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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개원 57주년 기념식 거행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개원 57주년(6월 3일)을 맞이했다.성빈센트병원은 3일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개원 57주년을 기념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40년 근속 2명, 35년 근속 6명, 30년 근속 27명, 25년 근속 24명, 20년 근속 24명, 15년 근속 33명, 10년 근속 37명이 받았으며, 모범직원 표창은 17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성빈센트병원의 존재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병원 발전을 위한 앞날의 희망을 다짐하길 바란다.”며 “병원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드러내고 서로 존중하며 신뢰하는 가운데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를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초유의 시련이자 도전인 의료대란이라는 어려운 외부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병원의 기본적인 업(業)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경기 남부 최초의 대학병원이라는 위상을 높이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의 결속과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 맥라렌 오토모티브,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로 ‘샬롯 딕슨’ 임명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샬롯 딕슨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괄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샬롯 딕슨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괄.(사진=맥라렌)딕슨 지역총괄은 지난 10년간 유럽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 근무하며 럭셔리 자동차 업계의 영업, 마케팅, 경영 및 전략 분야의 고위직을 역임해왔다. 맥라렌에는 2018년부터 합류했다. 지난 2020년 아시아태평앙 총괄로 선임된 후 4년만에 지역총괄로 승진한 것으로,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최초 여성 총괄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또 오토카가 매년 선정하는 자동차 업계 주요 인물 중 2019년에 위대한 여성 라이징 스타, 2024년에 위대한 여성 10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인사로 딕슨 지역총괄은 한국, 일본, 호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22개 전시장의 책임을 맡게 된다.샬롯 딕슨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괄.(사진=맥라렌)딕슨 지역총괄의 주요 업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브랜드의 혁신 촉진과 업계를 선도하는 럭셔리 고성능 슈퍼카 브랜드로서의 인식을 강화하는 것이다. 조지 빅스 맥라렌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CMO)는 “샬롯은 전략적 비전과 헌신으로 핵심 지역에서 맥라렌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적임자”라며 “샬롯의 리더십 아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들이 맥라렌의 다양한 라인업을 폭 넓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샬롯 딕슨 지역총괄은 “앞으로도 계속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맥라렌 브랜드와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성모병원, ‘악성신경교종’ 신약 후보물질 국제임상 진행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H3-K27M 변이 미만성 중심교종(H3-K27M mutant Diffuse Midline Glioma)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초 신약 후보물질 ‘ONC201’의 아시아 유일 국제환자 임상시험 허브가 되어 연구를 진행한다. 미만성 중심교종에서 관찰되는 H3-K27M 변이란, 세포핵 내부의 유전정보를 압축 보관하는 히스톤 H3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중 하나에서 K27 위치에 비정상적인 돌연변이를 보이는 것을 뜻한다. 이 표현형을 보이는 신경교종은 2016년부터 세계보건기구 종양분류 4등급(Grade IV, 매우 악성)으로 분류되는 아형으로, 인구 백만명당 1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후 1년 생존율이 25% 미만일 정도로 매우 공격적이고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악명 높다.이제까지 방사선 치료 외에는 마땅한 치료 옵션이 없었던 이 질환에서 유일하게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바로 ONC201(성분명 도다비프론)이라는 후보물질이다. 美 키메릭스(Chimerix)가 개발한 이 물질은 뇌 안쪽으로의 약물 전달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인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도록 설계된 소분자화합물이다. 주위 정상 조직에 침투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신경교종을 억제하기 위해 세포증식을 촉진하는 도파민수용체(DRD2, Dopamine Receptor D2)의 신호전달은 선택적으로 막고,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단백질(ClpP, Caseinolytic Protease)은 활성화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2024년 5월 임상종양학회지(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된 해당 후보물질의 2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고등급 신경교종 반응평가(RANO-HGG; Response Assessment in Neuro Oncology-High Grade Glioma) 기준 전체 반응률은 20%, 질병 통제율은 40%, 1년 생존율은 57%로 이제까지 별다른 치료 옵션이 없었던 H3-K27M 변이 미만성 중심교종을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았다.글로벌 3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연구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메이요 클리닉, MD 앤더슨, 스탠포드 암센터 등 세계 유수의 병원을 필두로 하여 전 세계 12개국 130개 이상의 병원이 참여 중이다. 한국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7개 병원이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으나,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이번 글로벌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병원이 전무하다. 이에 따라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재성 교수팀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환자 허브를 맡아, 다양한 인근 국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이에 따라 자국 의료진의 추천으로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홍콩 출신의 50대 여성환자가 지난 5월 16일(목) 첫번째 국제환자로 등록되어 기본 진료와 검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었다. 환자는 임상시험 스케줄에 따라 한국과 홍콩을 왕복하며 주 2회 투약을 진행하는 한편,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의료진들로부터 체계적으로 예후를 확인받게 된다.이번 국제 임상시험을 담당하는 박재성 교수는 “H3-K27M 변이를 보이는 미만성 중심교종은 나이, 성별, 인종과 무관하게 예후가 몹시 불량하다. 생명을 위협하는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만큼, 이번 임상시험 기회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한 줄기의 빛과 같다”며, “이번 ONC201은 치료제가 없던 분야에서 처음 개발된 후보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환자 허브 임상시험센터로서 세계 각국에서 온 환자들에게는 소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적으로는 한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국제 의료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ONC201 작용 기전. 세포증식을 유도하는 도파민수용체에 작용하여 신호전달을 막아 종양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단백질은 활성화시켜 선택적으로 종양 세포를 감소시킨다.
- 현대캐피탈, 기아 EV3 전용 E-Value 할부 론칭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The Kia EV3’ 출시에 발맞춰, EV3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프로그램인 ‘E-Value 할부’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현대캐피탈 제공E-Value 할부는 EV3를 살 때, 탈 때, 팔 때 등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의 모든 과정에 맞춰 특별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우선, EV3를 살 때 E-Value 할부를 이용하면 차량가의 최대 60%까지 차량 대금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EV3를 출고 하는 고객은 36개월 4.7%의 고정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예를 들어, 차량가 4208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3를 선수율 30%(전기차 보조금 포함)의 E-Value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23만원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하루 1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EV3를 탈 수 있는 셈이다.EV3를 탈 때,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3대 안심케어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이 서비스는 EV3 운행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원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디멘드 원격진단 서비스’와 고장 난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배송까지 해주는 ‘K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은 EV3 배터리가 방전이 됐을 때 횟수와 거리 제한없이 긴급으로 호출할 수 있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E-Value 이용 고객이 EV3를 구매한 지 3년 이내 EV3를 팔고 기아 전기차를 동일 명의로 재구매 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EV3 중고차 잔존가치(잔가)를 최대 6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받은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만기 시점까지 미뤄둔 할부 유예금을 해결 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유예금을 상환할 수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기대를 모으는 EV3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EV3와 E-Value 할부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 삼성전자, 모니터 라인업 강화…게임·업무 특화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혁신 기술과 새로운 기능을 대거 탑재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을 4일 출시했다.T1 선수단이 삼성전자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G80SD)’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T1 페이커 선수가 삼성전자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G80SD)’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번에 선보인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는 평면 16대 9 비율의 2종(G80SD·G60SD)이다. G8(G80SD)은 32형 크기에 4K UHD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이 특징이다. G6(G60SD)는 27형에 QHD 해상도, 360Hz 주사율이다.이 신제품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화면 잔상) 방지 기술 ‘삼성 OLED 세이프가드+(Samsung OLED Safeguard+)’를 최초로 적용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낮춰 번인을 예방한다.아울러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 검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줄였고, 게임 화면을 분석해 조명 색상을 바꿔주는 ‘코어 라이팅+(Core Lighting+)’ 기능도 도입했다.특히 G8은 ‘스마트 허브’와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내장해 별도 기기 연결 없이 클라우드 게임이나 OTT 서비스를 감상할 수도 있다.또 AI 프로세서인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삼성 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4K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한다.오디세이 OLED G8과 OLED G6의 출고가는 각 199만원, 149만원이다.삼성전자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G80SD)’‘오디세이 OLED G6(G60SD)’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뷰피니티 모니터는 장시간 업무 환경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번에 5종(S80UD·S80D·S70D·S60UD·S60D)의 신제품을 선보였다.뷰피니티 신제품은 장시간 작업으로 지친 눈을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에서 인증 받은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Intelligent Eye Care)’ 기능을 지원한다.또 모니터 최초로 ‘간편 설치 스탠드(Easy Setup Stand)’를 적용해 도구나 나사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체공학적 스탠드 디자인을 도입해 △눈높이에 맞는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 △가로·세로 전환(Pivot) 등이 가능하다.삼성전자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S80UD)’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이외에 △UHD 해상도 뷰피니티 S8(S80UD·S80D, 32형·27형, 60Hz 주사율) △UHD 해상도 뷰피니티 S7(S70D, 32형·27형, 60Hz 주사율) △QHD 해상도 뷰피니티 S6(S60UD, S60D, 32형·27형·24형, 100Hz 주사율) 등이 특징이다.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10% 이상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하기도 했다.뷰피니티 신제품의 출고가는 색상과 크기에 따라 41만원~55만원이다.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밍, 스마트, 뷰피니티 전 모니터 라인업에 걸쳐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고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S80UD)’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 SK가스, 세계 최초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 시운전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SK가스가 투자한 울산지피에스가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을 통한 통합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지피에스는 지난달 1일 LNG 연료를 연소해 400MW급 가스터빈 2기를 가동하는 최초 점화에 성공했다. 이번 최초 점화는 지난 4월 LNG 터미널인 KET에 처음 도입된 LNG가 사용됐다. SK가스 LNG 밸류체인의 핵심인 터미널사업과 발전사업의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연결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어 지난달 7일에는 LNG 연소를 통해 발생한 전기를 한국전력 계통망에 연결해 공급하는 전력계통 연결에도 성공했다. 울산지피에스는 SK가스가 1조4000억원을 투자해 2022년 3월 착공한 세계최초 GW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다. 발전용량은 1.2GW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이며, 연간 생산 전력량은 280만 가구가 1년간(가구당 月250kWh 이용 기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90~100만톤 규모의 LNG를 KET로부터 공급받아 활용할 SK가스 LNG 사업의 최대 수요처다.지난 3일 울산지피에스에서 진행된 최초 점화 성공 기념행사에서 주요 관계자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첫번째 줄 왼쪽부터 SK가스 김용범 Connect본부장, SK가스 백흠정 솔루션본부장, KET 정진철 부사장, 울산지피에스 조승호 대표, SK가스 윤병석 대표, 한국지멘스에너지 홍성호 대표, SK가스 이형원 기술인프라본부장, SK가스 문수남 기술인프라본부 고문, SK에코엔지니어링 이정민 Gas&Power사업담당).(사진=SK가스.) 특히, 현재 국내 건설된 LNG 발전소 중 최신·최고 효율의 가스터빈을 설치하여 발전효율이 높고 급전순위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 5km 떨어진 근거리의 KET에서 배관을 통해 LNG를 공급받아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는 만큼 발전 수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NG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LNG·LPG 겸용발전소로 시황에 따라 LNG가격이 높을 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를 사용할 수 있어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안정적 전력생산이 가능하며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지피에스는 친환경 발전소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울산지피에스는 최신 고효율 설비 도입에 따른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무탄소 전원 도입 계획을 인정받아 2022년, 국내 가스복합발전소 최초로 ESG인증평가 중 녹색금융 최고 등급인 ‘G1’ 등급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올해는 SK가스의 발전/LNG 터미널 등 신규사업의 본격 가동된다. SK가스는 울산지피에스의 LPG 연료를 사용한 가스터빈·스팀터빈 가동 등 통합 시운전과, KET와의 운영 안정화를 거쳐 올해 하반기 LNG사업의 상업 가동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윤병석 SK가스 윤병석 “첫 번째 LNG 도입 이후, 울산지피에스의 LNG 시운전까지 순조롭게 진해돼 SK가스 LNG 사업의 핵심 인프라들이 성공적으로 연결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두 인프라의 단단한 운영을 바탕으로 기존 LPG사업을 뛰어넘어 LNG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수소·암모니아 기반의 Net Zero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여 국가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울산지피에스전경.(사진=SK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