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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퇴진 시점 놓고 결론 불발…한동훈 "신속한 퇴진 필요"
  • 與, 尹퇴진 시점 놓고 결론 불발…한동훈 "신속한 퇴진 필요"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가 열리는 예결위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비상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시점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지만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제시한 ‘2월 퇴진 후 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 후 5월 대선’ 등을 골자로 한 퇴진 로드맵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교환했다.국민의힘은 2차 탄핵안 표결이 예고된 오는 14일 본회의 이전에 퇴진 로드맵을 완성해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내부에서 의견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4~5월 대선안이 너무 이르다는 일부 여당들의 의견에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기 전 신속한 퇴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대표는 또 “국군 통수권자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직무를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탄핵밖에 없고, 탄핵이 아니면 국민과 야당, 대통령이 다 수용할 수 있는 안이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한 대표는 이미 미국에서 현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미국으로부터 북한의 도발사태가 있을 경우 윤 대통령에게 연락해야 하는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연락해야 할지 질문을 받았다면서 결국 군 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한 대표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니 윤 대통령 역시 법적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일부 의원들은 2~3월 하야 방안을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와 이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부정적인 의견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윤계인 윤상현 의원은 이날 의총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월 퇴진이든 3월 퇴진이든 조기 퇴진과 조기 하야에 반대한다”며 “한마디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 정권을 헌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11일에도 의원총회를 열어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2차 탄핵안 표결 하루 전날인 오는 13일을 당내 단일 안 도출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오는 12일 열리는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퇴진 로드맵에 대한 논의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각각 친윤계, 친한계로 분류되는 권성동(5선), 김태호(4선) 의원 두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024.12.10 I 정다슬 기자
슈퍼컴 10자년 걸리는 문제, 구글 양자컴으로 5분 만에 해결
  • 슈퍼컴 10자년 걸리는 문제, 구글 양자컴으로 5분 만에 해결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구글이 슈퍼컴퓨터가 푸는 데 10자(10의 25제곱)년이 걸리는 문제를 단 5분 만에 풀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내놨다. 9일(현지시간) 구글은 신형 양자 칩인 ‘윌로’를 공개했다. 구글은 윌로가 양자 오류 수정 분야에서 30년간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풀었다고 밝혔다. 구글의 양자칩 윌로구글에 따르면 윌로는 현재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가 10셉틸리언년이 걸리는 문제를 5분 이내에 푼다. 10의 25제곱은 우리나라 숫자 단윌 10자에 해당한다. 이는 1경의 10억배에 달하는 수치다. 구글은 “자체 개발한 윌로를 장착한 양자컴퓨터가 성능 실험에서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런티어가 10자년 걸려야 풀 수 있는 문제를 5분 안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 양자컴퓨터는 105개의 큐비트를 가지고 있다. 큐비트는 양자컴퓨팅에서 정보를 사용하는 기본 단위로 기존 컴퓨터가 0과 1을 순차 계산하는 것과 다르게 양자컴퓨터는 0과 1을 동시에 처리한다. 구글은 윌로 칩의 큐비트를 서로 연결해 큐비트 수가 증가할수록 오류가 줄어드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큐비트 수를 늘리면서 오류를 줄일 수 있는 임계값 이하를 달성한 첫 양자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구글은 기존 컴퓨터가 풀지 못하는 실제 문제 해결 사례를 내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I 최정희 기자
  • [美특징주]알래스카항공, 4Q 실적 기대에 개장 전 급등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래스카항공(ALK)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개장 전거래에서 두 자릿수 강세를 보이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전 8시3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래스카항공 주가는 전일보다 10.97% 급등한 60.1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래스카항공은 여행 수요 호조와 상품 가격 개선으로 4분기 수익 전망치를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올 여름 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항공사들이 티켓 할인에 들어갔고 결국 이로인해 마진에 타격을 입었다.그러나 이후 미국 항공사들이 가격을 다시 인상하며 마진 회복에 나선 것이다.결국 이 부분이 반영되어 알래스카항공은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0센트에서 50센트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는 직전 전망치 20센트~40센트 사이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이날 투자자의 날을 개최하는 알래스카항공은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2025년 가이던스도 제시했다.해당 기업의 셰인 태켓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와이안항공 인수로 더 강력한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알래스카항공이 제시한 2025년 EPS는 평균 5.75달러로 이는 LSEG가 집계한 전망치 5.50달러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2024.12.10 I 이주영 기자
"내란 동조 말라" 쪽지 붙였다고…경찰 조사 받은 고3 '혐의 없음'
  • "내란 동조 말라" 쪽지 붙였다고…경찰 조사 받은 고3 '혐의 없음'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 ‘내란 동조’ 비판 쪽지를 붙여 재물손괴 혐의로 신고 당한 고교생이 처벌받지 않게 됐다.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 사무실 벽에 쪽지를 붙이며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A양.(사진=MBC 보도 캡처)경북경찰청은 10일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 사무실 벽에 정치적 의사가 담긴 쪽지를 붙인 고등학생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종결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북 영천시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A양은 지난 7일 이만희 의원 지역 사무실 벽에 ‘내란수괴범에 동조한 당신, 국민의 편은 누가 들어줍니까’라는 쪽지를 붙였다.지역구 사무실 관계자는 8일 경찰에 해당 쪽지를 재물손괴 혐의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문 감식으로 A양을 특정하고 부모 동석하에 해당 학생을 면담한 뒤 범죄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해당 학생을 영천시 한 카페에서 부모 동석 하에 면담한 결과 범죄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국민의힘 의원의 인천지역 사무실 앞에 익명의 시민들이 보낸 근조 화환들이 놓였다.(사진=연합뉴스)다만 이만희 의원실 측은 “관련 사실을 알고 있지 못하다”는 입장을 밝힌 걸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 영천·청도 지역위원회위원장은 국민일보에 “자신의 사무실 현판에 작은 포스트잇이 하나 붙었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옹졸하고 치졸한 마음으로 도대체 어떻게 국회의원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이런 구태 정치를 반복하는 자는 영천·청도의 대표자가 될 자격이 없다. 당장 사퇴하라”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또 “이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경찰이 보여준 태도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 절도사건, 보이스피싱사건에는 한없이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정치인의 말 한마디에 지문 채취까지 해서 고3 학생에게 조사를 진행한 것은 누가 봐도 과도한 것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매체에 밝혔다.
2024.12.10 I 채나연 기자
  • 오라클, 어닝 미스·연간 성장률 둔화에 개장 전 ↓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오라클(ORCL)은 지난 분기에 매출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오라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하락한 17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오라클은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 성장한 14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141억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59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클라우드 지원 매출을 포함한 전체 클라우드 매출은 108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오라클의 고객 라이선스 매출 성장이 둔화되면서 이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라클의 연간 성장률이 지난 8월 분기에 기록한 7%에서 1%로 둔화됐다. 또한 오라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주문 잔고가 지난 8월 분기 기록한 990억달러에서 970억달러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1.47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48달러를 소폭 밑돌았다.오라클은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강력하며, 자체 데이터 센터 용량을 보완하기 위해 알파벳, 아마존 등과 클라우드 컴퓨팅 작업 처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2024.12.10 I 장예진 기자
"윤석열, 한동훈 서로 두려워해"...이재명, 계엄 직후 유튜브 켠 이유
  • "윤석열, 한동훈 서로 두려워해"...이재명, 계엄 직후 유튜브 켠 이유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서로 믿지 않고 두려워한다”고 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10일 ‘한국의 대통령은 여전히 자리에 있다. 이 남성은 그를 밀어내려 한다’(South Korea‘s President Is Still in Office. This Man Intends to Push Him Out)는 제목의 NYT 기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들은 한 손으로 서로의 목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을 휘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남은 권력을 붙잡고 싶어하는 반면, 한 대표는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이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당의 노선을 따르는 것은 “반역으로 가는 길”이라고 계속 설득하는 것 외에는 정치적 협상을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위험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면서 “댐은 결국 무너질 것”이라며 “우리는 피 흘리지 않는 혁명을 겪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나서 절대 군주, 왕이 되려고 했다”며 “너무 터무니없어서 사람들은 그가 제정신인지 의심할 정도였다”고 말했다.NYT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한국의 정치적 양극화가 얼마나 감정에 의해 주도되고 위험해졌는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이 대표는 지난 3일 계엄 선포 직후 국회로 향하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나섰다.그 이유에 대해 “군에 체포될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적어도 사람들이 제가 구금되는 걸 지켜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자신을 윤 대통령이 가한 정치적 복수의 “피해자”라고 불렀다.그는 “이 끝없는 정치적 복수가 반복되는 최종 결과가 내전이라는 걸 안다”며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을 개인적인 감정 표출이나 이익을 증진하는 도구가 아닌 국가 통합에 사용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아울러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악순환을 끊겠다”라고 덧붙였다.NYT는 이 대표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주장하는 법적 혐의에 맞서 싸워 온 그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정치적 입지를 갖게 됐다”고 진단했다. 앞서 NYT는 윤 대통령 출국금지 소식을 전하며 “출국금지 요청이 빠르게 수용된 것만 봐도 정부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장악력이 어떻게 약화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짚었다.
2024.12.10 I 박지혜 기자
日총리, 美 국방장관에 "아무도 韓서 일어난 일 상상 못했을 것"
  • 日총리, 美 국방장관에 "아무도 韓서 일어난 일 상상 못했을 것"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비상계엄을 염두한 발언을 내놨다. 시게루 총리는 “아무도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세계는 주간 단위로 매우 빠르게 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계엄 사태와 시리아 알라사드 정권 붕괴 등 최근 발생한 일들이 역사적 사건이 될 수 있다며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스틴 장관은 “이시바 총리가 지적한 대로 지금은 매우 역동적인 시기이며 일본의 견실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재임 기간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미일 동맹이 이전보다 강력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호주, 필리핀 등 뜻을 같이하는 나라와 많은 협력을 했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은 이시바 총리와 오스틴 장관이 한층 엄중해지는 안보 환경을 고려해 미일 동맹 억지력과 대처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오스틴 장관은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도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오스틴 장관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과 도발 행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등지에서 벌어지는 중국의 강압적 행동 등을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으로 꼽고 이러한 도전에 자신감과 단호한 결의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역사적인 3자 협력을 진전시키고자 하고 있다”며 미국의 한국, 일본에 대한 억지력이 철통같다고 덧붙였다.
2024.12.10 I 최정희 기자
  • 옉스트, 손실폭 확대·연간 전망 하향…개장 전 ‘뚝’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플랫폼 기업 옉스트(YEXT)는 지난 3분기에 매출은 성장했지만,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발표했다.또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기준 옉스트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3% 급락한 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옉스트는 지난 3분기 순손실이 128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1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46만8000달러, 주당순손실 0달러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12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억14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억132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다만 시장이 주목한 것은 옉스트가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이다.옉스트는 이번 분기 매출이 1억1240만달러~1억1290만달러, 조정 EPS가 0.12달러~0.1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월가 예상치인 1억1350만달러, 0.14달러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또한 옉스트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4억2000만달러~4억2100만달러에서 4억2030만달러~4억2080만달러로 범위를 좁혔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는 0.35달러~0.36달러를 유지했다. 마이클 월래스 옉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을 감안해 회사의 재무 전망을 신중하게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2024.12.10 I 장예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내년 673조…사상 첫 야당표 감액예산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이데일리 11일자 신문 주요 뉴스이다.△1면- 내년 673조…사상 첫 야당표 감액예산- 민간 이어 공공건설까지 끊길 판 SOC예산 삭감에 건설사 발동동- 최대 실적 속 미래 대비…82년생 임원 승진- 與 23명 찬성속 상설특검 통과…檢, 김용현 영장에 ‘尹 내란 수괴’- [사설] 정국안정 해법 찾을 여야 대표 회담, 빨리 열어야- [사설] 원전·방산 수출 등 줄줄이 먹구름…경제가 무슨 죄인가△종합- [HOT이슈] 탄핵정국·고환율에…여행업계·유학생 ‘날벼락’-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 나선 中 반도체 전쟁 중 트럼프에 견제구 △탄핵 정국- 與 단일대오 균열…6명 “탄핵 표결하겠다”- 김용현 신병확보…尹 수사 초읽기- “尹, 국회 문 부수고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금융시장 안정 잰걸음- 韓 펀더멘털에 비해 변동성 과도…기관, 증시서 책임있는 역할 해야- MSCI 한국지수, 전 세계 지수 ‘하회’ “개인 연속 투매땐 증안펀드 투입해야”- 불안한 투심에…요구불예금 일주일새 20조 늘었다△‘4조 감액 예산안’ 본회의 통과- 수출·환율·내수 모두 위기…민생회복 급한데 ‘재정투입’ 차질 우려- ‘감액 예산’ 받아든 정부, 새해 추경 사실상 불가피- 24세 숙원 ‘상속세 완화’ 백지화…벨류업 稅 혜택도 무산△SOC가뭄 비상등- 경기 어려울 때 마중물 역할해야 하는데 …눈앞 사업성만 보고 줄취소- 안 그래도 줄줄이 문 닫는 중 SOC 의존 높은 중소 건설사 덜덜-공공수주 7년 만에 감소 전망…건설 경기 회복 악재로△종합- 이사회가 모르는 금융사고 없도록…은행권 늑장보고 방지책 만든다- 기아 노조도 오늘부터 부분파업 “정치파업 경영환경 악화 우려”- 올해 경제성장 목표 달성 자신한 中…추가 부양책 카드 ‘만지작’- 내년부터 KOFR사용 본격화…시장 반영 못하는 CD금리 대체△경제- 트럼프 2기 한 달 앞…“美에 정책 일관성 설득해야”- 안마의자가 집중력·기억력 향상? 공정위, 바디프랜드에 시정명령-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내년부터 사라진다- ‘신혼부부 100만쌍’ 첫 붕괴…10쌍 중 5쌍 맞벌이△금융- 자영업자 연체 느는데 탄핵정국까지…인뱅 비상- 헷깔리는 질문에는 답변 척척 대출창구 선배 뺨치는 AI막내- 1명 빼고 다 바꿨다…금감원 부서장 물갈이- CEO까지 나선 하나금융 “K금융시스템, 안정적”△산업- 부사장·전무 승진 53명…“글로벌 전동화 핵심기술 주도할 리더”- LS일렉트라 “초고압 변압기 2026년 7000억원 규모 생산”- LG화학, NCC매각 임박…석화 구조재편 속도- 계엄사태 유탄에 에너빌 주가 급락 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 결국 철회△산업 - 부사장·전무 승진 53명…“글로벌 전동화 핵심기술 주도할 리더”- LS일렉트릭 “초고압 변압기 2026년 7000억원 규모 생산”- LG화학, NCC 매각 임박…석화 구조재편 속도- 포스코그룹, 핸콕과 맞손 연산 3만t 리튬사업 추진 - 계엄사태 유탄에 에너빌 주가 급락 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 결국 철회△ICT- ‘갤럭시 S25 울트라’ AI 주도권 쥔다- “AI혁신으로 B2B사업 선도할 것” SKT-SK C&C, AIX사업부 신설- ‘대리배차’ 개선의견 수렴 나선 카카오모빌리티- “단체문자 보낼 때 번호 바꾸지 마세요”△생활경제- ‘김포족’ 잡아라…특급호텔 ‘김치 전쟁’ 본격화- 지금이 K푸드 정점…영셰프 육성해 세계화 지속- 티르티르, ‘메이크업 전문’ 새 출발…마스크핏 쿠션 출시△증권- 기관이 살렸다…코스피 2% 급반등- 1% 오른 삼성전자…외인 지분 20개월래 최저- IPO한파, 스팩까지 덮쳤다- “기술력+전문경영인 체제 11년 연속 흑자 비결이죠”- NH증권·농협목우촌, 성수동에 복합업무시설 짓는다△부동산- 美부동산 큰손들, 韓주택 월세시장 노린다- 해외건설 수주액 327억弗…신인도는 불안- 청약시장 활활…‘방배 아크로’ 최고 경쟁률 825대 1- 국토부 “1기 신도시 등 주택공급 차질없이 추진”△Book- 독서장려 시국 선언…책 안 읽으면 정치인 됩니다- 자본주의 새로운 가치 된 ‘투기’- “남성도 ‘임신중단’ 책임감 가져야”△MICE- 계엄사태 이후 기업행사·포상관광단 방한 잇단 취소…K마이스 ‘직격탄’- “친환경 운동 넘어 기업 생존전략된 ESG…마이스 업계 주목”- 中대형 포상관광단 유치하려면 한국, 무비자정책 시행 서둘러야- “중소 마이스 도시, 전문성·지역성으로 승부걸어야”△오피니언- [목멱칼럼] 대입 ‘지역비례선발제’ 추진하자- [데스크의 눈]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 [기자수첩] 승자없는 소송 된 ‘피자헛 차액가맹금 분쟁’ △피플- [소방人] 김용완 중앙119구조본부 훈련관- “청소년 행복 관심 당연…내년 블러썸 음악제, 초등생도 참여 추진”- 코트라, 국내 감사분야 대회 잇달아 수상- SH공사 사장에 황상하 전 본부장 내정 △사회- ‘디지털교과서·유보통합’ 국정혼란에 동력 상실…교육정책 차질 우려- [르포]서울 공공도서관, 연체내역 면제- “尹, 대통령 권한 위임은 위헌…특검 설치해 수사해야”- 내년 신규 전공의 모집 정원 10%도 못 채웠다- 감사원장·중앙지검장 탄핵심판, 17·18일 개시
2024.12.10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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