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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 개최
  • 예보,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0일 서울시 중구 본사 청계홀에서 ‘제12회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예금보험공사)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이 저축은행업권의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저축은행 임직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리스크관리 대응전략을 모색했다.유대일 예보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저축은행 업권은 건전성 관리와 자생력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며, 향후에도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비상 조달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송기종 NICE신용평가 실장은 2025년에도 부진한 경기흐름이 예상되며 저축은행의 부동산PF 추가손실 인식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나, 정책금리 인하 기조로 소폭의 순이자마진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손정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저축은행의 PF 가운데 유의/부실우려 자산 비율이 높아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유동성 확보 및 부실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대체 수익원 발굴이 중요하다고 했다.김생빈 저축은행중앙회 상무는 저축은행 역할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은행과 거래가 어려운 금융소비자에 대한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 정체성 확립을 강조했다.이어서 예보 관계자들이 예금의 질적 특성을 감안한 유동성 관리 방안과 현재 추진 중인 차등보험료율제 개선안 등을 설명함으로써, 저축은행의 자율적 리스크관리의 필요성과 유인부합적 차등보험료율제도 개편에 대한 업권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예보는 앞으로도 저축은행업권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저축은행의 건전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I 송주오 기자
안소니 마키 "새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안고 방방 뛰어"
  • 안소니 마키 "새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안고 방방 뛰어"
  • [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크리스 에반스와 너무 좋아서 서로 안고 방방 뛰었어요.”할리우드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안소니 마키는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 컨벤션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2024)’ 무대에 올랐다.‘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샘 윌슨(안소니 마키 분)이 스티브 로저스에게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고 그를 이어 캡틴 아메리카가 되면서 벌어지는 새 시대의 이야기를 예고했다.안소니 마키는 새 캡틴 아메리카가 된 것에 대해 “너무나 기쁘다”라며 “당연하겠지만 이런 기분은 느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이어 “지난 10년 간 마블 유니버스에 참여를 했다”며 “샘 윌슨이 그렇게 시작해서 성장한다는 것이 유니크한 여정일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털어놨다.특히 샘 윌슨 같은 캐릭터는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안소니 마키는 “샘은 처음 만났을 때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다. 카운슬링을 하다가 스티브를 만나게 되면서 스티브의 팀, 그룹이 된다. 점차 어벤져가 된다”며 “샘이라는 캐릭터의 여정이 상당히 간단하다. 어떤 군인들에게 카운슬러를 하면서 커뮤니티, 나라의 리더가 된다. 훨씬 스케일이 커진 느낌”이라고 밝혔따.또한 샘 윌슨이 혈청이 없는 것에 대해 “카운슬러다. 머리를 사용해서 일을 많이 한다. 무력보다는 머리로 많은 일을 해결하는 캐릭터”라고 짚었다.한편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싱가포르에서 20일, 21일 콘텐츠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공개한다. 전 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작품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를 소개하며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들 또한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아태지역 12개국이며 미디어만 400여 명(한국 110 일본 60여 명)이 찾았다.
2024.11.20 I 김가영 기자
'디아블로 대항마' 띄우는 카카오게임즈…'POE 2' 7일 사전 출시
  • '디아블로 대항마' 띄우는 카카오게임즈…'POE 2' 7일 사전 출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디아블로 대항마’로 불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2’가 다음달 7일 사전출시(얼리엑세스)를 앞둔 가운데, 퍼블리싱을 맡은 카카오게임즈(293490)가 국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카카오게임즈)지난 6일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사전 알림을 시작하며 신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지난 2013년 출시 후 신규 리그 업데이트마다 접속자 수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온 핵앤슬래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이용자(유배자)에 의해 ‘키타바’가 처치된 후 20년의 세월이 흐른 ‘레이클라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서서히 재건되어가는 문명에서 주변을 부패와 타락으로 물들이는 씨앗이 퍼지고 다시금 악을 몰아내기 위해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유배자의 서사가 이어진다.이용자는 고품질 그래픽으로 더욱 생생히 구현된 대륙 레이클라스트의 사막, 정글 등 다양한 지역과 문화권을 탐험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전작에서 ‘위치’는 △네크로맨서 △오컬티스트 △엘리멘탈리스트, ‘레인저’는 △데드아이 △워든 △패스파인더로 전직하는 등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사이온은 1개)가 있다. 같은 클래스도 전직에 따라 특화된 능력치가 상이한 점이 특징이다.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몽크 △머서너리 △소서리스 등 신규 클래스를 더한 총 12개의 기본 직업을 선보인다. 특히 전작 대비 확대된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100여 종의 보스와 600여 종의 몬스터, 700여 종의 고유 장비를 마련해 같은 장르에서도 최대 수준의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특히 단순히 여러 종의 보스 몬스터를 생성한 것이 아닌, 게임 세계관에 녹아든 독창적인 콘셉트의 디자인과 각각의 공격 패턴 등을 살린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를 선보일 계획이다.엔드게임 콘텐츠도 탄탄하다. 이용자는 총 6장(액트)으로 이뤄진 캠페인 완료 시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총 100개 이상의 지도(환경)를 준비하고, 지도마다 특별한 보스전과 전작의 리그에서 경험한 콘텐츠의 개선 버전을 선보인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 오브 액자일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선두주자로 전작에 비해 질적, 양적으로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12월 7일 얼리엑세스를 앞두고 서비스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20 I 김가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절세3종 계좌 ETF 투자하면 상품권도 드려요
  • 한국투자증권, 절세3종 계좌 ETF 투자하면 상품권도 드려요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1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이른바 ‘절세 계좌’로 불리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중개형 ISA,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을 비롯한, 삼성, 미래에셋, KB, 한화 등 5개 운용사의 ETF에 투자하면 순매수금액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참가 조건은 운용사별로 상이하며, 여러 운용사 ETF를 동시에 매수할 경우 운용사별 최대 5만원까지 중복해 받을 수 있다.적립식 자동매수 이벤트도 진행된다. 적립식 자동매수는 주식이나 ETF 등을 사전에 정해둔 날짜와 금액에 맞게 매달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ETF에 투자하면 실제 주문 체결 횟수에 따라 커피쿠폰을 최대 2장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동시 참여도 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지급하며, 이외 다른 운용사는 사전에 고지된 선착순 인원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의 참가 신청이 필요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한국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20 I 김인경 기자
'솔로지옥' 최시훈, "♥에일리, 평생 웃게 해줄 것" 결혼 소감
  • '솔로지옥' 최시훈, "♥에일리, 평생 웃게 해줄 것" 결혼 소감[전문]
  • (사진=최시훈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에일리와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예비 신부 에일리를 향한 애틋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시훈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일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커플 사진들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최시훈은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에일리와의 만남 과정도 털어놨다. 그는 “1년 전 예진공주(에일리)를 만나 무대하는 모습을 보고 아티스트로 반하게 되었고, 서로 살아왔던 이야기를 나누며 인간적으로 한 번 더 반해 한평생 지켜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시훈은 “물론 저는 너무 부족한 사람이다. 그래도 제가 그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며 “부족한 남편으로 시작하겠지만 행복하게 해주면서 부족한 부분 많이 채워나가겠다. 재미없는 절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고 해주는 예진공주를 평생 웃는 일만 가득하게 해주겠다”라고 결혼을 앞둔 다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예진이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인사드리고 약속하고 싶어 짧게 글을 적어보았다”며 “세상에서 제일 멋진 여자 예진이를 한평생 지켜줄 자신 있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된 커플 사진에는 최시훈이 에일리를 다정히 백허그한 모습들이 담겨 부러움과 축하의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19일 최시훈과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K장녀 예진이는 항상 누군가를 돌보아 주고 희생하면서 지내왔다.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껏 노력해 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 앞으로 저희 두 사람 앞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에 앞선 각오도 밝혔다.두 사람은 올해 3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한편 최시훈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의 출연자로 유명세를 탔다. 배우 출신인 그는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접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 중이다. ◇최시훈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최시훈입니다.먼저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1년 전 예진공주를 만나 무대하는 모습을 보고 아티스트로 반하게 되었고, 서로 살아왔던 이야기를 나누며 인간적으로 한 번 더 반해 한평생 지켜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저는 너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제가 그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부족한 남편으로 시작하겠지만 행복하게 해주면서 부족한 부분 많이 채워나가겠습니다. 재미없는 절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고 해주는 예진공주를 평생 웃는 일만 가득하게 해주겠습니다!저희 커플 많이 축하해 주시고 이쁘게 봐주세요!지난 12년간 예진이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인사드리고 약속하고 싶어 짧게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여자 예진이를 한평생 지켜줄 자신 있습니다! 지켜봐 주세요.감사합니다.
2024.11.20 I 김보영 기자
‘트럼프 러브콜’에…김승연 회장, 한화오션 사업장 첫 방문
  • ‘트럼프 러브콜’에…김승연 회장, 한화오션 사업장 첫 방문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김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자 김 회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면서 관련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한화오션(042660)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4일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찾아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20일 김동관 부회장(왼쪽 네 번째)과 함께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오션)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으로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다.김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메가와트) 모터와 3600톤(t)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선박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t으로 세계 최대 규모 시설을 갖췄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과 김동관 부회장(왼쪽)이 20일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오션)김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하기도 했다.김 회장은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해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t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김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4.11.20 I 김은경 기자
에듀윌, 라오스 진출 본격화…“한국 교육 시스템 알린다”
  • 에듀윌, 라오스 진출 본격화…“한국 교육 시스템 알린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라오스의 대표적인 무역·투자 기업인 속싸이 그룹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라오스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 세번째부터)박성호 EBS미디어 대표, 이동원 액티부키 대표, 양형남 에듀윌 대표, 속싸이 솜차이눅 속싸이 그룹 회장, 판파킷 온판달라 부회장, 이정협 라오스 산업통상부 경제자문관이 18일 서울 구로구 에듀윌 본사에서 실무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듀윌)속싸이 그룹의 속싸이 솜차이눅 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과 분텍 두앙사반 라오스 산업통상부 차관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에듀윌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에듀윌이 지난 9월 라오스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회동에는 양형남 에듀윌 대표와 함께 박성호 EBS미디어 대표, 이동원 액티부키 대표, 김민수 메이트아이(호텔엔조이) 대표, 이정협 라오스 산업통상부 경제자문관 등이 참석해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듀윌은 속싸이 그룹 방문단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교육 및 직업훈련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라오스 내 한국어 교육 및 직업훈련 관련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방문단과의 논의를 통해 에듀윌은 라오스 현지에서의 교육 인프라 구축 방안과 함께 장기적인 협력 모델을 구상하며 라오스 진출 계획의 초석을 다졌다.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라오스와 같은 동남아 국가에서 직업 역량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교육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속싸이 솜차이눅 회장은 “한국의 앞선 교육 시스템과 경험이 라오스의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에듀윌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11.20 I 김경은 기자
오케스트로, 여의도에 사옥 마련… 27년부터 사옥으로 사용
  • 오케스트로, 여의도에 사옥 마련… 27년부터 사옥으로 사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 김영광)가 서울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빌딩을 매입하여, 2027년부터 이를 사옥으로 사용한다고 20일 발표했다.오케스트로는 이번 NH농협캐피탈 빌딩 매입을 위해 코람코자산운용이 인수한 해당 빌딩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의 펀드를 통해 SI(Strategic Investor)로서 보통주를 투자했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2000㎡, 연면적 2만700.61㎡(6262평)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지상 11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오케스트로는 5층 이상을 사무 공간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층은 구내식당 등 직원 복지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2018년 설립된 오케스트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만 20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해 총 직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여의도 파크원타워 본사 외에도 인근 심팩빌딩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회사는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M&A를 통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직원 수가 1,000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옥 마련을 통해 서울 내 분산되어 있는 오피스를 한 곳에 통합,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성장에 따른 원활한 업무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오케스트로는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던 클라우드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VM웨어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버 가상화(IaaS)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PaaS(VIOLA PaaS)’,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오케스트로 CMP(OKESTRO CMP)’, 데브옵스 플랫폼 ‘트럼본(TROMBONE)’ 등이 있다. 이들 솔루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오케스트로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시리즈 B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6300억 원을 인정받아 1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오픈인프라 재단의 플래티넘 멤버로 활동하며 오픈소스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오케스트로는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사옥 마련을 결정했다. 새로운 사옥은 직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해 조직의 결속력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매입은 오케스트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오케스트로는 현재 리더급 인재를 대규모로 공개 채용 중에 있으며, 접수는 24일 자정까지 오케스트로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2024.11.20 I 김현아 기자
생방송 유튜버 살해 50대 男 1심 무기징역…法 "재범 위험"
  • 생방송 유튜버 살해 50대 男 1심 무기징역…法 "재범 위험"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평소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대낮 법원 앞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 유튜버에게 법원이 사회에서 격리될 필요가 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부산 법원 앞에서 흉기로 유튜버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되기 위해 지난 5월 16일 오전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에서 호송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20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홍모(5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한 사죄나 죄책감은 찾아보기 힘들고, 피고인은 살인의 목적성과 계획성을 부인해 범행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폭력범죄 전력을 보면 살인범죄를 또다시 범할 위험성이 인정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자 동선을 파악하고 흉기 구입, 렌터카 계약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이 인정된다”며 “보복 목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보인다”고 공소사실 모두를 유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피고인 주장에 대해 “흉기로 2차례 관통상을 입히고 바닥에 쓰러져 완전히 제압당한 피해자를 8초간 칼을 휘둘러 12차례 깊은 상처를 낸 것 등을 고려할 때 사망 가능성이나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고 예견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그러면서 “피해자가 피고인과 피고인의 여자친구를 모욕한 것이 범행 동기이기는 하나 이런 보복 범죄는 개인의 법익 침해뿐 아니라 수사·사법기관의 실체적 진실 발견, 국가 형벌권 행사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해 죄질이 중하다”고 판시했다.앞서 홍씨는 지난 5월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생방송 중이던 다른 유튜버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홍씨와 피해자는 유튜브 방송하면서 지난해부터 서로 비방해 200건에 달하는 고소·고발을 주고받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사건 당일 홍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상해 혐의로 고소한 재판에 참석해 진술을 못 하게 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20 I 백주아 기자
“트럼프 2기 맞아 韓기업 수출국 다변화해야”…주목할 시장은 ‘이곳’
  • “트럼프 2기 맞아 韓기업 수출국 다변화해야”…주목할 시장은 ‘이곳’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트럼프노믹스(트럼프 정부의 경제 정책)’ 2.0 시대를 맞아 국내 중견기업들이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등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진식(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오오니시 카즈요시(다섯 번째)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 알렉시 크랄(일곱 번째)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 등 주요 참석자들이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2024 중견기업 국제협력 밋업데이’ 강연자로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를 인상할 경우 한국의 수출과 경제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대로 보편관세 10%와 미·중 상호 간 관세 60%를 부과한다고 가정하면 국내 수출은 150억~191억달러(약 21조~27조원) 감소하고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2.2%) 대비 0.5~0.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해 국내 수출 기업들이 시장 다변화 등 대응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게 주 실장의 제언이다.주 실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중견·중소기업의 교역·투자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3국 정부의 정책적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처럼 중국과의 관세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당시에는 중국 경제가 나쁘지 않아 미국의 관세 인상에 대해 받아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아 예상 외로 미중 관계가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실장은 이어 “멕시코는 국경 문제, 불법 이민자 문제 등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하는 국가”라며 “중국, 멕시코보다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 3위국인 베트남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 기업들도 베트남 시장에 신경써야 한다”고 제언했다.다만 그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10% 올린다는 보편 관세 정책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면서 “미국 의회에서 통상에 관한 권한을 행정부에 위임했고 아무리 트럼프 당선인이라고 하더라도 법적 근거가 없는 관세 인상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 ‘한·미·일 경제안보 환경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한·미·일 협력은 1993년 1차 북핵 위기 이후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2010년 후반부 들어 한국을 둘러싼 지정학적 변화에 따라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김 국장은 “한·미·일 3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첨단 기술 분야에서 우위 확보, 글로벌 위기 대응 등을 위함”이라며 “3국 간 협력 강화로 우리 기업들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트럼프 당선 이후 한·미·일 협력이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 섞인 목소리가 있다”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공급망 불안 등 기술 패권 경쟁 심화, 거시 경제 불안 등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3국의 경제안보 협력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밋업데이는 11월 셋째주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한·미·일 3국 간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재팬클럽 등 한·미·일 관계자와 네패스(033640), 디섹, TYM(002900), 도화엔지니어링(002150), 신흥정밀, 한독(002390) 등 중견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첨단기술 경쟁, 경제적 상호 의존성 심화 등 경제와 안보가 맞물린 복합적인 도전이 중견기업들 앞에 놓여 있다”며 “한·미·일 3국 간 경계를 해소해 상시적으로 이동, 소통, 교류할 수 있다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0 I 김경은 기자
'의료용 마약 불법투약' 칼 꺼내든 檢…31명 무더기 기소(종합)
  • '의료용 마약 불법투약' 칼 꺼내든 檢…31명 무더기 기소(종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이후 촉발된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 등에 대한 불법투약 경각심이 일면서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광범위한 대응에 나섰다. 그 첫번째 성과로 검찰은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불법유통 및 판매한 의료기관을 적발해 병원관계자와 상습투약자 등 총 31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용 마약 불법 투약을 집중단속하겠단 방침이다.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프로포폴 등 불법투약 전문 의료기관 적발 브리핑에서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요청만 있으면 밤낮 없이 불법투약” 의료기관 적발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20일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 불법유통을 집중수사한 결과 A의료기관을 적발, 의사 등 병원관계자 및 상습투약자 7명을 구속 기소하고, 프로포폴 중독자 등 2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의료기관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17회에 걸쳐 약 14억6000만원 상당의 프로포폴을 불법판매·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해당 기관의 의사·개설자·사무장·상담실장·자금관리책·간호조무사 등 6명을 구속했다. 이들에게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약사법위반,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다만 자금조달, 병원 및 의사 등을 섭외한 범행 총책은 도주로 인해 기소중지됐다.이들은 기관 내부에 ‘피부관리실’을 만들고 프로포폴 투약에 필요한 주사와 투약 장비, 금고 등을 구비했다. 특히 시간당 프로포폴 투약 대금 100만원을 받고 결제 금액에 따라 제한 없이 프로포폴을 투약하기도 했다. 중독자가 하루에 1860만원을 결제하고 10시간 24분 동안 프로포폴을 투약한 경우도 있었다. 투약 시간대도 요청이 있다면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검찰은 이 기관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인원 중 투약 횟수가 많은 1명을 구속하고, 23명은 불구속하는 등 총 24명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로 기소했다.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프로포폴 등 불법투약 전문 의료기관 적발 브리핑에 의약품, 의료폐기물 등 압수품들이 놓여있다. (사진=연합뉴스)◇의사 마약 범죄 7년새 7.4배…특별수사팀 꾸려 대응이번 수사 및 대규모 검거 성과는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로 인해 시작됐다. 이 사고를 낸 신모 씨는 차량을 운전하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했는데, 당시 의료용 약물을 불법 투약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에 따르면 의료인의 마약범죄는 2017년 42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9월 기준 312명으로 7년만에 7.4배 급증했다. 대표적인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 등 전신마취제는 마취 효능을 위한 적정 투약량과 치사량 차이가 매우 작은 반면, 높은 의존성으로 중독자들이 반복 투약해 호흡곤란 및 심정지 등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런 사회적 부작용으로 인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월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을 구성한 후 의료용 마약류 범죄만을 전담 수사하기 시작했다. 검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공조를 통해 병·의원별처방내역, 해당 병·의원의 처방환자에 대한 개인별 처방내역 등을 분석해 불법행위를 특정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기소는 특별수사팀을 구성한 이후 달성한 성과다.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그로 인한 2차 피해 발생 등에 엄정 대처하고자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을 상설화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을 적극 단속하는 등 마약으로부터 국민 건강과 생활 안전을 마약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의료용 마약 불법 투약 경각심을 촉발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남’ 신씨는 이날 대법원 선고에 따라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2024.11.20 I 송승현 기자
“비료회사도 K 콘텐츠로 홍보해요”…새로운 동반성장 모델 등장
  • “비료회사도 K 콘텐츠로 홍보해요”…새로운 동반성장 모델 등장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텃밭·정원을 가꾸는 개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구매하는 비료에 드라마 ‘마이데몬’ 캐릭터를 붙여놓으면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누보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튜디오S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김세연기자)비료회사 누보(332290)의 김신덕 본부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튜디오S와의 협업에 만족감을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누보는 작은 규모의 텃밭과 집 안에 식물을 키우거나 정원을 만드는 문화가 확산하는 것에 주목했다. 기업간거래(B2B) 중심의 비료회사지만 새로운 시장을 고려해 소비자 수요도 맞춰야 한다는 게 누보의 아이디어였다.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튜디오S의 지원을 받아 드라마 ‘마이데몬’ 안의 배우 송강 역할을 캐릭터화한 악마 캐릭터 ‘미오’를 발포형 식물 영양제 포장을 꾸몄다. 드라마에 자사의 식물 영양제를 노출하기도 했다. 누보는 K콘텐츠 기업의 지원 덕에 미국의 대형 상점에 자사의 식물 영양제를 수출했고 일본에서도 미오 캐릭터를 앞세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업해 양측에 모두 이득을 만들어 주는 상생 협력 우수 모델을 선정하는 ‘윈윈 아너스’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누보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튜디오S와의 협업처럼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들이 계속해서 발굴되고 있다.중기부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도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동반성장 우수모델에 기념패를 수여했다.이번에 발굴한 우수모델은 △상호 기술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5건) △맞춤형 지원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달성(5건) △데이터 및 기술 개방·공유로 동반성장 달성(2건) △수출 지원·협력으로 해외 경쟁력 강화(3건) 등이다.이날 수여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함께 협력한 덕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CJ ENM(035760)과 협업한 박건희 스튜디오에피소드 이사는 “셀럽(유명인)과 함께 키워나가는 사업이 외국과는 정서가 달라 처음에 애를 먹었다”며 “저희가 몰랐던 플랫폼에 대한 CJ의 노하우를 배우며 브랜드를 키웠다”고 말했다.윈윈 아너스에 선정된 기업과 기관에는 △동반성장평가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기념패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제품 개발부터 해외 시장 개척까지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상호윈윈 모델을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I 김세연 기자
올리오 올리바, 롯데백화점 잠실점서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팝업 행사 진행
  • 올리오 올리바, 롯데백화점 잠실점서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팝업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큐레이션 전문 플랫폼 ‘올리오 올리바’는 11월 15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올리오 올리바는 단순히 올리브 오일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올리브 오일의 가치를 알리며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 또한 이러한 철학의 일환으로, 올리브 오일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잠실점 팝업 행사에서는 다양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직접 시음하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잠실점 팝업을 시작으로, 올리오 올리바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리오 올리바 측은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의 뛰어난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차별화된 매력을 경험하고, 올리브 오일이 가진 풍부한 가치와 효능을 이해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리오 올리바는 각 올리브 오일 품종이 가진 고유의 맛과 향, 건강 효능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들이 품종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올리브 오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맞춤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리오 올리바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4.11.20 I 이윤정 기자
폰 하나에 번호 두 개 자유롭게…LGU+, '듀얼넘버 온앤오프' 출시
  • 폰 하나에 번호 두 개 자유롭게…LGU+, '듀얼넘버 온앤오프' 출시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폰 한 대에서 두 개의 모바일 번호를 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용도와 상황에 맞춰 수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를 20일 출시했다.LG유플러스 임직원이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LGU+)듀얼넘버 온앤오프는 통신 서비스 가입 시 부여받은 원번호 외에 가상으로 두 번째 번호를 부여해 소비자가 원하는 용도로 구분해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부가 서비스다. 기존과 같이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하면서 두 번째 가상번호의 수신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LG유플러스가 기존 듀얼넘버 서비스 이용자들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두개의 번호를 활용해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 비중이 높았다. 또한 가상번호를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만큼 가상번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도 확인했다.이에 가상번호 수신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는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서비스는 가상번호의 수신이 24시간 가능했지만, 이번 부가 서비스를 활용하면 필요에 따라 가상번호를 끄고 불필요한 연락을 차단할 수 있다.가령 듀얼번호를 통해 개인용 번호와 업무용 번호를 나눠 사용하는 이용자는 업무 시간이 종료된 후 업무 시 활용하는 가상번호를 꺼 놓으면 업무용 연락을 받지 않을 수 있다.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서비스로 가상번호를 활용해 택배나 중고거래, 주차, 식당 대기 등에 사용하는 이용자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스팸 및 보이스피싱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가상회선 켜고·끄기 설정은 부가 서비스 통합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유플러스(U+)모바일매니저’에서 가능하다.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의 이용가격은 월 3850원이며,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트라이브 담당은 “듀얼넘버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가상번호를 쉽게 온오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내놨다”며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I 최연두 기자
MBK·영풍 “최윤범 회장, 유증 경영권 방어 목적 인정”
  • [마켓인]MBK·영풍 “최윤범 회장, 유증 경영권 방어 목적 인정”
  • 왼쪽부터 장형진 영풍 고문, 김병주MBK파트너스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MBK·영풍 연합은 20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기획한 것임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 유상증자 철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적대적 인수 시도를 막아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후 진행한 매체 인터뷰에서 “유상증자 전에도 이길 확률이 60% 정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쐐기를 박아야한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유상증자를 시도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나 일주일만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았고, 결국 지난 13일 자진 철회했다. 고려아연은 증자 대금의 92%에 달하는 2조3000억원 가량을 공개매수에 끌어 쓴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MBK·영풍 측은 “법조계에서는 최 회장의 발언에 대해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지분율 대결을 위한 도구로 사전에 계획됐음을 반복적으로 시인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주주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경영권 보전 수단이자 도구로 유상증자를 인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의 발언은 또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및 철회신고서에 기재했던 관리종목 지정에 따른 투자자 피해 방지, 재무구조 안정화 등 당초의 목적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같이 중요한 사항에 관해 거짓의 기재를 하는 허위 공시 행위는 자본시장법 제178조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한편 MBK·영풍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의 임시주주총회 허가를 위한 심문이 오는 27일 열린다. 기존 가처분 1·2차 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가 이날도 심문을 맡는다. 통상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사건은 심문기일 이후 1~2주 안에 인용 여부를 결정한다.
2024.11.20 I 허지은 기자
여행이지, 겨울방학 앞두고 아이와 함께하는 '괌 리조트' 패키지 선봬
  • 여행이지, 겨울방학 앞두고 아이와 함께하는 '괌 리조트' 패키지 선봬
  •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 동반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우리 가족은 사이판 괌’ 기획전을 선보인다. 올겨울 온난한 괌과 사이판에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가족형 리조트 PIC 괌(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에서 자녀와 함께 키캉스(키즈+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가족형 리조트 PIC 괌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PIC 괌은 7개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사이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파크에서 튜브 슬라이드와 파도풀, 캐슬풀, 키즈풀 등 다양한 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PIC 키즈클럽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게임과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윈드서핑 레슨이 진행되며, 워터파크에서는 70여 개의 액티비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보면서 플라잉 요가를 할 수 있고, 저녁에는 추가 요금 없이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를 관람할 수 있다. 여행이지는 픽업 서비스가 포함된 괌 기획전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에게 모래놀이 세트(객실당 1세트)를 증정하며, 내년 1~2월에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조트에서 쓸 수 있는 스낵 쿠폰을 제공한다.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사이판 월드 리조트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사이판 기획전 패키지 예약 고객을 위한 특전도 마련했다. 예약 고객 전원에게 15만 원 상당의 디럭스룸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판 패키지를 예약하면 상품에 포함된 골드카드를 이용해 리조트에 있는 모든 레스토랑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2024.11.20 I 이민하 기자
SKT, 저궤도 위성 기반 재난 통신 기술로  ‘전파방송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 SKT, 저궤도 위성 기반 재난 통신 기술로 ‘전파방송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저궤도 위성(LEO)과 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재난 통신 기술 개발 공로로 제25회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 담당(사진 맨 오른쪽)이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모습.전파방송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 방송 분야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SKT는 2022년 AI 기반 미디어 서비스 ‘플러스바’, 2023년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 상용화 성과에 이어,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수상한 SKT의 재난 통신 기술은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지상 인프라가 손상되었을 때에도, 저궤도 위성과 초소형 기지국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및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차량형과 배낭형으로 구성된 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춘 긴급 통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연동되어 정부의 구조 작업과 필수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지원한다.SKT는 저궤도 위성 백홀(backhaul)의 용량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 위성 안테나 결합 기술, AI 기반 위성 시뮬레이터, 위성 정밀 측위 기술 등 다양한 선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도화하고 있다.6G 시대를 대비하여 지상 이동통신망과 위성통신을 결합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장기 R&D 측면에서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또한, 내년 초 예상되는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의 국내 출시와 함께, SK텔링크와 기술 및 사업 측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 담당은 “SKT의 기술력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재난이나 응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사진 맨 오른쪽)과 전파방송기술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 담당)
2024.11.20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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