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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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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천비디아 열풍 속 SK하이닉스, 하락장에도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엔비디아가 1000달러를 돌파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확대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역시 하락장 속에서 상승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9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0.75%)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20만원을 웃도는 모습이다.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9.32% 상승했다. 전일(현지시간 22일) 공개한 실적을 바탕으로 1037.99달러의 종가를 기록했다. 석 달 만에 가장 큰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내릴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AI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막 등장한 초기”라고 강조했다. AI 혁명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24.05.24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삼전, 엔비디아 HBM 납품 테스트 ‘불통’ 소식에 약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엔비디아의 납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2% 하락한 7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5세대 HBM인 HBM3E 8단·12단 제품이 열과 전력 소비 문제로 인해 엔비디아의 납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은 고객 요구에 맞춰 최적화 프로세스가 필요한 맞춤형 메모리 제품이라며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품을 최적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4.05.2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두산밥캣, '해외시장 기대감'…증권가 호평 속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두산밥캣(241560)이 장 초반 증권가의 호평 속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24일 오전 9시3분 두산밥캣(241560)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1.56%) 오른 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 줄어든 2조5928억원을, 영업이익은 24.0% 감소한 3544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말하며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7500원으로 12.5% 상향했다. 시장이 기대하는 매출액 2조6216억원에 부합하는 동시에, 시장이 기대하는 영업이익(3254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그는 “2분기 어닝시즌도 양호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유럽과 아시아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주력시장인 북미지역의 판매가 견조하고, 남미시장도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산밥캣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북미지역 건설장비 상호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협약은 양사가 선진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라는 공통의 중장기 목표를 공유하면서 추진됐다”고 분석했다.정 연구원은 “향후 밥캣의 소형장비들을 HD현대인프라코어에 공급하고, 인프라코어의 중형장비는 밥캣의 로고를 달고 밥캣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또 정 연구원은 “상호 공급이 자리를 잡을 경우 제품 라인업 및 유통채널 확대로 매출과 이익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2024.05.24
I
김인경 기자
[특징주] 경인전자, 구글 API 개방으로 LG전자 핵심파트너 등극에 고퀄 지분 부각 '강세'
[이데일리TV IR팀]경인전자(009140)의 주가가 오름세다. 구글이 스마트홈API를 공유하며 LG전자가 핵심파트너 자리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3일 오후 1시 53분 경인전자는 전일보다 16.09% 오른 2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구글은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 ‘구글홈’의 ‘API’를 개방해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지난 14일 ‘구글 I/O 2024’에서 발표했다.LG전자는 선제적으로 구글과 손잡고 홈IoT(사물인터넷)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초기 핵심 파트너사 자리를 선점했다. LG전자의 독자 플랫폼 웹OS(webOS)가 탑재된 스마트 TV는 구글홈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소식에 LG전자가 투자한 스마트홈 IOT업체인 ‘고퀄’의 주요 대주주인 경인전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고퀄에 50억원을 투자해 지분 7.2%를 확보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경인전자는 고퀄의 지분 24.99%를 보유하고 있다.
2024.05.23
I
김다운 기자
[특징주]두산, AI 가속기향 제품 수요 증가·원전 수주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두산이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AI 가속기향 제품의 수요 증가 전망과 밸류업 재원 증가,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두산(000150)은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900원(9.53%) 오른 1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는 19만95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AI 가속기향 제품 수요가 늘어나리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자BG 사업부의 AI 가속기향 제품 관련 매출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두산로보틱스 보유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가 곧 해제되는 만큼 일부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밸류업 재원, 추가 투자 등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체 사업비 30조원대에 이르는 체코 원전 수주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두산의 연결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중심으로 한 ‘팀 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체코 원전은 오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연말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2024.05.23
I
박순엽 기자
[특징주]‘K-뷰티’ 인기에 화장품株 강세…아모레퍼시픽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뷰티 인기에 23일 화장품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2.01% 오른 1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9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외 잉글우드랩(950140)(3.81%), 클리오(237880)(3.42%), 코스메카코리아(241710)(2.88%) 등도 상승세다. 국내 화장품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화장품 기업 주가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화장품 산업의 핵심은 해외 수출이었다”며 “특히 그 중에서도 비중국 채널, 미국이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화장품 섹터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비중국채널일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화장품 매장. (사진=연합뉴스)
2024.05.2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구리가격 ‘뚝’…전선株 등 약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구리 선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선주 등 구리 관련 주들이 장초반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KBI메탈(024840)은 전 거래일 대비 8.40% 하락한 3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전선(000500)은 3.89% 하락 중이고, 대한전선(001440)도 3.49% 떨어지고 있다. 대원전선(006340)과 풍산(103140)은 각각 3.02%, 6.51%하락 중이다. 이구산업(025820)도 6.50% 내리는 등 구리 관련주 전반이 약세다.앞서 구리 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등 급등한 바 있다. 이후 간밤 상승세가 꺾이며 급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구리 선물 가격은 1톤(t)당 1만409달러를 기록하며 약 4% 내려앉았다.
2024.05.23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지투파워, 5년 뒤 53개 원전 필요...유일 검증 AI배전반 기술 부각
[이데일리TV IR팀]지투파워(388050)의 주가가 오름세다. AI데이터센터 전력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5년 뒤 53개의 원전이 더 필요하다는 국회입법조사처의 보고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투파워는 배전반 내 전력설비의 화재 사고 및 잠재적 고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23일 오전 9시 30분 지투파워는 전일 보다 3.56% 상승한 1만460원에 거래 중이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 21일 앞으로 5년간 새로 지어질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충당하려면 원자력발전소 53기를 추가 건설해야 할 정도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인공지능(AI) 혁명에 부응한 선제적 전력 공급·전력망 확충 긴요’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AI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선 에너지 정책 설계 과정에 데이터센터에 들어갈 전력 수요를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지투파워는 상태감시진단(CMD)을 토대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제조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원자력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취득했다. KEPIC 인증서 취득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압·저압 스위치기어와 모터제어반을 설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특히 지투파워는 핵심기술로 배전반 내 전력설비의 화재 사고 및 잠재적 고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유일하게 검증된 ‘부분방전 사전 예지AI 기술’을 보유 중이다.
2024.05.23
I
김다운 기자
[특징주]디알텍, 美 시장 수술용 의료기기 수출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디알텍이 미국 시장에 수술용 의료기기를 수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디알텍(214680)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15원(13.61%) 오른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디알텍이 미국 시장에 수술용 의료기기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디알텍은 이날 미국 대형 의료기기 배급사와 씨암(C-arm) 시스템 ‘엑스트론’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알텍은 엑스트론을 해당 업체에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1000대 공급하기로 했다. 디알텍은 엑스트론을 포함해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벤더블 디텍터 △유방암 진단 영상 시스템 등 4대 전략 제품군을 통해 앞으로 고성장·고수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4.05.23
I
박순엽 기자
[특징주]HLB, 리보세라닙 해법 내놓나…바이오포럼 맞춰 8%대 반등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HLB(028300)가 간암 신약 사업 전략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반등 중이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HLB는 전거래일 대비 8.52%(4200원) 오른 5만3500원에 거래중이다.HLB의 반등은 이날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HLB바이오포럼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가 불발된 리보세라닙 및 캄렐리주맙에 대한 사업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허가가 불발된 원인인 CMC(제조공정) 문제에 대한 해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HLB 바이오포럼은 HLB의 간암신약 사례를 통해 미국 내 항암제 상업화 과정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HLB그룹 바이오 계열사 간의 전략적 협업과 연구개발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05.23
I
이정현 기자
[특징주]美, 대중 관세 8월 발효…한화솔루션 등 태양광株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이 대중국 수입품에 대해 관세 인상을 조치를 오는 8월 1일부터 일부 발효한다고 밝히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태양광주가 강세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한화솔루션우(009835)는 전날 대비 22.08%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009830)도 13.37% 상승한 3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HD에너지솔루션은 2만9450원으로 20.94% 뛰고 있다.미 무역대표부(USTR)은 22일(현지시간) 태양전지, 배터리, 반도체 등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오는 8월1일부터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USTR은 오는 6월28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이 같은 발표에 태양광 관련주가 강세를 시현했다. 퍼스트솔라는 전날 대비 19%, 블룸에너지는 13%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고 급증하는 전력 수요 및 연방 보조금이 해당 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태양광주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2024.05.23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천비디아’에 SK하이닉스 사상 첫 20만원 돌파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 호실적에 SK하이닉스가 23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0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매출은 260억4000만 달러(35조6000억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8366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6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5.59달러를 상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1억9000만 달러에서 262% 급등했고, 주당 순이익은 1.09달러에서 4.5배 증가했다.엔비디아는 또 2분기(5~7월) 매출을 280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266억1000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월가는 주당 순이익도 5.95달러로 예상한다.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5.2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 테슬라 유럽판매 부진 속 2차전지주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테슬라의 약세에 23일 2차전지주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47%) 내린 20만1000원에, 에코프로(086520)는 1100원(1.13%) 하락한 9만61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코스피 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0.96% 내린 36만500원에 거래 중이며 엘앤에프(066970)는 1200원(0.78%) 하락해 15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테슬라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체에서 신차 1만3951대를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에 테슬라를 둘러싼 투자심리가 약해지며 주가는 3.5% 내렸고, 국내에서도 2차전지주를 둘러싼 우려가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05.23
I
김인경 기자
[특징주]노브랜드, 공모가 대비 180%↑…코스닥 데뷔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대표이사 이상규)가 공모가 대비 180% 상승하며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노브랜드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180.71%(2만5300원) 오른 3만9300원에 거래중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1994년 설립한 노브랜드는 유명 패션 브랜드의 의류를 디자인 및 제작해 수출하는 기업이다. 고객사의 요청을 바탕으로 자체 디자인 및 소재를 결정하고 계절별 시즌 기획부터 시장조사, 색감 및 원단 개발까지 자체 진행하는 ‘숍 앤 어돕트’(Shop & Adopt) 프로그램을 3년 전부터 전개 중이다. 노브랜드는 지난해 기준 매출의 29.9%를 차지하고 있는 갭을 비롯해 타겟, 월마트 등 빅 박스 리테일러(Big Box Retailer) 브랜드부터 제이크루, 메이드웰 등 스페셜티 스토어 브랜드, 그리고 랙앤본, 에일린 피셔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고객사로 두고 있다. 스티치픽스, 누즈 등 온라인·SNS 기반 브랜드도 편입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071.41: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증거금은 약 4조3499억원이 몰렸다. 노브랜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생산력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 및 신규 고객사 유치 목적의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4.05.23
I
이정현 기자
[특징주]미중 ‘관세 전쟁’ 반사이익 기대에 현대차 9.49%↑…시총 4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차가 22일 9% 넘게 급등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9.49%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 외국인은 2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현대차 주가를 밀어올렸다. 주가 급등에 현대차의 시총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기아(000270)도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11만8900원에 마감했다. 중국이 미국과의 통상 갈등 속 수입차에 대한 임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단 소식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현대차의 주가를 밀어올렸단 분석이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중국이 미국의 ‘관세 폭탄’과 유럽연합의 중국산 반(反)보조금 조사 공세에 맞서 자동차 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국, 유럽이 자국의 자동차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 전쟁을 진행할 수록, 현대차·기아는 반사 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기아의 중국 판매는 글로벌 판매의 5% 미만 비중이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현지 생산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반면 일본, 미국, 독일 업체는 모두 중국 판매 비중이 30% 이상으로, 중국 판매가 위축될수록 전체 고정비 부담이 커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진=연합뉴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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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보험株 약세…외국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밸류업 프로그램’의 대표 수혜주로 연일 오름세를 나타내던 보험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5분 현재 삼성화재(000810)는 전 거래일 대비 7.49% 하락한 3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과 현대해상(001450), DB손해보험(005830)은 5%대 떨어지고 있고, 흥국화재(000540)와 한화손해보험(000370)도 3%대 하락하는 중이다. 올해 초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가가 꿈틀댔던 보험주는 최근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연일 상승 기류를 탄 바 있다. 그간 상승 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했던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보험주 위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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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LS머트리얼즈, AI전력 대란...美 넥스트에너지사 제품 공급 부각 '강세'
[이데일리TV IR팀]LS머트리얼즈(417200)의 주가가 오름세다. AI 산업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신재생 에너지사로 알려진 넥스트에라에 제품을 공급한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오후 1시49분 현재 LS머트리얼즈는 전일보다 6.41% 오른 2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넥스트에라가 미국 AI 산업의 발전으로 전력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넥스트에라에 제품을 공급한 LS머트리얼즈도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포츈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투자관리의 가치투자 공동책임자이자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애런 던(Aaron Dunn)은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주목하는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이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봤다.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존 케첨(John Ketchum) CEO는 1분기 실적 콜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시설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7년 간 미국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저장 시장의 기회는 지난 7년간의 기회보다 3배 더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LS머트리얼즈는 넥스트에라에 울트라캐패시터(UC)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이다. 주로 풍력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전기차 등에 사용된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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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특징주]LS머트리얼즈, AI전력 대란...美 넥스트에너지사 제품 공급 부각 '강세'
[이데일리TV IR팀]LS(006260)머티리얼즈의 주가가 오름세다. AI 산업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신재생 에너지사로 알려진 넥스트에라에 제품을 공급한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22일 오후 1시49분 현재 LS머티리얼즈는 전일보다 6.41% 오른 2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넥스트에라가 미국 AI 산업의 발전으로 전력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넥스트에라에 제품을 공급한 LS머티리얼즈도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포츈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투자관리의 가치투자 공동책임자이자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애런 던(Aaron Dunn)은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주목하는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이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봤다.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존 케첨(John Ketchum) CEO는 1분기 실적 콜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시설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7년 간 미국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저장 시장의 기회는 지난 7년간의 기회보다 3배 더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LS머티리얼즈는 넥스트에라에 울트라캐패시터(UC)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이다. 주로 풍력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전기차 등에 사용된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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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특징주]현대차, 6%대 급등…시총 4위 올라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차가 22일 장중 6% 넘게 급등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6.13% 오른2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7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력한 2분기 실적 모멘텀이 현 주가를 한단계 레벨업 시킬 것”이라며 “이론적 주가순자산비율 1.5배에 도달하기 위한 추가적인 주주환원 강화 정책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진=연합뉴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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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엔비디아 실적 기대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22일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1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9만4300원까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0.64% 오른 953.86달러로 마감하며, 지난 3월25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950.02달러)를 두달만에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1분기(2~4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65달러로 전년(1.09달러) 대비 400%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71억9000만달러에서 올해 246억9000만달러로 243%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이 또다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급등하는 시나리오 하에서 국내증시는 단연 SK하이닉스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베스트 시나리오는 물론 엔비디아가 또다시 역사를 써주며 증시 대형주에 SK하이닉스로만 비중을 채워도 되는 경우”라며 “다만 그러나 시장의 눈높이와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면 일부 분산이 필요하고, 분산 대상은 삼성전자보다 우선주가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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