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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텔지어, ‘북촌 브루어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노스텔지어, ‘북촌 브루어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럭셔리 한옥 호텔 노스텔지어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북촌 막걸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문화 사업 확장에 나섰다. 최근 북촌 한옥마을에 문을 연 ‘북촌 브루어리’는 단순한 주류 판매점을 넘어, 한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노스텔지어 호텔의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만찬주로 개발된 ‘북촌 막걸리’는 출시 이후 독특한 풍미로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명성을 쌓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북촌로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북촌 브루어리’는 ‘북촌 막걸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북촌 막걸리’는 대한민국 식품 명인인 유청길 장인의 500년 전통 발효 비법을 고스란히 담아낸 고품격 전통주다. 특히, 특허받은 누룩취 저감 기술을 통해 막걸리 특유의 잡미를 없애고 깔끔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북촌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일러스트레이터 성립 작가의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은 소장 가치를 더하며, 선물용 고급 전통주로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북촌 브루어리’는 단순히 술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들은 ‘북촌 막걸리’의 다채로운 풍미를 직접 시음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단순한 소비를 넘어,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노스텔지어는 ‘북촌 막걸리’와 ‘북촌 브루어리’를 통해 북촌의 아름다움과 한국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북촌 소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외 고객들이 한국 전통주를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노스텔지어 관계자는 “‘북촌 막걸리’와 ‘북촌 브루어리’는 전통과 현대의 성공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문화 프로젝트”라며 “한국 전통의 우수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7 I 이윤정 기자
엔비디아 ‘커넥트 멤버’ 선정 라온피플…젠슨황 기조연설에 프로그램 멤버 부각
  • [특징주]엔비디아 ‘커넥트 멤버’ 선정 라온피플…젠슨황 기조연설에 프로그램 멤버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온피플(300120)이 강세를 보인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2025 개막 하루 전 기조연설에 나서면서 엔비디아 커넥트 프로그램 멤버로 선정된 라온피플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53분 현재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보다 4.17%(180원) 오른 4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젠슨 황은 기조연설에서 “AI가 GeForce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AI 기술이 적용된 후 영상의 색과 선명함 등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여줬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와 GPU에서 실행되는 신경망을 통해 학습이 이뤄졌다”며 “GPU에서 실행되는 신경망은 렌더링하지 않은 픽셀을 추론하고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지난해 10월 ‘엔비디아 커넥트’(NVIDIA Connect) 멤버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 커넥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및 서비스 공급 업체를 지원하는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프로그램으로, 엔비디아의 고급 개발 리소스, 기술 세션 및 교육 등을 활용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분야 솔루션 개발 관련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라온피플 관계자는 “엔비디아 커넥트 멤버 선정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I 박정수 기자
"유아용 접이식 의자, 추락 주의사항 표시 개선 필요"
  • "유아용 접이식 의자, 추락 주의사항 표시 개선 필요"
  •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시중에서 유통되는 유아용 접이식 의자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추락, 전도 관련 주의사항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자료=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원은 7일 “접이식 유아용 부스터 의자 12개 제품의 내하중성,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시험하고 제품 특징과 표시 실태를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부스터 의자는 6~36개월 영유아의 식사를 위한 용품으로, 성인 의자 위에 장착해 식탁 높이에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사용 중 유아의 추락 등에 대비한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다.시험 결과, 유아의 안전과 직결되는 의자와 안전벨트 등 튼튼한 정도인 내하중성은 시험대상 전 제품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유해물질 기준도 통과했다. 유아가 접촉할 수 있는 모든 부위에 중금속,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폼알데하이드 함유 여부를 시험한 결과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다만 일부 제품에서는 유아의 추락 및 전도 관련 주의사항이 없어 표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대상 60%인 7개 제품이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았다.소비자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고, 사업자는 권고 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밝혔다.
2025.01.07 I 하상렬 기자
카뱅, 개인사업자 부가세 저축·관리 서비스 출시
  • 카뱅, 개인사업자 부가세 저축·관리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편리하게 부가세를 저축·관리할 수 있도록 ‘부가세박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부가세박스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부가세를 미리 저축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연 2회의 부가세 납부 일정에 맞춰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자동 모으기’ 및 ‘부가세 리포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모으기를 신청한 고객은 10%씩 모으기, 원하는 만큼 모으기 규칙을 통해 부가세박스에 자동 저금할 수 있다. 10%씩 모으기는 개인사업자통장에 입금된 금액의 10%를 저축하는 규칙으로, 손님들이 이체한 금액뿐 아니라 ATM·카드사·해외송금 등 다양한 경로로부터 납입된 총액의 10%를 매일 오후 12시마다 부가세박스로 입금한다. 원하는 만큼 모으기는 고객이 직접 설정한 금액 및 이체주기에 따라 저축하는 규칙으로, 일·주·월 단위의 지정일마다 정해둔 금액을 개인사업자통장에서 부가세박스로 자동 이체한다.부가세박스는 사업자번호 한 개 당 하나씩 개설 가능하고, 최대한도 1억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며 연 2.0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부가세 리포트 기능을 활용하면 예상 납부액 역시 사전에 관리 가능하다. 부가세 리포트에서는 매입액·매출액·부가세 납입 현황 등 지난 납부 내역과 예상 납부액을 확인할 수 있어, 부가세를 개인사업자 고객이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납부일까지 모아야 할 금액을 한 눈에 보여준다.실제 납부일에는 부가가치세 조회·신고하기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부가세를 조회하고 신고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앱을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세금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이며, 세금 신고는 건당 3만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출시 1년 만에 50만 이용자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카카오뱅크는 부가세박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부가세박스를 개설한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부가세박스를 신규 개설한 모든 개인사업자 고객은 3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은 이벤트 종료일 기준 ’부가세박스‘ 잔액의 2배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금으로 받게 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매년 부가세 납입 기간마다 고민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부가세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7 I 김나경 기자
프리핀스, 서울디지털국가산단 입주기업 렌털·구독사업 도입 지원
  • 프리핀스, 서울디지털국가산단 입주기업 렌털·구독사업 도입 지원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서울이 렌털·구독사업 도입을 희망하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렌털전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프리핀스 신상용 각자대표(오른쪽)와 KIBA서울 박관병 회장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리핀스)KIBA서울은 서울 구로·금천구 일대에 조성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입주사 1200여곳이 가입한 사단법인이다. 제조업부터 ICT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정책 건의 및 정부 지원사업 연계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렌털·구독사업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 판로를 확대해 매출 성장 고민을 해결하는 영업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가전 구독 서비스인 ‘AI 구독 클럽’을 출시하는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수요 침체 장기화 타개책으로 사업 방식을 제조·판매에서 렌털·구독으로 확장 전환하는 추세다.특히, 중소·중견기업의 수요가 크다. 하지만 요금 설계부터 대여·재고 자산 관리 솔루션 등 렌털·구독사업 경험이 부족해 실제 도입까지는 어려움이 많았다.프리핀스와 KIBA서울은 IT·제조 강소기업이 많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최적화된 렌털·구독사업 도입 서비스를 지원한다. 각 회사의 수익모델 특징과 재무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렌털요금 설계부터 대여·재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렌털업무 ERP(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을 구축한다.렌털·구독사업에 특화된 ERP 솔루션은 인사·회계·물류처럼 보편화되지 않은 틈새 시장이라서 검증된 운영 솔루션이 드물다. 렌털업무 ERP 솔루션을 독자 개발하려면 최대 10억원까지 소요될 수도 있다. 프리핀스는 초기 비용 부담없는 월 구독 형태로 중소·중견기업에게 제공한다.렌털·구독 서비스는 사업자가 먼저 물품을 매입 또는 생산 후, 고객에게 장기간 대여하며 점진적으로 수익을 얻는 특성상 운영자금 융통이 중요하다. 프리핀스는 렌털업무 ERP 솔루션에 쌓인 각 회사의 사업 성과 데이터, 즉 렌털선행지수를 금융사에게 제공해 중소·중견기업이 수월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프리핀스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간에 필요한 사무용품 및 연구·생산설비를 서로의 상품으로 렌털 방식으로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RX(렌털전환) 밸류체인 멤버십 프로그램도 론칭할 계획이다.
2025.01.07 I 김아름 기자
"최대 60% 할인" 현대벤디스, 기업 고객 대상 맞춤형 설 선물세트 선봬
  • "최대 60% 할인" 현대벤디스, 기업 고객 대상 맞춤형 설 선물세트 선봬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벤디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명절 단체 선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벤디스 설명절선물행사 (사진=현대백화점그룹)이번 행사는 현대벤디스의 맞춤 단체 선물 제안 서비스 ‘단체선물대장’에서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은 육류·청과·수산물 등 4000여 개 상품을 선별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담당자가 예산·인원·배송 일정 등을 입력하면 현대벤디스의 전문 플래너가 맞춤 명절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제안해준다.특히 이번 설 행사에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한우·청과·수산 등 설 명절 선물 상품 50여 종도 추가로 선보인다. 여기에 명절 선물 전용 포장 및 무료 메시지 카드 서비스 등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현대벤디스는 지난 2022년 단체선물대장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운영 상품 및 제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기업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선물 행사 매출은 전년 행사 대비 4배 가까이 신장했다.단체선물대장은 현대벤디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대장마켓플레이스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현대벤디스 관계자는 “기업복지 담당자의 편의성 뿐 아니라, 명절 선물을 받는 임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운영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절 선물 관련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7 I 한전진 기자
트럼프 “선박 건조 관련해 동맹국 이용”…조선주↑
  • [특징주]트럼프 “선박 건조 관련해 동맹국 이용”…조선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해군과 조선업 재건을 위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며 7일 조선주가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HJ중공업(097230)은 전 거래일 대비 14.68% 오르고 있다. 이어 한화오션(042660)(12.20%), HD현대중공업(329180)(4.54%), HD현대미포(010620)(3.41%), HD한국조선해양(009540)(3.33%), 삼성중공업(010140)(2.80%) 등 조선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데 한국이 포함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시각) 라디오 ‘휴 휴잇 쇼’에 유선으로 출연해 해군을 재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해군성 장관으로 지명한 기업인 존 펠란이 재건 작업을 이끌 것이며 “선박과 관련해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하루에 배를 한대씩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그것을 다시 시작하길 원하며, 어쩌면 우리는 선박 건조에 동맹국들 또한 이용해야 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 한국의 건조 능력을 알고 있으며, 보수와 수리, 정비 분야도 한국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 분야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누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AP Photo).
2025.01.07 I 원다연 기자
최악의 독감 유행…HLB파나진 8일 연속 상승세
  • [특징주]최악의 독감 유행…HLB파나진 8일 연속 상승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등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가 나타나면서 체외진단 플랫폼 전문 기업인 HLB파나진(046210)의 강세가 길어지고 있다.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HLB파나진은 전거래일 대비 1.02%(30원) 오른 297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24일 이후 26일 보합을 포함해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HLB파나진의 상승세는 최근 독감 대유행으로 인해 자회사인 바이오스퀘어의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스퀘어는 퀀텀닷 기술 기반의 고감도 면역 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문가용 인플루엔자 A+B 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 유행하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 세 가지 감염병 동시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도 바이오스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바이오스퀘어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RSV에 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현재 인플루엔자, 코로나19, RSV 등 호흡기 감염병의 기본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또한 QDTIS 분석기를 기반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RSV 등의 다양한 감염병을 10분내에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써 다양한 감염병의 진단으로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HLB파나진 관계자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독감이 크게 유행하며 당사가 지분 99.99%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스퀘어의 전문가용 인플루엔자 A+B 진단키트 주문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스퀘어와의 협업을 통해 호흡기 질환 분야 제품군과 기술을 확장함으로써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I 이정현 기자
현대공업, ‘3400억 규모’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공급에 ↑
  • [특징주]현대공업, ‘3400억 규모’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공급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공업(170030)이 강세를 보인다. 현대차에 6년간 3400억원 규모의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97%(200원)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계약으로 현대공업은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에 적용될 △암레스트 △시트패드 △레그레스트 △센터시트를 매년 570억원, 6년간 총 340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이 중 센터시트는 신형 팰리세이드 1열 가운데 좌석인 센터콘솔에 적용되는 신규 아이템으로 6년간 840억원 순증 효과가 있어 향후에도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또한, SUV 뿐만 아니라 중대형차량까지 적용이 확대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현대차가 공개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로,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테마로 한층 더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시트와 콘솔, 대시보드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1열 가운데 좌석으로 활용 가능한 센터콘솔이 새롭게 적용되어 버스전용차선에서 이용 가능한 9인승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차종이다.현대공업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의 SUV 등 중대형차량에 센터시트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게 되면 아이템 증가와 함께 매출 순증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자동차 내장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I 박정수 기자
에스오에스랩, CES2025 참가…‘차세대 라이다’ 선보인다
  • 에스오에스랩, CES2025 참가…‘차세대 라이다’ 선보인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스오에스랩(464080)은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라이다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에서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CES 2025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헤드램프에 탑재된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 기술을 시연하고, 3D 및 2D 라이다 등 자사의 모든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방침이다.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ML-U’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ML-U는 딥러닝 기반의 컬러화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형 라이다로, 자율주행 센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ML-U는 거리 정보와 색상 정보를 동시에 생성할 수 있어, 기존 라이다 시스템과 차별화를 이뤘다는 게 큰 특징이다.ML-X와 주차장 관제 시스템 솔루션 ‘LPGS SPOT’도 소개된다. LPGS는 단일 센서로 50개 이상의 주차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정확도는 99.5%에 달하며 현재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김해국제공항과 여수공항에 구축돼 운영 중에 있다. LPGS는 지난해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한국공항공사가 공모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에스오에스랩의 관계자는 “올해 CES 참가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ML-U와 같은 차세대 기술이 자율주행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7 I 이정현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급등…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 [특징주]케이엔알시스템, 급등…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이 급등세를 보인다. 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체결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케이엔알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24.05%(2090원) 오른 1만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엔알시스템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핵융합장치 원격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팔 시스템 개발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핵융합 발전은 ‘인공 태양’으로 불리며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위해서는 극한 환경에서 사람을 대신하여 원격으로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필수적이다. 이번 케이엔알시스템이 개발하는 핵융합로의 원격 유지보수 로봇은 핵융합로 내부의 고방사능, 고자기장, 고진공 등 극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수행한다.케이엔알시스템 회사관계자는 “제한된 공간과 시간 내에 주변 시스템의 충돌 없이 내부 모니터링을 하며 원격으로, 핵융합장치 내부 타일의 검사 및 유지보수 등 고도화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산업용, 연구용 원격 로봇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유지하는 복잡환경 로봇 설계 및 적용 기술, 내환경 기술 등을 통해 경쟁사를 제치고 계약을 체결했다.케이엔알시스템은 ‘핵융합 실증로 설계 준비팀(TF)’에도 참여하며 원격 유지보수 로봇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선 2023년 12월 ‘핵융합로 원격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 암 시스템 설계 및 디지털 구현’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도출된 설계를 단계적 검증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로봇 설계 검증용 시험 시제 개발이 진행된다. 설계된 로봇은 향후 실증시험을 통한 품질 검증 후 핵융합로 원격유지보수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하여 운영될 예정이다.케이엔알시스템 김명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핵융합 분야에서 요구되는 로봇 기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원자력 및 화력발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핵융합 발전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청정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는 데 주력해 꿈의 에너지 핵융합 상용화를 향한 도전을 지속하며 국내외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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