)를 공개매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매수가격은 6만 4200원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공개매수가격 프리미엄과 현 주가의 차이가 나타남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그룹 내 중간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홈쇼핑 지분을 추가 확보해 종속회사로 편입시켜, 지주회사의 경쟁력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량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의 편입으로 연결회계 효과 등 수익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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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흔들리는 美 금리인하 전망에 반도체주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6월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며 그동안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반도체주에서 3일 오전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06%) 내린 8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도 4200원(2.25%) 하락해 18만2100원을 가리키고 있다.한미반도체(042700) 역시 4.12% 하락해 13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14만원대가 깨졌다.네오셈(253590)과 제주반도체(080220)도 각각 5.45%, 4.55%씩 약세다. 반도체주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엔비디아 및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세 속에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며 코스피를 주도해 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세에 따라 6월 금리인하 전망이 약화하며 증시가 조정을 보이자 일제히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거시경제(매크로) 불안으로 인한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미국 성장주 동반 약세에 따라 국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면서도 전날 미 증시가 장중 낙폭을 축소한 점을 고려하면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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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특징주]2차전지 줄줄이 약세…테슬라 인도량 부진에 업황 비관론↑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차전지가 장 초반 줄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4년 만에 역성장하는 등 전기차 업황이 부진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65% 하락한 3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3.31% 떨어지고 있고, 포스코퓨처엠(003670)도 2.96% 하락 중이다. 이밖에 엘앤에프(066970)는 2.49% 뒷걸음질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3.82%, 5.90% 떨어지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하는 배경에는 테슬라의 실망스러운 성적표로 전기차 업황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면서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1∼3월) 중 차량 38만681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떨어진 것으로, 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5만7000대)도 크게 밑돌았다.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인도량이 역성장을 나타낸 셈이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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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아이엠비디엑스, 공모가 대비 170% 올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GS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70%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461030)는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공모가(1만3000원) 대비 2만2250원(171.15%) 오른 3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5만2000원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아이엠비디엑스는 2018년 설립한 암 정밀 분석 기업이다. 한 번의 채혈로 암을 정밀 분석하고 조기 진단하는 플랫폼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암 진행 전 주기에 특화된 제품개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중암 검진 서비스 △상급종합병원의 처방 매출 실현 등이 꼽힌다.아이엠비디엑스의 주력 제품은 암 예후 및 예측 진단 플랫폼인 ‘알파리퀴드100’이다. 118개의 암 관련 유전자를 탐지하는 종합 프로파일링 제품이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4개 기관 검진센터에 공급하며 암 진단에 활용 중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2021년 매출액 1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40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82.6%다. 올해는 매출액 73억원이 예상되며 2027년 매출액 498억원이 목표다.아이엠비디엑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R&D 경쟁력 강화 및 고급 인력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확대 △미국 클리아 랩 인수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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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美특징주]아코다 테라퓨틱스, 파산보호 신청…주가 폭락세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코다 테라퓨틱스(ACOR)는 2일(현지 시각)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머즈 테라퓨틱스로부터 스토킹호스 방식의 입찰자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스토킹 호스란 기업을 매각하기 전 인수자를 내정하고서는 경쟁입찰로 좋은 조건을 제시할 다른 인수자를 찾는 인수 합병 방식을 의미한다. 아코다는 머즈 테라퓨틱스에 팜피라, 인브리자, 암피라 등을 포함한 권리를 포함해 1억 8500만달러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아코다 측은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한 끝에 챕터11인 파산 보호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파산 절차는 6월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아코다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82% 폭락해 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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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카누, 예상치 밑돈 순이익에 주가 급락세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카누(GOEV)는 2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전게차 제조업체인 카누는 12월 31일 마감 기준 분기에 총 284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8020만달러의 순손실보다 줄어들었다. 또, 주당 4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25센트 순손실보다도 손실 폭을 줄였다. 다만, 조정 기준 주당 순손실은 1.73달러로, 예상치인 1.77달러보다 낮았다.회사 측은 상업용 배송이 늘어나며 2024 회계연도에 최대 1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카누의 주가는 25% 급락해 2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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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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