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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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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도 주가 하락 중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23일(현지시간) 5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평균 매수가격은 10만6662달러로 총 매입 규모는 5262개로 알려졌다.주식과 전환사채 레버리지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주가 희석속도보다 빠르게 비트코인 보유를 늘릴 수 있도록 운용하고 있다.전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전망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던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결국 한해 수익률도 414%대로 감소했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38분 해당 종목 주가는 걸 거래일대비 3.59%나 빠지며 351.92달러에서 장 초반 거래되고 있다.
2024.12.23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 일라이릴리 젭바운드, 수면무호흡증 치료제로도 승인…개장전↑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약품 개발 기업 일라이릴리(LLY)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를 비만 성인의 수면무호흡증 치료제로도 승인했다고 발표한 후 2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젭바운드는 비만 성인의 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 FDA가 승인한 최초이자 유일한 처방약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2.33% 상승한 785.6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 소식에 수면 무호흡증 및 기타 호흡 질환 관리 장비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업체 레스메드(RMD)의 주가는 3.59% 하락한 228.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4.12.23
I
정지나 기자
비트코인, 추가하락에 9.5만 달러대서 주춤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트코인이 전주 부진이 이어지며 이날도 장 내내 10만 달러를 하회하고 있다.23일(현지시간) 오전 9시25분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56% 밀린 9만550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전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추가로 25bp 내리면서 내년 통화정책 속도가 이전 9월 당시 전망에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여기에 제롬파월 미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비트코인의 국가적 비축에 대한 회의적인 발언이 나오며 암호화폐는 지난 19일 결국 10만 달러를 다시 이탈했다.여기에 10만8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따른 피로감과 차익실현 매물까지 더해지며 조정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인베스팅닷컴은 전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피닉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것을 축하한다는 발언을 했음에도 가격 하락이 이어잔 점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2024.12.23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 트로스 파르마, 조류독감 치료제 개발 진전…개장전 ‘급등’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업체 트로스 파르마(TRAW)는 H5N1 조류 독감 치료제 개발에 진전이 있다고 발표한 후 2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8시 5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트로스 파르마의 주가는 138.84% 상승한 11.99달러를 기록했다. 트로스 파르마 주가는 올해 73% 하락했다.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트로스 파르마는 조류 독감 치료제 티복사비르 마르복실(tivoxavir marboxil)이 1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내년 초 2상 연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소식은 미국에서 조류 독감 위협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지난 18일 처음으로 고병원성 H5N1에 감염된 중증 환자가 발생했으며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캘리포니아주는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4.12.23
I
정지나 기자
미용실 곳곳에 10원 숨긴 손님…주술 행위였다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미용실을 처음 방문한 손님이 매장 곳곳에 10원짜리 동전을 두었다는 사연에 이는 주술 행위라는 의견이 전해졌다. 미용실에 온 손님이 곳곳에 놓아둔 10원짜리 동전들. 이는 주술적인 의미를 담은 행동으로 추정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22일 미용실을 운영 중인 A씨는 매장 내부 CCTV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10원 테러범을 찾았다”고 밝혔다.A씨는 “미용실 카운터, 바닥, 정수기 밑, 수납장 등 미용실 내부 9곳에서 10원짜리 동전이 여러개 발견됐다”며 “CCTV 영상을 보니 한 여성이 미용실 내부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찍혔는데, 여성은 정수기 밑, 바닥, 수납장 위 등 곳곳에 무언가를 넣거나 던지는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해당 여성은 일면식이 없던 첫 방문 고객으로, 예약 없이 파마를 하러 찾았다고 한다. A씨는 “잠시 대기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샵 구석구석을 돌며 이런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여러 무속인들에게 물어보니 이 행동은 망하게 하려는 일종의 저주로써 ‘양밥’ 놓는 거라며 아주 나쁜 짓이라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해당 여성에 전화를 걸어 “두고 간 물건이 있으니 갖고 가라”고 했지만 여성은 “감기에 걸렸다”며 “올 수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A씨는 여성에게 “나쁜 일을 하는 것이 맞냐”고 물었고 여성은 “미안하다. 치우면 된다”는 말만 반복했다.A씨는 “평소 미신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직접 당해보니 너무 무섭고 소름이 끼쳤다”며 “주변에서는 너무 기분 나쁘다고 신고하라는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종의 주술 행위로 보인다”, “소름 끼친다”, “경찰에 신고하는 게 좋겠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2024.12.23
I
강소영 기자
“롯데월드 입구야?”…성심당 ‘딸기시루’, 지하까지 줄 섰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딸기시루’를 사기 위해 출시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23일 오후 10시 기준 엑스(X·구 트위터)에는 키워드 ‘딸기시루’가 ‘실시간 트렌드’ 차트 16위에 올랐다.사진=성심당 제공, 엑스(X구 트위터)이는 이날부터 출시된 성심당 케이크 ‘딸기시루’에 관한 글이 쏟아진 것으로, 특히 딸기시루를 구매하기 위해 대전 성심당 본점을 방문한 시민들의 후기 글이 주목을 받았다.누리꾼 A씨가 “성심당 딸기시루 사러 왔는데 줄 보실 분”이라며 게재한 영상에는 성심당을 방문한 시민들이 인근 지하상가부터 나란히 줄을 서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48만 뷰를 기록했다.또 다른 방문객도 “오전 8시부터 이미 2시간짜리 줄이었다”, “오지 마라. 빵집은커녕 줄이 지하상가를 한 바퀴 돌아서 줄 끝이 어디인지도 안 보인다” 등의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롯데월드 줄인 줄 알았다”, “진짜 대전 살아도 성심당 못 먹는다”, “평일인데도 이 정도라니”, “직원 말로는 새벽부터 기다린 사람도 있다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성심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3일부터 딸기시루 2종(딸기시루 막내, 딸기시루 2.3k)을 각각 4만3000원과 4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높이 쌓인 생딸기와 그 사이에 초코파운드시트가 들어가 있다.특히 큰 크기의 ‘딸기시루2.3kg’는 딸기 한 박스를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으로, 예약 판매 없이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수량도 1인 1개로 제한돼 있다.
2024.12.23
I
권혜미 기자
25톤 유조차 전복에 화재…서해안선 서평택IC 양방향 차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 유조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양방향 진입이 차단됐다.사진=연합뉴스23일 오후 9시51분 발생한 이날 사고는 목포방향으로 달리던 25t급 유조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되면서 불이 났다. 사고가 난 유조차엔 3만ℓ의 기름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방은 오후 10시22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고 경찰은 서평택IC~서평택JCT 양방향을 차단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23
I
김정유 기자
테슬라, 4Q 인도량 51.5만대 예상…주가 영향 미미할 것-바클레이즈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의 올 4분기 인도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3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 4분기 인도량은 51만50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월가 전망치 51만1000대를 소폭 웃돈 것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 증가한 수준이다.그러나 바클레이즈는 이에 대해 “투자자들이 이번 4분기 규모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데 압도적으로 동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현재 테슬라의 주가를 움직이는 동력은 단기간 인도량보다는 자율주행이나 AI부문의 장기적 모멘텀이 더 크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그러면서 2025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테슬라의 저가형 모델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바클레이즈는 덧붙였다.
2024.12.23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럼블, 테더에 7.75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개장 전 ‘급등’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비디오 공유 플랫폼 럼블(RUM)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로부터 7억75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럼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1% 급등한 1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테더는 럼블의 주식 약 1억333만주를 주당 7.50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럼블은 해당 투자금 가운데 2억5000만달러는 성장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금액은 최대 7000만주의 클래스 A 보통주에 대한 자사주 공개 매수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3
I
장예진 기자
10년간 단 2번 서울 '화이트 크리스마스'...올해는?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맞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를 보이고 아침 기온은 최저 –1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부터 차차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눈 소식은 없다. 25일 역시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경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크리스마스 당일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1991년 이후 서울 기준 단 11차례 있었다. 눈이 쌓일 정도로 온 날은 7차례 뿐이다. 최근 10년 사이에는 2015년과 지난해 두 차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었다.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하며,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상태를 점검해 동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24.12.23
I
김혜선 기자
[美특징주]테슬라, 개장 전 2% 반등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오르며 전주 하락분 일부 만회를 시도 중이다.23일(현지시간) 오전 8시22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8% 상승한 432달러에서 출발 준비하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11월 미국 대선 이후 차기 정부 수혜와 중국에서의 완전자율주행(FSD) 진척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며 지난 한달사이 24% 넘는 주가 상승을 보였다.그러나 전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후 시장의 투심이 위축되며 차익실현매물이 나와와 지난 5거래일간 4% 이상 하락했다.이로 인해 지난 20일 장중 417달러대까지 밀리며 420달러를 이탈하기도 했다.
2024.12.23
I
이주영 기자
일본, 1인당 GDP 한국에 추월 당했다.. G7 중 꼴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난해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한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AFP2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1인당 GDP는 3만 3849달러로 전년대비 0.8% 줄었다. 이는 일본 내각부가 산출한 금액이다.이는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2위에 해당한다.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5563달러로 일본보다 한 단계 높은 21위를 기록했다.일본 언론들은 2022년을 기점으로 한국과 일본의 1인당 GDP 순위가 역전됐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일본의 1인당 GDP는 주요 7개국(G7) 가운데에선 최하위를 기록했다.한편, 일본의 지난해 기준 명목 GDP(물가 변동을 포함한 GDP) 총액은 4조 2137억 달러였다. 미국(27조4406억 달러), 중국(17조 7948억 달러), 독일(4조 5257억 달러) 등에 이어 네 번째 규모다.
2024.12.23
I
김정유 기자
美 10월 EV 등록 건수 5%↑…GM 점유율 확대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에서 지난 10월 신규 전기차(EV)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TSLA)는 등록 건수가 1.8% 감소했다고 전했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톰 리비 S&P 글로벌 모빌리티 애널리스트는 “올해 2월까지는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이끌었지만, 그 이후로는 테슬라가 오히려 전기차 시장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테슬라를 제외한 10월 전기차 등록 건수는 11% 증가했지만, 테슬라를 포함하면 해당 성장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은 제너럴모터스(GM)였다고 강조했다. 제너럴모터스의 전기차 등록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내년도 전기차 시장 전망을 두고는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영향으로 인해 불확실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특히 북미에서는 “세금 감면, 금리 상승, 관세 등으로 인한 무역 혼란이 차량 구매 여건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4.12.23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노보노디스크, 전주 급락 딛고 개장 전 반등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만치료제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NVO)가 전주 부진을 딛고 개장 전 거래에서 5% 가깝게 오르고 있다.23일(현지시간) 오전 8시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5% 상승한 89.12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해당 종목은 최근 6개월 40%, 특히 직전 5거래일동안 22% 넘는 주가 하락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일 노보 노디스크는 체중감량 약물 카그리세마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는 발표에 18% 가까운 급락을 보인 상태다.
2024.12.23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개장 전 약세…올해 수익 430% 넘어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 한해 430% 넘는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개장 전 걸에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23일(현지시간) 오전 8시2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대비 0.27% 하락한 363.21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올해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랠리와 함께 강세를 보였던 해당 종목은 전주 강세 종목들을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에 5거래일간 14% 넘는 주가 하락을 보였다.이날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설립자는 인터뷰를 통해 “선거의 해가 암호화폐시장이 자산의 목소리를 찾는데 영감을 주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것이 잠재되어 있던 많은 열정들을 깨운 계기가 되었다”고 그는 강조했다.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올해 수익률은 시가총액 50억 달러 이상 기업 가운데에서는 앱러빈(APP)이 779% 상승한데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2024.12.23
I
이주영 기자
워런 버핏, 34년 만에 최대 현금 포지션…고점 신호일까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RK.B)가 2025년을 맞이하며 34년만에 최대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의 현금 보유량은 3250억달러로, 이는 버크셔 전체 자산의 30%에 달하는 규모이다. 현금성자산 증가액 상당 부분은 버크셔가 보유하고 있던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애플(AAPL) 주식을 매도해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엇갈린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저평가 투자를 선호하는 버핏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증시가 현재 상당히 고평가됐다는 주장과, 후임자들의 자유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4.12.23
I
장예진 기자
박정훈 국힘 의원 “노욕 가득한 홍준표 탓에 與 후져보여”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대권 출마를 암시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진심은 없고 노욕만 가득한 이런 분 탓에 우리가 후져 보이는 건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더 이상 노욕이 우리 당을 잠식하게 두고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홍 시장이 올린 글을 공유하며 “탄핵 찬성파를 징계하라더니 이제는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로 하면서 벌써 마음이 들떠있는 이분”이라며 비판했다.박 의원은 “홍 시장 글에 나라 걱정하는 내용이 한 줄이라도 있던가”라며 “심지어 대구 시정에는 마음이 떴다고 스스로 선언하고 있으니 정말 노답(답이 없다)”이라고 했다.이어 “지금 우리 당이 할 일은 처절하게 반성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계엄 옹호 정당’이란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또 이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 뒤숭숭”하다며 “대구시장은 4년만 하고 졸업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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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기자
美선물, 등락 엇갈려…다시 살아나는 산타랠리 기대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로 거래일이 단축된 한주가 시작되면서 미국주식선물지수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23일(현지시간) 오전 7시33분 나스닥선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오르고 있으며, S&P500지수는 0.062%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반면 다우선물지수는 0.18%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번주 뉴욕증시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로 정규거래가 동부기준 오후1시(한국기준 25일 오전 3시)에 마감되며, 크리스마스 당일은 25일에는 휴장한다.전주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후 통화정책속도에 대한 실망감에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았고 특히 다우지수는 10 거래일 연속 하락해 1974년 이후 최장기간 부진을 보이며 시장은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줄이는 모습이었다.그러나 이날 다수 투자은행들은 주식트레이더연감 등을 인용해 12월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연말 랠리 가능성을 다시 열여두는 상황이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1969년 이후 S&P500지수는 그 해 마지막 5거래일과 이듬해 첫 두 거래일 기간동안 평균 1.3% 오르며 이른바 ‘산타랠리’를 보인 점을 강조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12월은 일년 중 뉴욕증시가 2번째로 높은 성적을 보여왔으며 특히 대통령 선거가 있던 해의 12월이 상승 마감된 확률은 83%에 달했다.파이퍼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수석 마켓 기술분석가는 “시장의 주요 상승세는 여전한만큼 산타랠리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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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김상욱 “국민의힘, 尹 탄핵 반대…극우정당으로 전락했다” 작심 비판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첫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서 안철수,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유일하게 표결에 참여했던 김상욱 의원이 윤 대통령과 여권을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지난 16일 TV조선 ‘추적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보수를 배신한 인물”이라면서 “탄핵을 반대한다는 것은 곧 불법 계엄을 옹호한다는 뜻이고 보수가 아닌 극우”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14일 국회 본청 앞에서 동료의원들에게 탄핵 찬성에 나서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어 국민의힘을 겨냥해 “현재 당내에는 ‘군사 독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극우적 성향의 의원들이 여럿 있다”며 “이들이 당의 주도권을 장악하며 합리적 보수 성향을 가진 의원들은 소수로 밀려났다”고 말했다.또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독선적이라고 하면서 이를 견제하지 못하는 여권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회식 자리에서 대통령은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국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술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만찬 자리에서 여당 의원들이 윤 대통령에게 여론을 전달하거나 직언하기보다는, 대통령이 듣기 좋아할 말만 하며 ‘상대를 척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자주 했다고 했다. 주요 사안에서도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무조건 옹호하는 분위기였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이런 여당 의원들이 직언을 피하는 태도가 대통령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결과적으로 더 큰 국정 운영의 오류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정통 보수당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보수의 가치는 헌정질서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이라면서 “이 가치를 저버린 윤 대통령과 극우 세력을 배격하고, 당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보수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과와 쇄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국민 앞에 나와 과거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행동으로 변화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하며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 선임된 가운데, 민주당이 발의한 내란·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정식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진 않은 상태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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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
"S&P500, 12월은 일년 중 두 번째로 수익률 좋아"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2월은 역사적으로 일년 중 두 번째로 수익률이 좋은 달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주식트레이더연감은 다우지수와 S&P500지수의 경우 12월이 특히 미국 대선이 있던 해의 경우 일년 중 두 번쩨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고 전했다.해당 기간 동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3%와 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같은기간 나스닥지수의 경우는 월간단위 수익률로는 12월이 5번째로 좋은 달이었으며 평균 0.9%가 올랐다.해당 분석에 따르면 12월은 통계적으로 산타랠리와 연말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그 해 강세장의 경우 마지막 결승선까지 그 추세세가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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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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