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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챗GPT 업무활용 가이드북 2.0 개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이상훈)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과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KCA ChatGPT 업무활용 가이드북 2.0’을 개정하여 공개했다.이번 개정판은 ChatGPT의 최신 기능과 정보를 반영하여,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OpenAI의 o1 모델을 통한 향상된 추론 능력, △실시간 웹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GPT Search, △프롬프트로 비디오 생성이 가능한 SORA 모델 등의 신규 기능이 포함되었다. 또한, 비공개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생성형 AI 활용 방법도 추가됐다.KCA는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 4건과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의 우수 사례 4건을 소개하며, GPT 탐색에서 인기 있는 GPTs TOP 10 리스트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ChatGPT 업무활용 가이드북 2.0’은 KCA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KCA의 공식 유튜브 채널(‘KCA크카TV’)에서는 주요 활용 방법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상훈 KCA 원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에 발맞춰 ‘ChatGPT 업무활용 가이드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전 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 KCA는 AI 기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여,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AI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장동력 발굴’ 하나금융…銀 소호·시니어부문 강화한다
- 서울 명동 하나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하나금융지주[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내년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한다. 하나은행은 소호, 시니어, 외국인 손님 ‘3대 사업 키워드’에 맞춰 관련 조직을 신설·확대한다. 디지털 전략 기능과 신사업 추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AI·디지털을 통합해 관리한다. 우수한 성과를 낸 자산관리(WM)부문 임원은 계속 기용해 사업 연속성을 높였다. 하나금융그룹은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책임경영형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임원 인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위기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업의 역량 기반을 다지고, 그룹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그룹의 밸류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우선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리테일, WM, 기업투자금융(CIB), 자본시장 부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한다. 시너지부문에는 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해 기존의 ‘부채 중심’의 금융 구조를 ‘자본 중심’의 금융 구조로 전환한다.하나금융그룹은 기존 전략부문, 디지털부문, 브랜드부문, 지원본부를 새롭게 신설되는 ‘미래성장부문’ 산하로 재편한다.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전사적 사업 추진력을 강화한다. 그룹 글로벌 조직 운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 차원의 글로벌·ESG부문 관리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글로벌부문과 ESG부문을 통합해 ‘글로벌·ESG부문’을 신설한다. 기존 ESG기획팀과 상생금융지원팀을 통합한 ‘ESG상생금융팀’을 신설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손님 중심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디지털 사업의 추진력 증대 △손님 관리 체계 개선 △본점 조직 슬림화 등을 4대 핵심 과제로 2025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하나은행은 그룹의 시니어 특화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의 성공을 위해 자산관리그룹을 하나 더 넥스트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자산관리그룹 내 하나더넥스트본부를 신설함으로써 시니어 사업·컨설팅 강화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조직을 운영한다.금융상품 기획 및 개발, 관리 기능 집중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신탁사업본부 및 투자상품본부를 신탁·투자상품본부로 통합한다.소호 손님 전담 조직인 소호사업부를 기업그룹 내 신설해 뉴비즈 및 제휴 관련 기능 강화를 통한 소호 손님 기반을 확대한다. 외환마케팅부를 외환손님마케팅부로 확대 개편해 외국인 손님 기반 확대 및 외국인 손님의 금융 편의성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하나은행은 디지털 전략 기능과 신사업 추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AI·디지털그룹을 디지털혁신그룹으로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혁신그룹 내 데이터본부를 신설해 금융 빅데이터에 기반한 데이터·디지털 간 시너지를 확보하고,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금융의 디지털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하나은행은 내실있고 밀도있는 손님 관리를 위해 영업지원그룹 내 손님관리시스템부를 신설했다. 손님관리시스템부는 은행의 손님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하나은행은 본점 12개 부서를 기존 부서에 통폐합하는 등 본점 조직을 슬림화했다.하나은행은 손님을 최우선으로 현장·성과·전문성 중심의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쇄신에 나섰다.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김진우 강남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가 중앙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서유석 남부영업본부 지역대표가 기업그룹장(부행장)으로, 우승구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호남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이재헌 부산울산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영남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승진했다.구흥모 계동지점장이 강서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로, 김형주 서면역지점장이 부산울산영업본부 지역대표로, 전정숙 분당정자금융센터지점장이 영업지원본부장으로, 하송암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지점장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신규 위촉되는 등 23명의 은행 승진자 중 12명의 영업점장이 본부장으로 등용됐다.하나 더 넥스트 등 은행 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성이 높은 인력을 중용했다. 하나 더 넥스트 사업을 초기부터 진행해 온 이은정 WM본부장이 하나더넥스트본부장으로, 유언대용신탁 등 신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재철 신탁본부 부행장이 상품 기획 및 개발·관리 등 기능 집중을 위해 신탁·투자상품본부를 이끌게 됐다. 더불어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성과를 주도한 조영순 연금사업단 부행장은 연임됐다.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장과 성과, 전문성 중심의 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은행의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먹어서 없애자" 이탈리아 골칫덩이 '푸른 꽃게' 대변신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이탈리아에 등장한 외래종 ‘푸른 꽃게(블루크랩)’로 토착 수생물이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푸른 꽃게를 식재료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푸른 꽃게. (사진=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동부 항구도시 베네치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수석요리사 다니엘레 첸나로는 최근 푸른 꽃게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푸른 꽃게 요리는 꽃게살을 갈아 생선 모양으로 튀기고, 해조류 우린 물로 만든 감자 퓌레에 올려 생선알과 해초 튀김을 곁들인 것이다. 첸나로는 “사람들이 외래종인 푸른 꽃게를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만큼, 더 친숙한 생선 모양으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첸나로는 “푸른 꽃게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풍미가 부족하고 단조로웠지만, 지금은 더 간이 배고 풍부해졌다”고 덧붙였다.첸나로 외에도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샐러드부터 파스타까지 푸른 꽃게를 이용한 요리법을 개발해가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한 요리사는 “약 1년 전부터 레스토랑에서 푸른 꽃게 붐이 일었다”며 “이제 사람들은 수산업자에게 직접 푸른 꽃게를 사다가 집에서 요리하기도 한다”고 했다.베네치아 인근 마초르보 섬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베니사’ 관계자도 “우리 요리사들은 외래 침입종을 이용하는 것이 환경적 관점에서 낫다고 결론 내렸다”며 “우리는 푸른 꽃게가 마늘, 오일, 칠리로 요리한 스파게티와 사프란에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했다.이탈리아는 최근 몇년 새 해역에 유입된 외래종 푸른 꽃게로 골치를 앓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주로 조개, 홍합, 새우 등 해산물을 즐기는데 푸른 꽃게가 이런 수생물을 모조리 먹어치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이탈리아인들이 전통적인 수산물 대신 푸른 꽃게를 이용한 요리법을 찾기 시작했다는 해석도 나온다.농업단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푸른 꽃게로 인한 이탈리아 어업의 피해 규모는 1억 유로(약 1천500억원)에 이른다.푸른 꽃게의 등장 이후 이탈리아는 한국과 미국, 스리랑카 등 꽃게 요리를 잘 먹는 나라로 수출에 나섰지만 개체수 감소 효과는 미미하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한국에서도 이탈리아의 푸른 꽃게에 큰 관심을 가졌지만, 운송비 등으로 생각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없어 금세 인기가 식었다.베네치아가 포함된 베네토 지역에서 어업정책에 관여하는 정치인 크리스티아노 코라차리는 “어민들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하고, 우리는 푸른 꽃게와 함께 살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하지만 우리의 해산물을 지켜야 한다. 이는 우리의 전통이고, 경제만이 아닌 문화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80년생 임원 발탁’ 국민銀, 본부부서 슬림화·AI 조직은 확충
-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전경. 사진=국민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KB국민은행이 본부부서를 슬림화하고, AI 관련 조직은 확충했다. 신규 경영진 중 95%는 1970년대생으로 발탁해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했다. 26일 KB국민은행은 △정도영업 △슬림화 △AI활용이란 3가지 키워드로 202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우선 준법감시인 산하에 상시감시, 책무관리 전담조직을 별도로 설치했다.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는 동시에 경영진의 내부통제 관련 책임을 더욱 강화한다. 영업점 현장을 대표하는 지역그룹대표의 역할을 고객기반 확대와 정도영업 중심으로 전환한다. 인사평가항목에 내부통제지표를 신설해 정도영업형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민은행은 기존 31본부 139부 체제를 27본부 117부 체제로 과감히 슬림화했다. 본부에 있는 관리·지원 업무조직을 효율화하는 등 조직의 체질개선을 강화한 것이다.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주요 지역에 본부가 직접 관할하는 지역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영업점에는 기업금융(SME) 전담 지점장을 신규 배치할 계획이다.생성형 AI 등 금융권 AI활용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금융AI센터를 1, 2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고객자산관리 및 기업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자산관리(WM), 기업금융관리(RM) Agent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김병집 금융AI 1센터장은 1980년생으로 LG AI선임연구원 출신이다. 이경종 금융AI 2센터장은 1978년생, NC소프트 출신으로 실무경험과 개발역량을 갖췄다. AI와 금융을 접목해 생성형AI·선행기술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그룹을 은행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글로벌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경영진 세대교체에도 속도를 냈다. 신규 경영진 21명 중 20명(95.2%)을 70년대생으로 대거 등용했다. 80년생 신규 임원으로 발탁하는 등 젊고 역동적인 KB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의 검증된 우수인재 선임, 젊고 역동적인 KB를 위한 세대교체,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한 AI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꾸준한 성과와 역량을 보인 우수인재, ‘영업과 고객 중심 철학’을 실현하고자 영업현장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 '가짜 상관관계' 제거..서울대 공대 이정우 교수팀, AI 편향 줄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팀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에 내재된 편향성(Bias)을 감소시키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정우 교수가 창업한 AI 자동학습 플랫폼 기업인 ‘호두에이아이(HodooAI)’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AI 이론 분야의 국제학술대회 ‘NeurIPS 2024’에서 해당 기술을 소개한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서울대 CML(Cognitive Machine Learning Lab) 연구실과 호두에이아이의 첨단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AI 실용화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AI의 불공정성과 불투명성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왼쪽), 한형근 연구원(오른쪽)어떤 원리인데?…‘가짜 상관관계’ 제거AI 학습 데이터 내 편향성은 AI 모델의 판단에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출 신청자 평가 시 AI가 성별이나 인종에 따라 특정 그룹을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정우 교수팀은 AI가 데이터 내 ‘가짜 상관관계(spurious correlations)’를 제거하고 핵심적인 특징을 기반으로 예측하도록 학습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AI 모델의 일반화 능력을 향상시켜, 기존 AI 모델보다 약 21% 향상된 정확도를 기록하며 성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연구팀은 ‘가짜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을 확률’을 계산하여 학습 데이터를 재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학습시켰다. 이 방법을 통해 AI 모델은 지엽적인 특징에 의존하는 대신, 실제 핵심적인 요소에 집중하여 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게 된다.AI 편향성 경감 기술 알고리즘의 주요 단계를 나타낸 의사코드(Pseudocode)의료 분야 진단 정확성 기여이번 기술은 영상, 의료, 법률, 수치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두에이아이의 AI 플랫폼에서 ‘편향성 제거 AI 엔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형근 연구원(제1저자)은 “이번 기술이 AI 편향성 제거 분야에서 국내 기술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모델과 데이터 유형에 관계없이 신뢰도 높은 AI 모델이 세계 각지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우 교수는 “NeurIPS 2024에서 논문이 채택되어 기쁘다”며, “이 기술이 한국 AI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는 2017년, 연구실 제자들과 함께 AI 자동학습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를 설립한 이후,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