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피델릭스, 中 베이징·상하이 26조 반도체 펀드...中 SMIC 제휴 부각 '강세'
  • [특징주] 피델릭스, 中 베이징·상하이 26조 반도체 펀드...中 SMIC 제휴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IR팀]피델릭스(032580)의 주가가 오름세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시정부가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및 첨단산업 펀드를 조성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피델릭스는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SMIC와 플래시 메모리 부분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11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피델릭스는 전일보다 6.63% 오른 1528원에 거래되고 있다.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시정부가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및 첨단산업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는 물론 중국의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중국경제망은 상하이 시정부가 890억위안(한화 약 17조원) 규모의 첨단산업 모태펀드를 조성했다고 11일 전했다. 이 중 반도체 펀드는 450억위안 규모이며, 바이오펀드는 215억위안, AI펀드는 225억위안 규모다. AI 펀드의 투자대상에는 AI 반도체가 포함돼 있어, 반도체 산업 투자 비중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 시정부 역시 최근 500억위안(9조5000억원) 규모의 첨단산업 펀드 4곳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피델릭스는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 업체인 SMIC과 플래시 메모리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최대주주가 중국 반도체 회사인 동심반도체주식유한공사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07.11 I 김다운 기자
앱클론, 세포치료제 기술수출 기대에 ↑
  • [특징주]앱클론, 세포치료제 기술수출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앱클론(174900)이 강세를 보인다. 앱클론의 주요 파이프라인(AT101)의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올 하반기 발표, 기술 수출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앱클론은 오전 9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3%(710원) 오른 1만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앱클론에 대해 주요 파이프라인(AT101)의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올 하반기 발표한다며 기술 수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인 파이프라인 AT101은 이미 임상 1상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인했다”며 “치료제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며 “2026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송협 연구원은 “연간 250억~300억원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자체 GMP 시설을 구축하고 CAR-T 제조 관련 핵심 기술 특허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구자 임상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며 “유의미한 결과가 발표된다면 기술 수출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 연구원은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며 “AC101는 임상 2상에서 우수한 효과 입증하며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CAR-T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텍”이며 “CAR-T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11 I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 연일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 [특징주]HD현대일렉트릭, 연일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력기기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5%(2만원) 오른 3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중 36만2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9일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계절적인 특징으로 1분기 실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2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성장이 나타난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7만원으로 32%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 근거는 제조업자들의 전력기기 주문을 나타내는 지표인 Manufacturers’ New Order(Electrical Equipment)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2022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신규공장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주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서 유틸리티 업체들의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기업으로 NextEra Energy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서 2027년을 기점으로 CAPEX 규모가 커질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미국에서 송배전, 가스파이프라인 인프라 설치 및 유지보수 업체인 Quanta Services의 수주잔고 또한 성장하고 있다”며 “유틸리티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잔고 데이터가 향후 전력기기 업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2024.07.11 I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강세 속…9만전자 보인다
  • [특징주]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강세 속…9만전자 보인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1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8만8000원대를 넘어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0.68%) 오른 8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만8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월 25일(종가 기준, 8만9400원) 이후 약 3년 5개월 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도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6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2분기 호실적을 낸 데 이어 글로벌 반도체주의 상승 흐름을 탄 것으로 보인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등세를 탔다. 반도체 수탁업체(파운드리)인 TSMC의 2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ADR이 3.54% 올랐다. TSMC의 2분기 매출은 6735억1000만 대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했다. 이는 시장분석업체 LSEG의 예상치 6542억7000만 대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TSMC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여전히 반도체 수요가 탄탄하다는 판단에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2.69%,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0%, AMD는 3.87% 급등했다. 암홀딩스 ADR도 2.29% 상승했다. 한편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251%)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2024.07.11 I 김인경 기자
‘상장 첫날’ 시프트업, 공모가 대비 40%대 올라…게임사 시총 3위
  • [특징주]‘상장 첫날’ 시프트업, 공모가 대비 40%대 올라…게임사 시총 3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대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036570)(4조 1844억원)를 제치고 크래프톤(259960)(13조 9118억원), 넷마블(251270)(4조 9165억원)에 이어 국내 게임 개발업체 시가총액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공모가(6만원) 대비 2만 4200원(40.33%) 오른 8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4조 8857억원이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8만9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24만원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상장한 시프트업은 지난 2013년 설립돼 모바일·PC·콘솔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하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16년 첫 타이틀인 ‘데스티니 차일드’를 출시한 뒤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 2024년 ‘스텔라 블레이드’를 연이어 시장에 출시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시프트업은 핵심 경쟁력으로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등 지속 성장 가능한 IP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손꼽는다. 이와 함께 모바일과 콘솔·PC를 아우르는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국내 최고 수준 개발진과 고효율 개발 프로세스를 갖췄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자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는 평가다. 시프트업은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등 출시작들의 연이은 성공에 따라 탄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프트업의 매출액은 2022년 661억원에서 2023년 1686억원으로 1년 만에 155% 늘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이익률도 67%를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자금을 IP 확대와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 등 기존 IP 강화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신규 프로젝트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 개발에 투입해 꾸준한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2024.07.11 I 박순엽 기자
LG디스플레이, 하반기 흑자 전망에 강세
  • [특징주]LG디스플레이, 하반기 흑자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강세를 보인다. 하반기 흑자 전환을 전망한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6%(760원) 오른 1만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 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 증가로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고,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영업적자 규모는 컨센서스(-3288억원)와 KB증권 추정치(-2345억원)를 큰 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분기 대형 및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각각 55%, 53% 증가해 OLED 가동률이 70%를 상회하며 2021년 이후 비수기 가동률 기준으로는 3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동률도 9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4148억원으로 추정돼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유의미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성수기 가동률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올해 연간 LG디스플레이의 영업적자는 289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조2000억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영업이익은 5721억원으로 추정돼 2021년 이후 4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2024.07.11 I 박정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