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거대 토끼가 도심에?"..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자이언트 래빗' 유치
  • "거대 토끼가 도심에?"..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자이언트 래빗' 유치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는 오는 9일 오픈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거대한 토끼를 테마로한 아트 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 깜짝 습격’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5일부터 약 한 달간이다.이 프로젝트는 호주 출신의 작가 아만다 페러가 시작한 공공미술이다. 다양한 도시에 거대 토끼 풍선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업체 측은 “도심을 뛰는 토끼의 침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환경, 자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지난 2014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전시된 바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이번 스타필드 하남 전시가 최초다.스타필드 하남에는 15m 토끼 1마리, 8m 토끼 6마리, 2m 토끼 5마리 등 12마리가 전시된다. 토끼는 미사대로변, 실내 1층 보이드 공간, 다이나믹 파사드 앞 공간 등 스타필드 하남 내,외부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흰색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거대 토끼들까지 최초로 선보이기로 했다. 신세계는 ‘자이언트 래빗’ 방문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일부터 이틀 간 자이언트 래빗이 트럭을 타고 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점, 코엑스 일대를 돌아다니며 홍보할 예정이다.5일에는 작가 아만다 페러가 참여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작가가 직접 어린이들과 함께 화이트 클레이를 이용해 토끼를 만들어 보는 체험 이벤트(오후 4시),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직접 듣고 대화 할 수 있는 토크 이벤트(오후 6시)가 예정돼 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트 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의 유치를 아시아 최초로 확정했다”면서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트레이더스 오픈.."강남서 30분 거리"☞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전기車 테슬라 매장 오픈..국내 최초☞[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0일 축하파티 놀러오세요~
2016.09.02 I 임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떠나라""오지마"…동네북 된 軍공항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떠나라”“오지마”…동네북 된 軍공항-한진해운發 수출쇼크-“靑·국회를 세종시로 이전” 충청민심 노리는 잠룡들-8월 수출 2.6%늘어…26개월 만에 웃었다△줌인-[사설]대권주자라면 국가미래 청사진 내놔야-[사설]우리 경제성장 멈추는 것 두고볼 텐가-[Zoom人]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브라질 경제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추석 차례상 비용 22만4000원…작년보다 7.5% 올라△한진해운 법정관리 후폭풍-국내외 선박 30척 발 묶여…석유화학·車부품 등 수출 비상-해운 성공시대 기억하는 6070 ‘대마불사’ 믿고 투자하다 낭패△이슈&이슈-행정수도 이전 논쟁의 역사-반기문 ‘로드맵 정리중’, 문재인 ‘盧의 유산 바통’-세종~서울 오가며 기진맥진…하루 4시간 길에 버려-남경필 경기지사 “潘·文 수도 이전 반대하면 지지율 다 떨어질 것”-때 되면 나오는 空約…“이젠 안 믿어유”△정치-丁의장, 朴정부 비판에…與, 국회일정 전면 거부-안희정 “김대중·노무현 못 이룬 역사 완성할 것”-박 대통령, 시진핑과 사드담판 한다-국민의당, 사상 첫 전원당투표제 도입△경제-20개월 만의 반등에도…수출변수 너무 많다-소비자 물가 목표 또 미달…“디플레 우려 수준은 아냐”-널 뛰는 외환시장 찾은 기재부 차관 “당국·시장 소통 강화, 변동성 대비해야”-“무화과 따고 흙 만지고…자연과 하나된 느낌”△금융-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변해야 산다…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뭉쳐야 산다-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 은행 2분기 4000억원 적자-외국계생보사 ‘방카슈랑스’ 실적 제로인 까닭-부부 공동가입땐 보험료 40% 할인 KB손보 ‘매직카운전공유보험’△산업&기업-‘가구 TV’‘명품 세탁기’…가전 빅2 시선집중-“유럽 청년 40만명에 일자리 지원”…삼성전자, 현지 사회공헌 가속도-개소세·파업 쇼크…완성차 ‘잔인한 8월’-현대상선 ‘뉴 캡틴’ 후보 3명 압축-SK이노 ‘드로잉’ 광고 조회수 1000만건 돌파-잘나가던 갤노트7, 배터리 폭발 악재 일주일 새 국내서 5건…‘전량 리콜’할지 관심-“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정부, 미래 먹거리에 15.3조 투입-군 장병 전용 알뜰폰 요금제 나왔다-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 이통가입자 1000만 돌파△소비자 생활-더 싸고 더 작게…추석선물 5만원 이하 ‘영란세트’ 대세-‘석촌호수에 초대형 보름달’ 롯데, 슈퍼문 프로젝트 진행-CJ·GS 홈쇼핑, 방송 재승인 심사 앞두고 ‘긴장-테슬라 전기車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매장 연다△중소기업·벤처-급변 소주시장, 21도 한라산 色으로 뚫을 것-뮤지컬부터 토크쇼까지 ‘터닝메카드 챔피언 십’-김종우 에스엘씨 대표 “또래 직원 쓰니 감정 충돌로 폐업 화장품 마스크팩 제조로 재기했죠”-골절 수술 후 ‘핀뽑는 수술’ 받을 필요 없어요△증권&마켓-심효섭 KB운용 이사 “실적 좋아진 경기민감 대형株 주목하라”-활력 잃은 ‘현대차 3형제’ 2년새 시가총액 33조 증발-삼성카드 “자사주 산다”-모건스탠리의 ‘미숙한 딜’ 탓에 韓맥도날드 인수전 무산 가능성-유피케미칼, 中화학기업에 팔렸다-미래에셋證 ‘랜드마크72’ ABS 판매 논란△글로벌 마켓-경제난에 부패까지…중난미 ‘핑크타이드’ 퇴조-中전역에 ‘자유무역구’ 들어선다-중국,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야심’-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오늘 개최…한-러 정삼회담 예정-佛최대 통신사 오랑주, 이란기업 눈독△문화-‘상남자’ 이종석 패션화보 ‘1억원에 모시기’-맥심코리아 ‘성범죄 미화’ 김상우는 ‘욱일기 콘셉트’△여행-불쑥 찾아온 가을, 마중 나가니…바다가 길을 열어주네△스포츠-한국산 타격기계 MLB 적응 완료-119경기 149개 거포의 팀, 두산-드라이버 티샷은 6번뿐, 강품에도 역시 렉시 톰슨△People-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생명과학 연구자 키워…한국 첫 노벨상 함께하고 싶어”-정의선 “리우서 양궁 위상 높인 선수·가족에게 감사”-김도한 S&T중공업 대표 정원휘 S&TC 대표 선임-박인비 1억 쾌척 “골프 꿈나무에 힘 되길”△오피니언-[허영섭 칼럼]이르쿠츠크, 민족 유랑의 무대에서-[이코노 칼럼]저금리시대 ‘퇴직금 불리기’-[기자수첩]한진해운 침몰…남의 일 아닌 中企人들△부동산-서울 역세권에 ‘청년주택’ 2만5800가구 들어선다-‘집값 따라 다른 중개수수료 아까워’ 99만원 정액제 중개업소 인기 여전-‘여의도~서울대’ 경전철 신림선, 이달 착공 예정-‘부동산시장 조사 전문’ 한국감정원 거듭난다△사회-“노산검사 안 받으면 위험”…30종 패키지에 우는 모정-청년 수당 막힌 서울시 일자리·스터디룸 제공-김천 대표단, 국방부 항의 방문…사드, 당초대로 성주 성산포대 배치해야-“지하철역 밖인데도 흡연 안된다고”…곳곳 승강이-“후견개시와 사법처리는 별개 문제”…檢, 신격호 총괄회장 형사처벌 시사
2016.09.01 I 신정은 기자
테슬라, 한국서 위치정보사업자 됐다
  • 테슬라, 한국서 위치정보사업자 됐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모터스의 한국법인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가 1일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받았다.테슬라모터스는 8월 19일 한글 홈페이지(https://www.tesla.com/ko_KR)를 열고 모델 S·X·3 3종에 대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는데 전기차 판매뿐 아니라 고객 위치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1일 전체 회의를 열고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해 경남은행, 씨제이 올리브네트웍스, 리림, 제이피앤씨, 피타소프트, 휴비넷 등 7개 법인을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했다.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위치정보법)에 따르면 위치정보사업자가 되려면 방통위로부터 위치정보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재무구조의 적정성(30점), 위치정보사업관련 설비규모의 적정성 및 기술적 능력(30점), 위치정보 보호 관련 조치계획의 적정성(40점) 등을 심사받아야 한다. 총점 70점 이상, 심사사항별 60점 이상시 적격 판정을 받는다.최성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위치정보보호의 질적 능력이나 보호능력을 서류로 제출한 게 완벽하더라도 나중에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테슬라 전기차 P100D테슬라모터스의 예약금은 모델S가 200만원, 모델X가 500만원, 모델3가 100만원이다. 사전 예약은 구매 우선순위를 위한 것이며 최종 구매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약금은 환불한다는 안내도 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 등에 테슬라 매장을 오픈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25곳의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를 백화점, 이마트, 프리미엄아울렛,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 내 다양한 유통채널에 구축할 예정이다.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란 테슬라 차량 소유주가 쇼핑, 식사를 하거나 호텔 숙박 시 차를 충전할 수 있는 테슬라 고객 전용 충전소다.테슬라모터스는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앨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회사다. 2012년 내놓은 스포츠카 콘셉트의 전기차 ‘모델S’와 지난해 출시한 SUV 전기차 ‘모델X’가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이미 유럽과 중국, 일본, 홍콩 등 20여 나라에 진출했다.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보급형 전기차 ‘모델3’는 3만5000달러(약 4000만원)의 낮은 가격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약 40만대의 사전계약을 받으며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란 기대를 받고 있다.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P100D에 탑재된 반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을 9월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기존 오토파일럿보다 더욱 우수한 자율 주행 기능과 함께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주행을 상정한 확장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개입 비율을 더 낮출 예정이다. 오토파일럿에 의한 자율 주행 상항에서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작동할 경우 ‘자율 주행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당 방향의 차선으로 부드럽게 차선을 변경하는 기능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9.01 I 김현아 기자
테슬라, 대중 전기차 ‘모델3’ 생산 위해 연내 추가 자금조달 나서
  • 테슬라, 대중 전기차 ‘모델3’ 생산 위해 연내 추가 자금조달 나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모터스가 연내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중 전기차 ‘모델3’ 개발·생산 투자를 위해서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31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뉴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내년 중 약간의 자본 확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테슬라는 이달 초 올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이 32억5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그러나 7월 채권 상환 등으로 쓴 돈을 빼면 실질적인 현금성 자산은 21억5000만 달러다. 또 이중 17억5000만 달러는 모델3를 생산하기 위한 완성차·배터리 공장 가동에 필요하다.결국 공장 가동 후 자산은 4억 달러에 불과하다. 더욱이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태양광 자회사 솔라시티 인수 부담도 있다. 테슬라가 솔라시티를 합병하기 위해선 약 24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테슬라 스스로도 14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금 흐름도 2014년 초부터 계속 나빠지고 있다.에릭 고든 미국 미시건대학교 경영학 교수는 “테슬라는 신차 개발과 함께 돈을 먹어치우고 있는 솔라시티를 합병해야 하기 때문에 적잖은 투자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테슬라 본사 모습. AFP
2016.09.01 I 김형욱 기자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트레이더스 오픈.."강남서 30분 거리"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는 오는 9일 오픈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11호점을 연다고 1일 밝혔다.하남점은 서울 강남·강동권에서 차로 10~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다. 신세계는 하남점을 열면서 서울 인근(서쪽 킨텍스점, 남쪽 구성점, 동쪽 하남점)에 트레이더스 3곳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들 점포를 앞세워 수도권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신세계 관계자는 “9월부터 코스트코가 연회비를 인상하면서 상당수 고객이 하남점으로 유입될 것으로 본다”면서 “연회비가 없는 장점을 최대한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하남점은 영업면적 1만6562㎡(약 5010평)으로 단층으로 설계해 한 층에서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또 쇼핑을 유발하는 각종 부대시설(쇼핑 트리거(Shopping Trigger))에 신경썼다. 우선 남성들이 선호하는 116년 전통 아메리칸 ‘인디언(Indian)’ 모터사이클의 로드마스터, 치프빈티지 등 6개 인기모델(3800~4700만원)을 비치해 고객들이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녀 동반한 고객을 위해서는 8m짜리 대형목선과 움직이는 동물 인형으로 ‘노아의 방주’를 재현했다. 이 밖에도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제품을 해외 직소싱으로 빠르게 도입했다. 샤오미의 경량 전기 자전거인 ‘윤바이크’, 최근 20대들사이 패션 브랜드 ‘칼 하트(Carl Hartt)’, 이태리 패션 스니커즈 ‘아쉬(Ash)’ 등을 준비했다.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 담당은 “트레이더스 하남점은 ‘스타필드 하남’을 찾은 고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키 테넌트(Key Tennant)’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트레이더스는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17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은 신선은 프리오픈 기간인 오는 5일부터 시작해 14일까지, 그 외 가공, 패션, 가전, 생활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다.주요 품목으로 신선에서는 호주산 냉동 LA식 갈비(2.3Kg)를 4만8800원, 호주산부채살(스테이크용)을 1780원(100g), 햇사과(6.5Kg/박스)를 2만2800원, 노르웨이항공직송 생연어(100g)를 2680원에 판매한다.가전제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다이슨 청소기(DC-45)가 39만9900원, 3M 등마사지기가 9만4000원, 부라더미싱 F-17이 17만9000원 등이다. ▶ 관련기사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전기車 테슬라 매장 오픈..국내 최초☞[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0일 축하파티 놀러오세요~☞[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0일 축하파티 놀러오세요!
2016.09.01 I 임현영 기자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전기車 테슬라 매장 오픈..국내 최초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전기車 테슬라 매장 오픈..국내 최초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는 오는 9일 오픈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매장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신세계는 테슬라의 전기차 자동차 국내 매장을, 테슬라는 신세계그룹 내 다양한 유통시설 내 충전 인프라를 얻게 됐다. 나아가 양 사는 전기차의 국내 유통에 협력하기로 했다.매장 규모는 211㎡(약 64평) 규모다. 신세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25곳의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를 백화점, 이마트, 프리미엄아울렛,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 내 다양한 유통채널에 구축할 예정이다.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란 테슬라 고객들이 쇼핑, 식사를 하거나 호텔 숙박 시 차를 충전할 수 있는 테슬라 고객 전용 충전소다.테슬라는 “향후 브랜드 확장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2017년과 2018년에 추가로 오픈 할 신세계 점포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우선 고급 세단 ‘모델 S’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오는 2017년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 S는 세계 최초의 완전 전동식 세단으로 성능과 안전,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2017년에 선보일 모델 X는 팔콘 윙 도어, 올 글라스 파노라믹 윈드쉴드, 7인승 좌석 등 독특한 기능을 탑재해 성능과 효용성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테슬라와의 협약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혁신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트렌드 리딩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0일 축하파티 놀러오세요~☞[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0일 축하파티 놀러오세요!☞[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 100일 기념 '100 파티' 개최!
2016.09.01 I 임현영 기자
테슬라, 더욱 완성도 높은 '오토파일럿' 8.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고
  • 테슬라, 더욱 완성도 높은 '오토파일럿' 8.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고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P100D에 탑재된 반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이 오는 9월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9월 중으로 진행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8.0 소프트웨어’는 기존 오토파일럿보다 더욱 우수한 자율 주행 기능과 함께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주행을 상정한 확장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개입 비율을 더욱 낮출 예정이다.8.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적용된 차량은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같은 복합 주행 구간에 접근하게 되면 오토파일럿이 인터체인지의 상세한 지도를 다운로드하고 이를 분석하고 우수한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구간에서도 매끄러운 자율 주행 기능을 제공한다.게다가 오토파일럿에 의한 자율 주행 상항에서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작동할 경우 ‘자율 주행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당 방향의 차선으로 부드럽게 차선을 변경하는 기능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주행 기능의 추가와 함께 사용성 개선을 위한 부수적인 기능들도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인식 엔진의 개선과 지도 및 주행에 관련된 검색 기능의 개선 그리고 유료도로 선택, 회피 및 대체 경로 선택 기능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이번 업데이트에서 볼 수 있듯 테슬라는 완전한 자율주행을 목표로 다양한 기능 개선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의 CEO 앨런 머스크의 발표처럼 더욱 우수한 센서와 정교한 프로그래밍 등을 통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오토파일럿 2.0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는 P100D에 가장 먼저 적용될 예정이며 P100D 외에도 모델 S와 모델 X도 추후 해당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테슬라는 최근 자율 주행 중 사망 사고로 인해 대외적인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으나 이미 테슬라의 차량을 구매한 고객 중 대부분이 오토파일럿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6.08.31 I 김하은 기자
키움증권, 테슬라 모터스 기초자산 ELS 출시
  • 키움증권, 테슬라 모터스 기초자산 ELS 출시
  • 사진=키움증권[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키움증권은 테슬라 모터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ELS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제3회 더키움 ELS’의 기초자산은 미국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다. 만기는 1년이다. 발행 후 6개월째 테슬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보다 10%이상 상승했을 경우 세전 10%(연 2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되지 않을 경우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보다 올랐을 때 수익이 발생하지만 하락했을 때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키움 제640회 ELS’의 기초자산은 코스피(KOSPI) 200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다.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자동 조기 상환되고 세전 연 5.5%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지만 투자 기간에 코스피200지수 또는 유로스톡스50지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청약 마감은 내달 2일 오후 1시까지다. ‘제3회 더키움 ELS’ 청약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상품 관련 문의와 행사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1544-9100)에서 할 수 있다.
2016.08.31 I 김용갑 기자
②테슬라, 차값 2배·충전방식 달라 '대중화 한계'
  • [비즈 인사이드]②테슬라, 차값 2배·충전방식 달라 '대중화 한계'
  • 테슬라 한글 홈페이지에 표시된 테슬라스토어(전시장)와 슈퍼차저(충전소)를 안내 지도. 국내에는 아직 충전소가 한 곳도 없다.[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테슬라의 국내 진출에는 충전 인프라와 정부 보조금 등 여러가지 숙제가 존재한다. 미국과 다른 전기차 시장 환경 속에 테슬라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29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국내에서 슈퍼차저 스테이션(충전소)을 설치하기 위해 직원을 채용하고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들의 충전기 보금도 더딘 가운데 테슬라는 그것과는 별도의 전용 충전소를 설치해야 한다. 테슬라의 충전방식인 슈퍼차저는 전기차를 수십분 만에 충전할 수 있지만, 기존 전기차들과 충전 방식이 달라 현재 한국에 설치된 공용 충전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또 테슬라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은 주유소 같은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여유 공간이 적은 도심에 설치가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전기차 전용 급속 충전기는 대부분 도심 공영 주차장의 일부를 사용하고 있다. 주유소와 같은 전기차 전용 충전소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충전 가격도 문제다. 현재 테슬라가 전세계에 운영 중인 600여 곳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은 모두 무료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미 환경부가 4월 초부터 무료로 사용하던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유료화했다. 전기요금은 kWh당 313.1원으로, 휘발유차 유류비의 44% 수준이다.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지도 아직 확실치 않다. 국내와 미국의 인증 규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 보급 대상 평가 규정에 따라 완속충전(7㎾h) 기준으로 충전 시간 10시간 이내의 전기차에 지급되는데, 모델S와 모델X 배터리 용량은 각각 70·90㎾h급과 75·90㎾h으로 10시간 이상 충전해야 한다. 테슬라가 환경부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차값은 급격히 비싸진다. 모델 S와 모델 X 기본모델 가격은 각각 7만달러(약 7800만원), 8만달러(약 8900만원)다. 여기에 운송비와 세금 등을 더해야 한다. 현대자동차(005380)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출시 가격이 4000만원대로 테슬라 모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정부의 보조금까지 포함해 2000만원대로 살 수 있다.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테슬라의 모델 3는 보급형 세단으로 가격이 기존 모델의 절반인 3만5000달러(약 4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지며 전세계에서 사전예약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반값 전기차로 부각되면서 예약이 이어졌다. 하지만 모델3는 현재 기준으로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미국에서야 내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지만 한국에는 2018년 이후에야 나올 수 있어서 그때 친환경차로 분류된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수록 정부는 보조금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모델3 출시가 미국 출시가 내년 하반기 이후로 늦어질 것이는 주장도 있다. 생산력이나 기술력이 현재 수준에서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BMW는 최근 공개한 ‘3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북미지역 광고 영상에서 테슬라 모델3의 출고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차량을 받기까지는 두 번 혹은 더 많은 새해를 맞게 될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테슬라는 지난 24일 미국에서 가속도와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신형 ‘모델S’와 ‘모델X’를 선보였다. 모델 S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270마일(435㎞)에서 315마일(506㎞)로 늘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도 주행거리가 250마일(402㎞)에서 289마일(465㎞)로 확대됐다. 아이오닉 일렉트릭(191km)의 두배가 넘는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많은 회사들이 테슬라와 비슷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상용화하지 않고 있다는 근거를 들어 평가를 절하하는 분위기가 있다.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는 테슬라의 주식가치를 ‘제로’로 평가하며 “테슬라 전기차는 메르세데스벤츠·BMW·닛산 등 다른 회사들도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테슬라 돌풍이 국내 전기차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의 이항구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자동차산업의 전기동력 자율주행화 가속화’ 보고서를 통해 “모델 3은 국내 전기차시장에서의 경쟁을 촉발할 것”이라며 “아직 국내 전기차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에 판매 물량은 단기적으로 많지 않겠지만 모델 3은 국내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현장에서]평균연봉 9600만원 현대차, 올해 1800만원 성과금 적다고?☞'질주본능 깨워라'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 개최☞[포토]윤곽 드러낸 신형 i30, 리마스터링 이미지 ‘눈길’
2016.08.30 I 신정은 기자
①테슬라 '제2 아이폰 신드롬' 일으킬까
  • [비즈 인사이드]①테슬라 '제2 아이폰 신드롬' 일으킬까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끄는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국내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사전계약 접수를 위한 한글 홈페이지가 열렸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실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중은 열광하고 있다. 전기차로 자동차업계를 뒤흔들고 결국 세상을 바꾸겠다는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무한도전’에 감정이입하고 응원한다. 스마트폰 하나로 개개인의 삶을 바꿔 놓은 스티브 잡스의 애플을 떠올린다.물론 절대적 지지만 있는 건 아니다. ‘안티 테슬라’의 주장도 만만찮다. 휴대폰과 자동차는 그 산업 특성이 달라서 테슬라가 애플과는 전혀 다른, 훨씬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란 게 테슬라 회의론의 근거다.이달 초 문 연 테슬라 한글 홈페이지. 테슬라 한글 홈페이지관전 포인트①-애플과 닮은 대중의 열광테슬라의 최대 강점은 대중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테슬라의 현재 모습은 보잘것없다. 연 6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하는 작은 전기차 회사, 그것도 미국 정부의 각종 지원(탄소배출권·친환경차 보조금)에도 13개 분기째 적자를 내는 회사일 뿐이다.그러나 미래 가치를 반영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테슬라모터스의 미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325억 달러(약 36조원)로 미국 GM(489억 달러)의 3분의 2에 달한다.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미래 가치를 그만큼 높게 본다는 의미다.올 초에도 테슬라에 대한 대중의 지지는 재차 확인됐다. 3만5000달러(약 4000만원)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는 올 4월 사전계약에서 일주일 새 무려 32만여대가 계약됐다. 아직 완성형도 공개되지 않았고 빨라야 1년 후인 2017년 말 출시 예정이었다. 대중은 그러나 앞다퉈 계약금 1000달러(약 110만원)를 모델3에 베팅했다.국내도 마찬가지다. 아직 정식 출시 전이고 가격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벌써부터 계약하는 사람도 있다.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 언급은 기존 자동차 회사의 ‘음해’일 것이라며 헐뜯으며 테슬라를 옹호한다.그 배경에는 창업주 머스크가 있다. 24세의 젊은 나이를 시작으로 IT회사 집투·페이팔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엑스(2001년), 테슬라(2003년), 재생에너지기업 솔라시티(2006년)를 잇따라 설립했다. 단순한 회사를 넘어 지구의 에너지원과 이동수단을 바꾸고 화성 여행을 꿈꾸고 있다. 대중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잡스는 아이폰으로 메이저 휴대폰 회사끼리 경쟁하던 판도를 뒤엎었다. 대중은 머스크도 지금까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130년 내연기관 자동차의 역사를 끝내고 새 시대를 열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테슬라 모델S. 테슬라 홈페이지관전 포인트②-휴대폰과 車산업의 차이그러나 테슬라가 직면하게 될 장벽은 애플보다 훨씬 단단하고 높다. 휴대폰과 자동차 산업의 근본적인 차이 때문이다.자동차는 집 다음으로 비싼 소비재인 만큼 소비자도 보수적이다. 초창기 얼리 어댑터의 지지를 받을 순 있지만 이를 대중 전체의 신뢰로 바꾸는 데는 훨씬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각종 결함, 정비 인프라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테슬라 모델S는 올 5월 미국에서 자율주행 기능 사용 중 처음으로 사망 사고를 냈다. 이후 중국 등지에서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자동차 회사에는 일상적인 과제이지만 테슬라에겐 첫 경험이다.국내에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고객의 품질·서비스 민감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테슬라는 그러나 아직 단 한 대의 급속충전소도 설치하지 않았다. 더욱이 국내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고려하면 도시에선 전기차를 충전·운행할 수 있는 집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대량 양산 체제를 꾸리는 것부터 쉽지 않은 과제다. 테슬라의 전기차가 대중화하려면 아직 가동 전인 새 공장이 2만여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부품을 유기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 숙련된 근로자도 필요하다. 게다가 유통·물류 과정도 휴대폰보다 복잡하다. 국가 간 관세 장벽도 두텁다. 상대적으로 공정과 물류가 단순한 휴대폰과는 다르다. 외주 방식으로 생산해 효율화를 꾀했던 애플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훨씬 어려운 길을 걸어야 한다는 뜻이다.이중 어느 한 과정만 삐끗해도 테슬라는 악순환에 빠진다. 대중의 인기는 양산·출고 시기가 늦어지거나, 제품 구조적 결함이 발생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급락할 수 있다. 지지를 잃으면 투자가 줄고 생산능력과 제품 완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관전 포인트③ -전기차의 가능성과 한계테슬라가 전기차(EV)에 ‘올인’하는 것도 가능성인 동시에 불안요소다.전기차는 아직 너무 비싸다. 테슬라 모델3가 그렇듯 현존하는 기술로는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각국 정부의 보조금, 즉 국민의 지지(세금) 없인 경쟁력이 없다. 테슬라가 13개 분기 전 흑자를 낸 것도 차를 팔았기 때문이 아니라 미국 정부의 탄소배출권 정책 덕분이었다.전기차를 지지하는 사람은 전기차 가격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가 대량양산되면 가격이 낮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얼마만큼 낮아질 진 장담할 순 없다. 그 사이 각국 정부 정책이 바뀔 수도 있다.국내 출시 때도 가격이 걸림돌이다. 현실적인 가격에 팔려면 보조금이 필수적인데 얼마가 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전기차이기에 앞서 1억원을 넘는 고급 스포츠카인 모델S에 1500만원 전후의 세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이견이 많다.머스크가 계속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 역시 대중의 인기를 바탕으로 투자와 각국 정부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이다. 테슬라는 아직 대중과 정부의 지지 없인 자생할 수 없다. 테슬라가 첫 대중 전기차 모델3을 출시 1년여 전 미완인 채 공개한 것 역시 대중의 지지와 함께 자금난을 우려한 테슬라의 ‘벼랑 끝 베팅’이란 비판도 받는다. 역시 관건은 당장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모델3의 성공이다.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보통의 자동차 회사에 1개 차종의 실패는 단순한 경영 악화로 끝나지만 테슬라에 모델3의 실패는 치명적”이라며 “모델3의 시장 안착은 테슬라에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대중의 지지 동력이 되겠지만 반대의 경우 몰라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테슬라 미국 공장에서 생산 중인 전기 스포츠카 모델S. 테슬라 홈페이지테슬라 모델X. 테슬라 홈페이지
2016.08.30 I 김형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김영란법에 불황 덮쳐..심상찮은 寒가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김영란법에 불황 덮쳐…심상찮은 寒가위 경기-박경래 윈앤윈 대표 ‘금빛 활 기술’로 명품 자전거 시장 겨눴죠-12년만에 떠오른 핵잠수함 보유론-檢 전방위 압수수색…이석수 결국 사퇴△Zoom人-Sns로 존재감 과시하는 김종인 전 더민주 대표-김진태 폭로에 송희영 사의…靑-조선일보 힘겨루기△종합-이른 추석, 폭염, 김영란법 ‘3중고’…명절 앞두고 닫힌 지갑△정치-닻 올린 추미애호, 호남민심 회복이 급선무-이념 다툼으로 번진 건국절 논쟁△경제-외환시장 ‘피셔쇼크’ 없었지만…“美 실업률 나와야 안다”-김영란법 3-5-10, 원안대로 시행한다-시공능력 톱10건설사, 3년간 과징금 1조 넘게 냈다△금융-은행권 부동산 사업 ‘신통찮네’-임종룡 “분양시장 과열 대응책 마련할 것”-폭염에 에어컨 특수…가전 카드 결제 20% 상승△산업&기업-현대모비스, 픽업트럭용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개발-스마트폰용 OLED 투자올인, 삼성·LGD 사활건 ‘쩐의 전쟁’-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 항공정비사업 포기-터치하니 3개국어 한국 가이드가 쫙△소비자생활-프랜차이즈 특화매장 잘 나가네-추석대목…‘혼족’ 유혹하는 편의점-이번엔 ‘부대찌개 라면’…프리미엄 열풍 다시 부나△비즈 인사이드-국내 출시 앞둔 테슬라 전기차 ‘제2의 아이폰 신드롬’ 일으킬까△성공이야기-권오섭 엘엔피 코스메틱 총괄대표 “국민마스크팩, 면세점·약국 공략 덕분이죠”△증권&마켓-미국 금리인상 ‘성큼’…코스피 당분간 변동성 확대-바이오株 추락에 코스닥 2.5% 급락-미래에셋대우, 연금저축도 피트니스처럼 관리받자-카무르파트너스 “강소·우량성장기업 공략해 5500억원 끌어모았다”-아시아나, 회사채 재도전 ‘삐걱’△글로벌 마켓-4곳 중 1곳 대주주…日 공적자금 ‘증시 큰 손’-투자전설 짐 로저스 “지금은 북한 투자 기회”-중국 선강퉁, 11월 정식 시행-메르켈, 4연임 도전 ‘흔들’△문화-거실에서 일인극, 목욕탕서 폴댄스…장소가 뭣이 중헌디-발레, 소시민과 호흡하다△엔터테인먼트-엉뽕속옷입은 공효진…진짜 기상캐스터도 입나요?-인기드라마 이색직업 셋△스포츠 -깁스한 박인비 “내년 에비앙 도전…은퇴 안해요”-34계단 점프…강성훈, PGA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슈틸리케호, 중국파 5명에 특명…中 축구굴기 꺾어라△부동산-9월 분양시장 양극화…강남 웃고 수도권 운다-미분양 아파트 석달째 증가세-부동산 전자계약 아시나요△사회-기상청 오보 대책 ‘재탕’…국민은 더 덥다-검종고시 안 봐도 중학교 졸업 가능해진다-이철성 “인사 감찰제도 현실에 맞게 개선”
2016.08.29 I 김인경 기자
네이버, 포브스 선정 100대 혁신 기업 13위..3계단 상승
  • 네이버, 포브스 선정 100대 혁신 기업 13위..3계단 상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13위로 선정됐다.포브스는 해마다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서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네이버(035420)(13위)와 LG생활건강(051900)(19위), 아모레퍼시픽(090430)(21위)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21위에 이어 올해 13위를 기록, 3년 연속 선정과 함께 순위도 8계단 상승했다.산업별로 보면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 서비스(Software & Service) 분야에서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중에서도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법인에 이어 2위에 올랐다.참고로, 이번 2016년 ’100대 혁신 기업‘에는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1위에 선정됐으며, 미국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11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15위), 일본 전자 상거래 업체 라쿠텐(17위), 중국 IT기업 바이두(29위), 텐센트(48위) 등이 함께 선정됐다.포브스는 지난 2011년부터 이노베이션 프리미엄(Innovation Premium)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들을 평가,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프리미엄은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 등 신성장동력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크레딧 스위스 홀트(Credit Suisse HOLT)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활용해 평가한다.
2016.08.29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익 vs 눈치..지도주권 '결정장애'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국익 vs 눈치..지도주권 ‘결정장애’-학생들의 아집이 불통 키웠다-공정위 ‘가습기살균제 면죄부’ 논란-한 번 충전에 500km..테슬라 전기차 씽씽△줌인-비행거리 500km..남한 전역 사정권 깊은 바다서 발사 ‘사드 무력화’ 노려-한·중·일 “北 미사일 발사, 용인할 수 없는 도발”△종합-정부 “구글, 추가 설명 필요”..인터넷업계 ‘IT 주권 뺏길라’ 전전긍긍-윤갑근 “살아있는 권력 수사, 正道 따를 것”△정치-비박·이정현 ‘허니문 끝났다’-추경 처리 8월 넘길 듯 △경제-신중했다 vs 몸사리기..공정위 판단 ‘도마위’-20년 난제 ‘가계부채’..이번엔 묘수 나올까-아기 울음소리 줄어든 한국..15년째 초저출산국-‘전기료-프로슈머 연계’ 추진 정부, 누진제 찔끔 개편하나△금융-카카오 따돌리고..K뱅크 ‘1호 인터넷은행’ 준비 착착-“가스·학원비 등 카드납부 확대해 위기 돌파”-“사라진 종이문서..결재·회의도 스마트하게”△산업&기업-쉰들러 리스크 턴 현대그룹 엘리베이터 중심 정상화 ‘턴’-권오준 “철강 무역대전 체질 바꿔야 생존”-현대차 무인숍, 테슬라 홈피주문..성큼 다가온 ‘車 온라인 판매시대’-삼성디스플레이, 中 TV업체들과 ‘곡면디스플레이 연맹’ 결성△산업-지상파에 쪼개준 황금주파수..재난망 인접해 통신장애 우려-디자인 고급화 ‘메이트9’ 갤노트7에 도전장-통신 빅2, 엇갈린 ‘5G 전략’ 눈길△소비자생활-정용진 페북엔..온통 ‘스타필드 하남’-‘다운재킷’은 폭염 때 준비하는게 현명-아이 피부를 부탁해..‘베이비 선쿠션’ 히트△중소기업·벤처-집안에 ‘色다른 바람’..벽지 위에 페인트 바른다-동반위, 운영예산 60억 확보..자금난 숨통△오토&라이프-컨버터블 SUV, 네모반듯 박스카..덜 팔려도 괜찮아, 남들과 다르니까-‘움직이는 스위트룸’..안락·민첩 두 번 놀란다 △증권&마켓-특정지수 ELS 발행 40%로 제한-獨 폭스바겐-협력사 갈등..국내 부품株 ‘반사이익’ 보나△마켓인-한앤컴퍼니, 쌍용양회 지분 79% 품고 수직계열화 시너지로 업계 1위 굳히기-IT업체 IPO ‘러시’-‘2조원 굴리는’ 경찰공제회 CIO 첫 외부 수혈△글로벌 마켓-글로벌 은행들 ‘제2 비트코인’ 만든다-‘스마트폰 합종연횡’ 레노버-MS 손잡다-러시아경제 부활 뒤에 엘비라 중앙은행 총재 있다 △문화&스포츠-뮤지컬배우들, 대형소속사서 날개-팝도 클래식으로..선율로 식힌 폭염△스포츠-최소 4억2천만원, 인비 포상금 퀸, SNS 스타 박상영은 ‘CF 킹’ 예약 -진종오 “도쿄에도 꼭 갈 것”..손연재 “후배들 도울 거에요”△라이프&스타일-너를 위해 준비했어 단 하나뿐인 화장품-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임현영 기자가 체험해 봤습니다△이코노 탐정-판매자·구매자 다 속이고 車값 빼돌려..‘봉이 김선달’ 뺨치네-페북·인스타그램이 ‘청정지역’? ‘친구’끼리 음란물 공유 안 들킬뿐△피플-네이버 ‘베스트 도전’처럼 스타 웹툰작가 키울거예요-‘송해 청년 SOS펀드’ 첫 후원자는 정세균 -‘중소기업계 머슴’ 자처한 이정현△부동산-턱없이 낮은 공시가격 탓..전세보험, 다가구 세입자엔 ‘그림의 떡’-국토부 ‘떴다방·불법전매’ 단속 강화한다△사회-괌 태교여행 300만원..“일반여행에 값만 부풀려”-불법개조, 기둥 균열..‘안전 불감’ 백화점 무더기 적발 -모든 軍 생활관에 에어컨 설치키로 -후기 졸업식도 파행 우려..‘출구없는 이화여대 사태’-이철성 경찰청장 “일하면서 마음의 빚 갚겠다”
2016.08.24 I 함정선 기자
  • `한국 진출 임박 ` 테슬라, 한번 충전하면 서울~부산 주파하는 전기차 선보여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전기 자동차업체 테슬라가 한번 충전하면 315마일(507km) 까지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선보였다. 한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서울~부산(약480km)을 달리고도 남는 것이다.23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신형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모델S(세단)와 모델X(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의 신형 `P100D`를 공개했다.특히 모델S 세단 신형은 세계 최초로 배터리를 한번 완전히 충전하면 300마일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차량으로 등극했다. 이전까지 P90D 모델이 완전히 배터리를 충전하면 270마일(435km)까지 달릴 수 있었다. 모델X 역시 신형 배터리 덕분에 주행 거리가 250마일(402km)에서 289마일(465km)로 늘어나게 됐다.테슬라는 에너지 밀도를 높인 100kWh 용량의 배터리 개발로 이같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테슬라 전기차에 90kWh 배터리가 장착됐었다. 배터리팩은 기존 모델S와 모델X에 들어가는 전지를 독점 공급한 파나소닉 제품이다. 초기 생산량은 한 주에 약 200개로 계획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운전자들이 주행거리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충전 시설 등에 대한 불안으로 전기차 구매를 꺼리고 있는 가운데 300마일을 벽을 넘은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가속 능력도 향상됐다. 모델S P100D는 가속 모드로 2.5초만에 최대 시속 60마일(96km)을 낼 수 있다. 머스크는 “지금까지 생산된 전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차”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카 포르셰 918 스파이더(2.5초)에 맞먹는 수준이며, 페라리 라페라리(3초) 보다는 빠르다. 모델S P100D의 경우 기존 P90D 모델보다 2만달러 비싸진 13만4500달러(약 1억5000만원)에 판다. 모델X 신형은 13만5500만달러 정도다. 두 모델 신형 모두 이날부터 주문 받고 다음 달부터 고객에 인도된다. 최근 한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사전 예약을 받는 등 한국 진출이 임박한 테슬라는 LG화학과 테슬라의 첫 전기차인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용 배터리, 삼성 SDI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는 등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016.08.24 I 이민정 기자
  • ‘이제 마이너스 금리 끝물?’ 급하게 회사채 찍는 日기업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자 회사들은 인수합병(M&A)이나 성장 투자 자금을 서둘러 발행하고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분기(7~9월)에 발행하는 회사채가 약 3조3000억엔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파나소닉은 이달 중 5년물과 7년물, 10년물 등 회사채를 총 4000억엔어치 발행한다. 미국 테슬라모터스와 함께 자동차 전지 공장을 세워 자율주행과 전기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의도다. 히타치물류 역시 9월에 300억엔어치 회사채를 발행한다. 히타치물류가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무려 19년 만의 일이다. 히타치는 이번 발행으로 사가와 익스프레스 인수자금을 마련한다. 소프트뱅크 역시 다음 달까지 5000억엔의 후순위채 발행을 준비 중이다. 영국 반도체 대기업 암(Arm) 홀딩스 인수자금 3조3000억엔 중 일부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업들 외에 은행들도 회사채 발행에 동참하고 있다. 2019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바젤3’ 협약에 미쓰비시UFJ도쿄은행 등 대형은행들이 회사채를 찍고 있다. ‘바젤3’는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충당금 비율인 TLAC을 2019년까지 16%, 2022년까지 18%로 맞추도록 하고 있다. 은행이 경영난에 처할 경우, 지주회사가 발행한 채권 보유자가 손실을 부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기업 스스로 M&A에 나서거나 건전성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다. 이들이 발행을 서두르는 이유 중 BOJ가 마이너스 금리 효과에 대해 ‘총괄적인 검증’을 하기로 하며 시장에 경계감이 커진 것도 있다. 실제로 7월 하순부터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마이너스(-)0.294%까지 내려갔던 10년 국채 금리는 현재 -0.10% 수준으로 급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장기금리 동향이 불안정해진 만큼, 기업들이 앞당겨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6.08.24 I 김인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