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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2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
  • [특징주]비에이치, 2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비에이치(090460)가 강세를 보인다. 2분기 깜짝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비에이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7%(950원)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은 가격 인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기대감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며 “비에이치도 이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비에이치 2분기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5%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 이익도 양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와 별개로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영향도 비에이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확대에 힘입은 외형 성장, 폴더블 디바이스로 인한 평균판매가격 인상 등의 수혜, 전장에서의 견조한 실적 등이 실적 증가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해 비에이치의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4.1% 상향한 1340억원(전년 대비 58.1% 증가)으로 추산했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고객사 물량이 감소한다는 우려도 과도하다”며 “고객사 물량도 중국 패널 업체의 품질 이슈 등으로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판매 호조세로 물량이 늘어날 여지가 있다. 고객사 신모델 기준 출하량은 6000만대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8000만대 상회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2024.07.11 I 박정수 기자
한미약품,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 종식에 ↑
  • [특징주]한미약품,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 종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미약품(128940) 그룹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이 봉합됐다는 소식에 한미약품이 오름세를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후 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6%(1만3500원) 오른 2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 그룹 경영권 향방의 핵심 키맨이었던 신동국 한양정밀기계 회장을 중심으로 송영숙 전 한미그룹 회장 모녀와 임종윤·종훈 형제가 뜻을 모아 하이브리드 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앞서 한미그룹 창업주 일가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모녀 경영진이 최근 신 회장과 모녀의 주식 444만4187주(지분 6.5%)를 1644억원에 매도하고 공동 의결권을 행사하는 주식매매계약 및 의결권 공동 행사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모녀의 특수관계인 지분 보유비율이 전체 의결권의 과반에 이르는 수준을 확보하게 되며, 형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의 경영권 분쟁이 재발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이날 신동국 회장과 임종윤 이사 측은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을 중심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됐던 가족간 분쟁이 종식되고, 한미약품그룹은 결속과 안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모녀도 형제도 모두 함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지분 매각설이나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그는 “임성기 전 회장 일가 중 그 누구도 한미약품을 해외에 매각할 뜻이 없다”며 “해외에 매각한다는 것은 국민 제약회사인 한미약품 정체성에도 반하는 것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 이틀째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 [특징주]HD현대일렉트릭, 이틀째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력기기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8%(1만3000원) 오른 3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만2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신고가 경신이다. 전날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계절적인 특징으로 1분기 실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2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성장이 나타난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7만원으로 32%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 근거는 제조업자들의 전력기기 주문을 나타내는 지표인 Manufacturers’ New Order(Electrical Equipment)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2022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신규공장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주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서 유틸리티 업체들의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기업으로 NextEra Energy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서 2027년을 기점으로 CAPEX 규모가 커질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미국에서 송배전, 가스파이프라인 인프라 설치 및 유지보수 업체인 Quanta Services의 수주잔고 또한 성장하고 있다”며 “유틸리티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잔고 데이터가 향후 전력기기 업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HD현대미포, 증권가 호평 속 3% 강세
  • [특징주]HD현대미포, 증권가 호평 속 3%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HD현대미포(010620)가 10일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며 10만원대에 바짝 접근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보다 3400원(3.55%) 오른 9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HD현대미포의 목표주가는 11만6000원으로 기존(9만3000원) 대비 25% 상향조정했다.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2분기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는 이유에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HD현대미포는 대형 조선소 대비 공정 차질이 오래 지속됨을 감안, 이를 만회하기 위한 비용 지출이 상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가정했다”며 “하지만 2분기 들어 외주 제작사를 통한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화되면서 외주비 상승 우려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SK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미포의 현재까지 수주 실적은 42억3000달러로, 이미 올해 수주 목표인 31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특히 주력 선종인 P/C선의 수주세가 돋보였으며, 올해 현재까지 52척을 수주하면서 전고점인 2017년 51척을 이미 뛰어넘을 정도로 우호적인 발주 환경이 갖춰졌다”고 강조했다.
2024.07.10 I 김인경 기자
HD현대일렉트릭, 52주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 [특징주]HD현대일렉트릭, 52주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력기기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오전 10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2%(1만원)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3만2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계절적인 특징으로 1분기 실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2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성장이 나타난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7만원으로 32%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 근거는 제조업자들의 전력기기 주문을 나타내는 지표인 Manufacturers’ New Order(Electrical Equipment)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2022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신규공장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주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서 유틸리티 업체들의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기업으로 NextEra Energy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서 2027년을 기점으로 CAPEX 규모가 커질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미국에서 송배전, 가스파이프라인 인프라 설치 및 유지보수 업체인 Quanta Services의 수주잔고 또한 성장하고 있다”며 “유틸리티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잔고 데이터가 향후 전력기기 업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2024.07.09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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