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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에도 누구나 영상 올린다…플랫폼 전면 '오픈'
  • 네이버TV에도 누구나 영상 올린다…플랫폼 전면 '오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네이버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를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숏폼(Shortform·짧은 영상) 서비스인 ‘클립’이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콘텐츠 업로드와 소비가 이뤄지는 가운데 일반 사용자들의 유입을 확대해 클립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들과의 숏폼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네이버TV의 문턱을 낮출 필요성도 커졌다.출처:네이버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TV는 올 3분기 중 네이버TV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애기로 했다. 현재는 유튜브나 블로그 등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를 100명 이상 보유해야만 네이버TV 내 개인 채널 개설이 가능한데 앞으로는 이같은 채널 개설 조건이 사라진다. 네이버TV는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뒤 주로 지상파나 종편 등 TV 하이라이트 방송을 짧게 편집한 영상이 유통되곤 했다. 개인들도 TV 채널을 개설할 수 있지만 조건이 까다로웠다. 2019년 1월 다른 플랫폼 구독자 수 조건이 300명에서 100명으로 완화됐지만 일반 개인의 라이브 방송은 현재도 300명 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는 숏폼이 대세가 되기 전 무분별한 계정 난립과 통제 불가한 콘텐츠 생산을 우려해서였다. 그러나 이같은 진입 장벽이 네이버TV의 글로벌 플랫폼들과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걸림돌이 됐다.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인 틱톡이나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은 채널 개설 조건이 없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가 지난해 8월 숏폼 서비스인 클립을 출시한 상황에서 이용자 유입을 늘릴 필요성이 커졌다. 네이버는 클립의 크리에이터들을 확보하기 위해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올 상반기 12억원 규모 크리에이터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두 배 이상 늘린 2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클립은 올들어 5월 1일까지 일간 재생 수 4배 증가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반기 선정한 2000여명의 크리에이터 영상이 전체 클립 재생 수의 절반일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월간 활동 기준을 충족한 크리에이터 전원에게 매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10만원씩 지급하고 ‘구독자 수 및 재생 수’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수익창출 프로그램인 ‘클럽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네이버는 클립을 네이버TV(PC버전), 네이버 나우(모바일 앱 버전), 블로그 뿐 아니라 치지직과 연내 연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치지직은 네이버가 5월 출시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치지직 스트리머들은 기존 라이브 영상을 클립용으로 올릴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 클립의 보상 체계까지 적용받아 수익 창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TV의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애 일반 사용자들도 숏츠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데 주력하고 숏폼 서비스인 클립은 크리에이터들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해놨다”며 “네이버TV를 통해서도 클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TV 사용자가 늘어나면 클립 사용자 수도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7.15 I 최정희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법인 투자 4분기 연속 증가세
  •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법인 투자 4분기 연속 증가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T)가 법인 투자자 동향 및 상품 이용 행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법인 투자 고객들의 선호도 지표라 할 수 있는 활성 및 신규 등록 법인 수, 평균 투자액, 최대 투자액 등이 지난해 1년 전 대비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1년(4분기)간의 활성 법인투자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본격적인 엔데믹 선언 후 최근 1년간 법인의 단기자금 운용 수단으로 채권의 매력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PFCT가 선보이는 채권 투자 상품에 법인 자금이 4분기 연속 빠르게 유입,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투자 증가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인 분기별 법인 투자액은 1년 전인 2023년 7월~9월 136억원 대비 올해 2분기(24년 4월~6월)에 640억원으로 4.7배 증가했다. 또한 올해 2분기 법인 투자금은 전 분기(228억원) 대비 2.8배 이상 증가했다.분기별 신규 등록 법인 투자자수도 4분기 연속 증가세로 나타나는데, 올해 2분기의 신규 등록 법인 수는 지난 해 3분기 대비 12배 이상 늘어났다. 한 번 투자를 한 고객이 2회 이상 투자하는 재투자율 4분기 평균 90% 이상,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투자 이어가는 비율은 91.8%에 이르렀다.올해 2분기 들어 법인 자금이 빠르게 유입된 배경으로 지난 4월부터 지속 확대된 PFCT의 다양한 채권 상품 포트폴리오를 꼽을 수 있다. 법인 투자자들은 장기자금 운용보다 새로운 투자처가 나타나면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단기자금 운용을 선호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단 하루만 투자해도 연 12% 수익(세전)을 낼 수 있는 초단기투자 상품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최진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금융전략본부장은 “법인 고객들의 니즈에 밀착해 새로운 투자상품을 선보이고,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기존 금융권이 제공할 수 없는 온투금융만의 채권형 단기 투자 상품을 대중화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PFCT의 투자-대출 관리 B2C 플랫폼 ‘크플’에서는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투자 행렬과 초단기투자 상품 관심에 보답하고자 500호 상품까지 플랫폼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 오픈 알림 및 장바구니 기능 이용 시 다양한 투자 상품 판매 개시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발빠른 투자가 가능하다.
2024.07.15 I 정두리 기자
중국 경제 다시 꺾인다…3중전회 부양책에 쏠리는 관심
  • 중국 경제 다시 꺾인다…3중전회 부양책에 쏠리는 관심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경제 둔화 추세가 예상보다 더 가파르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소비 지표도 부진한 수준에 머무르면서 경기 회복을 위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경제 정책을 결정할 3중전회에서 새로운 대책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인데 예상만큼 큰 부양책이 나올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이다.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쇼핑몰의 한 매장 옆을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AFP)◇불안한 경제 지표, 연 5% 성장 가능성 우려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4.7% 성장해 시장 예상치(5.1%)를 밑돌았다. 전분기인 1분기 성장률(5.3%)보다도 낮다. 올해 상반기 중국 GDP는 전년동기대비 5.0% 성장해 시장 예상치(5.1%)를 소폭 하회했다. 올해 중국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가 5% 안팎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반기 3분기와 4분기 5% 이상 성장률을 기록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이날 발표한 주요 경제 지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6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해 시장 예상치(4.9%)를 웃돌았지만 전월 증가폭(5.6%)보다는 둔화했다.소매판매의 경우 같은 기간 2.0% 증가해 시장 예상치 3.3%와 전월 증가폭 3.7%를 모두 밑돌았다. 중국 소매판매는 올해 1~2월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지만 이후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중국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이 계속되면서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모습이다.상반기 기준으로 했을 때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0%, 3.7%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증가폭(6.2%, 4.1%)과 비교하면 다소 낮아졌다.올해 상반기 고정자산 투자는 3.9% 증가해 시장 예상치(3.9%)에 부합했다. 1~5월 증가폭(4.0%)과 비교하면 6월 고정자산 투자는 다소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 개발 투자는 같은 기간 10.1% 줄었다. 그동안 다양한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이다.6월 실업률은 5.0%로 시장 예상치(5.0%)와 전월(5.0%)과 같았다. 상반기 실업률도 5.0%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반적으로 상반기 경제 운영이 대체로 안정적이었고 업그레이드가 꾸준히 추진됐다고 평가하면서도 대외 환경이 복잡하고 내수가 여전히 부족하다며 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는 모습이다.중국이 부진한 경제 지표를 발표하자 투자심리도 식었다. 이날 현재 홍콩증시의 항셍종합지수와 H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본토 심천종합지수도 1%대 미만 소폭 하락세다.◇“대내외 우려 커져, 내수 부양할 노력 필요”시장의 관심은 이날 개막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 쏠리고 있다.이번 제20기 3중전회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번째 임기의 경제 정책을 결정하는 큰 행사다. 관례대로라면 작년말 열렸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해를 넘겨 7월에 개최했다. 그만큼 중국 경제의 변동성에 대해 대응할 시간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이번 3중전회에서는 시 주석이 강조하고 있는 중국식 현대화를 달성하기 위한 신품질 생산력과 개혁 개방 조치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의 자립 자강 차원에서 적극적인 혁신·육성 방안도 뒤따를 전망이다. 3중전회의 핵심 주제인 개혁 개방 심화 방안과 지방정부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한 재정·조세 개혁 조치도 담길 것이란 예측이다.시장에서 관심을 두는 부문은 경기 진작을 위한 부양책이다. 주중 한국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경제계나 전문가들은 수요 측면에서 대규모 경기 부양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중국 정부가 소비 확대 정책을 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충분치 않다고 보고 대규모 수요 확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라고 전했다.프랑스 은행 크레딧아그리콜의 이코노미스트 샤오지아 지는 블룸버그통신에 “중국 정부는 연간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숙고해야 할 것”이라며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대외 위험이어서 적시에 내수를 부양하기 위한 추가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다만 3중전회에서 대규모 부양책이 발표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중국 정부는 최근 경제 어려움이 구조조정의 과정이라고 보고 있고, 큰 부양 조치는 정책 실패를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무디스 애널리틱스의 해리 머피 크루즈 이코노미스트는 “큰 정책 전환은 실패를 인정하고 체면을 구길 확실한 방법”이라며 “3중전회에서 개혁 요구는 많지만 특별히 흥미로운 일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5 I 이명철 기자
한국외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 한국외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외대는 향후 5년간 총 75억 원을 지원받아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시설 구축, 교원 채용 등 물적·인적 인프라를 조성한다.(사진 제공=한국외대)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한국외대는 2024년 기존의 전자공학과를 반도체전자공학부로 확대 개편하여, 입학 정원을 증원하고 반도체 분야 교육 커리큘럼을 확장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외대 반도체전자공학부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한국외대 반도체 부트캠프는 반도체전자공학부를 중심으로 6개 학과(부)(Language & AI융합학부,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부, AI데이터융합학부)가 협력하여 ‘IBCT 응용 시스템 지식을 갖춘 시스템반도체 전문 설계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25개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업이 참여하며 다양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산업·실습 위탁 교육 진행,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전문적 협력 파트너로서 본 사업의 운영에 참여한다.또한 4대 응용 분야(AI·영상·통신·바이오) 연계 교육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규·계절학기 연계를 통한 단기 집중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3단계로 모집과정을 운영하여 마이크로디그리 등 연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학생은 장학금, 교육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반도체 분야 기업 취업의 기회가 제공된다.조경순 한국외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단장(반도체전자공학부)은 “반도체 분야에 대한 한국외대의 의지와 부트캠프 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단기 집중교육 과정 개발,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 산업체 연계 실습 강화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하여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I 김윤정 기자
트럼프 피격에 美국채금리·비트코인 올랐지만, 시장영향 '제한적'
  • 트럼프 피격에 美국채금리·비트코인 올랐지만, 시장영향 '제한적'
  • [이데일리 김윤지 정다슬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 그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비트코인 가격이 뛰어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성공이 장기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관련 산업에 훈풍이 불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4시 기준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뉴욕채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3.5bp(1bp=0.01%포인트) 오른 4.220%에 거래됐다.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 오른 104.27 수준으로 달러 강세를 보여줬다. (사진=AFP)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그가 공약한 완화적 재정정책과 관세 인상이 달러 강세와 국채수익률 상승을 초래할 것이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포인트 보편 관세와 이주 노동자 추방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장에선 그의 공약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만큼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이날 6만 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 시장에선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들의 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실적시즌으로 접어든 만큼 당장 트럼프 피격 사건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일본이 ‘바다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금융시장은 비교적 침착했다. 9월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선물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했다. 9월물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했다. 바이탈 널리지의 창립자인 아타 크리사풀리는 보고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확실하게 선두를 잡고 있었고, 이번 사건은 그 지위를 굳건히 할 뿐”이라며 “이것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탈바켄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퍼브스도 “지수는 이벤트가 아닌 수익에 의해 움직일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실한 대선승자로 자리매김하면 일부 주식들은 추가적인 상승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에너지 기업, 민영 교도소, 신용카드 회사와 건강 보험 회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한 수혜주로 꼽힌다. 기술주와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2024.07.15 I 김윤지 기자
'우승으로 대표팀과 작별' 디 마리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
  • '우승으로 대표팀과 작별' 디 마리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
  •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나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윙어 앙헬 디 마리아.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끝난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는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또다른 어떤 선수에게는 정말로 ‘국가대표 고별무대’이기도 했다. 바로 아르헨티나의 전성기를 이끈 앙헬 디 마리아(36·벤피카)다.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누르고 대회 2연패이자 통산 16번째 우승을 이뤘다.이날 결승전에서 오른쪽 측면 윙어로 선발 출전한 디 마리아는 연장 후반 12분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와 교체될 때까지 117분 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국가대표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교체 지시를 받고 그라운드를 나올 때 디 마이라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벤치에 들어와서도 코칭스태프의 축하를 받았다. 관중석을 메운 아르헨티나 팬들은 그에게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냈다.이날 경기는 디 마리아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였다.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디 마리아는 20살이던 2008년부터 아르헨티나의 하늘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기 시작한 이래 햇수로 17년 동안 A매치 145경기를 소화했다.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주인공이다.디 마리아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시작으로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 2024 코파 아메리카까지 영광의 자리에 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스포트라이트는 주로 메시에게 쏠렸지만 디 마리아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르헨티나에 귀중한 승리를 선물했다.나이지리아와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에선 메시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브라질과 맞붙었던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도 우승을 이끄는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 프랑스와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선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유도한데 이어 두 번째 골을 직접 성공시키는 대활약을 펼쳤다.아르헨티나의 우승이 확정되고 누구보다 기뻐한 디 마리아는 시상식에서 2009년부터 함께 대표팀에서 활약한 메시, 오타멘디와 함께 동시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동적인 모습도 보여줬다.디마리아는 경기 후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난 지금과 같은 상황을 꿈꿔왔다”며 “결승전에 오르고, 우승하고, 이렇게 은퇴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너무나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있다. 이 세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그들은 내게 모든 것을 줬고, 내가 그토록 원하는 걸 이루게 해줬다. 그 덕분에 내가 오늘 이렇게 떠날 수 있게 됐다.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는가“라고 기뻐했다.
2024.07.15 I 이석무 기자
쯔양 협박 사건, 수원지검이 맡는다…구제역 등 피소(종합)
  • 쯔양 협박 사건, 수원지검이 맡는다…구제역 등 피소(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의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 후 수천만원을 챙긴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등을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검찰이 해당 사건을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이송했다. 검찰에 자진 출석한 구제역은 쯔양을 공갈 협박한 사실이 없고 쯔양 측 요구에 따라 용역비를 받은 것이라며 세간의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7)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게 폭행과 협박,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과거 쯔양의 사주풀이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쯔양 유튜브 캡처)1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고발된 일명 ‘사이버 레커’ 유튜버 등에 대한 사건을 이날 사건 관할(주거지, 범죄지 관할)이 있고 다수의 관련사건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수원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공갈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에 대한 여러 건의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여러 검찰청에 흩어진 사건을 한 곳에 모아 처리하겠다는 취지에서 사건 이송을 요청하면서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해당 유튜버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5건을 수사 중”이라며 “실체를 밝혀 일괄적인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쯔양 측 “공갈 사건 가담자 선처 없이 적극 대응”이날 쯔양의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현재 쯔양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전국진),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사건이 수원지검으로 이송된 만큼 쯔양 직접 고발 건 역시 수원지검에서 수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김 변호사는 “이번 공갈 사건이 발생할 당시 쯔양은 이미 많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여러 가지 피해를 입었기에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다. 그로 인해 쯔양은 유튜버들의 금원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조차 없었으며, 그저 조용히 홀로 피해를 감당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쯔양은 철저히 ‘을’의 입장에 놓이게 됐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결국 원치 않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후 쯔양의 일부 사건이 공론화가 됐으며 그 과정에서 쯔양을 포함한 관계자 및 제3자들에게 무분별하게 2차 피해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쯔양의 피해에 대해 허위 사실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깊은 고민 끝에 고소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제역 측 “쯔양 협박 사실 없다…용역비 명목”유튜버 구제역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한편 유튜버 구제역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저의 실수로 인해 스마트폰을 절도 당해 씻을 수 없는 아픈 상처가 공개된 쯔양과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면서도 “사건을 조작하고 있는 카르텔과 관련한 증거·녹취가 담긴 이른바 ‘황금폰’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이날 자진 출석한 이유에 대해 “쯔양은 대한민국 최대 카르텔의 폭로를 막기 위한 희생양으로 사용됐고 이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면 배후에 누가 있는지 밝히고 범법 행위 고발이 최우선”이라며 “모든 자료를 전달하고 수사에 협조할 테니 배후의 위협에서 저를 보호해달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잃어버린 스마트폰 안에 그가 배후 세력이라고 주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증거가 들어있었고, 이들이 해당 건을 덮기 위해 쯔양 사건을 터뜨렸다는 게 구제역 측 주장이다. 구제역 측은 쯔양을 공갈 협박하고 금원을 편취한 의혹과 관련해서는 “5500만원의 금원을 받은 이유는 쯔양 측이 리스크 관리 용역 측면에서 먼저 요구했다”며 “이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구제역이 자진 출석했지만 이날 검찰 조사는 따로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해당 사건은) 지금은 배당 단계”라며 “소환조사는 수사기관에서 수사일정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제역 측의 일방적인 출석 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해당 고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돼 있는 만큼 증거물 수령은 이뤄졌다. 앞서 ‘황천길’이라는 익명의 고발인은 지난 11일 쯔양을 협박하거나 공모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들을 공갈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실제로 이들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폭로한 통화 내역처럼 쯔양으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는지, 수천만원에 달하는 계약의 체결 전후 사정이 무엇인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유튜버 구제역과 전국진이 쯔양 관련 제보를 받았다며 이를 빌미로 수억원을 뜯어내자고 공모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이들간 통화에서는 ‘쯔양 못 믿겠어서 그래 괜히 먹었다가 체할까봐’ ‘괜히 통장 돈 왔다갔다 하면 좀 그러니까 뽑아서 드리겠다’ ‘네가 제1타깃이다. 쯔양 건드리는 순간’ 등 발언이 담겼다.녹취록에서 구제역은 쯔양 측으로부터 ‘리스크 관리’ 컨설팅 명목으로 5500만원을 받았고 이중 일부는 전국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묘사됐다.이와 관련 구제역은 다른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는 것을 막기 위한 활동비라는 취지에서 “쯔양에 대한 폭로를 막으려 이중 스파이를 한 것”이라며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지불하며 쯔양 님의 폭로 영상을 막은 점 깊이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용역비용으로 받은 금액 전액은 돌려드리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쯔양은 지난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과거 남자친구였던 소속사 대표에게 수년 동안 끔찍한 폭행과 협박, 착취, 동영상 불법 촬영 등의 피해를 당해 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024.07.15 I 백주아 기자
야쿠쇼 코지·송강호, 칸 수상자들의 역대급 만남…'퍼펙트 데이즈' 씨네토크 개최
  • 야쿠쇼 코지·송강호, 칸 수상자들의 역대급 만남…'퍼펙트 데이즈' 씨네토크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가 한국의 국민배우 송강호를 만난다.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극찬 받고 있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감독 빔 벤더스)에서 주인공 ‘히라야마’ 역을 맡은 일본의 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가 15년 만의 내한을 확정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야쿠쇼 코지는 내한기간동안 씨네토크를 통해 배우 송강호와 역대급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객들을 더욱 열광시키고 있다.‘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다. 지난 3일(수) 개봉 이후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불과 개봉 2주차에 3만 관객을 돌파,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만장일치 극찬 속에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잇는 예술영화 흥행작으로 ‘퍼펙트 데이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주인공 ‘히라야마’로 분해 압도적인 열연을 펼치며 제76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일본의 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가 무려 15년 만의 내한을 확정해 관심이 한층 더 집중된 가운데, 야쿠쇼 코지와 한국의 배우 송강호가 함께하는 ‘퍼펙트 데이즈’ 씨네토크가 확정돼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오는 20일(토), 21일(일)양일에 걸친 야쿠쇼 코지의 이번 내한은 본인의 감독 데뷔작 ‘두꺼비 기름’으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후 무려 15년 만이다. 특히 21일 씨네큐브에서 진행 예정인 ‘퍼펙트 데이즈’ 씨네토크는 역대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들의 역사적 만남이 성사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지난 2022년에 개최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송강호가 참석하는 것.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배우들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선물 같은 만남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그동안 서로 존경하며 만남의 기회를 기다려왔던 두 배우는 놀라운 연기력과 뛰어난 작품 선구안을 통해 각각 일본영화와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주역일 뿐만 아니라, 외국인 감독과 함께 한 작품을 통해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재미있는 공통점도 있어 더욱 흥미롭고 풍성한 이야기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씨네토크 진행에 앞서 ‘퍼펙트 데이즈’를 관람한 배우 송강호가 “무심한 나뭇잎 사이로 한줄기 햇살... 말 없는 야쿠쇼 코지라는 위대한 장인의 미소! 가늠할 수 없다...”라고도 전한 만큼 두 배우의 만남이 더욱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야쿠쇼 코지는 21일(일)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이번 씨네토크뿐만 아니라 같은 날 오전 씨네큐브에서의 무대인사를 통해서도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퍼펙트 데이즈’ 야쿠쇼 코지 내한 행사와 관련된 상세 사항은 추후 ㈜티캐스트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칸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아시아 최고 배우들인 야쿠쇼 코지와 송강호의 역대급 씨네토크 소식을 전한 ‘퍼펙트 데이즈’는 ‘기생충’, ‘티탄’, ‘슬픔의 삼각형’, ‘추락의 해부’에 이어 올해 ‘아노라’까지 5회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배출한 미국 배급사 NEON이 선택한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7.15 I 김보영 기자
과카, 포크록으로 승부수… 서머송 게임체인저 예고
  • 과카, 포크록으로 승부수… 서머송 게임체인저 예고
  • 과카(사진=앳에어리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라운드 프로듀서 과카(KWACA)가 서머송의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나선다. 과카는 오는 17일 발매하는 싱글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를 통해 포크록을 선보인다. 미니멀 기타 사운드와 섬세한 과카의 보컬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서머송이 빠르고 다이내믹 사운드를 앞세우는 것과는 정반대의 느낌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라이크 어 무비’는 과카가 앳에어리어 입단 후 선보이는 첫 싱글이다. 직접 송라이팅과 연주에 참여했고 사랑을 ‘영화’에 비유한 점이 흥미롭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으로, 화려한 기타 솔로 버전의 라이브 트랙도 추가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과카는 현아, 샤이니 민호, 비오, 제미나이 등 장르 불문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했다. 감각적 재능을 인정 받으며 최근 가장 주목 받는 프로듀서로 통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출신이기도 한 과카는 이번 감성 포크록을 통해 아티스트로서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명히 보여줄 예정이다. 앳에어리어 대표 프로듀서 그루비룸(GroovyRoom)의 특별한 원픽,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새출발하는 과카의 싱글은 17일 베일을 벗는다.
2024.07.15 I 윤기백 기자
한-베트남, 공공행정 사업 맞손…디지털 협력도 강화
  • 한-베트남, 공공행정 사업 맞손…디지털 협력도 강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우리나라가 베트남과 공공행정 사업분야에서 손을 맞잡았다. 특히 공공행정 업무 교류는 물론 디지털 행정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팜 티 타잉 짜 베트남 내무부 장관과 양자 면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행정안전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행정안전부와 베트남 내무부 간 양자면담 및 공공행정 협력 업무협약(MOU)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팜 티 타잉 짜 베트남 내무부 장관,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진 9명이 참석했다.양국은 2022년 12월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 협력 관계를 다져왔다.행안부 공공협력단과 베트남 내무부도 그해 베트남에서 ‘공공 행정 협력 포럼’을 열어 공공행정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이번 협약에서 양국 장관은 한-베트남 총리회담 등 고위급 교류의 성과와 한-베트남 협력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협력 사업을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공무원 역량 강화와 국가기록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 장관은 “양국 간 행정개혁,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국가기록관리 등 다양한 공공행정 분야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I 박태진 기자
IPO시장 이상신호…엑셀세라퓨틱스도 공모가 밑돌아
  • [특징주]IPO시장 이상신호…엑셀세라퓨틱스도 공모가 밑돌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포 유전자 치료제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 첫날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거래를 마감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6.70%(1670원) 내린 8330원에 장을 마감했다. 1만 2480원에 시가를 형성해 1만 29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공모가가 무너졌다.새내기주가 첫거래일에 공모가를 지키기 못한 것은 지난 2일 상장한 이노스페이스(462350) 이후 올들어 두 번째(스팩 리츠 제외)다. 두 종목 모두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는데 지난해 ‘뻥튀기 상장’ 논란을 겪었던 파두(440110) 논란 이후 고평가 우려를 지우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들어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015년 설립된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세포 배양배지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3세대 배지라 불리는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배지 기술을 확보했다. 배지는 △1세대 우태아 혈청 △2세대 무혈청 배지 △3세대 화학조성 배지로 구분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517.7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1조 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24일부터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8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2024.07.15 I 이정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하나투어 AI 채팅 상담 서비스 구축
  • 메가존클라우드, 하나투어 AI 채팅 상담 서비스 구축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하나투어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채팅 상담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월 하나투어와 여행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여행 시장을 발굴하고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로드맵을 계획해왔다. 이번 ‘AI 채팅 상담’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는 첫 번째 결과물로 15일부터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베타버전을 서비스 중이다.기존 채팅 상담 서비스는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자가 처리 방법 혹은 안내 링크를 전달하는 등의 단순 응답 방식이었던 반면, 이번에 적용한 ‘AI 채팅 상담’ 서비스는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질문을 분류한 뒤 그에 해당하는 검색 인덱스를 확인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 결과 하나투어 여행 상품 규정, 180여 개의 국내외 항공사별 수하물 및 취소 수수료 규정 등 다양한 문의 내용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게 됐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마존 베드록, 오픈서치, 아테나 등 다양한 AWS 서비스가 활용됐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소네트를 적용해 답변 성능과 품질을 높였다.메가존클라우드는 젠AI(GenAI)360을 통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enAI360은 생성형 AI 적용 영역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엔드 투 엔드 서비스로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 수립 및 파일럿 과제 수행 등 컨설팅 △기업별 환경을 고려한 최적 플랫폼 선정과 데이터 학습 및 검증 △기업 내 활용 대상 서비스 개발 및 가이드 제공 △생성형 AI 운영 전략 수립 및 서비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메가존클라우드 AI & 데이터분석센터 공성배 센터장은 “시나리오 기반 챗봇의 고도화가 아닌,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의미”라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하나투어의 노력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메가존클라우드가 쌓아온 생성형 AI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수준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I 임유경 기자
"'시청역 사고' 원인은 운전자 과실"…국과수 결과에 수사 탄력(종합)
  • "'시청역 사고' 원인은 운전자 과실"…국과수 결과에 수사 탄력(종합)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사상자 16명이 발생한 서울시청 교통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운전자 과실이 크다는 취지의 분석 결과를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과수 분석 결과와 운전자의 진술을 비교하는 절차를 거쳐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온라인상에 36주 된 태아를 낙태(임신중단)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의 게시자에 대해서도 살인죄 적용 등 엄정한 수사를 예고했다. 2일 오전 전날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과수 분석 결과 통보…‘운전자 과실’에 무게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시청역 교통사고와 관련해 “지난 11일 국과수로부터 사고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고 자체 분석도 마무리 했다”며 “실체적인 진실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차모(68)씨가 몰던 제네시스 G80 차량과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사고 다음 날인 지난 2일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국과수 측이 작성한 사고 감정서에는 가해 운전자 차씨의 EDR 분석 결과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국과수는 사고 차량의 결함이나 급발진 가능성보다 운전자 차씨의 과실 소지가 더 크다는 취지의 내용을 감정서에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사고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통 1~2개월이 걸리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빠르게 결론을 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동안 급발진 혹은 운전자 과실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진 상황에서 국과수 역시 운전자 과실 가능성에 힘을 실으면서 경찰의 수사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대한 추가 조사 대신 국과수 분석 결과와 차씨 진술을 대조하는 작업만 거치면 사고 원인을 규명해 마무리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조 청장은 “국과수 감정서를 다 읽어봤는데, 차씨를 추가로 조사하면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분석 내용 중 저희가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서도 결정적인 (증거) 하나가 나왔다”면서 “현재 분석 결과는 심증을 형성하기 부족함이 없는 정도”라고 했다.현재 차씨는 갈비뼈 골절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 종로구의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 때문에 경찰 조사가 지연되고 있다. 사고 이후 2차례 병실에서 차씨를 조사한 경찰은 그의 건강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조만간 3차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차씨는 지난 4일 첫 피의자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고 진술하는 등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해왔다. 동승자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차씨의 아내도 같은 주장을 펼쳤다. ◇‘36주 낙태’ 살인죄 적용될까…경찰 “일반 낙태 사건과 달라”경찰은 36주 된 태아를 낙태했다고 주장한 한 유튜버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앞서 20대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유튜브 채널에 임신인 것을 모르고 있다가 임신 36주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꼼죽’ 캡처)A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임신 36주차에 접어서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중절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900만원을 주고 수술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A씨와 해당 수술을 진행한 의사 B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만약 이 영상이 사실이라면 쟁점은 ‘살인죄’ 적용이 가능한지가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34주 태아를 낙태한 의사에게 살인죄를 적용한 법원 판례를 참조했다”며 살인죄를 의율해야 한다는 내용을 진정서에 담았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해당 영상이 사실이라는 전제로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36주면 자궁 밖으로 나와 독립생활이 가능한 정도라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 다른 일반적인 낙태 사건과는 다르게 무게 있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낙태 관련 전통적인 학설과 판례는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지만 구체적인 경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자궁 안 또는 자궁 밖 사망 등 여러 태양에 대한 종합적인 사실 확인을 거쳐 적용 법조와 죄명을 보겠다”고 말했다.
2024.07.15 I 황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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