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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20잔’ 파장…“윤 대통령 술버릇? 알고도 덮은 언론 잘못”
주말에도 영하권 추위 계속…토요일 최저기온 -18도
법원 “‘마포구 소각장’ 입지 결정 취소해야”…서울시 “항소할 것”
[인사]산업통상자원부
LA 산불에 박찬호 집도 불탔다…가족과 호텔로 대피
유인촌, 영진위 신임위원에 “영화계 객관적 시각 인사”
[마켓인]"짧아질수록 커진다?"…'숏폼 드라마'에 몰리는 돈
“협력 통한 기술력 강화 필요”…유망 K스타트업 성장 방안은(종합)
"북한군, 지뢰밭 한 줄로 걸어…'인간 지뢰탐지기' 역할"
‘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심문…14일 선거 전 결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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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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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20잔’ 파장…“윤 대통령 술버릇? 알고도 덮은 언론 잘못”
주말에도 영하권 추위 계속…토요일 최저기온 -18도
법원 “‘마포구 소각장’ 입지 결정 취소해야”…서울시 “항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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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영진위 신임위원에 “영화계 객관적 시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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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에이치, 2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비에이치(090460)가 강세를 보인다. 2분기 깜짝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비에이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7%(950원)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은 가격 인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기대감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며 “비에이치도 이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비에이치 2분기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5%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 이익도 양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와 별개로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영향도 비에이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확대에 힘입은 외형 성장, 폴더블 디바이스로 인한 평균판매가격 인상 등의 수혜, 전장에서의 견조한 실적 등이 실적 증가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해 비에이치의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4.1% 상향한 1340억원(전년 대비 58.1% 증가)으로 추산했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고객사 물량이 감소한다는 우려도 과도하다”며 “고객사 물량도 중국 패널 업체의 품질 이슈 등으로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판매 호조세로 물량이 늘어날 여지가 있다. 고객사 신모델 기준 출하량은 6000만대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8000만대 상회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2024.07.11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한미약품,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 종식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미약품(128940) 그룹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이 봉합됐다는 소식에 한미약품이 오름세를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후 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6%(1만3500원) 오른 2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 그룹 경영권 향방의 핵심 키맨이었던 신동국 한양정밀기계 회장을 중심으로 송영숙 전 한미그룹 회장 모녀와 임종윤·종훈 형제가 뜻을 모아 하이브리드 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앞서 한미그룹 창업주 일가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모녀 경영진이 최근 신 회장과 모녀의 주식 444만4187주(지분 6.5%)를 1644억원에 매도하고 공동 의결권을 행사하는 주식매매계약 및 의결권 공동 행사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모녀의 특수관계인 지분 보유비율이 전체 의결권의 과반에 이르는 수준을 확보하게 되며, 형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의 경영권 분쟁이 재발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이날 신동국 회장과 임종윤 이사 측은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을 중심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됐던 가족간 분쟁이 종식되고, 한미약품그룹은 결속과 안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모녀도 형제도 모두 함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지분 매각설이나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그는 “임성기 전 회장 일가 중 그 누구도 한미약품을 해외에 매각할 뜻이 없다”며 “해외에 매각한다는 것은 국민 제약회사인 한미약품 정체성에도 반하는 것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네이버, 주가 바닥 다졌나…3%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네이버 주가가 바닥 형성 기대에 10일 장중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현재 NAVER(035420)는 전 거래일 대비 3.98% 오른 17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네이버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4% 증가한 2조 6495억원, 영업이익은 16.43% 증가한 43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6% 성장, 펀더멘털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찾기 전까지 멀티플이 과거 고점 수준으로 회복되긴 어렵지만,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주가는 바닥을 형성해 가는 중이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사진=연합뉴스)
2024.07.10
I
원다연 기자
[특징주]LS, 美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 소식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S(006260)가 강세를 보인다. 자회사인 LS전선이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S는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85%(1만6400원) 오른 1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S는 LS전선이 자회사인 LS그린링크USA에 6억8275만달러(약 9418억원)를 투자해 해저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투자가 목적이다. LS는 LS전선 지분을 92%가량 보유하고 있고, LS전선은 LS그린링크USA 지분을 100% 갖고 있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HD현대일렉트릭, 이틀째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력기기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8%(1만3000원) 오른 3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만2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신고가 경신이다. 전날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계절적인 특징으로 1분기 실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2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성장이 나타난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7만원으로 32%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 근거는 제조업자들의 전력기기 주문을 나타내는 지표인 Manufacturers’ New Order(Electrical Equipment)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2022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신규공장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주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서 유틸리티 업체들의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기업으로 NextEra Energy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서 2027년을 기점으로 CAPEX 규모가 커질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미국에서 송배전, 가스파이프라인 인프라 설치 및 유지보수 업체인 Quanta Services의 수주잔고 또한 성장하고 있다”며 “유틸리티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잔고 데이터가 향후 전력기기 업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유비벨록스, ‘IoT카드’ 공급 기대감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비벨록스(089850)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삼성전자 사물인터넷플랫폼)를 연동한 새로운 개념의 ‘IoT카드’를 공급하는 등 스마트카드의 신규시장을 개척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비벨록스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3%(250원) 오른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지난 3일 삼성전자, KB국민카드, 아멕스 3사와 협업을 통해 삼성전자의 Smart Things 플랫폼에 연동하는 BLE카드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며 “초기에 가장 큰 레퍼런스를 확보함에 따라 적용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기존 스마트카드 시장과는 다른 전방산업으로 확장, 스마트 트래커 시장이 개척됨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포커스에이치엔에스, 150억 자금조달에 23% 급등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총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운영자금을 조달키로 하면서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는 전날 대비 23.08%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8% 넘게 올라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총 150억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이날 2·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전환사채 모두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4%다. 사채만기일은 2회차의 경우 2027년 8월30일, 3회차는 2027년 9월6일이다.
2024.07.10
I
김응태 기자
[특징주]대덕전자, AI용 기판 수주 기대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덕전자(353200)가 인공지능(AI) 가속기향 고성능 기판(MLB) 수주 기대에 강세를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덕전자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6%(950원)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회복뿐아니라 대덕전자가 AI 가속기향 고성능 기판(MLB)을 수주하고자 활발히 노력하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제한적인 생산능력으로 물량을 크게 받지 못했으나 최근 일부 고객과 논의가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물량 확대 및 추가 증설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강세…폴란드 국영방산그룹과 K2전차 컨소시엄 체결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7.12%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달 만료된 기존 컨소시엄 계약을 연장하고, K2 전차의 2차 이행계약 연내 체결을 위해 컨소시엄 간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PGZ와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K2PL 컨소시엄은 2022년 7월 현대로템과 폴란드 군비청이 맺은 총괄계약 내용을 기반으로 폴란드 현지 K2PL 전차 생산 역량 구축 및 적기 납품을 위한 협력 관계를 규정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 K2 전차(K2GF)를 올해 하반기 38대, 내년에 96대 등 총 180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2024.07.10
I
이용성 기자
[특징주]강스템바이오텍, 강세…日에 아토피 환자 치료 허가 신청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강세를 보인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대혈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1종 재생의료 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80원) 오른 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강스템바이오텍이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대혈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1종 재생의료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일본 의료기관에서 아토피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동종 제대혈 줄기세포를 생산·공급하게 된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HD현대미포, 증권가 호평 속 3%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HD현대미포(010620)가 10일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며 10만원대에 바짝 접근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보다 3400원(3.55%) 오른 9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HD현대미포의 목표주가는 11만6000원으로 기존(9만3000원) 대비 25% 상향조정했다.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2분기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는 이유에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HD현대미포는 대형 조선소 대비 공정 차질이 오래 지속됨을 감안, 이를 만회하기 위한 비용 지출이 상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가정했다”며 “하지만 2분기 들어 외주 제작사를 통한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화되면서 외주비 상승 우려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SK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미포의 현재까지 수주 실적은 42억3000달러로, 이미 올해 수주 목표인 31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특히 주력 선종인 P/C선의 수주세가 돋보였으며, 올해 현재까지 52척을 수주하면서 전고점인 2017년 51척을 이미 뛰어넘을 정도로 우호적인 발주 환경이 갖춰졌다”고 강조했다.
2024.07.10
I
김인경 기자
[특징주]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에 수주…신고가 찍고 약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찍고 하락 전환하고 있다. 최근 급등 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25% 하락한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장중 2만23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찍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은 올해 1월 한국남부발전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380메가와트(MW)급 제품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까지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569MW 규모로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포스코 제철소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한다는 등 발전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철강산업 분야로 확장하겠다고 밝히면서 전날 신고가를 찍고, 5.95% 상승한 채 마감한 바 있다.
2024.07.10
I
이용성 기자
[특징주]HLB글로벌, 바라바이오 인수 소식에 급등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LB글로벌(003580)이 만성대사질환 진단·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 바라바이오 인수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LB글로벌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96%(1350원) 오른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HLB글로벌은 만성대사질환 진단·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 바라바이오의 지분 68.57%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바라바이오의 구주 일부 인수와 함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바라바이오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당뇨 센터장 안철우 교수가 2021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로,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 대사질환에 대한 진단·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카카오, ‘SM 시세조종’ 의혹 고강도 조사…1%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고강도 조사를 받으면서 10일 카카오가 1%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카카오(035720)는 전 거래일 대비 1.06% 내린 4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0분께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출석한 김 위원장은 조사와 조서 열람을 마치고 20시간 35분 뒤인 이날 오전 4시 45분께 귀가했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조종을 지시하거나 승인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2024.07.10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소폭 하락 출발…닷새만의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하락세로 10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오전 9시 7분 전 거래일보다 400원(0.46%) 내린 8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5거래일만의 약세다. 삼성전자는 이달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인증 기대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 속에 강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에 소폭 차익매물이 출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외국인의 매수세는 이날 장 초반도 유지되고 있다.한편 SK하이닉스(000660) 역시 0.84% 내린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4.07.10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서진시스템, 매출 1조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서진시스템(178320)이 강세를 보인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진시스템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4%(700원) 오른 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ESS 업체 가운데 점유율 상위업체 대부분이 서진시스템과 함께 양산을 진행 중이거나, 양산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며 “국내 이차전지 셀 업체들도 북미·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중대형 ESS 개발·양산 준비를 함께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시장 분위기는 이미 1분기 실적부터 나타났고, 2분기에도 비슷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서진시스템의 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과 더불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4.07.1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미나아와 1.4조 계약에 4%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이나와 1조 4000억원 규모 자주포 공급 계약에 10일 장 초반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4.37% 오른 26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루마니아 국방부와 부쿠레슈티 현지에서 1조 3828억원 규모의 자주포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지업체와 협력해 K9 자주포 54문과 K10 탄약운반차 36대 등을 2027년부터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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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한화시스템, 1.2조원대 다기능레이다 공급 계약에 5%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화시스템(272210)은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40원(5.13%) 오른 1만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화시스템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되는 ‘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 규모는 약 8억 6680만달러(한화 약 1조 2000억원)다. 한화시스템으로선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두 번째 조 단위 대규모 수출이다. 사우디에 수출하는 천궁-II는 총 32억달러(4조 2700억원) 규모이며, 1개 포대는 다기능레이다·수직발사대·교전통제소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한화시스템은 다기능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를 공급한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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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 케이엔솔, 강세...액침냉각 '서브머', 엔비디아 서버사 美 DELL과 협력
[이데일리TV IR팀]케이엔솔(053080)의 주가가 오름세다. 엔비디아 AI 서버 기업으로 알려진 미국의 델(DELL)이 액침냉각 분야에서 스페인 서브머(Submer)와 협력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엔솔은 서브머와 협력해 국내 액침냉각 사업을 영위 중이다.9일 오전 11시 13분 케이엔솔은 전일보다 7.63% 오른 1만8490원에 거래 중이다.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비디아 데이터 센터의 AI 서버를 담당하는 델은 글로벌 액침냉각 1위 기업인 스페인 서브머와의 액침냉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 다른 서버 컴퓨터 기업 슈퍼마이크로는 서브머의 액침냉각 시스템을 도입한 제품을 발표하는 등 액침냉각 시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브머의 액침냉각 시스템이 글로벌 AI 서버 기업들을 통해 보편화될 시 서브머 플랫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거란 전망이 나온다.케이엔솔은 서브머사와 협력해 국내 액침냉각(이머전쿨링)시장에 진출해 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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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특징주]HD현대일렉트릭, 52주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력기기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오전 10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2%(1만원)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3만2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계절적인 특징으로 1분기 실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2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성장이 나타난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7만원으로 32%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 근거는 제조업자들의 전력기기 주문을 나타내는 지표인 Manufacturers’ New Order(Electrical Equipment)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2022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신규공장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주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서 유틸리티 업체들의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기업으로 NextEra Energy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서 2027년을 기점으로 CAPEX 규모가 커질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미국에서 송배전, 가스파이프라인 인프라 설치 및 유지보수 업체인 Quanta Services의 수주잔고 또한 성장하고 있다”며 “유틸리티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잔고 데이터가 향후 전력기기 업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2024.07.09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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