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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배터리 화재…공사 "원인 철저히 파악"
  • 서울 지하철 3호선 배터리 화재…공사 "원인 철저히 파악"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출근길 대란은 없었지만, 최근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로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인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는 철저한 원인 규명을 하겠다는 입장이다.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지하철 3호선 도곡역∼대치역 구간 하행선 선로에 있는 특수차 배터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월요일인 1일 오전 3시 42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대치역 구간 하행선 선로에 있는 특수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확인한 역무원은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소방관은 곧바로 출동해 진화했다.화재는 대치역~학여울 사이 선로를 점검하는 특수차 차량의 배터리에서 발생했다. 최초 배터리에서 흰색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역무원이 이를 소방 당국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이 연기를 조기에 진압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아직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공사 측은 이날 오전 5시 34분 안내문자를 통해 “오전 3시 42분 3호선 도곡∼대치역 간 하선 특수차 배터리에서 연기 발생으로 상하선 열차 중단,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이후 오전 5시 55분 “특수차 배터리 연기 발생은 조치 완료되어 상하선 열차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공사 관계자는 “현재 열차 운행은 정상화했으나 새벽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첫 차 운행 차질 등 승객분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아직 원인 규명 중이다. 사고 조사에 철저히 협조해 원인을 면밀하게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I 함지현 기자
신한證, 토스증권과 맞손…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 추진
  • 신한證, 토스증권과 맞손…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 추진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토스증권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 오픈 플랫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27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오픈플랫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은 오픈 플랫폼의 프라임 파트너사로 토스증권과 함께 양사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로드맵을 설계해 단계별 비즈니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종 사내외 서비스 확장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신한투자증권은 현재 한국 금융권 최초로 종합 증권사의 핵심 원장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대대적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또 차세대 시스템 토대 위에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해 금융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가 자유롭게 만나는 오픈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토스증권은 전체 직원의 약 60%가 개발 조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직접 보유하고 처리하는 증권사다. 해외자산 시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초에 1250만개의 빅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고객 니즈에 따라 다양한 재테크 방식과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토스증권은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 및 지속적인 고객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 활용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였다는 점에서 오픈 플랫폼의 프라임 파트너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은 전통 금융회사의 틀에서 벗어나 오픈 플랫폼을 적극 추진 중인 증권사로서, 양사가 뭉치면 국내 금융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I 김응태 기자
하이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92억 규모 현금 배당
  • 하이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92억 규모 현금 배당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하이브(352820)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관련 활동, 주요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하이브의 전사적 노력을 담은 보고서다.하이브가 1일 공개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하여(FOR SUSTAINABLE ENTERTAINMENT)’라는 방향성 아래 세 가지 지속가능경영 세부 목표를 수립했다. 세부 목표 세 가지는 ‘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성하게 할 생각의 진보’(THINK FORWARD FOR FAN’S LIFESTYLE),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CREATE POSSIBILITIES WITH THE COMMUNITY),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기준이 되는 거버넌스’(LEAD INDUSTRIES BY THE STANDARD)다.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성하게 할 생각의 진보 부문에선 ‘폭 넓은 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한 위버스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 확대 운영’,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위버스앨범의 지속가능 소재 적용’, ‘공연장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도 포함됐다.공동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파트너사 평가기준에 지속가능성 관련 항목을 반영했다.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높이고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다.공동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아티스트·레이블 차원의 노력도 보고서에 담겼다.빅히트 뮤직과 방탄소년단은 세계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유니세프의 ‘OnMyMind 이니셔티브’를 지원했다. 2017년부터 이어온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의 캠페인의 두 번째 파트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세븐틴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교육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및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잉 투게더’(Goin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후원금으로 동티모르 리파우 오외쿠시(Oecusse), 마나투토(Manatuto) 지역에 학습센터 2개소를 신설했다. 세븐틴이 지난 6월 유네스코 본부의 최초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되면서, 해당 캠페인은 글로벌 규모로 확장돼 진행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기준이 되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준을 간접 배출량까지 포함한 스코프 3(SCOPE 3)로 확대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최고경영자 승계 규정을 제정하고,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92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하이브는 지속가능경영의 전사적 내재화 및 고도화를 위한 내부 추진 체계도 신설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상설 조직인 지속가능경영팀과 레이블·솔루션·플랫폼 사업 부문 별 담당자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 아울러 2022년 이사회 내 설치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주요 경영 정책 사항에 대한 관리·감독, 성과 검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하이브가 올해 중점 이행할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는 친환경 제품 제작 및 서비스 기획,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고객(팬) 경험 개선,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등 4가지다. 직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비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부문이 추가됐다. 하이브는 체계적인 중대 이슈 도출을 위해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와 유럽연합의 CSRD(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를 준용했으며,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적용해 사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성 이슈가 기업 재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하이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2023년은 하이브의 지속가능경영이 전사적으로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한 해였다”며 “하이브는 앞으로도 성실하고 꾸준하게 하이브다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브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하이브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2024.07.01 I 윤기백 기자
김동연, 클라우스 슈밥과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맞손
  • 김동연, 클라우스 슈밥과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맞손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과 만나 경기도내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 클라우스 슈밥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찰설자이자,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거론한 인물이다.지난 6월 28일 오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와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지난달 28일 수원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만나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에 관한 협력협약서(CA.Collaboration Agreement)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이달부터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10월 개소를 위한 공식 준비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미시간, 텍사스, 일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인도 등 전 세계 18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중점 과제를 AI 기반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 제조’, ‘기후변화 대응’로 설정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다른 4차산업혁명센터들과 달리 경기도 센터는 AI 기반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기후 대응 노력도 선도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센터는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첫 번째 센터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다른 4차산업혁명센터들의 선구자 역할을할 것이고 새로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경기도는 4차산업혁명센터가 문을 열면 도내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1조원 이상) 이상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세계경제포럼이 축적·보유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 정보, 첨단기술 및 산업 분석보고서, 기술 노하우,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첨단 정보력과 글로벌 역량이 부족한 도내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 등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4차산업혁명센터 센터장으로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민간영역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점진적으로 기업 멤버십 참여를 통해 센터 운영 재원 가운데 민간재원 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이번 협력협약 체결에는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컸다. 경기도의회는 협력협약(CA) 체결에 앞서 지난 6월 17일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간 협력 협약체결 동의안을 의결했다. 당초 도의회는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에 따른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동의하지 않았지만, 경기도 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필요하다는 경기도 설명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승적인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2024.07.01 I 황영민 기자
미래운용, 퇴직연금 DB적립금 위탁운용 사모펀드…순자산 1조 돌파
  • 미래운용, 퇴직연금 DB적립금 위탁운용 사모펀드…순자산 1조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위탁운용 사모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퇴직연금 DB적립금 일부 및 전체 위탁운용 사모펀드 규모는 1조 162억원이다. 2017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퇴직연금 DB 위탁운용펀드를 출시한지 약 7년만의 성과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DB제도를 도입한 법인을 위해 다양한 구조의 위탁운용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퇴직연금 제도의 특성을 기반으로 다국적 기업이나 금융기관, 제조, 건설 등 각 법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펀드로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이를 통해 부산시내버스조합 소속 법인의 DB 위탁운용펀드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72%를 달성했다. 2018년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사업자인 부산은행과 협업하여 부산시내버스조합 소속 법인들의 퇴직연금 DB적립금을 위탁운용하는 사모펀드를 설정했다. 이는 동일한 업종을 기금형처럼 묶어 퇴직연금 적립금을 통합 운용하는 방식이다. 펀드 규모를 확대해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기 위한 방식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설정했다.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연금 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오랜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운용에서 자문까지 포괄적인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국내 금리 상황 등을 고려한 퇴직연금 DB 실적배당형에 대한 법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으로 나뉜다. DB는 회사가 금융회사와 계약해 적립금을 운용한다. 2023년말 기준 국내 DB 적립금은 200조원에 달한다. 이 중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는 규모는 9조6000억원 수준이다.
2024.07.01 I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 ‘최대 5주 몽땅드림 이벤트…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대상
  • 키움증권, ‘최대 5주 몽땅드림 이벤트…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대상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신규고객 중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스피 200종목 중 랜덤으로 최대 국내주식 5주를 증정하는 ‘주식 최대 5주 몽땅드림’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사진=키움증권)‘주식 5주 몽땅드림’은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비대면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1주를 제공하며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4종목을 지급하는 등 최대 국내주식 5주의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다.또한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키움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500만원 이상 순증 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현금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이와 더불어 미국주식을 한 번도 거래하지 않은 고객에게 미국주식 투자 지원금 33달러를 증정하는 ‘33달러 지급 이벤트’, 타사 계좌에서 키움증권 계좌로 주식 입고 후 거래 시 최대 현금 800만원을 증정하는 ‘주식 옮기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오는 7월 5일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을 한 번도 거래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최소 1주, 최대 100주의 미국주식을 100% 당첨 확률로 주는 ‘미국주식 100% 당첨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대학생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국내·해외주식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대회 참가만 해도 미국 소수점 주식을 증정하며, 친구한테 추천하면 현금, 배민 쿠폰의 상품을 제공한다. 수상 시에는 장학금, 인턴십, 해외탐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2024.07.01 I 이용성 기자
유진證,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환율 우대 이벤트 진행
  • 유진證,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환율 우대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성공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 신청하면 신청 월로부터 7개월간 제세금까지 포함한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 매수, 매도 시 모두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이 종료된 후에는 수수료 0.07%의 평생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지난 6월 11일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이사 방문을 환영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전광판에 유진투자증권 CI가 노출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환율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국(USD), 중국(CNY), 홍콩(HKD), 일본(JPY) 통화 환전 시 98%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사 계좌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길 경우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 규모가 달라진다.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순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억원 이상이면 20만원 △10억원 이상이면 100만원 △50억원 이상이면 250만원 △최대 100억원 이상이면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라면 구간별 혜택이 최대 두 배로 증가돼 100억원 이상 입고 시 1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며, 순입고 잔고는 오는 10월 31까지 유지돼야 한다. 유진투자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혜택도 있다. 이벤트 신청 후 주민등록번호 기준 해외주식 최초 거래 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5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20달러가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11일 고경모 대표이사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기간 잦은 매매는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하고, 해외주식은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되어 유의가 필요하다.
2024.07.01 I 김소연 기자
LG U+, 피싱·해킹 피해 300만원까지 보상…장기고객에 무료보험
  • LG U+, 피싱·해킹 피해 300만원까지 보상…장기고객에 무료보험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LG유플러스 직원들이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피싱, 해킹, 스미싱, 파밍 등 금융 범죄에 따른 고객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1회 신청 시 4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무료로, 대상은 2023년 11월 30일 기준 U+모바일 이용기간이 2년(730일) 이상인 장기고객 중 개인 고객이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 ‘당신의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간 이용 가능하며, 기간 만료 시 12월 31일까지 재신청 가능하다.이용자는 사이버 금융 범죄에 따른 피해 발생 시, 피해 사실을 112로 신고하고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피해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이외에도 금융 범죄로부터 고객 보호를 위해 지난해 9월 스팸문자 내 URL의 원천 서버 IP를 추적해 해당 IP에서 발송하는 모든 문자를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을 도입했으며, 올 2월에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고객 피해 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기관이 가진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 ‘고객 피해 방지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를 오래 이용하고 있는 장기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를 구제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많은 사례들을 검토하고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 장기고객의 로열티 제고를 위해 차별적인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I 임유경 기자
① KT 투자팀장이 AI 암 진단기업 창업한 배경은
  • [딥바이오 대해부]① KT 투자팀장이 AI 암 진단기업 창업한 배경은
  •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도가 커졌다. 급성장세를 거듭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은 자동차, 반도체 등에 이어 한국의 차세대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데일리의 제약·바이오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 ‘팜이데일리’에서는 한국을 이끌어 갈 K-제약·바이오 대표주자들을 짚어봤다. 이번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암 진단 전문기업 ‘딥바이오’다.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산학부 출신인 김선우 대표는 20년 이상의 컴퓨터 공학 전문 지식과 경영 전문인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딥바이오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딥바이오 창업 전 자동차보안 관련 스타트업에 도전했고 성공적으로 ‘엑시트(Exit)’한 경험도 있다. 그는 ‘Pinion Industries’이라는 자동차보안 관련 회사에서 최고 기술책임자(CTO)로 근무했다. 해당 스타트업은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에 인수됐다. 결론적으로 그는 현대자동차보다 인공지능 기반 회사 창업을 선택한 것이다.딥바이오에 대한 구상은 김선우 대표가 KT해외투자팀장 시절 실리콘벨리 파견 업무를 하면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캠퍼스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해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생활 당시에는 현지 회사에 취업해 경험을 쌓았고 이후 네이버와 KT 해외투자팀장을 거쳤다. KT 해외투자팀장 시절 미국 실리콘벨리 현지 파견 업무를 통해 미국의 여러 스타트업을 접했다. 이후 딥러닝 분야를 더 공부한 후 카이스트에서 AI를 전공한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은 끝에 창업을 결심했다. 그렇게 탄생한 회사가 ‘딥바이오’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김 대표는 “2015년은 AI 딥러닝 기술이 본격화한 해였다. 당시 의료 분야 중 암 확진에 있어 AI를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료진과 논의한 결과, 암 확진에 조직 검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엑스레이, 컴퓨터 단층촬영(CT) 등 촬영 이미지로 암을 진단하는 영상 진단과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 조직 검사를 하는 병리 이미지에 AI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딥바이오는 특히 디지털 병리학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는데 집중했다. 딥바이오는 현재 디지털 병리학 분야에서 다른 암 진단 경쟁사들보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딥바이오 관계자는 “진단 업무를 수행하는 병리전문의는 딥러닝 기술로 조직 이미지로부터 추출된 다양한 정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암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슬라이드들부터 판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암 병변의 위치, 크기, 조직학적 등급 등 딥러닝 기술을 통해 추출된 다양한 조직병리학적 정보들을 참고해 본인의 진단을 보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딥바이오 플랫폼의 인공지능 암 진단 분석 모습 (사진=딥바이오)그렇게 딥바이오는 국내 최초 암 진단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2020년 4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암 체외진단 의료기기 3등급의 품목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 제품이 전립선암 진단 제품인 ‘딥디엑스 프로스트테이트’다. 이듬해 11월에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인공지능 기반 병리조직진단보조 소프트웨어 ‘프로스트테이트 프로’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유효성을 검증받은 다양한 병리 AI 솔루션이 지속 개발, 출시됨에 따라 비교적 변화가 더디던 병리학 분야에서도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침을 활용한 액체 생검 뿐 아니라 다른 형태의 전립선 조직 및 유방암 진단 솔루션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01 I 김승권 기자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상장 첫날 2% 약세
  • [특징주]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상장 첫날 2% 약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2% 넘게 하락한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481850)는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원(2.17%) 내린 2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신한리츠운용의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로,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를 주요 자산으로 한다. 해당 리츠는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부동산 펀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배당을 하는 리츠다. 신한리츠운용은 그동안 기관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었던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에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현재 미국 유수의 부동산 투자사가 운용 중인 USGB, PRISA, CBRE USCP에 투자하고 있다. 이 세 개의 개방형 펀드는 총 550여개에 달하는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는 미국 정부 기관 관련 자산이 전체의 절반 이상이라는 게 신한리츠운용 측 설명이다. 또 투자 기간 환매가 자유로워 경제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펀드에 투자하는 만큼 시장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리밸런싱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유지, 주주들에게 10년 평균 연 9.2%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하겠다는 게 목표다.
2024.07.01 I 박순엽 기자
아시아나항공, 초·중·고생 150명 대상 진로 특강 교실 진행
  • 아시아나항공, 초·중·고생 150명 대상 진로 특강 교실 진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지역 초,중,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아시아나항공)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조종사·승무원·정비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직업별 업무 소개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 또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설정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색동나래교실은 작년에 이어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두번째 진로 특강이며, 참가희망인원이 많아 모집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했다.이날 강연을 한 운항승무원 유형택 부기장은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감명받았다”며 “교육기부활동은 학생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며 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을 꾸려 11년간 총 4300회, 36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2017년에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한, 지난해까지 교육기부 봉사단 총 10명이 개인부문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SGC에너지, CCU 설비 준공 등 그린 에너지 전환 속도
  • SGC에너지, CCU 설비 준공 등 그린 에너지 전환 속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전략 및 주요 활동 등을 담아낸 ‘2023 S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설비 상업 가동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연료 사용 확대 △미세먼지 자발적 저감 우수사업장 선정 △2030년 목표 탄소 배출량 대비 탄소 배출량 감축 △협력사 동반 성장 강화 등을 핵심 성과로 소개했다. SGC에너지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친환경 발전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 연료 사용량을 직전년도보다 46% 늘리며 자원 선순환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했다. 또 국내 민간 발전사 중 최초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설비 준공 및 상업 운전을 개시하는 등 그린에너지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외에도, SGC에너지는 지난 4월 SGC E&C와 함께 베트남에서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바이오매스 발전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배터리 재활용 사업 추진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SGC에너지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활동과 거래질서 준수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윤리준법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에 독립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사회 내 ESG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SG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노력과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1 I 김경은 기자
삼성증권,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 실시
  • 삼성증권,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 실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지난달 28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우수 SFC(Samsung Financial Consultant)를 초청해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SFC는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활용해 고객유치 및 자산관리를 하는 금융 전문 인력이다.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 제도는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의 대외 영업 경쟁력 및 지원제도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인증대상자 선정은 매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투자권유대행인들의 최근 2년간 실적 등을 감안해 5개의 등급 체계로 운영된다. 상위 1% 이내의 투자권유대행인 ‘BLACK SFC’에는 이태우 위원을 비롯해 박경태 위원, 김남태 위원까지 총 3명이 선정됐고 GOLD SFC 8명과 SILVER SFC 45명, BRONZE SFC 200명, 그 외 WHITE SFC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고급 건강검진권, 호텔 뷔페 이용권, 승격 포상금 등이 지급된다.최근 해외투자를 중심으로 주식, 연금 등 투자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삼성증권과 위탁 계약을 등록한 투자권유대행인을 통해 계좌개설부터 금융상품을 투자하는 케이스가 증가 중이다. 이를 통해 삼성증권 SFC채널은 업계 최다에 달하는 3500여명의 투자권유대행인·모집인을 통해 고객자산 7조원 규모로 성장했다.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이 높은 수준의 대고객 서비스와 상담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연도 대상을 비롯해 업계 최초로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삼성증권만의 우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성봉 삼성증권 영업전략담당은 “삼성증권의 SFC채널은 삼성증권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내 최고 수준의 보상과 더불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I 이정현 기자
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 발간
  • 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 발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홈쇼핑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세 번째 발간되는 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GRI) 스탠드 2021’에 따라 작성됐으며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성과와 향후 계획이 포함돼 있다.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임직원 출퇴근 및 상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을 측정 및 수록해 눈길을 끈다.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 폐기물 발생, 용수 취수 등에 대한 감축 목표치, 지속가능한 제품 판매 및 환경 캠페인 추진 계획도 소개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현대홈쇼핑의 인권경영방침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책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업계 최초로 진행한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의 결과가 수록돼 있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 약 1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총 7만5972벌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주민들에게 전달됐다.지배구조 분야에서는 2021년에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3년 연속 100% 수행한 내용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신규 배당정책도 보고서에 포함시켰다. 앞서 지난 2월 현대홈쇼핑은 기존의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 배당액, 후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바꿔 배당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추진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일 경험 인턴십,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I 김정유 기자
케이뱅크, 올 상반기 고객 194만명 증가…누적 1147만명
  • 케이뱅크, 올 상반기 고객 194만명 증가…누적 1147만명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는 올 들어 고객 수를 크게 늘리며 6월말 누적 고객 수가 114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말 953만명에서 반 년 만에 194만명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41만명) 대비 5배 가까이 늘었다.지난 1월 케이뱅크 전 직원이 참가하는 소통미팅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오른쪽)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케이뱅크 제공)여수신도 전년 대비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6월말 수신과 여신 잔액은 21조8500억원, 15조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5.8%, 23.7% 늘었다.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 ‘생활’과 ‘투자’ 영역에서 선보인 다양한 상품·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먼저 케이뱅크가 상반기 선보인 특판 상품들이 완판을 이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AI 라이프 챌린지박스 △신규고객 대상 연 10% 금리 적금 특판 등은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고 추가 실시한 앵콜 판매도 빠르게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돈나무 키우기’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이용고객이 약 140만명에 달한다. 일상생활에서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재미를 느끼고 최대 10만원 현금 보상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투자 영역에서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가 고객 유입에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는 출시 2달여 만에 46만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누적 이용건수는 171만건에 달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비상장주식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서 재테크족의 이목을 끌었다.지난 5월 선보인 ‘실물 금 구매’ 서비스도 아직 일반인에게 금 투자가 보편적인 투자방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시 한 달여 만에 이용고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 케이뱅크 앱에서 금(Gold)을 쉽게 구매하고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올해 들어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며 홍보를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달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타운홀미팅인 ‘소통미팅’을 개최하고 올 상반기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소통미팅은 최우형 행장이 주요 실적을 발표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상장예비심사 청구 진행상황을 전하며 성공적인 IPO로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자고 격려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투자 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더 좋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1 I 최정훈 기자
GS칼텍스,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기후변화 대응 활동 공개
  • GS칼텍스,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기후변화 대응 활동 공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GS칼텍스는 지난 1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19번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보고서는 GS칼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흐름을 반영해 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영역과 같은 글로벌 공시 기준을 일부 적용했다. 재무제표 연결 기준 GS칼텍스 15개 자회사의 ESG 우수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도 담았다. GS칼텍스는 스코프3(Scope3·온실가스 기타 간접배출) 배출량 산정 결과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GS칼텍스는 환경(E) 분야에서 정유 등 기존 사업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 열효율 설비 개선 등 109건의 에너지 절감 과제 실행 등을 통해 2022년 대비 약 29만톤(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생산 제품인 휘발유·항공유·경유·에틸렌·파라자일렌·윤활유 제품과 함께 GS바이오, GS에코메탈, 이노폴리텍 등 자회사에서 생산 중인 제품까지 전 과정 평가(LCA)를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 검증기관(DNV)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완료했다.사회(S) 분야 성과로 GS칼텍스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협력사 ESG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사 ESG 평가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원유 공급사까지 포함해 163개사에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따라 인증을 획득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ESG위원회를 통해 주요 전략 및 탄소감축을 위한 실행방안들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역할에서 나아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GS칼텍스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사진=GS칼텍스)
2024.07.01 I 김은경 기자
'사당귀' 김연경 "국대 은퇴식, 유재석도 왔는데…박명수 불참 서운"
  • '사당귀' 김연경 "국대 은퇴식, 유재석도 왔는데…박명수 불참 서운"
  • (사진=KBS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박명수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김연경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김연경은 2005년 프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과 MVP를 수상했으며 국내 프로배구 선수 최초로 해외리그에 진출한 글로벌 스타다.김연경은 “이외에도 많이 있는데 하나하나 읊으면 밤을 새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숙은 김연경에 대해 “‘사당귀’에 딱 어울리는 성격이다. 화끈하지 않나. 너무 원했던 보스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사진=KBS2 방송화면)김연경은 “제가 봤을 때 이래저래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스스로) 본받을 만하고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김연경은 박명수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은 최근 개최됐던 국가대표 은퇴를 언급하며 “(박명수를) 은퇴식에 초대했는데 안 왔다. (유)재석 오빠는 와주셨는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박명수는 “일이 있어서 못 갔다”며 “앞으로 경조사가 그것만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김연경은 “중요한 건 뭐냐면 그때는 안 오셔도 괜찮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2024.07.01 I 최희재 기자
현대차, 인니 교두보 삼아 '블루오션' 아세안 공략 속도
  • 현대차, 인니 교두보 삼아 '블루오션' 아세안 공략 속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가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ASEAN·동남아 국가연합)’ 지역 공략에 나선다. 해외 생산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가동률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과 현지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셀 본격 생산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내 아이오닉5 조립라인에서 차량하부에 배터리 등을 장착 중인 모습.(사진=현대차)여기에 현재 가동 중인 베트남 생산법인(HTMV)과 지난해 준공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까지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지역에서 안정적인 제품 개발, 생산, 판매체제 구축을 통한 차별화를 전개한다는 전략이다.◇자동차 시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아세안 아세안 지역은 차세대 자동차 시장 수요를 책임질 블루오션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아세안 공식 포털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 인구는 2022년 기준 6억 7170만명에 달한다. 아세안은 오는 2050년에는 인구가 8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HMMI를 준공하면서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약 77만 7000제곱미터(㎡)의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약 15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HMMI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아세안에 만든 완성차 공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전경.(사진=현대차)현재 HMMI에서는 현지 특화 전략 차종인 크레타와 △다목적차량(MPV) 스타게이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아이오닉5 등 4종의 차량을 만들고 있다.HMMI는 가동 2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 HMMI 생산능력은 2만300대, 생산실적은 2만2520대를 기록하며 110.9%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공장(114.9%)을 제외하고 해외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분기 50.3%를 기록했던 HMMI 공장 가동률은 같은 해 4분기 63.6%를 기록하더니 올해 1분기 100%대를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HMMI의 누적 공장 판매대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19만2792대로 집계됐다. 6월 수치가 더해질 경우 상반기를 전후로 누적 20만대 돌파가 유력하다. 올해 1~5월 HMMI 수출 물량도 2만288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만8984대) 대비 20.5% 증가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전경.(사진=현대차)◇코나 일렉트릭 생산…아세안 밸류체인 조성 속도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현지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판매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산업 단지(KNIC)에 건설한 배터리셀 합작공장(HLI그린파워)이 지난해 6월 완공된 이후 전기차 시장 공략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현대차 모델은 신형 코나일렉트릭(EV)이다. 코나 일렉트릭 생산은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유일한 기업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오닉5가 인도네시아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사진=현대차)현대차는 지난해 7475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44.3%)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앞세워 전기차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특화 차량 등 현지화 판매 전략으로 아세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를 설립한 데 이어 2022년 9월에는 HTMV 2공장을 준공하는 등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 서부 주룽 혁신지구에서 제조 설비,연구개발(R&D) 공간, 고객 체험 시설을 갖춘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SC제일은행, 최고 4% 금리 파킹통장 ‘SC제일 Hi통장’ 출시
  • SC제일은행, 최고 4% 금리 파킹통장 ‘SC제일 Hi통장’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4.0%(이하 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Hi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의미와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수시 입출금 신상품이다. 기본금리 0.1%에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세부적으로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포인트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0.2%포인트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원칙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 간 적용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하는 뜻에서 우대금리 가운데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금리 적용 기간이 한시적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면 그만큼 금리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다.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2025년 1월 1일부터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1억원 미만 2.4%포인트 △1억~3억원 2.9%포인트 △3억원 초과 3.4%포인트)된다.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당행 자동화 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10회까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시간외, 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한편 SC제일은행은 이날 Hi통장 출시를 알리는 숏폼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FOOH(가상옥외광고) 광고 기법을 동원해 SC제일은행 본사 건물에서 돈벼락이 쏟아지는 장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실감나게 구현한 것으로 Hi통장의 핵심 메시지가 담겼다. 이 영상은 SC제일은행의 공식 SNS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격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4.07.01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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