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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저리고 욱신거리는 손목 통증...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 갑자기 저리고 욱신거리는 손목 통증...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수근관증후군으로 알려진 손목터널증후군은 상지(팔)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을 말한다. 손목 중간에 있는 정중신경의 압박, 포착으로 발생한다.주로 30~40대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당뇨, 고지혈증,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엄지,검지,중지 끝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현상이 가장 흔하다. 엄지두덩 부위가 뻐근하게 아픈 방사통이 있기도 하고 넷째 손가락의 절반 부위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증상이 고질적으로 항상 발생하는 환자도 있다. 여성은 설거지나 빨래 후 손을 많이 쓰고 나서 네 손가락이 모두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가장 특징적인 상황인데 이 경우 손을 털어주면 증상이 많이 완화되기도 한다. 또 다른 환자 군은 손 사용과 관계없이 밤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다. 주요 증상은 엄지와 2,3,4 손가락 일부 저림 현상, 야간 통증, 손가락이 화끈거리는 느낌,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굳거나 경련이 생기는 현상, 팔을 올렸을 때 팔목 통증, 팔과 어깨, 목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사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명근 전문의는 “손목터널증후군 검사로는 신경 타진 검사법이 있는데 정중신경을 손가락으로 툭툭 칠 때 1,2,3,4수지 끝에 찌릿한 느낌이 생긴다면 진단이 가능하고 수근굴곡 검사법(팔렌테스트)으로 손목을 90도로 꺾어 양쪽 손목을 맞대고 1~2분이 지난 후 1,2,3,4번 수지가 저린다면 역시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신경전도 근전도 검사법으로 근전도검사와 신경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손목터널증후군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임상 양상에 따라 MRI, X-ray 검사 등 영상학적 검사로 신체 구조적 이상을 감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비수술적 치료는 가벼운 증상과 근육 위축, 근력 약화가 없는 초기환자에게 가능한 치료법으로는 소염제 등 약물치료가 있고 보조기와 부목을 이용한 일시적인 고정을 통해 신경 염증을 줄여줄 수 있다. 또한 손목터널(수근관)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투여해 항염 작용으로 신경의 부종을 빼면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수술 내용은 정중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인대(횡수근인대)가 가로로 존재하는데, 이 인대를 일부 잘라서 정중신경의 숨통을 틔워주는 수술법이다. 수술시간은 30분 내외로 3~4cm정도만 절개해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 재발도 거의 없고 증상이 빨리 호전될 수 있다.이명근 전문의는 “간단히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검사법이 있는데 왼손과 오른손 모두 새끼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을 마주쳤을 때 하부의 단단한 근육을 만져보고 양쪽 손의 근육 정도의 차이가 크다면 근력 약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 바로 수술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직업 상 손을 많이 사용하시는 사람들은 일할 때 손목 보호대를 착용해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도 통증 조절이 안 될 때는 취침 전 스플린트를 차고 자면 다음날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가능한 손목의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고 온찜질,마시지, 손목을 앞뒤로 꺽어주는 스트레칭 운동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다. PC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세워서 쓸 수 있는 버티컬 마우스와 손목을 받칠 수 있는 손목 패드 사용을 권한다. 주부들은 한 손으로 청소기를 사용하면 손목이 꺾이면서 손목 부담이 올 수 있어서 양손에 나눠서 부하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두 손으로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23.11.17 I 이순용 기자
르크루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스노우 노엘 컬렉션' 공개
  • 르크루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스노우 노엘 컬렉션' 공개
  • 르크루제, 2023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스노우 노엘 컬렉션’[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는 2023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스노우 노엘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는 ‘스노우 노엘 컬렉션’은 ‘시그니처 원형냄비’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무쇠주물 쿡웨어부터 눈꽃 쉐입의 스톤웨어 및 데코레이션 소품까지 완벽하게 구성됐다. ‘스노우 노엘 컬렉션’은 다이닝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겨울 시즌 색상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연말 테이블을 선사한다. ‘스노우 노엘 컬렉션’의 ‘시그니처 원형냄비’는 르크루제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톤 다운된 색상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론 △화이트 △아티초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출시된 론 색상은 프랑스의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코트 뒤 론(Cote Du Rhone)’에서 영감을 얻은 레드 와인 계열로, ‘로즈골드’와 ‘골드’ 색상의 놉(뚜껑 손잡이) 2종을 교차 증정해 요리에 따라 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4종의 스톤웨어는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담았다. ‘스노우링 접시’와 ‘스노우링 디쉬’는 행운을 의미하는 링 모양 패턴 부조와 육각형 모양으로 눈꽃을 연상하게 하는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노우링 접시’는 반찬 접시나 앞접시 용으로, 깊이가 있는 ‘스노우링 디쉬’는 샐러드부터 한 그릇 음식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캔들홀더’는 트리 모양의 디자인과 페일로즈, 넛메그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테이블에 페스티브 무드를 더해주며, 주물냄비의 뚜껑을 고정할 수 있는 ‘팟리드홀더’가 함께 출시되어 테이블에 장식적인 요소와 편리함을 제공한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스노우 노엘 컬렉션’은 다양한 색상의 시그니처 원형냄비와 스톤웨어 외에 장식 소품까지 함께 구성돼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뉴모던 키친테리어 아이템으로 추천한다”며 “이번 컬렉션은 신혼부부 또는 가족과의 정찬, 지인들과의 홈파티를 계획하는 2030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어 연말 선물로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르크루제 ‘스노우 노엘 컬렉션’은 11월 17일부터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에서는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2023.11.17 I 이윤정 기자
엔솔바이오, C1K 임상1상 성공...“안전성·내약성 확인”
  • 엔솔바이오, C1K 임상1상 성공...“안전성·내약성 확인”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항암제 병용 해법 ‘카리스1000’(C1K)의 국내 1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사진=엔솔바이오사이언스) 이번 C1K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36명에게 단회 및 반복적으로 피하에 주사해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결과 C1K 체내 노출은 용량 증가에 비례해 증가했다. 주 1회 3회 반복 투여 시 안전성 및 내약성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9월 삼중음성유방암(TNBC) 대상 면역항암제-화학항암제-C1K 3중 병용요법 동물실험에서도 종양 부피가 59.3%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C1K는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을 조절하는 짧은 펩타이드 약물이다. TGF-β Smad 2/3 신호경로 만을 선택적으로 부분 저해하는 게 특징이다.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면역항암제나 화학요법제와 병용 투여한 동물실험 결과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 전략인 자가포식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의 세포사멸을 유도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의 약물 내성을 막고 암세포의 전를 획기적으로 억제하는 방식이다. TGF-β Smad 2/3 신호 조절은 성공적인 항암제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및 국내 제약회사들도 TGF-β Smad 2/3 신호를 조절하는 약물 개발에 적극 도전하는 이유다. 그러나 대부분 TGF-β Smad 2/3 신호 저해 약물은 TGF-β 완전 저해제라 간, 심장, 피부 독성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켜 임상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TGF-β1 Smad 2/3 신호 저해제인 C1K가 인체 대상 임상에서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현재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항암화학요법-C1K 3중 병용 임상2상 시험을 설계하고 있다”며 “내년 2~3분기에 임상 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11.17 I 유진희 기자
아마존서 현대차 판매한다니…카바나·오토네이션 등↓(영상)
  • 아마존서 현대차 판매한다니…카바나·오토네이션 등↓(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공개된 10월 수입물가지수와 산업생산 지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및 긴축 종료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도 하락했다. 다만 증시 분위기는 차분했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톰 헤인린 수석 투자전략가는 “지금까지의 경제 지표는 심각한 경제 위축없이 인플레이션이 완만히 낮아지는 상태에 있음을 확인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제유가(WTI)는 수요 둔화 우려에 5%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셰브론(CVX) 등 에너지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그동안 ‘현금이 왕’ 이라며 현금 보유를 적극 추천했던 바클레이즈의 아자이 라자닥샤 분석가는 “이제는 위험(자산)에 베팅할 때”라며 주식 매수를 권고했다. 그는 “S&P500이 내년 높은 한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금보유를 통한 5% (이자 등) 수익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제의 하방 위험이 크게 감소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아마존(AMZN, 142.83, -0.3%)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내년부터 자동차를 판매한다. 이날 아마존은 “내년부터 자동차 딜러들이 자사 사이트를 통해 현대차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것이다. 아마존 사이트내 디지털 쇼룸이 개설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차량 정보와 구매 관련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현대차는 오는 2025년부터 아마존의 AI 음성 비서 ‘알렉사’를 채택할 계획이다. 이 소식으로 중고차 딜러 회사인 카맥스(KMX, -5.6%)와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바나(CVNA, -5.3%), 자동차 소매 판매사 오토네이션(AN, -6.0%)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동반 급락했다. ◇월마트(WMT, 156.04, -8.1%)미국 최대 대형마트 체인 운영 기업 월마트 주가가 8% 넘게 급락했다. 월마트는 이날 2024회계연도 3분기(8~10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1608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597억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53달러로 예상치 1.51달러를 상회했다. 월마트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는 종전 4~4.5%에서 5~5.5%로 높였고 조정 EPS 가이던스는 6.36~6.46달러에서 6.4~6.48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는 시장예상치 6.5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연말 디플레이션이 예상된다”며 “우리는 경제 불확실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했다. 월마트의 조정 EPS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데다 최근 소비 관련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향후 월마트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 시스템즈(CSCO, 48.04, -9.8%)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공급 회사 시스코 시스템즈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했다. 시스코는 지난 15일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1분기(8~10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47억달러로 예상치 146억달러를 웃돌았고 조정 EPS도 1.11달러로 예상치 1.03달러를 웃돌았다. 문제는 향후 전망이다. 시스코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26억~128억달러, 조정 EPS 가이던스를 0.82~0.84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예상치 각각 142억달러, 0.99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1분기부터 신제품 주문이 둔화되고 있다”며 “이는 지난 3개 분기에 강력하게 제품을 공급한 영향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월가에서는 전략상 문제와 핵심사업에서의 점유율 감소 등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1.17 I 유재희 기자
LPGA, 내년 역대 최대 상금 1억1655만 달러…박세리 대회는 3월 개최
  • LPGA, 내년 역대 최대 상금 1억1655만 달러…박세리 대회는 3월 개최
  • 몰리 마쿠 서만 LPGA 커미셔너(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24년 사상 최대 상금 규모로 치러진다.LPGA는 17일(한국시간) “2024년 LPGA 투어가 약 1억1655만 달러(약 1510억원) 규모의 총상금 규모로 펼쳐지며, 최소 3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제공하는 대회도 10개나 된다”고 발표했다.2024년 총상금 1억1600만 달러는 올해 1억140만 달러(약 1313억원)보다 1515만 달러 늘어난 금액이다.LPGA 투어 상금은 꾸준히 상승해왔다. 그중 최근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이 1000만 달러의 상금을 넘겼고, 이외의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은 520만 달러,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650만 달러,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은 900만 달러의 상금을 제공한다.올해 300만 달러 규모의 대회가 4개(메이저 제외)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내년에는 300만 달러 대회가 10개로 늘어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JM 이글 LA 챔피언십,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마이어 LPGA 클래식,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FM 글로벌 챔피언십, 월마트 NW 아카소 챔피언십, 메이뱅크 챔피언십, 롯데 챔피언십, 디 안니카 드리븐이 총상금을 300만 달러로 늘렸다.아울러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내년부터 1100만 달러로 총상금을 대폭 증액했다.내년 일정은 이동을 원활하게 만든 점이 큰 특징이다. 올해 선수들은 5주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저지,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하고 다시 뉴저지로 돌아오는 살인적인 일정을 보내야 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선수들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아울러 매해 4월 하와이에서 열리던 롯데 챔피언십은 11월로 자리를 옮겼다. 10월 10일부터 4주 동안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스윙을 마친 뒤 11월 플로리다 대회로 돌아오는 길목에 하와이를 들릴 수 있다.메이저 대회는 4월 텍사스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4월 19~22일)을 시작으로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US 여자오픈(5월 31일~6월 3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6월 21~24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7월 11~14일)으로 이어진다.8월 8일부터 나흘간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이어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에 열리는 AIG 여자오픈(8월 22~25일)을 끝으로 메이저 일정이 마감된다.한국 여자골프의 선구자 박세리(46)도 LPGA 투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개최한다. 박세리 LA오픈이라는 이름으로 3월 21일부터 나흘간 캘리포니아주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75만 달러다.이로써 박세리는 미셸 위 웨스트(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안니카 소렌스탐(디 안니카 드리븐)과 함께 LPGA 투어 대회 호스트가 됐다.올해 LPGA 투어는 총 33개 대회로 치러지며 1월 19일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2024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LPGA 투어 2024시즌 일정(사진=LPGA 제공)
2023.11.17 I 주미희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4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 고운세상코스메틱, 4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조사업체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GPTW는 세계 103개 국가와 공동으로 일터 혁신을 위해 신뢰 경영을 연구 및 전파하는 기관이다. 2002년부터 매년 신뢰경영 지수, 기업문화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총 5가지 항목의 신뢰경영지수를 진단하기 위해 실제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돼야 한다’는 인재경영철학 하에 임직원들이 업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제도와 우수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며 4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원 대다수가 청년인 젊은 기업으로 MZ세대 및 여성 근로자의 출산∙육아 등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를 목표로 직원들이 최고의 직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제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개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도서를 무제한으로 지원한다.직원들의 성장 동기 부여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직원 스스로 승진 심사에 도전하는 ‘셀프 승진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며 능동적인 커리어 개발 기회를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증 및 대학원 학비 지원과 더불어 본인의 업무 지식을 동료들과 공유하는 ‘세미나 데이’, 사내 스터디 및 클래스를 운영하며 조직 전체의 성장과 개인의 역량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일과 개인의 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집중 근무 시간 외 출퇴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 △주 2회 재택근무 △임신 전 기간 2시간 단축근무 △육아휴직 최대 2년 보장 등의 제도와 △돌봄 재택 제도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및 유급 휴직 제도 등 임직원 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기업 성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 진행한 2023 신입사원 공채 모집에는 전년 대비 약 340% 이상 증가한 3,00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MZ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임을 입증했다.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실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임을 인정해준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개인 역량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I 문다애 기자
오토앤, 현대차·아마존과 동맹...애프터마켓 현대차 2대주주 부각 ‘강세’
  • [특징주]오토앤, 현대차·아마존과 동맹...애프터마켓 현대차 2대주주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오토앤(353590)의 주가가 강세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 아마존과 동맹 수준의 강력한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7일 9시 50분 오토앤은 전일 보다 12.73% 오른 8590원에 거래 중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 온라인 자동차 판매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사안이 담겼다.현대차와 아마존의 동맹이 오토앤의 간접수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토앤은 2012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스타트업으로 분사된 회사로, 차량 액세서리와 튜닝 등에 필요한 용품을 e커머스로 판매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 시장에 대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이라고 말한다. 이 회사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과 인기 제품을 자체 제작해 현대차 등에 납품하는 기업 간 거래(B2B)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두 기업을 통해 오토앤의 지분 각각 8%, 5%씩 총 13%를 보유 중이다. 현대차는 오토앤의 2대 주주다. 이 같은 내용은 오토앤 11월 분기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17 I 최은경 기자
LG전자, 2023 메가주 일산에서 'LG 트롬 몽(夢)하우스 & 힐링미 라운지' 선봬
  • LG전자, 2023 메가주 일산에서 'LG 트롬 몽(夢)하우스 & 힐링미 라운지'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LG전자는 국내 최대 펫 산업 박람회인 ‘2023 메가주(MEGA ZOO) 일산’에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및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를 체험하고 차별화된 힐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LG 트롬 몽(夢)하우스 & 힐링미 라운지’를 운영한다.(사진=LG전자)오는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LG전자가 선보이는 LG 트롬 몽하우스 & 힐링미 라운지 부스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과 힐링미 아르테 제품으로 구성된 LG전자 힐링 가전 라운지다. 부스는 △LG 트롬 펫케어 멍라운지 △LG 힐링미 아르테 라운지 △포토존 △경품 진열존 및 포토 키오스크로 꾸며졌으며, 포토존 및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LG 트롬 펫케어 멍라운지’에서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트롬 건조기·미니워시, 펫케어 키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때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LG 힐링미 아르테 라운지’에서는 안락한 안마의자로 휴게 체험을 하고 제품 주요 기능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 마련된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와 슈케이스 체험 공간을 통해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도 체험할 수 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증가해 왔으며,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약 55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가구 중 개를 기르는 ‘반려견 가구’가 71.4%, 다음으로 고양이를 기르는 ‘반려묘 가구’가 27.1%를 차지했다.이처럼 국내에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양육, 장례까지 가족에 준하는 책임감으로 관리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국내 최대규모 펫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이 제공하는 펫케어 기능을 선보이고자 이번 공간을 마련했다.이번에 전시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은 업그레이드 기능을 지원하는 UP가전이다. 펫 전용 가전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제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LG ThinQ앱 UP가전 센터에서 ‘펫케어 코스’를 다운로드 받아 신규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펫케어 코스 세탁은 애벌세탁과 헹굼 횟수 추가를 지원해 표준 세탁코스 대비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생활 얼룩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세탁할 수 있다. 반려동물 배변 얼룩 제거는 물론 탈취 및 펫 알레르겐 99.99% 제거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펫케어 코스 건조 시에는 펫케어 건조볼과 전용 필터를 함께 사용해 반려동물의 미세한 털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LG 트롬 미니워시에 펫케어 코스를 적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세탁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장에는 체험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LG 트롬과 힐링미 체험 공간에 각각 배치된 포토존에서는 SNS 포토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현장에 비치된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즉석 사진을 촬영 및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이번 LG 트롬 몽(夢)하우스 & 힐링미 라운지 체험 공간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힐링 공간으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펫케어 기능 및 힐링미 아르테 체험을 통해 LG전자의 펫 가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자사의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업그레이드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반려동물 보유 고객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17 I 이윤정 기자
루닛 AI, 보험승인된 日서 폭발적 성장...매출 절반 수출로 견인
  • 루닛 AI, 보험승인된 日서 폭발적 성장...매출 절반 수출로 견인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루닛 인공지능(AI) 암 진단 솔루션이 후지필름과 협력으로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서 보험급여 인정을 받은 후 도입 병원이 늘고 있어서다. 루닛 측은 연내 ‘루닛 인사이트 CXR’ 도입 병원이 3000곳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별 평균 도입 가격으로 루닛 매출을 추정해 보면 루닛은 지난 상반기 해외 수출로만 약 9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 추세라면 루닛 올해 매출 목표치인 180억원을 수출로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일본 매출은 50%에 근접한다.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보면 수출 중 특수관계인인 후지필름의 매출 비중(작년 기준)이 45%를 넘는다. 일본 파트너인 후지필름의 루닛 인사이트는 협력사의 엑스레이 장비나 영상의료저장전송시스템(PACS)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판매된다. 엑스레이 장비 탑재는 장비당 과금, PACS 탑재는 분석당 과금 방식이 있는데 후지필름 매출은 분석당 과금방식으로 추정된다. 확장성이 크다는 의미다. 4분기는 이전보다 실적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계절적인 이슈로 건강검진 등의 추가 이벤트 발생 및 의료기관은 보통 연말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하는 특징이 있어서다.보험급여 인정 이후 일본에서의 상승세로 루닛의 국내 급여 적용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대한 보험급여 선정 기준이 없다. 루닛이 급여 승인을 받으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혁신기술 의료기기 인증), 한국보건의료연구원(혁신 의료기기 신규 승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 의료기기 신청)에서 모두 인증을 받아야 한다. 루닛은 현재 식약처에서 기기 인증을 받았지만 보건의료의료연구원(보건연구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혁신 기기 인정을 받는 과정 중에 있다. 일본에서 후지필름을 필두로 루닛 AI 시스템에 활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선 시작도 못 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급여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루닛 실적 추이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빗장 연 일본...루닛 확장 속도는일본에서 보험급여가 확정된 후 루닛을 활용한 병원은 빠르게 늘었다. 작년 상반기 일본에 진출한지 6개월 만에 루닛 AI를 도입한 현지 의료기관이 100곳을 넘어서더니 작년 11월 말 482곳으로 늘었다. 이런 흐름은 지속 이어지며 지난 1분기까지 루닛 CXR을 도입한 글로벌 병원은 2000곳(국내320개·해외1680개)을 넘어섰다. 루닛의 일본 시장 확장은 파트너사인 후지필름의 영향이 컸다. 후지필름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톱5 안에 드는 회사다. 일본에서는 톱이다. 후지필름은 의료용 영상관리시스템에서 세계 1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후지필름과 협업으로 일본 이외의 지역까지 확장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후지필름이 소개한 루닛과 적용된 인공지능 암 검사 판독 시스템 모습 (자료=후지필름)후지필름 관계자는 “기존에는 MRI나 CT 등 의료기기는 보유하고 있지 않았는데 히타치의 영상진단기기 사업을 인수, MRI와 CT 시장에도 뛰어들며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성 또한 확실하다. 일본 내각부, BIS 리서치에 따르면 일본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장은 2019년 0.7억 달러에서 2030년 13.8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 31.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한국 AI 의료 소프트웨어(SW) 업체 뷰노도 소니의 자회사인 의료기기 유통업체 ‘M3’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루닛-후지필름, 뷰노-소니 구도로 일본 내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은 혁신 의료기기 적극 장려하는데...시작도 못한 한국일본은 정부가 나서서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AI 진단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주고 있다. 2022년 일본 각료회의가 결정한 ‘의료기기 기본계획’이 그 일환이다. 이 정책 가이드라인을 보면 ‘혁신적인 의료기기가 세계 최초로 일본에 출시되는 환경 구축’을 기본방침의 하나로 제시했다. 일본은 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에 사용되는 AI 진단 지원 SW도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루닛이 일본에 처음 보험급여가 허가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22년도 일본 진료 수가 개정안을 보면 ‘영상진단관리 가산3’ 항목에 ‘인공지능관련 기술이 활용된 화상진단보조 소프트웨어’에 대해 적절한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AI 가산 수가 400엔을 인정하도록 요건이 추가됐다. 일본 AI헬스케어 시장 추이 (자료=BLS 리서치, 일본 내각부)병원의 수익성 향상을 통해 루닛인사이트 CXR 침투율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기존 예상 침투율에 35% 이상 상향하여 최종 고점(peak) 침투율을 약 72.4%(디에스투자증권)로 추정한다. 루닛 관계자는 “특정 증권사 수치가 맞는지 확인해 줄 수 있지만 인공지능 도입 병원이 늘어나고 있어 3000곳 이상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은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스템 구조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에는 아직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대한 보험급여 선정 기준이 없다. 이 때문에 루닛이 급여 승인을 받으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혁신 기술 의료기기 인증), 한국보건의료연구원(혁신 의료기기 신규 승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 의료기기 신청)에서 인증을 받아야 한다. 루닛은 현재 식약처에서 기기 인증을 받았지만 보건의료의료연구원(보건연구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혁신 기기 인정 과정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 쯤에는 보험 급여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루닛 인공지능 진단 기기는 식약처에서 일단 승인되어 있긴 하다”며 “혁신의료기기로 신규 승인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다른 부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2023.11.17 I 김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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