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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호주 연구기관과 핵심광물 R&D 협력 논의
  • 고려아연, 호주 연구기관과 핵심광물 R&D 협력 논의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고려아연은 1일 호주의 국책 종합과학 연구기관 CSIRO 및 주요 대학 연구진들로 구성된 ‘호주 핵심광물 연구개발(R&D) 허브’ 대표단과 핵심광물 분야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R&D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뤄진 이번 만남은 핵심광물 호주 R&D 허브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CSIRO와 호주원자력과학기술기구(ANSTO) 연구원들을 비롯해 호주 주요 대학 연구진 15명이 고려아연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호주 R&D 허브 대표단에는 주로 광물자원, 화학공학, 금속 리사이클링, 건습식 제련공학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과 교수진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를 감안하면 핵심광물 분야에서 고려아연과 호주 연구기관의 R&D 협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고려아연 측에서는 박기원 TD기술본부장(부사장), 김정우 기술연구소장(부사장), 류재길 담당(임원)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양측은 논의 과정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려아연은 핵심광물 R&D 시스템과 기술의 우수성 및 대한민국의 제련산업 분야 생태계의 특징을 설명했다. 호주 대표단은 자국 내 희토류 기술 개발 동향과 배터리 소재 관련 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양측은 희소금속과 배터리소재, 부산물 활용 기술, 금속 정제 및 재활용 관련 분야에서 공동 연구 수행을 위한 파트너십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만남에서 배터리 소재 분야 등에서 양측 간 연구개발 협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기술을 바탕으로 호주 측과 핵심광물 연구생태계 및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1996년 호주에 SMC 제련소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호주에서 태양광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을 전개하는 등 사업적 측면에서 호주와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또 고려아연은 최근 안티모니, 인듐 등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전략광물 생산기지 허브로서 주목받고 있다. 고려아연과 호주 핵심광물 R&D 대표단이 협력 논의를 위한 미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제공)
2025.07.01 I 김기덕 기자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에 비축물자 공급 등 특전
  •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에 비축물자 공급 등 특전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올해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기업 및 강소기업으로 11개 기업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그간 조달청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비하고 원자재 수급의 원활화를 위해 산업의 기초금속인 6종의 비철금속(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납, 주석)을 비축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비축물자를 상시 방출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비축 원자재 이용업체 중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별해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기업 또는 강소기업’으로 지정,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에 조달청은 지난 5~6월 한달간 비축물자 이용업체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5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혁신·수출기업 5개사, 강소기업 6개사 등 모두 11개 기업을 새롭게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시 방출 한도 최대 3배 확대, 외상 또는 대여 방출 이자율 0.5%포인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노중현 조달청 공공물자국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에 대응해 원자재 비축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I 박진환 기자
“지역 필수의료 책임진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포괄 2차 병원 지정
  • “지역 필수의료 책임진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포괄 2차 병원 지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30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지역필수의료를 책임질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동네 의원(1차)과 상급종합병원(3차)의 허리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과 기능을 강화시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지역에서 발생한 의료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이 수도권에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국제성모병원은 포괄 2차 병원의 지정 요건인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350개 이상 등을 모두 충족했다.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국제성모병원은 포괄 2차 병원 지정 공고가 나기 전부터 지역사회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의원들과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175개이며, 정부는 3년간 2.1조원을 투입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2025.07.01 I 이순용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부서장 승진△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서호민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류동현 △신한 Premier PWM일산센터 지점장 최윤희 △자산관리기획실장 김성한◇부서장 이동△압구정역 금융센터장 유재혁 △삼성역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방지영 △역삼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민우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현대모터타운지점장 강석진 △강남중앙 금융센터장겸 GS타워지점장 최윤영 △행당동지점장 정상근 △자양동지점장 김종숙 △동부법원지점장 양윤성 △용산 금융센터장 임병호 △용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성원 △세종로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상정 △상암동 금융센터장 강성진 △화정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도윤 △운정지점장 김상호 △당산동지점장 임현진 △양천향교역지점장 박현정 △구로구청지점장 고장석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교종 △명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진욱 △충무로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고명준 △성동지점장 금한천 △대학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민현정 △수락산역지점장 김경준 △부평중앙지점장 김기영 △부천시청역지점장 정국일 △인천터미널지점장 박출원 △미금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유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윤승필 △안산스마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행호 △과천지점장 김태호 △수원시청역지점장 이광우 △광교중앙 금융센터장 김영옥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임민호 △부산서면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창섭 △사상 금융센터장 이보영 △김해 금융센터장 손태화 △김해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동준 △부산 금융센터장 이현우 △마산 금융센터장 권전윤 △성서지점장 유경한 △월배지점장 김동원 △청주동남지점장 이범구 △분평동지점장 오진구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 지점장 조병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오사카지점) 이두희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우에노지점) 이성훈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유진용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종혁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본점) 김정기 △채널전략부장 강성구 △투자서비스개발부장 유광재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경원 △비서실장 김근환
2025.07.01 I 송주오 기자
우대빵부동산, ‘새정부 출범 부동산 투자전략 콘서트’ 개최
  • 우대빵부동산, ‘새정부 출범 부동산 투자전략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우대빵부동산과 후랭이TV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시장 전망 & 성공 투자전략’을 주제로 오는 5일 내 집 마련 상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내 집 마련 상담 콘서트 이미지(사진=우대빵부동산)내 집 마련 상담 콘서트는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재테크 세미나이다. 이번에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달 27일 발표된 대출규제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어떤 틈새 전략을 찾아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첫번째 주제는 ‘새 정부 주택정책 방향과 지역별, 상품별 투자전략’으로 우대빵부동산 심형석 연구소장이 발표한다.두 번째 주제는 ‘고분양가 시기에도 완판 되는 아파트 분양’을 주제로 월용청약연구소 박지민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며 세 번째 주제는 ‘한번에 끝내는 재개발·재건축’을 망고쌤 최윤성대표가, 마지막은 ‘저평가 부동산을 찾는 메커니즘의 이해’를 최진곤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상담 콘서트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형식을 탈피하여 투자상담도 가능한 상담 형식의 콘서트로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종합이벤트 테크플랫폼인 온오프믹스로 신청하면 된다.콘서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상담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고 세미나 현장에서도 상담사항을 접수 받아 빠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형석 우대빵부동산 연구소장은 “부동산 재테크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내 집 마련 콘서트에 상담기능을 보강해 정보 공유 및 교류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1 I 박지애 기자
'15만~50만원' 소비쿠폰 7월에 받나…행안위 추경안 통과
  • '15만~50만원' 소비쿠폰 7월에 받나…행안위 추경안 통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예산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소비쿠폰 지원사업 예산 13조2000억원은 중앙정부가 전액 부담하도록 했다.당초 정부안은 소비쿠폰 발행 예산 중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했으나, 행안위는 추경 심사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부담 조항을 삭제하고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예산 전액을 책임지도록 수정했다.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시스)여야 일부 의원들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에 소비쿠폰 발행 부담을 지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국비 100%로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2년간 천문학적인 세수 결손으로 지방정부 재정 상태가 심각하고,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올 세입 여건마저 좋지 않다”며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지방정부 매칭 비율(현재 20~30%)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정책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6000억원 규모의 추경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며, 추경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5.07.01 I 하지나 기자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 “2년내 20개 ADC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 “2년내 20개 ADC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현재 5개 항체약물접합체(ADC) 에셋(물질)이 임상에 진입해 있는데 2년 뒤인 2027년에는 총 20개의 ADC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LigaChemBio Global R&D DAY 2025’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LigaChemBio Global R&D DAY 2025’에서 “공격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경쟁력을 보유한 ADC를 기반으로 ‘이중항체 ADC’(BsADC), ‘듀얼 페이로드 ADC’, ‘면역조절항체결합체’(AIC) 개발에 더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김 대표는 “모든 후보물질을 다 개발하기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일부는 파트너사와 협력 또는 기술이전을 비롯한 아웃소싱을 통해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또 리가켐바이오는 새로운 페이로드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 ADC에 활용되는 페이로드에서 내성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는 것이다.그는 “같은 약물을 계속 사용하면 내성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새로운 페이로드가 필요하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신규 페이로드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리가켐바이오는 현재 사용 중인 MMAE, DM1, PBD 계열 외 Topo1 저해제, STING 등 새로운 작용기전(MoA)의 페이로드를 탐색 중이다. 아울러 표적 단백질 분해(TPD기반 페이로드에 대해서도 연구 개발 중에 있다.이밖에도 플랫폼 기술과 관련해서는 맞춤형 링커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김 대표는 “페이로드 별로 물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링커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페이로드가 계속해서 개발되는 만큼 링커에 대한 부분도 지속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I 김진수 기자
4차산업 양성한다면서…인력예측 엉망에 업계 요구도 반영 '미미'
  • 4차산업 양성한다면서…인력예측 엉망에 업계 요구도 반영 '미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산업부는 2022년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수립하며 향후 10년간 반도체 분야 인력 수요를 12만 7000명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10년간 15만 1000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산업부는 산업성장에 따른 성장 수요만 고려하고, 퇴직 등 기존 고용의 대체 수요 규모는 고려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반도체 산업 성장률에서 노동 증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90.3%로 과대 전망까지 했다. 감사원이 전문기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인력 수요를 새로 전망한 결과, 필요한 인원은 9만 2000명에 불과했다. 1일 감사원은 ‘4차 산업혁명 대응점검’ 주요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2031년까지 반도체 인력수요 전망시 퇴직 등 인력 대체수요를 포함하지 않는 등 불합리한 예측방식으로 필요 인력 규모를 과도하게 측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감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합리적인 방식으로 인력 수요 예측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교육부는 반도체 인력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면서 정책을 통한 인력 공급 효과를 과다하게 평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산업부가 내놓은 향후 10년간 필요한 반도체 인력 수요가 12만 7000명이라는 예측을 토대로 2031년까지 15만 1000명의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 중 4만 6000명은 반도체 전공자로, 10만 5000명은 정부의 30개 재정지원산업을 통해 양성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30개 사업 중 1개 사업은 2023년 사실상 폐지됐고 7개는 인력 신규공급 효과조차 없는 반도체 기업 재직자 대상 사업이었다. 또 교육부는 디지털 인력 수요가 향후 73만 8000명에 이른다는 노동부 전망 결과를 받고 디지털 분야 100만명 인력을 양성하기로 결정, 78개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하겠다고 했지만 이 다수가 세부기술과 무관한 사업이었고, 실제 인력 공급 효과는 100만명은 커녕 56만여 명에 불과했다. 또 교육부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대학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반도체 분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감사 결과 43개 대학의 교육과정에서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수치는 42% 수준에 불과했고, 반도체 교육을 위한 필수장비 보유도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감사원은 관계부처에 인력수요 전망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핵심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고급인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디지털 분야 인력공급 대책을 보완하도록 하는 한편, 각 대학이 산업계 요구에 맞게 교육 과정을 개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제도운영 방식을 개선하도록 통보했다.
2025.07.01 I 김인경 기자
"형사처벌 원해"… BTS 정국 집 무단침입한 사생 강경 대응
  • "형사처벌 원해"… BTS 정국 집 무단침입한 사생 강경 대응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침입한 사생과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형사처벌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방탄소년단 정국(사진=연합뉴스)빅히트 뮤직은 지난달 30일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당사는 침입자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 CC(폐쇄회로)TV 등을 기반으로 증거를 수집해 제출하는 등 합당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스토킹 행위에 대하여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경찰신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부수하여 접근금지 신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하여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빅히트 뮤직은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모욕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한 법적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빅히트 뮤직은 “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통해 국내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하여 증거를 수집하였으며, 여러 커뮤니티 내에서 확인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며 “2024년 3분기에 고소를 진행한 건에 대하여 벌금형이 확정되는 등 순차적으로 처벌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인격 모독,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최근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악성 루머나 모욕적인 표현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사는 더욱 철저하게 대응 중”이라고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025.07.01 I 윤기백 기자
GM, LG엔솔과 전동화 협업 강화…'트리플 제로' 실현
  • GM, LG엔솔과 전동화 협업 강화…'트리플 제로' 실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373220)(LG엔솔)과의 협업을 확대해 전동화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트리플(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제로’ 비전 실현을 앞당긴다. 전기차(EV)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더불어 성능을 크게 개선한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를 2028년부터 양산하고, 이후 이를 탑재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형민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장이 ‘테크놀로지 러닝 세션’에서 GM의 배터리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GM)GM 한국사업장은 1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테크놀로지 러닝 세션’을 열고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동화 비전과 플랫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GM의 협력사 중 한 곳인 LG엔솔의 차세대 배터리 아키텍처(제품 설계의 전체 구상), 글로벌 협업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기차 경쟁력 확보 방향성을 제시했다. GM과 LG엔솔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LMR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포스트 LFP’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LMR 배터리는 가격이 비싼 광물인 코발트와 니켈이 양극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각각 0~2%, 30~40% 수준으로 낮추고, 망간을 60~70% 수준으로 대체해 원가를 낮춘 제품이다. 동시에 에너지 밀도를 LFP 대비 33%나 높여 전기차에 탑재했을 때 주행거리를 80㎞ 이상 늘릴 수 있다. 폐배터리 내 리튬 함량이 8% 정도로 LFP(2% 수준)보다 높아 재활용에도 유리하다. 유창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기술개발부문 차장은 “자체 연구 결과 북미 EV 트럭 기준 LFP 배터리 탑재 시 최대 350마일(약 563㎞)을 주행할 수 있는데, LMR 배터리로는 400마일(644㎞)을 달릴 수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면서 “고성능 차량에 쓰이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주행거리(490마일·789㎞) 대비로는 짧은 거리지만, 생산 가격 측면에서 보면 LFP 배터리 수준으로 원가를 낮추면서 성능을 개선해 균형을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GM은 올해 5월 LG엔솔과의 합작법인(JV) 얼티엄 셀즈가 개발한 LMR 각형 배터리셀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27년 말 LMR 셀 시범 생산, 2028년 상반기 양산 및 전기차 탑재를 계획 중이다.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트럭,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 IQ 등에 우선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장은 “정확한 LMR 배터리 개발의 타깃 차종과 양산 시점은 글로벌 본사에서 곧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엔트리급 차종에서는 가격적 측면에서 LFP가 조금 더 적합할 수 있기 때문에 LFP와 LMR 배터리 등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소비자 수요와 차량 특성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제 LG엔솔 자동차 전지 상품기획 담당 팀장이 1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테크놀로지 러닝 세션’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GM)LG엔솔 역시 LMR 배터리의 효율의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개발 역량을 투자하고 있다. 양영제 LG엔솔 자동차 전지 상품기획 담당 팀장은 “주행거리 600㎞ 이상, 배터리 용량 80%까지 8분 이내 충전, 3000회 이상 충전을 반복해도 수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GM은 장기적으로 내연기관차(ICE) 수준의 가격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를 만들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유창근 차장은 “당장은 어렵겠지만 공급망 확대, 인프라 구축 등이 기술 발전과 더해지면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I 이윤화 기자
“러브버그, ‘스폰지밥’ 같은 콘텐츠로 친환경 인식시키자”
  • “러브버그, ‘스폰지밥’ 같은 콘텐츠로 친환경 인식시키자”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으로 발생하며 방제 민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스펀지밥’과 같은 만화영화 콘텐츠로 러브버그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러브버그에 점령당한 계양산(왼쪽), 스폰지밥 (사진=뉴스1, 스폰지밥 공식 페이스북)서울연구원은 1일 ‘서울시 유행성 도시해충 대응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 정책리포트에서 러브버그와 공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물에 사는 동물인 해면을 활용한 만화영화 ‘네모바지 스폰지밥’처럼 러브버그를 캐릭터화해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연구원은 “교육 위주 콘텐츠는 시민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며 “곤충과 관련된 흥미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등)을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는 콘텐츠 개발은 생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이와 유사한 예로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작가는 해양 생물학적 지식을 토대로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유도한 좋은 사례”라고 분석했다.또 이를 위해 최근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홍보방안으로 흔히 활용되는 1인 미디어(유튜브 등)를 적극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만화영화 ‘스폰지밥 네모바지’ 한 장면 (사진=스폰지밥 공식 페이스북)연구원은 최근 국내 연구 동향을 분석한 결과 동아시아 러브버그 분포 확률 예측 모델에서 현재와 같은 추세로 기온 상승이 지속될 경우 2070년에는 한반도 전역에 러브버그의 확산이 예측된다고 전망했다.그럼에도 여전히 살충제를 중심으로 한 화학적 방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의 위험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된 만큼, 보다 친환경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연구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며 “국내에서 제조, 수입되는 살생물물질 및 제품은 판매, 유통 전에 환경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고 짚었다.러브버그 관련 서울시 카드뉴스 (사진=서울시 카드뉴스 캡처)그러면서 서울연구원은 선진국의 친환경 해충 관리 전략을 예로 들며 살충제는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구원은 “국외 주요 기관들도 통합해충관리(IPM)의 기본 개념에서 ‘화학물질 사용 최소화’를 최우선 방제 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다”며 “비화학적 방제의 적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화학물질을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되,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5.07.01 I 홍수현 기자
파라타항공, 공채 1기 승무원 교육 수료
  • 파라타항공, 공채 1기 승무원 교육 수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파라타항공이 지난 4월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1기 객실승무원 60명이 11주간의 교육과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취항 시점에 맞추어 첫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6월 30일 유한대학교 항공훈련센터에서 윤철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기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경력직 34명을 포함한 60명의 신입 승무원들은 △항공 보안 △비상처리절차 △응급 처치법 △기내서비스 △이미지메이킹 등에 대한 총 259시간의 전문적인 교육 훈련을 마쳤다.특히 파라타항공의 1기 승무원들은 경력직 승무원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약 10% 는 간호사, 군인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서비스와 안전 운항에 대해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수료식에서 윤철민 대표는 “여기 계신 분들은 파라타항공의 철저한 안전 훈련과 힘든 서비스 교육을 훌륭히 이겨낸 만큼 높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후 실제 비행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승무원 이가영씨는 “고객분들의 모든 여행은 단 한번뿐인 특별한 경험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기존 저비용항공사(LCC)-대형항공사(FSC)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 고객의 행복한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항공서비스를 지향한다.상반기에만 두 차례의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항공운항증명(AOC)발급 이후의 성공적인 상업 운항을 위한 분야별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2025.07.01 I 정병묵 기자
거래소, 부산지역 자립청년 지원…2.4억 후원금 전달
  • 거래소, 부산지역 자립청년 지원…2.4억 후원금 전달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KRX 드림나래’ 후원금 2억 4000만원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정상호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이홍렬 홍보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거래소)이날 전달식은 KRX국민행복재단 정상호 사무국장, 초록우산 이수경 부산지역본부장, 이홍렬 홍보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부터 충분한 준비 없이 자립을 시작한 청년들을 위해 최대 5년간 자기개발비와 생활안정자금, 자립교육, 진로·금융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긍정적인 동기를 얻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01 I 이용성 기자
SKT 해킹 여파 6월 번호이동 66만건...LGU+ 수혜
  • SKT 해킹 여파 6월 번호이동 66만건...LGU+ 수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텔레콤(017670)이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 여파로 6월 한 달간 통신 시장에서 약 66만명의 이용자가 번호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약 93만명이 번호 이동한 것과 비교하면 이동한 사람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많은 수치다.통신사 월별 번호이동 현황(사진=KTOA)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알뜰폰(MVNO)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66만6618명으로, 지난 5월보다 약 42% 감소했다. SKT 사이버 침해가 발생하기 전 수준인 50만명 내외보다는 여전히 많다.지난달 SKT 이탈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통신사는 LGU+로 나타났다. LGU+는 지난달 SK텔레콤에서 넘어오는 고객 8만7774명을 확보했다. KT는 8만2043명을 유치해, LG유플러스보다 약 5000명가량 적었다. 앞서 5월에는 KT가 SK텔레콤 이용자 약 20만명을 유치하며 반사이익을 누렸다.알뜰폰으로의 이동도 대폭 감소했다. 지난달 알뜰폰 이동자는 3만80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알뜰폰 번호이동 이용자 8만5180명에 비해서는 절반 이상 감소했다.지난달 SKT도 번호이동 혜택을 강화하면서 번호 이동을 방어한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KT에서 3만2316명, LGU+에서 3만8741명, 알뜰폰에서 2만6508명이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2025.07.01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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