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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랜섬웨어 보안센터' 웹사이트 오픈… 복구툴도 무료 배포
  • 안랩, '랜섬웨어 보안센터' 웹사이트 오픈… 복구툴도 무료 배포
  • 안랩이 랜섬웨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랜섬웨어 보안센터’를 개설했다. 사진=안랩 랜섬웨어 보안센터 웹사이트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지난 17일 안랩이 랜섬웨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랜섬웨어 보안센터’ 웹사이트를 개설했다.안랩은 랜섬웨어 보안센터를 통해 △최근 랜섬웨어 동향 및 분석정보 △특정 랜섬웨어에 감염된 파일 복구툴 △피해 예방 수칙 등 개인 및 기업 사용자를 위한 랜섬웨어 정보를 공개한다.웹사이트는 ‘랜섬웨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랜섬웨어의 정의 △동작원리 및 감염 사례 △랜섬웨어 악성코드 비교 △상세 분석결과 등 다양한 자료도 제공한다. 안랩은 최신 정보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이를 즉시 공유할 방침이다.안랩은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 중 ‘나부커’와 ‘테슬라크립트’에 감염된 파일이 특정 환경에서 제한적으로 복구가 가능한 점을 확인하고 ‘복구툴(전용백신)’을 배포하고 있다.단 ‘특정 환경’에서만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랜섬웨어에 감염된 경우에는 안랩이 공유하고 있는 복구툴도 무용지물이다.박태환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대응팀장은 “랜섬웨어는 해당 악성코드를 제거해도 이미 암호화된 파일을 복구하기가 어렵다”면서 “안랩은 국내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랜섬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변종 악성코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박태환 팀장은 “사용자들이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백신 사용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습관처럼 실천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5.11.18 I 김병준 기자
  • 2016년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 구현을 위한 분야별 핵심기술과 상용화 세미나
  • [온라인부] 최근,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커텍티드카의 최종 목표인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우리나라의 국토교통부는 산업부·미래부와 함께 스마트자동차 추진단을 통하여 관련 법·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www.kiei.com)는 오는 11월 25일(수)부터 26일(목)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6년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 구현을 위한 분야별 핵심기술과 상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 구현을 위한 정부정책 및 산업전망과 분야별 기술개발동향 및 상용화전망을 비롯하여 카메라, 레이더, 융합센서, 디스플레이 등의 HW부문 / 플랫폼, 솔루션, 임베디드 등의 SW부문 / 무선차량통신, 차량네트워크, 통신보안기술 등의 통신기술 부분 / C-ITS, 정밀전자지도 등의 도로인프라 및 시스템 부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11월 25일(수) 세미나에서는 ▲2016년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정부의 R&D 추진전략과 지원정책 ▲구글 / 애플 / 우버 / 테슬라 등장에 따른 스마트카 시장 변화와 자동차업체의 미래 스마트카 전략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 제도 정비동향 및 지원방안 ▲ISO 26262 기능안전 표준 대응 방안 및 적용사례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카메라 센서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기술과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레이더 센서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기술과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융합 센서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기술과제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최신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부품기술개발 동향과 개발사례 및 현황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11월 26일(목)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카용 투명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 디스플레이용 터치패널 최신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용 SW플랫폼 / 임베디드 SW 최신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V2V / V2X 통신 최신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차량네트워크 최신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최신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정밀전자지도 최신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앱(APP) 최신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의 최근 보안기술 및 보안위험 사례와 해킹 대응전략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가 국내 자동차 및 관련 부품업계에게는 미래 대응전략과 방향제시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내 전자, 통신 관련 업계에게는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폭넓은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되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 로 문의하면 된다.
LS엠트론 전지용 동박, 日 파나소닉 품질 우수상
  • LS엠트론 전지용 동박, 日 파나소닉 품질 우수상
  • 2015년 파나소닉 우수 파트너 미팅 행사에서 LS엠트론 이광원 사장(사진 오른쪽)이 파나소닉 쓰가 가즈히로 사장(사진 왼쪽)으로부터 품질 우수상을 받고 있다. LS엠트론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S엠트론은 올해 파나소닉 우수 파트너 미팅에서 ‘전지용 동박’으로 품질 우수상을 수상했다.10u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동박(Copper Foil)인 ‘전지용 동박’은 전기자동차 및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핵심소재다. 파나소닉 우수 파트너 미팅은 원가개선, 품질, 기술개발, 친환경, 공급망관리(SCM) 분야에서 우수한 파트너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선별된 360개사 중 심사를 거쳐 41개사가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LS엠트론의 ‘전지용 동박’은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전지용 동박 제품 공급 길이 2.5배 증대 △품질력 강화를 통한 CO2 30% 저감 등을 통해 파나소닉의 생산성 향상 및 비용 감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나소닉은 올 상반기 출하량 기준 리튬이온전지 세계 1위 기업으로, 미국 테슬라에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광원 LS엠트론 사장은 “LS엠트론 전지용 동박이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2015년 파나소닉 우수 파트너 미팅 행사에서 품질 우수상을 수상한 LS엠트론 전지용 동박 앞에서 이번 수상의 주역인 CF사업부장 김영태 상무(사진 가운데), CF해외영업팀장 임대호 부장(사진 오른쪽), 일본지사 최봉석 차장(사진 왼쪽)이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LS엠트론 제공.▶ 관련기사 ◀☞ LS, LS엠트론 보유 대성전기 지분 매각 검토 중
2015.11.10 I 정태선 기자
  • IT 다음 시대는 우주..하늘로 눈돌리는 日벤처기업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달 탐사,우주여행, 우주 쓰레기 제거....’ 우주산업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보기술(IT) 이후 ‘포스트 IT’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에서 우주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 기업들이 창업 및 기술 개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스페이스 타이드 2015’ 행사에는 우주에 주목하는 벤처 기업과 투자자 45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달을 주행하는 무인탐사기를 개발하는 벤처기업 아이 스페이스(ispace)는 이날 행사에서 2kg과 7kg의 탐사기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 최고 기술 책임자(CTO)인 요시다 카즈야(吉田和哉) 토호쿠 대학 항공우주공학 교수는 “탐사기 무게 1kg를 줄이면 1억엔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은 이 회사는 내년 3월까지 개발자금 2억3000만엔(21억48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초소형 위성을 개발하는 엑셀 스페이스가 지난 9월 18억엔의 제3자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우주 쓰레기를 제거하는 싱가포르 벤처 기업 아스트로 스케일은 9억엔을 조달했다. 기술이 축적되고 포화되다시피한 IT 시장과 비교할 때 우주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다.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인 만큼 초기에 자본력을 끌어들인 회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벤처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토미 케이(TomyK)의 카마타 토미히사(鎌田富久) 대표이사는 “그동안 IT 영역에 전문적으로 투자했지만 최근 우주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위성과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일본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컨설팅 회사 AT커니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우주 산업 시장 규모는 2.4배 성장했다. 게다가 미국 정부가 우주 예산을 축소하는 대신 민간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저(低)예산 사업을 독려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우주 산업의 76%가 정부 아닌 벤처 기업 등 민간 영역이 담당했다. 비영리단체 스페이스 파운데이션의 월터 레인지는 “정부 자금이나 첨단 연구소가 아니라 벤처 기업 등 민간 영역이 우주로 뛰어들며 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IT 벤처기업을 통해 성공한 사업가들도 우주 산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특히 2002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가 만든 ‘스페이스X’는 다른 우주 벤처기업들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12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수송하기 위한 드래곤 캡슐을 로켓 ‘팰컨9’에 실어 발사했고 최근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개별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이끄는 블루오리진, 리처드 브랜든 영국 버진그룹 회장의 버진갤럭틱 등 내로라 하는 벤처기업가들이 IT 다음 뜨는 산업으로 우주항공산업을 선택해 지원하고 있다.
2015.11.09 I 김인경 기자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에 권태성·강성우 씨 선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일진 권태성 부장과 대림산업㈜ 강성우 부장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권태성 부장은 차량의 연비 및 조향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섬유강화 복합재를 적용한 초경량 자동차 현가장치 구조물을 개발해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권태성 부장은 테슬라, 클라이슬러, 포드 등 해외 유수업체들과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플라스틱으로 보강된 새로운 형태의 경량 현가장치 구조물을 개발했으며, 테슬라에서 이를 전기자동차 양산에 적용함으로써 연간 약 520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권태성 부장은 “휴일도 없이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동료들과 적극 지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급변하는 자동차부품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제품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강성우 부장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기상공정을 개발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수준해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강성우 부장은 메타로센 폴리에틸렌의 불량률을 감소시키며 생산효율이 높은 기상공정을 개발함으로써 연간 25억원의 원가절감 효과 및 약 5,000톤의 추가 생산량을 달성했다.강성우 부장은 “석유화학업계 공정 개발·개선 담당 엔지니어로서 수상자에 선정된 것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촉매공정기술의 자립화와 고효율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5.11.09 I 오희나 기자
LG화학, 세계 최대 FR용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단독 공급
  • LG화학, 세계 최대 FR용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단독 공급
  • 독일 ESS 설치 지역. LG화학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G화학이 대규모 ESS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 글로벌 시장 선도를 본격화한다. LG화학(051910)은 독일 5위 발전사 스테악이 내년에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및 자를란트주의 6개 지역에 구축 예정인 ESS 프로젝트의 단독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유럽 최대 ESS 솔루션 업체인 니덱사가 LG화학의 배터리를 공급받아 설치할 예정으로,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수백 억원의 매출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LG화학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주파수 조정용 ESS 구축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40MWh급으로, 현지 약 1만 가구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 가능한 규모다. 또 전기차의 경우 신형 볼트(Volt) 약 7600대 이상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이 ESS는 주파수 조정용으로, 순간적인 전력 수요 변화에 대응해 실시간으로 전력을 저장, 공급하며 발전기의 주파수를 일정 기준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최근 독일 정부는 자국 내 신재생 에너지 등 민간 발전 비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가 기간망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발전소들이 주파수 조정을 포함, 실시간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는 규제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최근 독일 대형 발전사들은 이와 같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발전소에 ESS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어 LG화학은 향후 대규모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향후 니덱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독일 및 유럽 ESS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 제공.◇올해 400MWh 넘는 ESS 수주..작년 전세계 출하량의 50% 이상 규모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올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400MWh 넘는 ESS를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B3가 집계한 작년 전세계 ESS용 리튬이온 배터리 출하량인 764MWh의 50%가 넘는 규모다. LG화학은 올해 해외시장에서 △2월 일본 상업용 최대 31MWh규모 ESS 사업 수주 △5월 북미 1위 발전사 듀크 에너지에 ESS 공급 △5월 미 최대 전력 제품 유통업체 젝스프로 등과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체결 △6월 가정용 ESS 신제품 ‘RESU 6.4 EX’ 유럽·호주 시장 동시 출시 등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7월 한국전력공사의 국내 최초 주파수 조정용 ESS 구축사업에 23MWh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8월 한국남동발전의 국내 최대 풍력발전 연계 ESS에 16MWh 규모 배터리 공급 등 국내 시장 공략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망용 뿐 아니라 가정용, 상업용 등 ESS 전 부문에서 수주를 지속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LG화학의 경쟁력은 외부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네비건트 리서치는 지난 6월 발표한 ESS 분야 ‘글로벌 기업 경쟁력 평가보고서’에서 LG화학을 1위로 선정하는 등 2013년 이후 LG화학이 세계 경쟁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영수 전지사업본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 ESS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수주를 지속, 전기차에 이어 ESS 부문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비건트 리서치는 글로벌 ESS 시장이 올해 약 1조 500억 규모에서 2020년 7조 3000억원 규모로 7배 정도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독일 주파수 조정용 ESS 개념도. LG화학 제공.▶ 관련기사 ◀☞ LG화학 동부팜한농 본입찰 참여, 사업다각화 전략에 부합-하이☞ 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 유력…"CJ, 입찰 포기"☞ LG화학 "동부팜한농 본입찰 참여"☞ LG화학, 수처리 필터 사업 첫 대규모 수주☞ 테슬라,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에 LG화학 베터리 쓴다☞ [특징주]LG화학, 강세…'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서 日 위협'☞ [포토]LG화학, 난징 전기차배터리 공장 준공식 개최☞ LG화학, 中 전기차배터리 생산기지 구축…글로벌 1위 굳히기 시동☞ LG디스플레이, LG화학 OLED 조명사업 넘겨 받아☞ LG화학, 손목에 감기는 배터리 개발…웨어러블 시장 '정조준'☞ LG화학, LG디스플레이에 OLED 조명사업 양도☞ [특징주]LG화학, 3분기 호실적에 강세☞ LG화학, IT소재·전지부문 선전 전망…목표가↑-신한☞ "내년 전기차배터리 매출 1조 넘을 것"-LG화학 IR
2015.11.09 I 정태선 기자
  • 뉴욕 증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 마감(종합)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에너지 업종이 1% 넘게 밀리며 약세를 주도했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28% 하락한 1만7867.5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35% 내린 2102.31, 나스닥 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5142.48을 나타냈다.트레이더들은 증시가 단기적으로 과매수상태였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원인을 옐런 의장 발언에서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3% 넘게 하락했다.◇옐런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살아있다”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언급했다.옐런 의장은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들이 지지해준다면 12월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그에 관해 아무런 결정이 내려진 것이 없으며 회의 당시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평가에 따른다. 평가는 지금부터 회의 때까지 수집한 모든 자료들에 의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가 고용시장의 추가적인 개선을 창출하고, 2%의 물가상승률을 회복시키기에 충분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옐런 의장은 미국 은행들의 건전성이 개선됐으나 아직 일부 문제점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8개 대형은행들의 자본이 두 배로 확대됐으며, 지역은행 역시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고 커뮤니티 은행 대출도 성장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주요 대형은행들은 아직 위기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앞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프랑크푸르트 연설에서 연준이 앞으로의 지표에 대단히 의존적이라고 언급했다.◇美 10월 민간고용 18만2000명..예상 상회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은 10월 한달간 민간 기업들의 고용이 18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 전문가 예상치 18만명을 웃도는 수치다.전년동기 대비로는 21% 감소했다. 9월 수치는 당초 발표된 20만명에서 19만명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3개월 평균은 18만4000명을 나타냈다.소기업과 서비스 업종이 고용시장을 주도했다. 50명 미만 기업의 경우 9만명을 채용했고, 서비스 업종은 15만8000을 신규 채용했다. 건설과 무역·운송·유틸리티 업종은 각각 3만5000명을, 전문직 및 기업 서비스는 1만3000명을 고용했다. 제조업종은 2000명 감소했다. 500명 이상 대기업은 2만9000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다.◇美 9월 무역적자 408억弗..7개월래 최저치미 상무부는 9월 무역적자가 408억달러(계절조정)로 전월대비 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 수치다.수출은 대두와 연료, 엔진, 예술품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6% 증가한 1879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1.8% 감소한 2287억달러를 나타냈다. 원유 수입이 12.2%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휴대폰 수입도 감소했다.다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평균 무역적자는 43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6% 높은 수준이다. ◇美 ISM 10월 서비스업PMI 59.1..예상 상회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56.5를 웃돈 수치다.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확장을, 밑돌면 경기위축으로 해석한다.기업활동 지수는 63.0을 기록했으며 고용지수는 59.2를 나타냈다. 신규주문 지수는 62.0, 지불가격 지수는 49.1을 나타냈다. 서비스업 PMI가 강세를 보이면서 50.1을 기록한 제조업 지수와 9포인트차로 격차를 좁혔다. 이는 14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국제유가, 달러 강세·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WTI 46.32弗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58달러, 3.3% 하락한 46.3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91달러, 3.78% 하락한 48.63달러를 나타냈다.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치는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뒤부터다. 달러 강세는 달러화 표시 상품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된다.원유 재고 증가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85만배럴 증가하면서 6주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다. 다만 EIA가 휘발유 재고 330만배럴 감소를 밝혔음에도 불구, 휘발유 선물 가격은 2% 넘게 밀렸다.한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23%로 상승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8% 상승했다. 종목별 주가는 테슬라 자동차가 11.2% 올랐고, 페이스북은 1.3% 상승했으며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2015.11.05 I 김혜미 기자
  • 뉴욕 증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 마감(종합)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에너지 업종이 1% 넘게 밀리며 약세를 주도했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28% 하락한 1만7867.5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35% 내린 2102.31, 나스닥 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5142.48을 나타냈다.트레이더들은 증시가 단기적으로 과매수상태였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원인을 옐런 의장 발언에서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3% 넘게 하락했다.◇옐런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살아있다”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언급했다.옐런 의장은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들이 지지해준다면 12월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그에 관해 아무런 결정이 내려진 것이 없으며 회의 당시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평가에 따른다. 평가는 지금부터 회의 때까지 수집한 모든 자료들에 의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가 고용시장의 추가적인 개선을 창출하고, 2%의 물가상승률을 회복시키기에 충분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옐런 의장은 미국 은행들의 건전성이 개선됐으나 아직 일부 문제점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8개 대형은행들의 자본이 두 배로 확대됐으며, 지역은행 역시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고 커뮤니티 은행 대출도 성장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주요 대형은행들은 아직 위기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앞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프랑크푸르트 연설에서 연준이 앞으로의 지표에 대단히 의존적이라고 언급했다.◇美 10월 민간고용 18만2000명..예상 상회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은 10월 한달간 민간 기업들의 고용이 18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 전문가 예상치 18만명을 웃도는 수치다.전년동기 대비로는 21% 감소했다. 9월 수치는 당초 발표된 20만명에서 19만명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3개월 평균은 18만4000명을 나타냈다.소기업과 서비스 업종이 고용시장을 주도했다. 50명 미만 기업의 경우 9만명을 채용했고, 서비스 업종은 15만8000을 신규 채용했다. 건설과 무역·운송·유틸리티 업종은 각각 3만5000명을, 전문직 및 기업 서비스는 1만3000명을 고용했다. 제조업종은 2000명 감소했다. 500명 이상 대기업은 2만9000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다.◇美 9월 무역적자 408억弗..7개월래 최저치미 상무부는 9월 무역적자가 408억달러(계절조정)로 전월대비 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 수치다.수출은 대두와 연료, 엔진, 예술품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6% 증가한 1879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1.8% 감소한 2287억달러를 나타냈다. 원유 수입이 12.2%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휴대폰 수입도 감소했다.다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평균 무역적자는 43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6% 높은 수준이다. ◇美 ISM 10월 서비스업PMI 59.1..예상 상회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56.5를 웃돈 수치다.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확장을, 밑돌면 경기위축으로 해석한다.기업활동 지수는 63.0을 기록했으며 고용지수는 59.2를 나타냈다. 신규주문 지수는 62.0, 지불가격 지수는 49.1을 나타냈다. 서비스업 PMI가 강세를 보이면서 50.1을 기록한 제조업 지수와 9포인트차로 격차를 좁혔다. 이는 14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국제유가, 달러 강세·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WTI 46.32弗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58달러, 3.3% 하락한 46.3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91달러, 3.78% 하락한 48.63달러를 나타냈다.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치는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뒤부터다. 달러 강세는 달러화 표시 상품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된다.원유 재고 증가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85만배럴 증가하면서 6주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다. 다만 EIA가 휘발유 재고 330만배럴 감소를 밝혔음에도 불구, 휘발유 선물 가격은 2% 넘게 밀렸다.한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23%로 상승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8% 상승했다. 종목별 주가는 테슬라 자동차가 11.2% 올랐고, 페이스북은 1.3% 상승했으며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2015.11.05 I 김혜미 기자
테슬라, 구글 前 부사장 차기 CFO로 영입
  • 테슬라, 구글 前 부사장 차기 CFO로 영입
  • (출처=링크드인)[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구글 전(前) 부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제이슨 휠러(사진) 전 구글 임원을 차기 CFO로 임명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휠러는 구글의 재정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머스크 CEO는 휠러 전 부사장이 디팍 아후자 현 CFO의 뒤를 이어 다음 달부터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후자 현 CFO는 지난달 은퇴를 선언했으며 인수인계를 위해 몇 달간은 후임자 근처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머스크 CEO는 휠러 신임 CFO에 대해 “구글 재무계의 2인자”라며 글로벌 회계 분야를 담당해왔다고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이어 “그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고,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을 뿐더러 우수한 회사 문화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예상보다는 선방한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3분기 조정 손실 7500만달러, 주당 5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 주당 48센트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된 것이지만 전망치였던 60센트보다는 개선됐다. 조정 매출은 12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 늘었다. 이는 전망치를 충족하는 수준이다. ▶ 관련기사 ◀☞ 테슬라 3분기 손실 예상보다 적어…시간외서 급등☞ 테슬라,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에 LG화학 베터리 쓴다☞ 테슬라 "앞으로 2년 내 중국서 전기차 생산할 것"
2015.11.04 I 신정은 기자
테슬라, 구글 前 부사장 차기 CFO로 영입
  • 테슬라, 구글 前 부사장 차기 CFO로 영입
  • (출처=링크드인)[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구글 전(前) 부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제이슨 휠러(사진) 전 구글 임원을 차기 CFO로 임명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휠러는 구글의 재정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머스크 CEO는 휠러 전 부사장이 디팍 아후자 현 CFO의 뒤를 이어 다음 달부터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후자 현 CFO는 지난달 은퇴를 선언했으며 인수인계를 위해 몇 달간은 후임자 근처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머스크 CEO는 휠러 신임 CFO에 대해 “구글 재무계의 2인자”라며 글로벌 회계 분야를 담당해왔다고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이어 “그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고,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을 뿐더러 우수한 회사 문화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예상보다는 선방한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3분기 조정 손실 7500만달러, 주당 5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 주당 48센트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된 것이지만 전망치였던 60센트보다는 개선됐다. 조정 매출은 12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 늘었다. 이는 전망치를 충족하는 수준이다. ▶ 관련기사 ◀☞ 테슬라 3분기 손실 예상보다 적어…시간외서 급등☞ 테슬라,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에 LG화학 베터리 쓴다☞ 테슬라 "앞으로 2년 내 중국서 전기차 생산할 것"
2015.11.04 I 신정은 기자
  •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 ‘청신호’…LG·SK·롯데 백기사 가세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 SK 롯데 등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백기사로 나섰다. 박 회장 등이 내놓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지분의 일부를 매입하기로 결정한 것. 박 회장은 이번주 내로 금호산업 인수자금 조달 방안을 확정할 전망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과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지분 중 일부를 LG화학(051910) SK에너지(096770) 롯데케미칼(011170) 등이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보유 지분 8.1%와 금호산업 지분 9.9%에 대한 1500억원 규모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에 나서 총 761억원을 마련했다. 금호타이어 지분 3.74%와 금호산업 지분 5.43%를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보험사와 기관들이 사들였다. 이들 기업이 백기사로 나선 것은 금호그룹과의 사업 시너지도 염두한 행보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SK에너지는 항공유 공급부문에서 LG화학은 금호타이어 소재 부문 등에서 협력하고 있어 지분 투자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이 남은 지분 매각에 성공하면 금호산업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7분 능선을 넘게 된다. 박 회장은 이르면 이번주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7228억원의 자금 조달 방안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LG화학, 수처리 필터 사업 첫 대규모 수주☞테슬라,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에 LG화학 베터리 쓴다☞[특징주]LG화학, 강세…'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서 日 위협'
2015.11.03 I 장종원 기자
中 LeTV, 스마트폰 이어 전기차에 `도전장`…4월 출시
  • 中 LeTV, 스마트폰 이어 전기차에 `도전장`…4월 출시
  • (사진=베이징청년보)[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러스왕(樂視網·LeTV)이 스마트폰에 이어 전기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2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는 Le TV 산하 자동차 사업부인 Le Auto의 공동 창업자 딩레이(丁磊·사진)가 베이징에서 개최된 신제품 발표회 자리에서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인 베이징 오토쇼에서 첫번째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부사장 출신인 딩 공동창업자는 회사가 개발 중인 첫번째 전기차의 이름이 ‘뮬카(Mule Car)’라면서 지금까지 미국에서 개발을 진행해왔고 시험 제품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Le Auto는 현재 전세계 7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400명은 미국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올해 초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 회사는 올해 4월 스마트폰 시장에 첫 진출했다. ‘Le1’과 ‘Le프로’ 등의 고사양 저가 스마트폰으로 출시 3개월도 안돼 100만대 이상 팔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LeTV는 최근 들어 신(新)에너지 자동차에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9월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LeTV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아티바(Atieva)의 최대 주주기도 하다. 아티바는 테슬라 로드스터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 중이며 GM 볼트와 아우디 R8 등 전기차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한편 LeTV를 비롯해 중국 대표 IT 기업 텐센트 등 인터넷 기업들이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8월 신(新)에너지 자동차는 11만8000대 생산됐으며 10만8700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2015.11.03 I 신정은 기자
LG화학, 수처리 필터 사업 첫 대규모 수주
  • LG화학, 수처리 필터 사업 첫 대규모 수주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화학(051910)이 수처리 필터 사업에 진출한 이후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LG화학은 세계 8개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압(RO)필터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국가는 이집트, 이스라엘, 스페인, 몰타, 멕시코 등 5개국이며 수주금액은 800만 달러다. 청주공장에서 생산한 RO필터 1만7000여개를 내년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며 지난달 30일 초도 제품을 출하했다.이 물량은 하루에 20만t의 해수를 담수로 정수할 수 있는 규모다. 4인 가족 기준으로 15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다.LG화학은 이번 수주로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서 필터 성능 및 공급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지난 9월 상업생산에 돌입한 지 한 달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추가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LG화학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분자 합성 및 가공 기술과 나노복합물질 반응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역삼투압 성능을 최대 30%까지 끌어올렸다”며 “해수담수화용 필터의 경우 염분을 99.85%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계약 체결 전에 실시된 파일럿 테스트에서 LG화학의 RO필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붕소 및 염분 제거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세계 수처리 RO필터 시장은 지난해 1조2000억원에서 2018년 1조8000억원으로 연간 1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LG화학은 글로벌 영업망을 12개국에서 17개국으로 확대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스페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추가 수주를 달성한다는 각오다.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수처리 필터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 직원들이 청주 공장에 설치된 실험라인에서 RO필터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관련기사 ◀☞테슬라,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에 LG화학 베터리 쓴다☞[특징주]LG화학, 강세…'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서 日 위협'☞[포토]LG화학, 난징 전기차배터리 공장 준공식 개최
2015.11.01 I 이재호 기자
김유석 SK 상무 "전기차 시장 5년내 3배 성장…中 주목해야"
  • 김유석 SK 상무 "전기차 시장 5년내 3배 성장…中 주목해야"
  • 김유석 SK이노베이션 상무[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올해 220만대에서 2020년 600만대로 5년 간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기차의 성능 개선, 각국 정부의 환경규제 및 보조금 지원, 연비 개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등이 맞물려 조만간 전기차 시장이 성숙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김유석 SK이노베이션(096770) 배터리사업부장(상무)은 29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의 연사로 나서 미래형 배터리 사업전략을 소개했다.김 상무는 “전기차는 지난 2007년 시장에 도입됐지만 비싼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 등의 문제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2013년 테슬라가 출시한 모델 S가 각광을 받고 주행거리도 300km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내연기관을 대체할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대외적인 여건도 전기차 시장 확대에 우호적이다. 미국과 유럽은 각각 ZEV(배출가스 제로 차량) 규제와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등을 도입하면서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김 상무는 “앞으로 전기차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기차 생산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중국의 경우 번호판 수량 제한 정책 등으로 전기차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면서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 상무는 “서산 공장의 설비를 기존 대비 2배인 800MWh로 증설하는 공사를 지난 7월 완료해 연간 3만대 분량의 순수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가동률 100%를 유지 중”이라고 소개했다.실적 개선도 본격화하는 추세다. 김 상무는 “올해 현대·기아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 등에 2만대 분량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 전년 대비 4배가 넘는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며 “기존 수주 물량과 더불어 유럽 대형 자동차 업체와도 추가 수주 계약을 맺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초 베이징자동차 및 베이징전공와 배터리 생산 및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주행거리 확대 등 성능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의 전략적 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 용량 규모로 20%의 점유율을 기록 중인 리딩 컴퍼니 중 하나다.
2015.10.29 I 이재호 기자
아이리버, '현대카드와 콜라보' AK100 2세대 모델 공개
  • 아이리버, '현대카드와 콜라보' AK100 2세대 모델 공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이리버(060570)가 현대카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재탄생한 아스텔앤컨 AK100 II X HCC 모델을 29일 공개했다. AK100 II는 아스텔앤컨 모델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AK100의 2세대 모델이다. 아스텔앤컨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대카드의 강력한 브랜딩 역량을 결합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악기’로 새롭게 포지셔닝했다고 아이리버는 설명했다.아이리버 관계자는 “제품 마감, 버튼 모양, 크기, 단자 홀 크기 및 배치 등이 일관되게 정리했고 IT 기기가 아닌 악기의 느낌이 들도록 레트로 컬러인 그린과 브라운을 적용했다”며 “볼륨 휠 부분도 금관 악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디자인하고 오렌지 컬러를 입혀 본체와 극적인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고 말했다. UX(사용자 경험) 부분도 전체 콘셉트에 맞도록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리뉴얼했다. 외관 컬러와 매칭되도록 색을 조정하고, 앨범 아트 대신 음악 장르를 시각화한 그래픽을 적용시켰다. 높은 채도와 다양한 컬러를 활용,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AK100 II X HCC는 와이파이(Wi-Fi)를 통해 동일한 네트워크상의 PC에서 음원을 내려받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고 그루버스 앱을 통해 기기에서 바로 음원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64GB(기가바이트)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1개의 마이크로(micro)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19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AK100 II X HCC 모델은 그린과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다음 달 2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09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이태원 스트라디움 및 아이리버 존,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현대카드 퍼플 회원은 스트라디움에서 100만원 이상 아스텔앤컨 제품 구매 시 퍼플 럭셔리 바우처를 이용해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아스텔앤컨을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음향기기를 넘어 사람들이 항상 듣고 싶어하는 뮤직 플레이어로 만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음악 전문가나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본질에 충실한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이리버 관계자는 “탁월한 브랜딩 역량을 가진 현대카드와 함께 창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아스텔앤컨에 입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카드와 아이리버가 뮤직 라이브러리와 스트라디움이라는 음악문화 공간을 통해 음악 문화 저변 확대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도 음악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아이리버의 AK100 Ⅱ X HCC 모델 이미지. 아이리버 제공.▶ 관련기사 ◀☞ 아이리버, 미니 컴퍼넌트 신제품 출시..블루투스 연동 가능☞ [카드뉴스]아이리버 음악 문화공간 '스트라디움' 가보니☞ 재기발판 마련한 아이리버, 이태원에 음악 문화공간 연다☞ 아이리버, 이태원에 음악 문화공간 '스트라디움' 오픈☞ 아이리버 "아스텔앤컨에서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가능"☞ 아이리버, '슈퍼주니어 콜라보' 휴대용 오디오 출시☞ 아이리버, 테슬라 기술 적용 이어폰 내달 IFA서 출시☞ 음향기기로 재기 발판 닦은 아이리버, 부활신화 도전☞ 아이리버, 거치형 올인원오디오 'AK T1' 국내 출시
2015.10.29 I 성문재 기자
테슬라,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에 LG화학 베터리 쓴다
  • 테슬라,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에 LG화학 베터리 쓴다
  • △2010면 생산된 테슬라 로드스터[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의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에 LG화학(051910)의 배터리를 사용키로 계약한 사실이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테슬라가 지난 2012년 단종된 첫 차 로드스터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배터리 공급업체로 LG화학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테슬라가 LG화학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올 초 테슬라는 테슬라 로드스터 구매자들에게 2만9000달러(약 3295만원)에 배터리 교체를 포함한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 한번 충전으로 400마일까지 운행할 수 있어 기존 대비 35% 향상된다. 이전까지는 일본 파나소닉이 유일하게 확인된 배터리 공급업체였다 .파나소닉은 현재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테슬라와 합작해 50억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으로 테슬라와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세단 ‘모델S’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에도 파나소닉의 배터리가 장착되고 있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전기차 배터리에 있어서 파나소닉이 최대 공급자지만 LG화학이 점차 영역을 넓히는 상황이다. WSJ는 LG화학이 고품질 배터리로 자동차 업계에서 명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현재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뿐 아니라 시보레 볼트 하이브리드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시보레 볼트는 한번 충전으로 200마일을 운행할 수 있어 닛산의 전기차 리프에 비해 기능이 두 배 더 뛰어나다. 하지만 볼트 가격은 3만달러로 2만8600달러부터 시작되는 리프와 비슷하다. LG화학은 포드, 아우디, 르노 등에도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카를로스 곤 닛산-르노 최고경영자(CEO)는 LG화학의 배터리 성능이 가장 우수하다고 극찬하며 앞으로 닛산 전기차에 장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관련기사 ◀☞[특징주]LG화학, 강세…'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서 日 위협'☞[포토]LG화학, 난징 전기차배터리 공장 준공식 개최☞LG화학, 中 전기차배터리 생산기지 구축…글로벌 1위 굳히기 시동
2015.10.28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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