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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 23일 진행…허정무 측 “절대 동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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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세계] 미식학의 개척자, 다이어트를 말하다
‘혼란에 빠진 선거판’ 축구협회장 이어 체육회장도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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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아빠’ 되는 정자 기증자…“한국 아이 갖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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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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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장품株 줄줄이 강세…하반기에도 수출 증가 기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반기에도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6.79%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생활건강(051900)은 2.56% 상승 중이다. 이밖에 뷰티스킨(406820)은 11.65%,브이티(018290) 5.81%, 실리콘투(257720)도 8.09% 급등 중이다. 화장품주가 일제히 상승하는 이유는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 현황 및 시장진출 계획 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장품 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K-뷰티, K-푸드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수출 다변화, 해외 인증 및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사상 최대 실적 현대차, 3%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005380)가 29일 장중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3.49% 오른 2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45조 305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4조 27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지난 26일 주가가 3.18% 하락했지만, 이날 다시 상승 전환하며 25만원선으로 올라섰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은 미국 대선 관련 잠재 리스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과거 사례 및 한미 FTA 고려 시 일방적 관세 부과 어렵다는 점, 믹스 효과 및 안정적 매출원가율로 하반기 실적 우려 높지 않다는 점, 유연생산 체제를 통해 IRA 불확실성 극복 가능하다는 점, 신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상승 모멘텀은 존재하며 단기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 (사진=연합뉴스)
2024.07.2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와이씨, 삼성전자와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 체결에 14%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와이씨가 삼성전자와 101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와이씨(232140)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90원(14.40%) 상승한 1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와이씨는 이날 삼성전자와 101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와이씨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39.8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 30일까지다.
2024.07.29
I
박순엽 기자
[특징주]HS효성, 인적분할 후 재상장 첫날 24%대 급락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에이치에스효성(487570)(HS효성)과 변경상장한 효성(004800)이 거래재개 첫날 동반 약세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HS효성은 시초가(11만8000원) 대비 24.83% 하락한 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효성도 이날 시초가(4만5450원) 대비 0.88% 내린 4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효성은 지난 1일을 분할기일로 삼고, 단순 인적분할 방식으 통해 HS효성을 분할신설회사로 설립하고, 효성은 분할존속회사로 유지하기로 했다. 새롭게 설립된 지주회사인 HS효성 산하에는 효성첨단소재(298050), 효성인포메이션, 효성토요타 등 6개 자회사가 편입돼 이들 회사를 관리하는 사업을 비롯해 물류사업부문을 담당한다. 효성은 효성중공업(298040), 효성티앤씨(298020) 등을 자회사로 두고 분할대상 사업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담당한다. 효성그룹은 인적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 특성에 적합한 집중 관리 및 사업 전략을 추진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2024.07.29
I
김응태 기자
[특징주]亞진출·변우석 효과없네…F&F, 52주 신저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F&F(383220)가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내세워 아시아 시장 진출 소식을 알렸음에도 2분기 실적이 발목을 잡으며 약세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F&F는 전 거래일 대비 5.41%(3300원) 내린 5만 77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5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약세이며 이날 장중 5만 74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F&F는 지난 26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915억원으로 3.5% 줄었고 순이익은 745억원으로 14.7% 감소했다.F&F는 미국 WBD(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연내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100개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7.2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트럼프·해리스 가상화폐 ‘러브콜’에…갤럭시아에스엠 9%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대선 후보 모두 가상화폐 시장에 구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9일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이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은 전 거래일 대비 9.97% 오른 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 연설에서 “미국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의 수도이자 비트코인 수퍼 파워(강대국)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역시 가상화폐 이슈를 핵심 공약으로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해리스 측이 접촉하고 있는 업체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법정 화폐에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화폐) 발행사 서클, 가상화폐 ‘리플’의 발행사 리플랩스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2024.07.2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코레일·방사청과 총 5382억 규모 계약…신고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로템은 연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5.76% 오른 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장중 5만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이날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방위사업청과 5381억9400만원 상당의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철도공사와는 3897억원 규모의 KTX-이음(EMU-260)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0.9%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8년10월25일까지다, 또한, 방위사업청과 1484억9400만원 규모의 K1A2전차 외주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1%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7년 7월26일까지다.
2024.07.2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호텔신라, 2Q 실적 부진 반영되며 52주 신저가…“단기 반등 글쎄”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2분기 실적 우려가 반영되며 장초반 약세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4.35%(2200원) 내린 4만 84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4만8150원까지 밀리며 52주 저가를 갈아치웠다.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었고,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58.9%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신한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업황 회복의 방향성은 명확하지만 속도가 더디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종전 6만 6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조상훈 연구원은 “중국 소비 침체 장기화로 객단가가 높은 단체관광객 회복이 더딘 가운데 따이공 수요도 부진하다”며 “단기간 내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다만 “하반기기저가 낮고 점진적인 중국인 트래픽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업사이드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는 있다”며 “현재 주가는 메르스, 코로나 시기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4.07.2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美 반도체주 상승…삼성전자·하이닉스도 1%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반도체주가 다시 상승세를 재개하며 국내 반도체주 역시 29일 장 초반 1%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11%) 오른 8만 18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3500원(1.82%) 올라 19만 5300원을 가리키고 있다.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하며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0.69% 올라 113.06달러에 마감했다. AMD 역시 1.21% 올랐고 마이크론도 1.82% 상승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1.95% 올라 5103.1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연방준비제도가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불거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반도체주는 순환매 장세 속에서 하락세를 지속한 바 있다.
2024.07.29
I
김인경 기자
[특징주]다시 불붙는 밸류업 기대…신한지주, 신고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지주(055550)의 ‘기업가치 제고’ 공시 이후 밸류업 기대가 다시 불붙으며 29일 장 초반 금융지주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신한지주(055550)는 전 거래일보다 3800원(6.55%)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쓰고 있다. 같은 시간 우리금융지주(316140)는 2.90% 오르고 있으며 KB금융(105560)은 0.68% 상승세다. BNK금융지주(138930)도 4.17% 오르고 있으며 키움증권(039490)과 삼성생명(032830)이 각각 2.36%, 1.16% 상승하며 금융주 전반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지난 26일 신한지주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2027년까지 목표 자기자본이익률(target ROE) 10%, 총주주환원율 50%로 확대 외에도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5000만주 주식수 감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5000만주 주식수를 감축하기 위해서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연간 1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규모인데다 구체적인 수치가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대규모 자사주소각과 주주환원율 50%를 발표하며 은행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고배당주와 가치주의 상대 강도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밸류업 2차 랠리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2024.07.29
I
김인경 기자
[특징주]‘대왕고래’ 아람코·에니 투자검토 소식에…관련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ARAMCO)와 에니(ENI)가 투자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29일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0.14% 오른 4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흥구석유(024060)(6.95%), 한국ANKOR유전(152550)(6.65%) 한국석유(004090)(6.14%) 등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상대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고 있느 것으로 전해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다음달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인베스트먼트 뱅크(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KCTC,티메프 반사이익에 이틀 연속 초강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티몬, 위메프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쿠팡이 반사이익을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관련주인 KCTC(009070)가 이틀 연속 초강세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KCTC는 전거래일 대비 11.63%(620원) 오른 595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6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 마감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초강세다.KCTC는 쿠팡과 물류와 창고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금 사태로 쿠팡에 대한 플랫폼 선호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KCTC의 주가로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024.07.2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산일전기, 공모가 대비 10%대 올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산업용 특수 변압기 제조 업체 산일전기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0%대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산일전기(062040)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공모가(3만 5000원) 대비 6000원(17.14%) 오른 4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4만 5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상장한 산일전기는 특수 변압기·리액터 등 전력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송배전 전력망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 △EV 충전소·데이터센터 등 전방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전력 기기 수요 증가세에 실적도 빠르게 개선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81.9%, 865%에 이른다. 올 1분기엔 매출액 706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32.9%에 달했다. 수주액 역시 2021년 664억원에서 2023년 3286억원으로 연평균 122.5% 늘었다. 지난 5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524억원이다. 산일전기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변압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생산시설(CAPA) 증설, 변압기 제조 등에 필요한 원자재 구매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인프라 교체 사이클은 현재도 진행 중이고, 공급 부족 사태가 진행됨에 따라 산일전기의 송배전 전력망으로의 주상변압기 신규 수주 증가는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신규 수주도 4000억원 이상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7.29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우리금융지주, 호실적에 밸류업 공시…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2분기 호실적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히며 26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우리금융지주(316140)는 전 거래일 대비 7.09% 오른 1만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 578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우리금융지주는 전날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많은 931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18%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우리금융지주는 같은 날 은행업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기도 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기준으로 CET1 비율이 11.5~12.5%이면 주주환원율을 35%, 12.5~13%이면 40%, 13% 상회시 5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2024.07.2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삼전·하이닉스 급락세 진정…소폭 반등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급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소폭 반등하고 있다.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 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애리 대비 0.58% 오른 19만1100원에 거래되며 19만원을 가까스로 지키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 넘게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빠지면서 같이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들어 19.66%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1.35% 내렸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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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 헥토파이낸셜, 티몬위메프 '정산 돌려막기' 막는 전금법 수혜주 부상 '강세&ap...
[이데일리TV IR팀]헥토파이낸셜(234340)의 주가가 오름세다. 국내 유일의 선불과 PG업을 동시 대행하는 업체인 점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DS투자증권은 전자금융거래법 및 시행령 개정이 예정대로 시행시 헥토파이낸셜의 성장기회가 있을 거라 분석했다. 업계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상품권 판매를 이용한 ‘정산 돌려막기’를 막을 거라 전망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27분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전일보다 12.30% 오른 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는 이(e)커머스 기업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는 예견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두 기업 모두 금융감독원의 감독 대상이었고, 금감원은 이미 2년 전부터 재무건전성 악화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경영개선협약(MOU)를 맺었지만 이번 사태를 막지 못했다.‘26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전자상거래법(공정거래위원회 소관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면서 전자금융거래법(금융위원회 소관법)상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영위하고 있는 등록된 기업이다.이에 따라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하고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은 선불충전금 보호와 가맹점(판매자)의 환불 의무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상품권 판매를 이용한 ‘정산 돌려막기’는 불가능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DS투자증권 나민욱 연구원은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예정대로 시행 시 선불업과 대표가맹점 PG(정산) 수요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헥토파이낸셜에게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면서 “개정안 시행까지 3달이 채 남지 않아 현실적으로 선불업 및 전자지급결제대행업 라이선스를 이미 보유 중인 핀테크에 위탁 문의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되며, 헥토파이낸셜은 유일하게 선불·PG업 대행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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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특징주]“주주환원율 50%로”…신한지주,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자사주 5000만주 소각을 포함한 기업·주주 가치 개선 방안을 내놓은 신한지주(055550)가 26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신한지주(055550)는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5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 8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신한금융지주가 이날 2027년까지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로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을 각 10%, 11.5%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주당 현금 배당액과 전체 배당 규모를 해마다 늘리고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해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현금배당액·자사주매입액/당기순이익)을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특히 현재 5억주인 주식 수를 2027년 말까지 4억 5000만주 이하 규모로 감축해 주당 가치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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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 씨피시스템, '24조 투자' 현대차向 로보웨이 납품에 강세...작년 50%↑ 매출
[이데일리TV IR팀]씨피시스템(413630)의 주가가 오름세다. 현대자동차 신공장向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납품되는 로보웨이 공급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원을 투자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3를 목표로 삼고 있다.26일 오후 12시 55분 현재 씨피시스템은 전일보다 3.42% 오른 3325원에 거래 중이다.씨피시스템은 한국화낙으로부터 로봇전용 케이블보호제품인 로보웨이 장비 납품을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로보웨이 제품군 매출액의 약 50% 이상에 해당하며, 공급 기간은 11월말까지다. 향후 한국화낙과 추가 납품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한국화낙과의 수주는 현대자동차 신공장向으로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납품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피시스템은 로보웨이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씨피시스템의 로보웨이는 2017년에 개발된 이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성능 및 내구성이 검증됐다는 설명이다.로보웨이 시장은 기존 해외 제품이 점유하고 있었으나, 씨피시스템은 이러한 제품들의 단점을 집중 분석하여 개선된 제품을 개발했다. 씨피시스템의 로봇 전용 플렉시블 튜브는 50mm 이상의 제품도 자체 생산할 수 있다.1978년 설립된 한국화낙은 산업용 로봇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인 일본 화낙(FANUC Corporation)사의 한국 법인으로, 생산 자동화와 관련한 CNC(수치제어장치)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소형머시닝센터 ▲초정밀 나노가공기 등 스마트 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씨피시스템 관계자는 “로보웨이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능과 내구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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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특징주]동방, 티몬·위메프 셧다운 우려에 쿠팡 독점 수혜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 동방(004140)이 강세를 보인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가 이탈해 쿠팡 등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동방은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78%(270원) 오른 3345원에 거래되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6만곳 가운데 상당수는 중소 판매자로, 대부분 자금 사정이 열악해 판매대금 정산이 제때 이뤄져야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현재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직접 나서 소비자 피해 해결을 약속했으나, 티몬의 경우엔 아직 확실한 환불 및 미정산 대금 지급 관련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불안감은 여전하다.이에 업계에서는 대형 채널인 쿠팡 등이 독주체제를 굳혀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방은 2018년부터 물류 전담 운송사로 쿠팡과 계약을 맺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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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2분기 실적 호조·추가 수주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현대로템이 올 2분기 탄탄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 2934억원 규모의 차량운행시스템 제작 구매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현대로템(064350)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50원(4.45%) 상승한 4만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로템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7% 증가한 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 늘어난 1조 945억원, 당기순이익은 91.9% 증가한 100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또 현대로템은 이날 대전광역시와 2934억 888만원 규모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차량운행시스템 일괄 제작 구매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공시했다. 해당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8.2% 규모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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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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