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17일 개막…'볼트EV 국내 첫 공개'
- 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 한국GM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장은 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전기차엑스포 전시 참가 기업, 콘퍼런스 등 행사를 소개했다.제4회 엑스포의 주제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이다. 제주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자동차 관련 업무를 맡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제주 여미지식물원 전체를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하면서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콘셉트를 부각했다. 여미지식물원 잔디광장과 실내외 정원에서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하는 등 세계 최초로 자연과 함께하는 ‘전기차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행사에는 한국GM,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르노삼성자동차, 대림자동차 등 전기차 제조사와 삼성SDI(006400), 한국전력(015760)공사 등 배터리업체·에너지 기관, 부품업체, 지자체, 협회, 연구소 등 전기차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등 155개사가 참가한다. 한국GM은 순수전기차 볼트EV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대림자동차는 콘셉트 전기오토바이를 비롯한 전기 이륜차 6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주행거리와 성능을 개선한 2세대 아이오닉을, 르노삼성은 SM3 Z.E.와 1~2인승 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각각 전시한다. 쎄미시스코는 중국 브랜드 즈더우(Zhidou)의 경형 전기차 ‘D2’ 등 퍼스널 이모빌리티를 내놓는다. 이밖에 씨엠파트너, 리콘하이테크, 그린모빌리티가 전기 이륜차를, 대풍 종합상사, 성지에스코, 그리너스, 대경 엔지니어링이 농업용 전기차를 전시한다.개막식 기조연설은 중국의 테슬라라 불리는 넥스트EV의 리빈 회장이 맡았다. 개막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다.또 엑스포 기간에는 EV기술과 인프라서비스, EV 인프라 표준화와 보급정책, 신재생에너지와 카본 프리 아일랜드(가파도)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국토부와 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자율주행ㆍ전기차국제포럼’은 오는 21~22일 이틀간 열리며 현대차의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국내 최초로 전시·시연될 예정이다.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전기차 엑스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순수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신재생에너지 등의 국내외 기술력과 산업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와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엑스포 입장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사전 예매 시 30% 할인된다. 제주도민은 사전에 등록하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 징둥닷컴, 롯데마트관 폐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中 징둥닷컴<중국2위 전자상거래업체>, 롯데마트관 폐쇄-탄핵반대 태극기 사상최대 인파…도심 점령-일한만큼 승진·보수…‘무사안일’ 혁파해야-中양회 내일 개막…‘올 목표성장률 더 후퇴’△줌인-MWC서 미디어 데뷔한 박정호 SKT 사장 “데이터 강점 앞세워 AI 상용화 주도할 것”-中양회서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 세부계획 논의한다△3면-“中서 번 돈으로 중국을 위협”…SNS선 삼성·현대차에도 협박-트럼프 첫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1100조원 인프라 투자 공식화, 의회에 “예산 승인하라” 압박△체인지 코리아, 대한민국 새 판을 짜라-공무원수만큼 규제 는다…정부, 이젠 살 빼자-낙하산 관피아에…임직원 30만 공공기관, 인사철마다 휘청-키우자는 文, 줄이자는 두 安…정부 역할 논쟁, 대선판 달군다-출발부터 불공평…‘행시 카르텔’ 끝내라-복지 포인트 1인당 연 65만원…공무원만 비과세 특혜-반복 업무에 민생 눈밖…‘9 to 6 철밥통’ 스스로 깨야△中 양회 내일 개막-온중구진 방점, 샤오캉 가속…“안정 속 경제 대개혁 재천명”-中 석탄·철강 생산량 조절…중후장대株 눈여겨 봐라-뜨는 곳 톈진·허베이도 경제 성장률 1% 낮게 잡아△정치-‘갈라진 3·1절’…여야 대선주자, 촛불·태극기 앞으로-문재인 때리기…‘공공의 적’된 지지율 1위-‘운명의 3월’…朴, 탄핵 찬반 가늠할 여론전에 촉각-黃대행 “北 인권침해 가해자 처벌”-‘2월 국회’ 빈 손인데…3월 의사 일정도 ‘가시밭길’△경제·금융-“건설 살린다며 수산업 죽여”…어민들 ‘沙鬪’<모래 싸움>-자살보험금 백기 든 삼성생명, 김창수 CEO 연임 가능할까△산업&기업-“정직하게 사업하라”…선대 회장 가르침, 삼성맨 뼈속까지 파고드는 이유-밖엔 힘 주고, 안에선 부드럽게…국민차 ‘부활 소나타’-5배 당겨 찍고, 3D 사진 찰칵…스마트폰 ‘두 눈 전쟁’-국경세 피하고, 美시장 적기 대응…LG, 테네시 세탁기공장 ’1석2조‘-LGU+ ‘끊김없는 5G 기지국’ 개발△산업-서울 지하철서 고화질 영상 끊김없이 본다-통합 포스코대우 출범 철강가공·판매 하나로-KT, 광주에 ‘실감미디어’ 체험공간 열어-“입사 때 품은 CEO꿈 끝까지 잃지마라”△소비자생활-인천공항 T2<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심사때 ‘독과점 규제’ 철회-삼겹살 데이…또 ‘갑질 논란’ 휘말릴라-한섬,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인수 마무리-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파트너사 3000명 전망대 투어△중소기업·벤처-주현석 드림티엔에스 대표 “이삿짐 사다리차 수출길 개척…’본토‘ 독일 공략하겠다”-中企 28% “이름 알려지면 제품값 10% 올릴 수 있다”-토마스 윈클리너 코리아카본 대표 “2년간 탄소배출권 195만t 거래, 中企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앞장”-에넥스로 새 단장 ‘주방의 봄’ 맞으세요△증권&마켓-러시아↓브라질↑…‘러·브 펀드’ 엇갈린 운명-주가 바닥쳤나…유통주 쇼핑 나선 기관·외국인-주식 불공정거래 1년새 36% 증가-코스피 관리종목 절반 ‘1년내 상장폐지’△마켓in-증권업계 몸집불려 ‘PEF 홈런타자’ 키운다-NH투자證, 3개월 공백 ‘새 PE본부장 찾습니다’-MBK파트너스, 투자 차익 1조원 ‘잭팟’△글로벌마켓-연준 위원들 줄줄이 “3월 금리인상”…시장도 인상 확률 80%로-인도 성장률 7% 2년 만에 최저치-트럼프 의식한 팀 쿡…“애플, 美경제 더 도울 방법 고민”-中제조업 경기 7개월째 ‘훨훨’-취임 한달…트럼프의 셀프 성적표 노력 A+, 성과 A, 소통 C△문화&스포츠-장욱진·박수근·천경자…근대 별 쏟아지는 ‘서울’-7시간 연극 vs 10분 극장…대학로 실험 ‘극과 극’-윤채영 골프 선수 “일본에서 외모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겠다”-PGA 반바지 허용 ‘단, 연습라운드만’-이강인, 레알 뿌리치고 발렌시아에 잔류한다-‘큰손’ 중국 프로축구 4600억원 쏟아부어-김인식 감독 “안방 대회, 솔직히 부담 커”△라이프&스타일-상추·새우·삼겹살…‘e곳’에 多 있소이다-티몬 ‘다품목’ vs 위메프 ‘가격’ vs 이마트 ‘배송’△People-최일 이안금융교육 대표 “종잣돈 모으려면 적금 대신 ETF 시작하세요”-‘도쿄 항일유적지’ 안내서 만든 송혜교-오바마 자서전 판권료 678억원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최고액’-포스코·포항공대 손잡고 인공지능 전문가 키운다-‘한국희귀질환 포럼’…“희귀질환 앓지만 보통아이로 봐주세요”-배우 황인영, 뮤지컬 스타 류정한 13일 결혼-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소상공인 역할 찾아주는게 경제민주화”△오피니언-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대선주자들 ‘구호’ 아닌 ‘비전’ 내놔야”-선상원 정경부 차장, ‘황교안 탄핵’ 세계가 웃을 일-신상건 IB마켓부 기자, ‘한국형 테슬라’ 철저히 검증하자△부동산-‘낡은 미아사거리’ 新주거단지 탈바꿈-오피스빌딩 수익률 줄고 시장 포화로…외국계 컨설팅사 ‘주거용 임대시장’ 진출-미분양관리지역 7만 4천가구 몰려…공급과잉 우려-전용 85㎡ 아파트 분양가, 평균 492만원 더 오른다△사회-끝나도 끝나지 않은 특검, ’본게임‘ 공소유지 총력전-“탄핵주장 소수일 뿐” vs “우리가 진짜 애국자”-아동·청소년 성폭행 여전한 이유있네…3명중 1명 ‘집행유예’-실업급여 하루 상한액 ‘4만 3천원→5만원’-폭행치사 ‘무기징역 구형’…檢, 폭력사범 처벌 강화
- 테슬라 모델S 주문시작 …보조금 없이 1억2100만원부터
- 테슬라 모델S. 테슬라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오는 5월 국내에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인 테슬라가 모델S의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고객들로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과는 맞지 않아 1억원이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혜택을 받지는 못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모델S를 사전예약한 고객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를 확정할 수 있다는 안내 메일을 보냈다. 지난 2015년 11월 국내 법인을 등록한 후 약 14개월만에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8월 한국어 홈페이지를 열고 모델 S, 모델 X, 모델 3의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한국 법인의 준비와 인증 절차가 지연되면서 출시가 늦어졌다. 지난해 11월7일 환경부로부터 ‘모델S 90D’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받았고, 지난 15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작자 등록 인증을 받으면서 비로소 국내 영업 준비를 마쳤다. 곧 서울 청담동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 준비중인 매장을 오프하고 5월 중으로 모델S 90D를 출시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일반 자동차 업체와 달리 재고를 쌓아두지 않고 고객 주문에 따라 맞춤 생산한다. 주문·접수된 차량은 고객 인도까지 통상 3개월 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사전예약 고객이 지금 주문을 확정하면 6월께는 차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 예정인 모델S 90D의 가격도 확정됐다. 기본 사양이 1억2100만원, 풀옵션은 1억6100만원이다. 현재 기준으로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은 받지 못한다. 정부는 10시간 내 완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테슬라는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키워 완속 충전시간이 10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이다. 충전소 인프라도 아직 미약한 수준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용 급속 충전시설인 ‘슈퍼차저’ 글로벌 설치 계획을 공개했다.슈퍼차저를 이용하면 약 20분만에 배터리의 절반을 충전할 수 있다. 한국은 서울, 대선, 대구, 부산, 경기지역에 각 1개씩 총 5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행된 것이 없다. 다만 완속충전기는 상반기 중으로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전국 25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모델 S 90D는 환경부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378km를 인증받았다. 이는 현대 아이오닉(191km), 기아 쏘울(148km), 닛산 리프(132km), BMW i3(132km) 등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전기차중 가장 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치킨집 울때마다 간판집은 웃었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치킨집 울때 마다 간판집은 웃었다-너도나도 LCC 설립…지자체 ‘무리수 비행’-“김정남 독살, 北외교관도 연루”…굳어지는 北배후설-트럼프 “모든 무역협정 재검토”△줌인-‘ 多産 세종시’ -제주·부산 뛰니…전국 땅값도 덩달아 들썩 △밝혀진 김정남 암살 과정-“손에 독극물 묻혀 피해자 얼굴에 발라…범행 전 수차례 예행연습”-북한 “정치 쟁점화” 억지 주장에 말레이 정치권 “단교” 목소리까지 △아기울음 끊긴 대한민국-100조 쏟아붓고도 16년째 저출산 늪…“국가비상사태 선포해야”-너도나도 육아대디·워킹맘 공약…재원은 ‘물음표’-남편도 나몰라라…우울증 부르는 전업맘 ‘독박육아’-“설마 1년 넘게 쉬게?”…사표 부르는 ‘육아휴직’-저출산 주범 육아전쟁…‘품앗이 보육’으로 해결하자-동네 엄마·아빠가 함께 키우니 안심이죠△정치-이정미 “27일 변론종결”…김평우 “졸속 진행”-‘한국당과 함께 할 수 있다’…安, 대연정 마이웨이-“유승민 한국당 가시라”…날세운 남경필-‘주가급등’ 홍준표…보수 기대주로 뜨나-국민의당 28일까 대선후보 경선룰 확정△경제-‘서민 등골빼기’ 그만…유류세, 8년 만에 손본다 -김영란법에 우는 한우·과일 농가-편의점 문 열고 술집·PC방 닫고△금융-사금고화 걱정된다면 장치 마련해라 …기회조차 안주는 건 가혹-집주인 동의 없어도 전세금보험 들 수 있다-HSBC코리아, 차기 행장에 정은영…첫 한국인△산업&기업-집단지성 끌어내는 ‘수평적 지배구조’ 만들어야-유통총괄 이원준…롯데白 대표 강희태-AJ 렌터카 2위 자리 아슬아슬하네-中 앞에서 작아지는 서울모터쇼 -현대차 신입사원 채용 나서…28일부터 접수 △산업-“RPG만 판치는 한국게임시장…혁신을 보여주세요”-“AI, 산업현장 문제 해결사”-갤S8vsG6…LTE 속도 끝판왕은?-MWC 2017 D-4 주목할 인사는 ‘포켓몬고 신드롬’ 주역 나이언틱 CEO ‘세계최대 VOD업체’ 넷플릭스 CEO△소비자생활-편의점 대신 ‘H&B숍’ 간다-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개점 9개월 만에 흑자-‘평발’이군요…이런 운동화 신으세요-“큰손 50대 잡아라”…롯데白, 스포츠·건강박람회△중소기업·제약-‘칭기즈칸 리더십’으로…반도체장비 글로벌 영토 확장-강아지 옷 ‘리틀퍼피’ 홈쇼핑서 살 수 있다-13개 기업 모인 벤처연합 ‘500V2 미디어그룹’ 출범△Auto&Life-수입차 ‘흥행 고속도로’ 탄다△증권&마켓-증권사 줄줄이 어닝쇼크…‘高배당, 꿈도 꾸지마’-2100선 뚫은 코스피…IT株로 직진할까, 갈아탈까-동아에스텍, 태양광사업 해외시장 투자 확대 나서-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고의성 여부가 제재 관건 △마켓in-이랜드리테일 IPO 무기한 연기 그룹은 ‘투자부적격’ 추락 위기-보안업체 IPO 줄잇는 까닭-손창배 前 NH PE 본부장 내달 키스톤 PE 대표 취임-한화그룹 회사채 ‘흥행몰이’ 계열사 작년 실적개선 영향 △글로벌마켓-‘中, 美기업 사냥 막자’…공화·민주당 뭉쳤다-GM·포드 시총 추월 눈앞…전기車 ‘테슬라의 무한질주’-“中, 남중국해 미사일기지 곧 완공”…美·中 일촉즉발-트럼프 ‘性 전환자 화장실 선택권’ 폐기-“르펜 나와”…지지율 다시 뛰는 佛피용△문화&스포츠 -英 현지연극이 눈앞에…스크린으로 만나는 명품공연 -10세 때 마법의 소리에 푹…리코더로 박사학위 받았죠-장하나 우승컵 하나 더?-박인비, “우승 욕심보다, 통증 두려움 넘어설 것”-이승훈 金·金·金-해외스타도 “세계 정상급 코스” 엄지 척△People&-스마트폰으로 ‘텍스트’ 읽는 시대 출판 위기?…해 볼 만한 사업이죠-“2020년 의료기기 7대 강국에 들 것”-‘봄날’ 부른 방탄소년단, 봄날 맞았다-지구 4바퀴반 무사고 항해…해군 ‘정지함’ 세계 新기록-한수원 ‘반딧불 희망프로젝트’ 경주 취약계층에 5천만원 지원 △오피니언 -[목멱칼럼]조작자vs감시자…‘분식 책임’ 누가 더 큰가 -[기자수첩]족쇄 채운 인터넷은행, 메기효과 날까-[데스크칼럼]설리에게서 발견한 팝아트 △부동산 -서울 망원동 124㎡ 주택 땅값 5.3%↑…보유세 23만원 더 내야-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1㎡=8600만원’ 14년째 1위 -서울시 양재동 일대 ‘R&CD특구’ 추진 4차 산업혁명 핵심거점으로 조성한다 -현대건설, 베트남에 플랜트 배관 기술 전수 △사회 -서울역 고가공원 예정보다 한달 늦춰 개장, 왜-일반高서도 특성화 교육 교과중점학교 93곳 추가-특검 “靑 압수수색 했다면 우병우 혐의 입증했을 것”-아이돌그룹 매드타운 소속사 회장님은 ‘전과 32범’ -‘장시간 근로, 성희롱’ IT·출판업계 근로감독 강화
- 내달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불참 업체 이유는?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2017 서울모터쇼’가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다음달 31일부터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국내 9개와 수입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AMG가 독립 브랜드로 참가하며, 만(MAN)이 새롭게 참여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세계 최초 공개 2종, 아시아 최초 공개 17종, 국내 최초 공개 13종 등 총 32종(콘셉트카 7종)의 신차를 포함 총 300대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완성차 외에도 부품·IT·용품·튜닝·서비스 등 관련 업체 167곳과 전자부품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이번 모터쇼는 2015년에 비해 규모가 소폭 줄었다. 참여 브랜드수도 7개 줄었다. 전시차량도 2015년 350대에서 300여대로 감소했다. 디젤게이트로 판매가 중단돼 리콜과 재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와 폭스바겐, 벤틀리가 이번 서울모터쇼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선롱과 디트로이트일렉트릭, 블루버드는 회사 경영상의 어려움과 국내시장 판매 부진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포드도 이번 모터쇼에는 참여하지 않는다.수입차 브랜드 중 볼보와 피아트크라이슬러(FCA)람보르기니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모터쇼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산 타이어 3사도 수년째 국내 모터쇼를 외면하고 있다. 타이어 업체로는 대만의 진유타이어가 유일하게 전시관을 꾸민다.올해 5월 국내 출시를 앞둔 테슬라의 참여도 기대했지만 불참을 통보했다.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국내 모터쇼가 참가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다. FCA 관계자는 “수많은 브랜드들이 모여 있어 서울모터쇼에서 효과적인 홍보를 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을 이웃으로 두고 있어 업체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 볼보는 “본사 방침에 따라 대륙별로 하나(중국)의 모터쇼에만 참석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조직위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완성차 브랜드의 참여는 줄었지만 완성차 이외의 참가업체는 2015년 124개에서 167개로 크게 늘었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가 최초로 모터쇼에 참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면서 자율주행차량의 데이터 수집과정을 영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서울대와 협업해 전시장 주변 일반도로(4km)에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도 진행한다.글로벌 자동차 트렌드에 따라 전기차, 연료전지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다수의 친환경차가 전시되고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관람객들에게 일상생활의 동반자인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 청년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에도 도움이 될 귀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격년마다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