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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유튜브 팬페스트 2025에서 AI 체험 제공
  • LG U+, 유튜브 팬페스트 2025에서 AI 체험 제공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구글이 주최하는 크리에이터와 팬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익시(ixi) 기반 A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LGU+ 유튜브 팬페스트 2025 팝업스토어(사진=LG유플러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팝업 스토어’ △크리에이터들과 K-POP 아티스트가 꾸미는 ‘라이브 쇼’ 로 구성된다.LG유플러스는 유튜브 팬페스트 2025 성수 팝업스토어 내 LG유플러스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AI 기반 음성 보안 기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퍼스널컬러 기반 생성형 포토 부스 ‘익시(ixi) 컬러 스타일리스트’ △나만의 AI 통화 앱 ‘익시오(ixi-O)’ 등을 체험할 수 있다.안티딥보이스 체험존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본뜬 딥페이크 음성을 생성하고, 이를 익시오가 탐지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티딥보이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기술로 향후 익시오에 탑재해 딥페이크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가 이번 유튜브 팬페스트를 위해 개발한 ‘익시 컬러 스타일리스트’도 체험 가능하다. 현장에서 간단한 컬러테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진행하면 관람객의 얼굴과 퍼스널컬러에 어울리는 상반신 맞춤 스타일링 이미지를 AI가 제작해준다.이 외에도 LG유플러스 체험존에서는 익시오를 활용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익시오는 국내 유일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통화 내용을 외부 서버로 전달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에서만 처리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게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세계 최초 통화 중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통화 녹음 및 요약 ▲△AI 스팸전화 알림 △스팸 확률이 높은 전화는 AI로 대신 받기 △500만개 이상의 은행·병원·공공기관 등 생활 밀착형 상호 정보 제공 등이 있다.행사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에는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라이브 쇼가 열린다. 라이브 쇼에서는 크리에이터와 K-POP 아티스트의 공연과 ‘U+스테이지’를 진행한다. U+스테이지에서는 크리에이터와 3000명의 관객이 함께 쇼츠 만들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만의 즐거움이 담긴 차별화된 AI 기술로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축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고의 창작물을 위해 열정을 쏟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3 I 윤정훈 기자
카카오, 남양주 ‘AI 디지털 허브’에 6000억 투자 소식에 6%↑
  • 카카오, 남양주 ‘AI 디지털 허브’에 6000억 투자 소식에 6%↑[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카카오(035720)가 남양주에 6000억원 규모의 ‘AI 디지털 허브’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계열사 주식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5.94%) 상승한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377300)(13.23%), 카카오게임즈(293490)(6.03%)카카오뱅크(323410)(2.81%) 등 계열사 주식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는 카카오가 이재명 정부들어 주요 기업의 첫 대규모 투자로 ‘AI 디지털 허브’ 구축에 나선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전날 오후 카카오가 6000억원을 투입해 남양주 왕숙지구에 AI 디지털 허브 건립을 추진, 이와 관련 경기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착공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카카오 AI 디지털 허브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R&D(연구·개발)센터 등 카카오 핵심 AI 인력이 상주하는 대형 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가 남양주에 AI 디지털 허브를 건립하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발표된 ‘남양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에 남양주가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6.13 I 김경은 기자
제이홉, '킬린 잇 걸' 발매… "듣는 맛 확실"
  • [Today 신곡]제이홉, '킬린 잇 걸' 발매… "듣는 맛 확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듣는 맛이 확실한 곡입니다.”(제이홉)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13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feat. GloRilla)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 3월 선보인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와 ‘모나리자’에 이은 세 번째 신곡으로 상반기 ‘열일 행보’를 잇는다.제이홉(사진=빅히트 뮤직)제이홉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이 드디어 나오게 되어 저 또한 많이 들뜬 상태다. 아주 박력있는 음악과 무대를 준비한 만큼 아미(팬덤명)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시면 좋겠다”는 신곡 발표 소감을 전했다.제이홉은 “벌스는 굉장히 힙한 무드로 시작하지만, 후렴으로 넘어가면서 팝(Pop)적인 감성이 더해지는 반전 매력이 있는 노래”라며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많은 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소개했다.제이홉은 직전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작업 중 잔이 부딪히는 소리가 우연히 들렸는데 프로듀서가 그 소리를 놓치지 않고 바로 녹음해 트랙에 활용했다. 그 점이 무척 인상 깊었다”라는 작업 비화를 전했다. 이어 “제가 소화할 수 있는 키를 먼저 확인한 뒤, 힙한 비트 위에 기타 루프를 얹었는데 그걸 듣자마자 ‘이건 제이홉 곡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지금까지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언제나 믿고 응원해준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킬린 잇 걸’은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힙합(Hip Hop) 장르의 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벅찬 설렘을 솔직하게 푼 가사가 특징이다. 이 곡은 제이홉의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그의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준다. 퍼포먼스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담하고 관능적인 춤선과 섹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여기에 난이도 높은 동작과 유연하면서도 강렬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무대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제이홉은 13~14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서 신곡 ‘킬린 잇 걸’을 최초 공개한다.
2025.06.13 I 윤기백 기자
“필름감성만 느끼세요”…후지필름, ‘X 하프’ 출시
  • “필름감성만 느끼세요”…후지필름, ‘X 하프’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자사 ‘X’ 시리즈 신제품인 하프 프레임 디지털카메라 ‘X 하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지난달 22일 공개된 X 하프는 필름 카메라 디자인뿐 아니라, 필름 감성을 디지털로 구현해낸 하프 프레임 디지털카메라다. 240g 초경량 크기가 특징이다.세로 구도 촬영에 최적화된 X 하프는 3대4 화면비의 후면 LCD 모니터와 세로 구도를 위한 광학 뷰파인더(OVF)를 장착했다.1인치 이면조사형 센서와 32mm F2.8(35mm 환산) 단렌즈를 조합했다. 때문에 전반적인 사진의 품질은 좋지는 않지만 재미를 줬다는 평가다.필름 감성의 새로운 효과와 기능들도 마련됐다. 이미지 전체에 자연스러운 입자를 더하는 ‘그레인 효과’를 비롯해 필름 사진 고유의 표현을 디지털로 구현한 ‘빛샘’, ‘할레이션’, ‘빛바랜 필름’ 등 새로운 필터 3종과 인스탁스 인기 필터 8종이 제공된다.또한 필름 카메라의 촬영 경험을 표현하는 ‘필름 카메라 모드’도 탑재됐다. 필름 시뮬레이션과 촬영 매수를 선택한 후 촬영을 시작하면, 후면 LCD에 촬영 이미지 대신 남은 촬영 매수만 표시된다. 광학 뷰파인더로 피사체를 보고 카메라 상단의 프레임 전환 레버를 감아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이 특징이다.해당 제품은 실버, 차콜 실버, 블랙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04만 9000원이다.후지필름 코리아는 오는 8월7일까지 X 하프 구매 후 8월 14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전용 숄더스트랩과 필름 시뮬레이션 짐색을 증정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X 하프는 필름 카메라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차원을 넘어, 촬영 과정과 필름 사진 특유의 감성까지 디지털로 완벽하게 구현한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필름 카메라를 경험했던 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아날로그 감성이 낯선 2030 젊은층에게는 신선한 발견을 선사하며 세대를 이어주는 X half와 함께, 출사 가기 좋은 여름날 사진 찍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6.13 I 김정유 기자
삼성화재, 신상품 보장어카운트 배타적사용권 획득
  • 삼성화재, 신상품 보장어카운트 배타적사용권 획득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삼성화재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 및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삼성화재)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로 각각 3개월을 부여받았다.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는 암 또는 뇌혈관·허혈성질환과 관련된 치료와 경과 관찰을 목적 등으로 시행된 검사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MRI, CT 등 다양한 검사를 비롯해 중증질환의 예방부터 추적관리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산정 특례 적용 여부에 따라 검사비를 차등 보장함으로써 고객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해당 담보는 지난 2024년 출시됐으며, 연간 1회에 한해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 금액이 정액 지급되며,,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비례형 지급 방식으로, 진단 이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 용해 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을 경우, 연간 발생한 본인 부담금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구간별로 지급된다.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 흐름에 맞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동행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중증질환의 ‘의심소견’ 단계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큰 불안을 느끼는 시점부터 상담·병원예약·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편의성 확보를 위해 가족·설계사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병원 동행 시 위치 알림과 동행 후 결과리포트를 제공한다.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과 판매자가 이해하기 쉽고, 암‧뇌‧심장 질환 치료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담보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위험보장을 넘어 질환의 예방과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3 I 김형일 기자
  • [美특징주]어도비, 긍정적인 2Q 실적·3Q 가이던스에도…차익실현 매물에 시간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제품 전반에 적용 중인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BE)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12일(현지시간) 어도비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당순이익(EPS) 5.06달러, 매출 5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EPS 4.97달러, 매출 58억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EPS 13%, 매출 11% 증가한 수치다.3분기 가이던스도 긍정적이다. 어도비는 EPS 5.18달러, 매출 59억달러를 전망했다. 이는 각각 시장 예상치 EPS 5.11달러, 매출 58억8000만달러를 웃돈다. 연간 가이던스 역시 기존 대비 상향 조정됐다. 어도비는 올해 EPS 20.60달러, 매출 235억5000만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각각 연간 12%, 10%의 성장률에 해당한다.순항 중인 AI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AI 혁신이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어도비 고객의 창의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발표 직후 어도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46.25달러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이내 반락하며 1.09% 하락한 409.19달러에 가격대를 형성중이다.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AI 기대감 선반영과 차익실현 매물 등이 맞물리며 주가가 제한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월가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25.06.13 I 김카니 기자
삼성생명, 실속있는 TDF 펀드 시리즈 출시
  • 삼성생명, 실속있는 TDF 펀드 시리즈 출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전용 ‘삼성생명 실속있는 TDF’(이하 실속있는 TDF) 펀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삼성생명)실속있는 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실적배당형 펀드상품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목적과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를 활용해 주식, 채권, 대체자산을 포함하는 글로벌 대표 자산ETF에 분산 투자한다. 또한 운용기간이 긴 퇴직연금의 특성을 고려해 운용보수를 연 0.38%로 낮춰 장기 투자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실속있는 TDF 시리즈는 △TDF 2040 △TDF 2050 △TDF 2060 세 가지 펀드상품으로 구성된다. 각 숫자는 은퇴 목표 시점을 의미하며 가입자는 본인의 퇴직 시기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운용할 수 있다.삼성생명은 ‘실속있는 TDF’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와 ‘상품가입’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되며, 추첨을 통해 총 700명의 참여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OX퀴즈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춘 참여자 중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 이벤트의 경우, 상품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상품매수 금액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시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100명) △상품매수 금액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시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100명) △상품매수 금액 500만원 이상 시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200명)을 제공한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 실속있는 TDF‘는 은퇴자산의 수익률과 안정성을 함께 고민하는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I 송주오 기자
마추픽추부터 빙하까지…남미 핵심 담은 24일 여행
  • 마추픽추부터 빙하까지…남미 핵심 담은 24일 여행 [앋트립]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국내외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앋트립 추천상품’ 코너를 운영합니다. 실적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 중소여행사의 상품을 한데 모은 여행 플랫폼 ‘앋트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우유니 소금 사막 (사진=착한여행)공정여행 전문 여행사 ‘착한여행’이 남미 대륙을 24일간 종단하는 장기 일주 상품을 출시했다.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4개국의 대표 명소를 포함한 일정으로, 고대 유적과 대자연의 절경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상품명은 ‘웰컴 투 남미! 구석구석 남미일주 24일’. 3주가 넘는 일정 동안 마추픽추(페루), 우유니 소금사막(볼리비아), 파타고니아 빙하(아르헨티나), 이구아수 폭포(브라질) 등 남미 대륙의 핵심 명소를 아우른다.마추픽추 (사진=착한여행)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여행 경비의 투명성이다. 입장료, 투어비, 액티비티 비용, 가이드 및 기사 팁 등이 모두 포함돼 있어 현지에서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행 일정에는 총 54회의 식사가 포함되며, 각국의 특색을 반영한 로컬 푸드를 중심으로 미식 경험도 함께 제공한다.또한 최대 16명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그룹 여행 방식은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개별 관심사에 맞춘 유연한 일정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 일정 전반에는 한국 출발부터 동행하는 전문 인솔자가 함께하며 현지에서는 스페인어에 능통한 가이드가 배정돼 언어 및 문화 장벽을 최소화한다.페루 와카치나 사막의 버기카 체험 (사진=착한여행)각국에서 제공하는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다. 페루에서는 사막지형 와카치나에서의 버기카 체험과 바예스타스섬 보트 투어, 볼리비아에서는 우유니 소금사막에서의 사진 촬영 및 자연 관찰이 포함됐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탱고 디너쇼와 페리토 모레노 빙하 트레킹이 예정돼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 슈가로프산, 라파 거리 투어 등이 일정에 포함된다.여행 상품은 1인당 1890만원부터 시작되며, 첫 출발은 오는 9월 22일이다. 이후 2026년 2월까지 총 6회차가 예정돼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예약금을 입금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재이용 고객은 15만원, 동반자 할인은 1인당 5만원까지 추가로 적용된다. 특히 ‘앋트립’ 플랫폼 예약 시, 약 15만원 상당의 볼리비아 비자 및 미국 전자여행허가(ESTA) 신청 대행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된다.착한여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남미 여행이 갖는 물리적 거리와 장기 일정을 고려해, 가격과 구성, 안전까지 삼박자를 갖춘 장기 상품”이라며 “고대 문명과 대자연의 정수를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앋트립’ 링크 QR코드
2025.06.13 I 김명상 기자
불심, 동심, 치유… 강화도가 건네는 위로의 여정
  • 불심, 동심, 치유… 강화도가 건네는 위로의 여정
  • 전등사 대웅전 주변 풍경[강화(인천) 글·사진=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에서 차로 90분.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넘어섰을 뿐인데 시간은 거꾸로 흐르기 시작한다. 익숙한 도시의 소음이 멀어지고, 시계의 초침마저 느려지는 이곳. 강화도다. 이제부터 빠름은 미덕이 아니다. 잘 가는 사람보다 잘 멈추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본다. 오늘도 마음 둘 곳을 찾는 이들에게 강화도는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멈춤의 미학이 살아 숨 쉬는 강화도에서 기억과 감각, 고요와 치유를 오롯이 품은 세 곳을 찾았다.◇불심과 동심이 교차하는 사찰강화 전등사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고구려 소수림왕 시절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전등사. 이곳은 단순한 불교 유산을 넘어 호국불교의 근본 도량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역할을 했고, 병인양요·신미양요 등 국난 때는 국방의 요충지로도 쓰였다. 이를 증명하듯 전등사 대웅전의 기둥과 벽면에는 낙서처럼 보이는 묵서(墨書)가 남아 있다. 1866년에 발발한 병인양요에 참전했던 조선 병사들의 흔적이다. 무사 귀환과 승리를 염원하던 병사들이 전장의 무운을 빌며 저마다의 이름을 새긴 것이다. 글자마다 몸을 바쳐 나라를 구하겠다는 애국의 신념이 담겨 있는 셈이다. 전등사 대웅전의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나부상전등사의 대웅전 처마 네 귀퉁이에는 기묘한 조각상이 있다. 벌거벗은 여인이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형태의 나부상(裸婦像)이다. 전통 사찰에서 보기 드문 형식이라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설화에 따르면 대웅전을 중수하던 당시 도편수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여인을 원망하며 새겼다고 한다. 영원히 무거운 짐을 지는 고통을 주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러나 경내를 안내하던 전등사의 주지인 여암 스님의 해석은 이와 좀 다르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새겨진 나부상은 바로 우리 중생의 다양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탐욕, 분노, 어리석음, 이른바 ‘탐진치(貪瞋癡)’를 품고 살아가죠. 저 나부상은 ‘무엇을 내려놓아야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을까’를 되묻게 합니다. 겉모습은 벌거벗은 여인이지만, 사실은 우리 각자의 번뇌를 떠받들고 있는 형상인 것이죠.”전등사 내에 있는 어린 왕자 조각상. 당초 미술 전시를 위해 들여왔으나 행사 이후 사찰 측에서 매입한 것이 여러 개 남아 있다.전등사에는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색 조형물이 있다. 바로 ‘어린 왕자’다. 2022년 경내에서 열린 전시회 당시 선보였던 여러 개의 작품을 행사 종료 후 사찰에서 매입한 것이 지금까지 곳곳에 남아 있다. 어린 왕자는 동심과 불심이 공존하는 상징으로, 종교적 공간에 대한 방문객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예술과 신앙의 조화를 꿈꾸는 전통 사찰 전등사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전통에 기반해 미래로 나아가는 양조장금풍양조장 출입구1931년 설립된 금풍양조장은 현재 3대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양조장이다. 과거 ‘술을 빚던 공간’에서 오늘날에는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신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이름을 올리며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대표 프로그램 ‘금풍 마스터 클래스’는 단순한 양조 체험을 넘어, 전통주에 담긴 지역성·역사성·미학을 해설과 함께 전달하는 일종의 체험형 전시다. 발효실, 누룩 창고, 10m 깊이의 우물 등 양조장 2층에 원형 그대로 남은 구조물은 근대 주조문화의 산 교육장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참가자들은 막걸리를 빚고, 마시고, 보고, 향기를 기억한다.금풍양조장에서는 탄산이 거의 없는 막걸리를 생산한다. 일반적으로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발효시키지만, 이곳에서는 시간을 들여 천천히 숙성시킨다. 부드러운 목 넘김, 진한 향, 장기 보관 가능성까지 고려한 ‘느림의 기술’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 나갔다.금풍양조장에서 만든 판매용 막걸리.양태석 대표는 마케팅 회사 출신이다. 그는 취임 후 금풍양조장을 ‘힙한 양조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쌀 포대를 재활용한 친환경 패키지, 물만 부어 만들 수 있는 밀키트, 감성 굿즈와 로고까지 브랜딩과 실용성을 결합한 전략은 전통 산업의 생존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 싱가포르의 미쉐린 레스토랑 ‘아키라백’과 협업해 진행한 막걸리 페어링 디너는 전통주 수출의 새 모델로 주목받았다.쌀 포대를 재활용한 포장지를 들어 보이고 있는 양태석 금풍양조장 대표.여기에 전통사찰 전등사와 손잡고 ‘금풍 마스터 클래스 X 전등사 티타임’이라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양조장 체험과 사찰 다실 방문을 하나의 코스로 엮은 이 시도는 지역 간 협업을 통한 콘텐츠 통합의 좋은 사례다. 죽림다원에서의 티타임은 ‘술에서 차로 이어지는 감각의 여정’을 완성한다.양태석 대표는 “곧 100주년을 맞이하는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조장이자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혼자이지만 외롭지 않은 쉼 ‘잠시섬빌리지’‘2025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잠시섬빌리지’ 전경강화도는 ‘쉼’을 찾아 떠나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특히 여성 전용 치유 숙소인 ‘잠시섬빌리지’는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닌 재충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인천관광공사가 2024년 웰니스 관광지로 공식 선정하면서 주목받고 있으며, 2박~5박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회복, 자기성찰의 경험을 제공한다.이곳의 특징은 ‘낯선 사람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다. 요가, 쿠킹, 글쓰기 등 30여 개의 로컬 기반 클래스는 자신에게 집중하면서도 다른 이들과 정서적 연결을 할 수 있게 돕는다. 개별 객실은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공용 공간에서는 새로운 대화가 시작된다. 때론 혼자, 때론 함께하는 쉼표는 ‘관계 지향적 웰니스’라는 신개념 여행 키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자기 돌봄 여행에 관심 있는 여성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으며, 재방문율도 상당하다. ‘여행 이후가 더 달라졌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이유다. 숙박 예약은 ‘강화 유니버스’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역시 선택형 구성으로 운영된다.‘잠시섬빌리지’의 숲 속 요가 프로그램
2025.06.13 I 김명상 기자
  • [美특징주]게임스탑, 전환사채 발행·비트코인 재매입 우려…주가 22%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밈주식’ 대표주자 게임스탑(GME)이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공개하면서 급락 마감했다. 자금 용도가 구체화되지 않으면서 시장에선 비트코인 추가 매입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다.12일(현지시간) 게임스탑 주가는 장 초반 24.30달러선까지 올랐지만 매물 출회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10시 무렵 21.54달러까지 밀린 뒤 일부 낙폭을 회복했지만 결국 전일대비 22.45% 급락한 22.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앞서 게임스탑은 전일 장 마감 직후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우선채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초 인수자에겐 최대 2억5000만달러어치 추가 매입 옵션도 제공된다. 회사 측은 “이번 조달 자금은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과 투자, 인수에 활용될 수 있다”고만 밝혀 정확한 사용처는 명시하지 않았다.시장에선 최근 이 회사가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편입하고 첫 매수를 단행했던 전례를 들어 이번에도 유사한 행보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게임스탑은 지난 5월 한 달간 총 4710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바 있다.한편 게임스탑 주가는 올해 들어 30% 이상 하락 중이며, 이날 낙폭은 지난 3월 27일(-22.11%) 이후 가장 큰 하루 하락률이다.
2025.06.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오라클, 52주 신고가…낸시 텡글러 "아직 보유할 가치 충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호실적 발표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보유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12일(현지시간) 미국의 자산운용사 래퍼텡글러 투자의 낸시 텡글러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내놓은 오라클의 결과가 예상치를 웃돌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지만 이날 랠리에도 여전히 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분기의 오라클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1.70달러, 매출액은 159억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1.64달러와 155억8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특히 실적 발표 이후 오라클의 세프라 캐츠 CEO는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매출이 2026회계연도에는 7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힌데다 현 분기 실적 가이던스까지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반응한 것이다.결국 장 중 202.49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오라클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33분 전일대비 13.03% 상승한 199.3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이날 강세에도 텡글러 CEO는 오라클 주식이 연간 10~12% 수준의 배당성장률을 고려해 “주가 상승과 배당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이어 “오라클은 설립자이자 회장인 래리 엘리슨이 적극적으로 경영에 관여할수록 회사는 더 좋아져 왔으며, 지금까지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고 수요도 여전히 강한 상황”이라고 텡글러 CEO는 설명하기도 했다.결국 이를 근거로 “아직도 이 종목을 보유할 이유는 충분하고 물론 영원히는 아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확실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5.06.13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노보 노디스크, 3% ↑… 차세대 비만치료제 임상 착수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알려진 노보 노디스크(NVO)가 차세대 비만치료제의 후기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며 12일(현지시간) 3% 가까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10분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2.76% 오른 80.9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한동안 위고비의 공급이슈가 정상화되며 반등을 시도했던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이후 경쟁사 일라이릴리(LLY)의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발 빠른 임상 진행 소식에 지난해보다 주춤한 주가성적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6월 25일 장 중 148.15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던 주가는 올해 조정으로 지난 4월 21일 57달러까지 내려오기도 한 것이다.그러던 중 CNBC에 따르면 이날 노보 노디스크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 ‘아미크레틴의’의 후기 임상을 시작한데다 해당 신약은 경구용과 주사세 형태로 모두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아메크레틴’은 이중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 약물로 위고비처럼 장 호르몬 GLP-1과 유사한 작용을하면서 동시에 식욕 억제 기능을 하는 췌장 호르몬 아밀린도 함께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약물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2025.06.13 I 이주영 기자
  • [오후장특징주]보잉, 오라클, 게임스탑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12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항공기 제조업체 보잉(BA)이 인도에서 발생한 드림라이너 추락 사고 여파로 장중 5% 가까이 밀리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이륙한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승객과 승무원 242명을 태운 채 추락했다. 드림라이너 기종의 첫 추락사고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날 오후1시42분 보잉 주가는 전일대비 4.55% 하락한 204.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오라클(ORCL)은 깜짝 실적과 공격적인 성장 가이던스에 힘입어 급등세다. 2026회계연도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전년보다 7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사프라 캐츠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가 발표한 4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1.70달러, 매출액 159억달러로 시장예상치(1.64달러, 156억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같은시각 오라클 주가는 전일보다 14.05% 급등한 201.17달러에 거래중이다.밈주로 유명한 게임스탑(GME)은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회사는 이날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우선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조달 자금이 일반적인 운영자금 및 투자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희석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같은시각 게임스탑 주가는 전일대비 24.29% 급락한 21.6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5.06.13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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