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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세브란스, 카자흐스탄 현지 플랫폼클리닉 개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윤동섭 병원장)이 12일 카자흐스탄 현지 KMCA플랫폼클리닉의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이번 개원식을 위해 윤동섭 병원장과 국제진료소 조시현 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명희봉 본부장, 김영규 KMCA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전승민 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 아우케노프 예를란 알마티시 부시장, 듀세노프 라술 알마티시 병원협회장, 세디코프 아바이 케루엔그룹 의장 등 현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플랫폼클리닉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법우 교수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5개월간의 시범운영 실적을 발표하며, “알마티가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 및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플랫폼클리닉이 한국의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카자흐스탄 내 암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라고 그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윤동섭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단순히 병원 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가 목적이 아니라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국제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의료발전을 통한 독립적인 의학교육 및 병원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지에 지속적으로 의료진을 파견하여 마스터 클래스 개설, 학회 및 심포지엄 등을 비롯한 정례화 된 학술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듀세노프 라술 알마티시 병원협회장도 “외국에 나가는 것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현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알마티시 시민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국의 의사와 병원들이 협력을 통해 의료진 교육 및 병원경영 분야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MOU 및 공동 학술대회도 개최개원식에 앞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카자흐스탄 아스펜디아로브 국립의과대학(Asphendiyarov National Medical University JSC) 및 KMCA와 손을 잡고 상호 임상 및 교육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스펜디아로브 국립의과대학은 카자흐스탄 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의과대학으로 1930년 설립돼 현지 의료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카자흐스탄 국립암센터와 함께 개원식 다음날인 13일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한국·카자흐스탄 암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박효진 암병원장, 정준 유방암센터장, 조시현 산부인과과장을 포함한 카이다로바 딜랴라 카자흐스탄 국립암센터 원장과 졸드바이 자밀랴 카자흐스탄 국립암센터 영상의학 과장이 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한국과 알마티의 암 치료 방법과 프로세스를 서로 공유하고 그 차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카자흐스탄 내에 학술적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 9월 갑상선암센터 박정수, 장항석, 이용상 교수팀이, 올해 8월에는 갑상선암센터 장항석 교수, 유방암센터 정준 교수, 부인암센터 김재훈 교수 등이 현지에서 강의와 마스터클래스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개소식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듀세노프 라술 알마티시 병원협회장, 관계사 직원 4명,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장, 전승민 알마티시 총영사,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명희봉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강성웅 강남세브란스 국제사업위원장, 정준 강남세브란스 유방암센터장, 조시현 강남세브란스 국제진료소장. (뒷줄 왼쪽부터) 김영규 KMCA 대표, 김명훈 강남세브란스 국제사업위원, 김법우 강남세브란스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 김이혜 보건산업진흥원 카자흐스탄 지사장, 배좌섭 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권도만 씨 별세, 권영빈(변호사·전 세월호 선체조사위 상임위원)·영기·영애·영란 씨 부친상 = 12일 오후 10시, 경기 일산 명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31-810-5479△이승호 씨 별세, 이형기(태영건설 선임)·지숙(주부) 씨 부친상, 이광직(리앤윤특허법률사무소 대표)·이진우(이투데이 산업1부 부장)·이주희(서울개일초교사) 씨 백부상 = 13일, 고대구로병원 영안실 113호, 발인 15일 오전 6시. 02-857-0444 △고현자씨 별세, 안병수(㈜경동엔지니어링 전무이사)·병학(한국자산관리공사 공유개발부 팀장)씨 모친상, 최창수(교육부 방과후돌봄정책과 교육연구관)씨 장모상 = 13일 오전 5시 28분,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2030-7903 △이혜열 씨 별세, 신은선(이에스브로드컴퍼니 대표) 씨 모친상 = 13일 오전 9시 50분, 강원대학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5일. 033-254-5611 △박수철 씨 별세, 박희대(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씨 부친상 = 12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31-708-4444 △이수임씨 별세, 전용기(경상대 교수) 성기(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소장) 정기(영남대 상경대학장)씨 모친상 = 12일 오후 7시,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낮 12시. 010-2760-2767 △김순달씨 별세, 강일선(스포테인 대표이사), 강일효(전 서울신문 기자), 강일수(전 KBS PD) 씨 모친상, 이정선(드라마 작가) 시모상 = 12일, 삼천포 서울병원 장례식장 제1분향소, 발인 15일 오전 9시. 055-835-9944
-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한국 상륙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가 한국에 상륙한다. 제작사 ‘플레이혜윰’과 ‘컬처마인’이 국내 단독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오디너리데이즈’는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의 ‘주목할 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담 그완의 작품. 총 21곡의 넘버로 이루어진 송스루 뮤지컬(모든 대사와 극의 진행이 노래로 이어지는 뮤지컬)이다. 2008년 영국 오프 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과 미국을 넘어 5대륙에서 200회 넘게 공연했다. 뉴욕을 배경으로 4명의 뉴요커의 이야기를 그렸다. 무명의 예술가 워렌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원생 뎁, 클레어를 사랑하며 결혼을 꿈꾸는 제이슨, 제이슨을 사랑하지만 과거 상처로 인해 결혼을 두려워하는 클레어의 일상을 보여준다.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살아가는 젊은 날의 모습을 그리며 현대의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워렌 역에 배우 김지훈·김지철·강찬, 뎁 역에 김려원·조지승, 제이슨 역에 나성호·이창용·안재영, 클레어 역에 김경선·박혜나가 캐스팅됐다.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피아니스트 이범재, 조재철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0일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 MBC '검법남녀' 전국 시청률 8%...월화극 1위
- ‘검법남녀’ (사진=HB엔터)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MBC ‘검법남녀’ 정재영과 10년 전 죽은 박은석 형이 얽힌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21, 22회는 각각 닐슨 전국 기준 6.8%, 8.0%고 23, 24회는 각각 6.6%, 7.5%의 시청률을 기록, 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의 여파로 결방 됐음에도 1위를 차지했다.2049시청률 역시 각각 2.6%, 3.4%, 2.9%, 3.6%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했다. 뿐만 아니라 결방으로 인해 4회 연속 방송을 이어 나가며 방송된 11시 심야 시간대에서도 축구 경기를 제외한 프로그램들 중에서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이번 방송에서 법의관 백범(정재영 분)은 살인사건 용의자임에도 화장으로 인해 다 타버린 서계장 시신 부검에 참여해 서계장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임을 밝혀냈다. 검사 강현(박은석 분)은 백범을 향한 의심을 접고 진실을 쫓기 위해 재수사를 시작했을 뿐 아니라 백범 역시 화장 전 잠시 서계장의 시신을 확인했던 기억을 더듬어 서계장 손톱이 가지런히 정리 된 것을 기억해 진범이 서계장의 손톱을 깎으면서 치밀하게 현장을 치운 것을 추정하게 된다. 또 미세증거물실 연구사 한수연(노수산나 분)과 검찰실무관 천미호(박희진 분)는 서계장 집에서 증거를 찾으려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 못했다.또한 차수호(이이경 분)는 새로운 용의자인 장태주의 뒤를 끈질기게 쫓아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으면서도 그를 검거하지만 백범이 새로운 증거를 통해 진범이 여자라는 것을 밝히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법의관 백범(정재영 분)을 필두로 검사 은솔(정유미 분), 검사 강현, 형사 차수호, 수사관 강동식의 공조 수사를 통해 증거와 통화기록, 살해의도를 파악하며 마침내 흉부외과 과장 이혜성을 검거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살인혐의가 벗어난 정재영의 활약으로 진범을 잡으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검법남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첫 테라 모바일' 테라M, 11월 국내 출시..사전예약 시작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최초의 ‘테라 모바일’ 게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넷마블게임즈(251270)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테라M’도 흥행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넷마블게임즈는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11월 ‘테라M’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12세 이용가로 전격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전예약은 이날 낮 12시부터 시작된다.‘테라M’의 캐릭터 모델들과 (왼쪽부터) 넷마블 차정현 사업본부장, 넷마블 백영훈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블루홀스콜 박진석 대표, 블루홀스콜 고웅철 개발총괄, 블루홀스콜 이혜환 기획팀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테라M은 블루홀이 지난 2011년 초 출시해 큰 인기를 끈 PC온라인 게임 ‘테라’의 첫번째 모바일 버전으로, 자회사 블루홀스콜이 지난 2015년부터 최고 수준의 인력을 투입해 2년여간 개발했다. 테라M은 원작의 게임성과 감성을 모바일로 고스란히 옮겨내는 데 중점을 뒀다. 탱커(방어형 영웅)와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등 다양한 역할을 가진 6명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정통 파티플레이와 원작의 1000년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고웅철 블루홀스콜 개발총괄은 파티플레이를 통한 보스 공략이 핵심인 레이드, 결투장 및 전장, 길드전 등 PvP(이용자간 대결) 모드는 물론 대규모 필드와 다양한 파티 던전 등 PC MMO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자유도 높은 풀3D 시점을 통해 이용자들이 전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타격감을 구현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넷마블은 올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일본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 권역별로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테라는 이미 글로벌 2500만 이용자가 있는 IP이고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해외 진출로 권역별 운영 노하우를 많이 습득하고 있다. 내년에는 국가별 최적화를 충분히 고려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넷마블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테라M 사전예약자들을 위해 레드젬(게임재화) 1000개를 지급하고, 갤럭시S8+ 및 게임 아이템을 추첨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페이지도 함께 오픈한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심성호씨 별세, 심현준(현대건설 과장)·미정(민락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진영수(전 아시아경제 편집부장)씨 장인상=4일 오전, 의정부시 백병원 장례식장 별관, 발인 6일 오전, 031-844-4450 △오건세(전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씨 별세, 오정균(성악가)·인균(가정주부)·신균(회사원)·학균(회사원)씨 부친상, 송요한(목사)씨 장인상=3일 오전 9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20분, 장지 대전현충원, 02-2227-7500 △유홍규씨 별세, 유지수(국민대 총장)씨 부친상=4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6일, 장지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02-3010-2000 △이승소씨 별세, 이용은씨 남편상, 이혜선(서울 영감초등학교 교감)·이혜은(교사)·이후남(중앙일보 문화부 기자)·이정환(사업)·이혜완씨 부친상=3일, 서울성모병원 2호실,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은하수공원묘지, 02-2258-5940
- 디지털대성, 14일 2017개정입시 대비 예비 고1 학습전략설명회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의 온라인 수능브랜드 대성마이맥·티치미·비상에듀가 14일 오전 11시 숙명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17 개정 입시 대비를 위한 예비 고1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어떻게 바뀐다는 말은 많은데 어떻게 준비하라는 말은 하나도 없다’를 부제로, 입시 제도 개정에 따라 예비 고1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준비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2017학년도 대입은 A/B 선택형 수능 전면 폐지, 한국사 수능 필수 과목 지정, 수학 영역의 출제 단원 변경 및 단원 간 연계성 강화 등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대성마이맥·티치미·비상에듀는 이에 따른 예비 고1과 학부모의 혼란을 줄이고, 중3 겨울방학부터 제대로 된 학습전략에 의해 공부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연다.설명회는 과학 이혜식 강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연사로는 국어 김동욱, 영어 이명학, 수학 한석원, 한국사 강민성 강사가 나선다. 강연 주제는 ‘고등학교 성적을 좌우하는 중3 겨울방학 학습법’과 ‘예비 고1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2017 개정 입시의 모든 것’이며, 특히 국사 강민성 강사가 2017년도부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는 한국사 과목에 대한 내용과 대비 방법, 중등 국사와 수능 한국사의 차이점을 전달한다. 대성마이맥과 티치미, 비상에듀 각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와 참석자에게는 2017 개정 입시 대비 예비 고1 학습전략 자료집, 개정 교과가 반영된 국어 고등학습 교재, 고급 컬러 클리어홀더, 비상에듀 무한수강 10% 할인권이 제공된다.‘2017 개정 입시 대비 예비 고1 학습전략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 티치미(www.teachme.co.kr), 비상에듀(www.visangedu.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02-5252-110/02-569-4182/1544-7390)▶ 관련기사 ◀☞'잘 나가는' 디지털대성, 주당 120원 현금배당☞디지털대성, 30일 대입 최종지원전략 입시설명회
- 디지털대성, 22일 예비 고1 대상 학습전략 좌담회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의 온라인 대입브랜드인 대성마이맥과 티치미, 비상에듀에서 예비 고1을 위한 학습전략 좌담회를 연다.이번 좌담회는 22일 밤 10시에 각 사이트에서 과학 이혜식 강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수학 한석원, 영어 이명학, 한국사 강민성 강사가 참석한다. ‘달라지는 2017 입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겨울방학 이것만은 꼭 끝내자(영/수/한국사), ‘외울 것 많아 겁이 나는 한국사 올바른 공부법’ 총 3가지를 주제로 논의된다.디지털대성 측은 “최근 발표된 개정된 입시제도에서 한국사가 2017년부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현 중3부터는 수능 준비 시 국사를 공부해야 하나 정보가 부족하고 방향 설정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각 과목 대표 강사가 참석해 2017 수능에 대한 올바른 준비 방법과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라이브 특별 이벤트가 당일 공개되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2014 이루다 플래너를, 이벤트 참가자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제공한다.한편 예비 고1을 위한 맞춤형 프리패스인 ‘예비 고1 윈터패스’도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3개 사이트에서 같은 날 출시된다. 이 상품은 2017 수능을 대비한 기초 확립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 강사들의 수능 전문 강좌를 수강기간 동안 자유롭게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가격은 최대 97% 할인된 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 티치미(www.teachme.co.kr), 비상에듀(www.visangedu.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5252-110·02-569-4182·1544-7390)
- 옛 스타 부활·새 얼굴 약진…아침드라마의 힘
-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의 김보경, 박시은, 안재모[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아침드라마 전성시대다. 시청률로만 평가하자면 아침드라마는 웬만한 미니시리즈보다 우위에 있다. MBC ‘사랑했나봐’(16.4%이하 평균시청률), KBS ‘TV소설 삼생이’(14.3%), SBS ’당신의 여자‘(9.1%) 등이 그 대표작이다.방송 환경이 변했다고 해서 아침드라마가 다른 시간대 드라마보다 경쟁력을 지니게 된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용인술’이 뛰어나서다. 영화계 스타인 배우 김윤석은 과거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서 하희라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김윤석은 TV에서는 무명에 가까운 배우였다. 그러나 제작진은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김윤석의 연기력을 눈여겨봤고 바로 주연급에 캐스팅했다. 아침드라마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최근의 아침드라마의 배우 역시 화제다. 아침 드라마 배우의 힘은 과거 스타의 부활과 신예 스타의 약진에서 출발한다. 현재 방영되는 아침드라마 중 시청률 1위인 ‘사랑했나봐’에는 2002년 S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던 안재모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안재모 외에 박시은, 김보경을 비롯해 1997년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이혜은 및 박정수, 김동현 등 중견배우들이 드라마에 힘을 보태고 있다. SBS ‘당신의 여자’에도 이유리, 임호를 비롯해 정한용, 윤미라 등이 호흡을 맞추며 안정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신예 스타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손성윤, 차도진, 지일주 등 ‘TV소설 삼생이’에 출연하는 가능성 있는 신예 배우들이 대표적인 예다. 이병헌, 한효주, 홍아름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의 유형석 본부장은 “아침드라마는 배우를 캐스팅할 때 주중 미니시리즈에 비해 소위 이름값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져진 배우들을 상대적으로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삼생이’에서 주인공을 맡은 홍아름(사진=KBS)아침드라마의 힘은 이들 배우의 매력을 또 다른 이야기로 이야기로 엮어낸다. 최근 들어 드라마의 설정은 이혼 남녀, 숨겨진 아들 등 막장 코드이지만 실제 내용은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변형된 이야기도 등장했다. 이처럼 아침드라마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케이블채널 tvN, JTBC 등도 아침 드라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침드라마로 발걸음을 돌리는 배우도 늘고 있다. 배우 박선영은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아침드라마 ‘미친사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tvN에서 현재 방영중인 아침드라마 ‘유리가면’에는 2008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등 신인여우상 4관왕을 차지한 서우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아침드라마가 웬만한 주중 미니시리즈보다 시청률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는 이미 3~4년 전 부터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방송 중인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방영 초반 치열했던 홍보전을 벌인 끝에 거둔 승리는 시청률 13%(닐슨코리아 기준)남짓이다. 아침드라마는 지난 2000년대 후반부터 시간대를 달리 하면서 방송사간 과당 경쟁에서 벗어났다. 안미현 tvN 홍보팀원은 “출연하는 배우들의 폭이 점차 넓어지면서 아침드라마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시청률과 확고한 시청자 층 확보 등 아침드라마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보다 많은 배우들이 아침드라마 출연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