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분명히 급발진” 대리주차 중 사고 경비원 눈물...‘억대 소송’ 시작
  • “분명히 급발진” 대리주차 중 사고 경비원 눈물...‘억대 소송’ 시작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주차 관리를 위해 입주민의 차를 대리 주차하다가 12대의 차량을 파손한 경비원과 차주가 ‘급발진’을 주장하며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수억원 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공유오피스에서 하종선 변호사가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 벤츠를 대리주차하던 중 차량 12대를 들이받은 사고와 관련해 벤츠 본사 등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비원 A씨(77)와 벤츠 차주 B씨(63)씨의 법률 대리인 하종선 변호사(법률사무소 나무)는 지난 2일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벤츠 독일 본사와 벤츠코리아(수입사), 한성자동차(판매사)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중 주차된 B씨의 차량을 옮기다가 사고를 냈다. 당시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뒤로 한차례 돌진하며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았고, 다시 앞으로 돌진하며 5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이 아파트 단지는 경비실에 차키를 보관하다가 필요 시 경비원이 차량을 이동시켜왔다. A씨는 사고 후 17년째 이어오고 있던 경비원 일을 그만뒀다.이들은 차량이 브레이크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뒤로 돌진한 점, 변속 레버를 조작하지 않았음에도 차량이 앞으로 돌진한 점, 차량에서 굉음이 발생한 점 등을 들어 ‘급발진’을 주장했다. 차량 시스템 결함으로 급발진 사고가 났다는 것이다.하 변호사는 “경비원의 신체적 부상 및 정신적 피해, 직장을 잃음으로써 발생한 손실과 사고 차량의 환불액, 피해 차량 수리비 등에 대한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다음 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 소송 규모는 3억원가량이고, 이 중 차량 수리비는 최소 1억5000만원 규모다.A씨는 이날 회견에 참석해 “브레이크를 밟고 살살 운전하던 중 차가 쏜살같이 ‘쾅쾅’하면서 여러 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분명히 급발진”이라며 “정말 억울하고 참담하다. 꼭 진실을 밝혀달라”고 눈물을 보였다.
2024.05.03 I 김혜선 기자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 미국 라투스바이오 투자
  •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 미국 라투스바이오 투자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미국 라투스바이오(Latus Bio)社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삼성은 금번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신 사업 기회 탐색과 더불어 유전자 치료제 개발의 핵심 기술 연구를 위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라투스바이오는 중추신경계(CNS:Central Nervous System) 질환에 특이적인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캡시드(Capsid) 선정 및 검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특히, 차별화된 캡시드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바탕으로 뇌 조직 침투에 용이한 신규 AAV 캡시드를 발굴함으로써, 아직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의료계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뇌 신경 질환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조호성 부사장은 “뇌 조직 선택성이 우수한 캡시드 발굴은 AAV 기술의 핵심 과제이며, 라투스바이오는 AAV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고 전했다. 라투스바이오 창업자 베벌리 데이비슨(Beverly Davidson) 박사는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교수 겸 필라델피아 소아 병원(CHOP)3) 기술 전략 총 책임자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로 승인한 유전자 치료제 럭스터나(Luxturna®) 개발사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erapeutics)社를 공동 창업한 AAV 업계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라투스바이오는 데이비슨 박사 외에도 신경과학 및 유전질환 분야의 권위있는 교수진이 기술 자문단에 참여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 치료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라투스바이오는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한 총 54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A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으며, 5월 7일 개최되는 미국 유전자?세포 치료제 학회(ASGCT) 연례 미팅에 참가해 다양한 적응증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 사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5.03 I 김지완 기자
예비후보자 공약집 무상으로 살포…벌금 150만원 확정
  • 예비후보자 공약집 무상으로 살포…벌금 150만원 확정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가 자신의 공약집을 불특정 다수에게 무상으로 살포하는 것도 공직선거법에 어긋나는 불법 기부행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대법원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씨는 다른 이들과 공모해 예비후보자 공약집 614부를 상가나 주택의 우편함에 넣거나 자동차 와이퍼에 끼워두는 등 선거구 내에서 무상으로 살포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밖에 공약집 8940부를 위탁 판매한 혐의,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생산된 수제비·냉면 등이 든 상자를 시가보다 저렴한 개당 1000원에 판매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공직선거법은 무상으로 금전·물품·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기부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대통령·지자체장 선거의 예비후보자가 공약집 1종을 발간·배부할 수 있게 하되 통상의 방법으로 판매하도록 하는 등 배부 방법에도 제한을 두고 있다.이씨는 공직선거법상 금지되는 기부 행위의 대상에 공약집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이씨의 혐의 대부분 유죄로 인정,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예비후보자 공약집이 공직선거법이 규율하는 기부행위의 객체에서 제외된다고 볼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은 “공약집을 무상으로 배부하게 되면 자금력을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우월한 홍보활동과 효과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게 된다”며 “결국 후보자의 자금력이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2024.05.03 I 박정수 기자
백종원, ‘4만원 바비큐’ 논란 춘향제 방문…“바가지, 비싼 자릿세 탓”
  • 백종원, ‘4만원 바비큐’ 논란 춘향제 방문…“바가지, 비싼 자릿세 탓”
  • 사진=온라인[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바가지 논란으로 크게 이슈가 된 남원 춘향제를 찾았다.2일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원춘향제-바가지요금의 성지, 그곳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 코너를 시작한 백 대표는 5번째 지역인 전북 남원으로 향했다. 남원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94회 춘향제를 연다.사진=유튜브 캡처매년 5월 열리는 춘향제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지역 축제지만, 지난해 4만원짜리 통돼지 바비큐, 1만8000원짜리 해물파전 등의 ‘바가지 요금’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이날 백 대표는 “축제의 문제는 분양하듯 세를 받는 것”이라며 비싼 자릿세로 인해 형성된 바가지 요금에 대해 언급했다.백 대표는 “여러 단계를 거치고 한 철 장사니 축제 음식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우리가 들어가는 축제는 절대 자릿세 없다 지역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즐거움 주는 것이 목표”라 말했다.사진=유튜브 캡처이어 축제에 선발된 참가자들과 만나 “경쟁력있든 없든 어떻게든 잡을 것”이라며 “남원 춘양제가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 다른 지역 본받길 바라길 다시 없을 기회”라고 포부를 다졌다.백 대표는 남원의 특산물인 미꾸라지, 흑돈, 파프리카 등을 이용한 메뉴 개발에 나섰다. 버크셔 국밥, 버크셔 돼지튀김, 파프리카 소시지 등을 직접 맛보고 레시피를 수정하며 춘향제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올해 춘향제에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신고제도와 정량표기, 레시피 관리, 전담직원 매칭 등이 도입된다.
2024.05.03 I 권혜미 기자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이라크와 3·4위전서 연장 끝 역전패... 기니와 PO 격돌
  •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이라크와 3·4위전서 연장 끝 역전패... 기니와 PO 격돌
  • 이라크가 인도네시아를 따돌리고 올림픽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AFPBB NEWS신태용 감독이 관중석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아쉽게 패하며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쳤다.인도네시아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라크에 1-2로 역전패했다.이날 결과로 인도네시아는 3위까지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을 이라크에 내줬다. 패배에도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현지시간으로 9일 아프리카 지역 예선 4위인 기니와 단판 플레이오프를 펼쳐 파리행 막차를 노린다.선제골을 인도네시아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이바르 예너르가 낮게 깔아차며 골망을 출렁였다.인도네시아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공을 제대로 쳐 내지 못했다. 그 사이 자이드 타흐신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이라크가 역전을 노렸으나 인도네시아가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후반 27분 이라크가 골키퍼를 제친 뒤 빈 골대를 노렸으나 인도네시아 수비수가 골라인 바로 앞에서 걷어냈다.이후 팽팽한 균형 속에 양 팀 모두 우위를 점했다. 결국 정규시간을 지나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연장 전반 6분 이라크 후방에서 한 번의 긴 패스가 전방을 향했다. 인도네시아 수비수가 위치 선정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공이 흘렀다. 일대일 기회를 잡은 알리 자심이 마무리하며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다.남은 시간 한 골 우위를 지켜낸 이라크가 파리로 향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기니를 상대로 다시 한번 올림픽행을 노린다. 인도네시아가 올림픽에 나서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이다.
2024.05.03 I 허윤수 기자
독주하는 '범죄도시4' 9일 만에 600만…어린이날 연휴 천만 갈까
  • 독주하는 '범죄도시4' 9일 만에 600만…어린이날 연휴 천만 갈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천만 돌파까지 400만 명 남았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25만 5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04만 908명이다. 근로자의 날 연휴였던 지난 1일 휴일 효과로 하루 약 78만명을 동원했지만, 평일로 들어서며 다시 관객수가 하락한 모양세다.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77.2%, 예매량은 39만 5901명을 기록 중이다. 다만 4일 토요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주말 들어 관객수가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개봉 첫주의 관람열기를 감안했을 때 이르면 이날 연휴 지나 천만 돌파에 이를 가능성도 높다. ‘범죄도시4’는 개봉일 82만명을 동원하며 2024년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장식했다. 이후 이틀 만에 100만 돌파, 5일 만에 400만 고지를 밟으며 가뿐히 손익분기점인 35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7일 만에 500만, 8일 만에 600만 하루에 한 번 꼴로 앞자리수를 경신하며 독주 중이다. 그러나 ‘범죄도시4’를 제외한 다른 작품들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처참하다. 2위는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주연 액션 영화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으로 같은 날 1만 2182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 661명이다.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가 7797명으로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45만 937명이다.
2024.05.03 I 김보영 기자
CJ프레시웨이, 병원 파업으로 1Q 실적 둔화…하반기 해소 전망-현대차
  • CJ프레시웨이, 병원 파업으로 1Q 실적 둔화…하반기 해소 전망-현대차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병원 파업 등 영향으로 단체 급식 매출이 소폭 둔화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며 물류비 개선, 온라인 플랫폼 확장, 급식 경로 수주확대 등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2850원이다.(사진=현대차증권)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고,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년보다 19.7% 감소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이다. 영업이익 하회 요인은 1분기 병원 파업에 따른 일부 식수 감소 영향 및 외식 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한 외식 경로 다소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하 연구원은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는 외식 경기 침체 지속됨에 따라 대형 프랜차이즈향 매출은 견조하였으나, 대리점 매출이 하락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급식향 경로 및 1차 상품 도매 및 원료 사업 부문의 경우는 캡티브 물량 회복에 따라 매출 소폭 상승했을 것으로 봤다. 단체 급식 사업은 급식의 신규 수주 지속 증가했으나 1분기 병원 파업에 영향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 및 매출 성장률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병원 파업에 의한 둔화 요소는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향후, 물류센터 가동률 증가에 의한 고정비 점진적 완화, 솔루션 상품 확대, 온라인 플랫폼 지속 확대, 7월 음성 공장 오픈에 따른 제조부문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하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CJ프레시웨이 외식 경기 침체로 인해 외식향 매출 성장률 둔화 요인 다소 아쉬우나, 병원 경로 매출 부진은 하반기로 갈수록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급식 경로 수주 확대 및 식품 원료 부문 회복, 온라인 플랫폼 확장, 물류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03 I 이용성 기자
이마트24, ‘가필드 더 무비’ 협업상품 9종 출시
  • 이마트24, ‘가필드 더 무비’ 협업상품 9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24는 영화 ‘가필드 더 무비’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상품 9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이달부터 ‘반반닭강정’(6900원), ‘고추참치삼각김밥’(1300원)‘, ‘함박덮밥’(4900원), ‘햄참치샌드위치’(2800원), ‘베리베리베리샌드위치’(3200원), ‘바베큐맛치즈버거’(2800원) 등 먹거리 상품과 함께 ‘리얼생크림도넛’(3000원), ‘메이플피칸크림치즈도넛’(3000원), ‘치즈도넛’(1800원) 등을 판매한다.상품 패키지는 만화 형식의 디자인을 도입하고 각 상품별로 다양한 가필드의 모습을 넣었다. 또 가필드 캐릭터 특징을 반영해 ‘살살녹냥’, ‘맛있냥’ 등 위트 있는 문구를 담았다.특히 함박덮밥, 바비큐맛치즈버거, 치즈도넛 상품에는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가필드 캐릭터 띠부씰(탈부착 스티커) 15종이 무작위로 들어있다.이마트24는 가필드 협업 상품 8종(삼각김밥 제외)에 대해 5월 한 달 간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가필드 더 무비 상품을 구입하면서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상품 3개를 구입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영화 가필드 더 무비 예매권(2매)를 선물로 증정하며 상품 1개를 구입한 고객 1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도시락가방, 열쇠고리, 키체인 등 5가지 종류의 영화 굿즈를 제공한다.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친근한 캐릭터인 가필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필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리텔링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재미화 흥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3 I 김정유 기자
日 당국자 "라인야후 행정지도, 지분 매각 강요 아냐"
  • 日 당국자 "라인야후 행정지도, 지분 매각 강요 아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당국자는 행정지도 조치는 지분 매각을 강요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래픽=문승용 기자)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나카무라 도모히로 총무성 과장은 “행정지도의 목적은 적절한 위탁 관리를 위한 보안 거버넌스의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논란과 관련해 총무성의 당국자가 한국 언론에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며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다. 이후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독자적 대주주가 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정부가 한국 기업을 몰아내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나카무라 과장은 “재검토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자본(관계)의 재검토를 특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행정지도 안에 그렇게 해석될 문구가 있다는 지적에 “행정지도 내용 가운데 ‘위탁처(네이버)로부터 자본적 지배를 상당 수준 받는 관계의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체제 재검토’라는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지분을 매각하라거나 정리하라거나 하는 그런 표현은 전혀 담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한다는 것은 행정지도 내용에 담겨 있지 않다”고 거듭 강조하며 “어떤 방책을 취할지는 근본적으로 민간이 생각해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인야후가 방법을 잘 고안해서 오는 7월 1일까지 보고하면 되는 사안”이라고 부연했다.특히 그는 두 차례에 걸친 라인야후에 대한 행정지도가 기업으로서는 압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물음에는 “두번째는 상황을 ‘팔로우업’하는 차원이었을 뿐”이라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언론 등이 두번째 행정지도라고 규정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앞서 라인야후는 행정지도에 따라 네이버에 일부 위탁하고 있는 서비스 개발과 시스템 운용 업무를 종료하거나 축소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일본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를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달 16일에도 라인야후가 마련한 사고 재발 방지책이 불충분하다며 2차 행정지도에 나섰다.
2024.05.03 I 양지윤 기자
日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 부부 시신 훼손 용의자였다…‘충격’
  • 日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 부부 시신 훼손 용의자였다…‘충격’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일본에서 일어난 부부 시신 훼손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한국인이 지목된 가운데 또 다른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이 현지 아역 배우로 인기를 끌었던 인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아역배우 와카야마 키라토.(사진=TBS 화면 캡처)2일 일본 TBS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50대 부부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된 사건의 용의자 와카야마 키라토를 체포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한 한국인 20대 A씨 등 3명도 포함됐다.와카야마 키라토는 ‘나이트메어 짱’을 시작으로 ‘지옥 선생님 누~베~’ 등의 작품과 ‘가면라이더 위저드’, ‘군사 칸베에’ 등에서 아역으로 출연했다.와카야마와 학창시절 절친이었다는 한 남성은 매체를 통해 “누구에게나 친절한, 매우 빛나고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운동신경이 뛰어났고 주도적으로 사람들을 이끌었기 때문에 모든 무리에서 중심이었다”고 증언했다.그런 그의 행각이 알려지자 현지 네티즌들은 “최근까지 연기를 이어오던 그가 어떻게 나쁜 길로 빠지게 된 것이냐”며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와카야마가 용의자로 붙잡힌 사건은 지난달 16일 일본 도키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50대 부부의 시신이 불에 타서 훼손된 채 발견되며 시작됐다. 조사를 하던 현지 경찰은 사건과 관련 시신 훼손을 지시한 20대 남성 A씨와 건설업 종사자 20대 남성 B씨, 시신 훼손을 실행한 와카야마 키라토와 한국 국적의 남성 강광기를 체포했다.피해자들은 음식점 10여개를 운영하는 50대 부부로, 지난달 15일 밤 렌터카를 타고 도쿄에 있는 빈집에 방문한 뒤 살해를 당하고 옮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사인은 질식사인데, 아내의 경우 두부 골절 흔적도 발견됐다.한국인 강 씨와 와카야마가 직접 살해에 가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이들은 시신 처리를 의뢰한 A씨에게 수백만 엔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A씨와 B씨도 지난달 초 누군가에게 범행을 의뢰받았다고 말한 점, 이 4명은 서로 일면식이 없었으며 숨진 부부와는 일면식이 없던 점으로 미루어 짐작했을 때 청부 살인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현재 일본 수사당국은 붙잡힌 4명 이외에 부부살해를 지시한 윗선이 누구인지 어떠한 연관이 있는 지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2024.05.03 I 강소영 기자
중년 남성 괴롭히는 '오십견', 대체 뭐길래?
  • 중년 남성 괴롭히는 '오십견', 대체 뭐길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연예인들의 근황 소식이 자주 들리는 요즘. 그간 각종 이슈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방송인 박수홍의 건강 상태가 알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최근 지인의 유투브 채널에 출연해 배우자의 임신을 축하받으며 즐거운 담소를 이어갔지만, 나이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1970년생으로 올해 54세인 그는 23세 연하 아내와 2년 전 결혼식을 올린 뒤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오십견으로 팔을 올릴 수 없었던 과거 얘기를 시작으로 악화하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어린 아내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오십견은 여성에게 다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장년 남성에게서도 흔하게 나타난다. 박수홍뿐만 아니라 정준하, 김구라 등 여러 중장년 남성 연예인들도 오십견으로 인해 고생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오십견은 어떤 질환이며,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영문으로는 ‘Frozen Shoulder’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평균적으로 50대를 중심으로 한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기에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고, 실제 2022년 오십견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99만 1480명 중 50대 이상 환자는 82만2276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83%에 달한다.오십견오십견은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어깨 관절과 붙어 굳어지며 발생한다. 이는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고 어깨의 가동범위를 제한하는데, 그 원인은 다양하다. 어깨관절의 퇴행과 더불어 운동 부족이나 잘못된 자세 습관이 오랜 기간 지속돼 혈액순환과 노폐물이 쌓여 나타날 수 있고, 가사노동이나 직업적 요인 등으로 인한 어깨 근육과 신경의 손상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오십견은 증상이 유사한 어깨충돌증후군 등 다른 어깨 질환과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오십견의 특징은 타인이 도와주더라도 뻣뻣하게 굳은 어깨가 올라가지 않고 야간통이 심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또한 팔을 움직이는 특정 방향에 상관없이 어깨에 통증이 찾아온다. 홍순성 원장은 “단순한 근육통이나 순간적인 결림 현상으로 생각해 오십견의 악화를 방치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될 위험이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진료에 나서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의학에선 침·약침치료를 중심으로 한 한의통합치료가 진행된다. 침치료는 어깨 주변 경직된 근육을 풀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보여준다. 견우, 견료, 견정 등의 혈자리에 진행되며 저주파를 활용한 전침 치료도 활용된다. 실제 침치료는 SCI(E)급 국제학술지 ‘침술의학(Acupuncture in Medicine)’에 게재된 자생한방병원의 논문에 따르면 어깨 질환 수술률을 약 7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치료의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약침치료는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정제해 체내에 직접 주입하는 침법으로, 오공약침, 중성어혈약침 등을 사용해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낮추고 손상된 주변 연부조직의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추나요법을 통해 굳은 어깨로 인해 틀어진 척추와 주변 관절을 바로잡아 기능적 회복을 돕고,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으로 약해진 근육, 관절 등의 조직을 강화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홍순성 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는 시니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젊을 때부터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가 줄어들지 않도록 운동을 꾸준히 하며 예방에 나서도록 하자”고 말했다.
2024.05.03 I 이순용 기자
“오늘 증시 0.5% 이상 상승 출발”…삼성전자 주목
  • “오늘 증시 0.5% 이상 상승 출발”…삼성전자 주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3일 한국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위축된 투자 심리가 풀리면서 반도체 종목의 반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006800)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3일 한국 증시 관련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2.17%, MSCI 신흥 지수 ETF는 2.58% 상승, Eurex KOSPI 200 야간 선물은 0.8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7%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365.75원”이라며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미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 강세와 애플의 자사주 매입 등 긍정적 소식과 달러 약세 영향에 한국 시장은 0.5% 이상 상승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금리 하락에 따라 코스닥과 선조정 받은 반도체 업종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이데일리 DB)지난 2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8.41포인트(0.31%) 내린 2683.65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포인트(0.17%) 내린 867.48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1원 내린 1375.9원에 거래를 마쳤다.반면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37포인트(0.85%) 오른 3만8225.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81포인트(0.91%) 오른 5064.2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5.48포인트(1.51%) 오른 1만5840.96을 나타냈다.관련해 박 연구원은 “미 증시는 금리 정점 전망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했다”며 “금리 인하 지연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의 금리 인상 배제 언급에 따른 금리 정점 전망에 힘이 실린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양적긴축(QT) 감속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 등도 금리 정점 기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엔화 강세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자 빅테크 기업의 실적 우려가 완화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유가(WTI)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에 따른 여파에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78달러까지 하락했다”며 “국제유가 하락에 물가 재반등에 대한 우려도 동반해서 감소했다”고 전했다.
2024.05.03 I 최훈길 기자
“인도, 상품서비스세 징수액 사상 최대…높은 소비력 보여줘”
  • “인도, 상품서비스세 징수액 사상 최대…높은 소비력 보여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인도의 상품서비스세(GST)가 2조 루피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높은 소비력과 재정적자 축소로 인도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점차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근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4월 GST 징수액이 개혁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2조 루피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현지 언론에서는 GST가 2조 루피를 돌파한 것을 중요한 전환점이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기존 세금 구조는 직접세 외에 각 29개의 주별로 상이한 간접세율을 적용하는 체제였는데, 각 주간 이동 시 이중과세 가능성 및 각종 신고 절차로 인한 비효율의 문제점이 있었다. 또 높은 세금이 상품에 이전되면서 가격이 올라 수출 경쟁력이 저하됐다. 이에 인도 정부는 지난 2017년 통합부가가치세 개혁을 통해 세금을 단일화해 효율성 제고와 가격 인하 효과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입기반 마련에 나섰다. 김 연구원은 GST 징수액 증가에 대해 인도의 높은 소비력을 확인할 수 있단 점을 평가했다. 그는 “GST는 인도 국민들의 소비에 기반한 세금이기 때문에 소비 활성화 정도를 나타낸다”며 “이번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GST를 통해 현재 인도 내 강한 소비심리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정부의 평가대로 경제성장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부 주를 제외한 대부분 주의 GST 세수가 증가한 것을 고려했을 때 강한 소비는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인도 전역에 해당됨을 알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GST 증가는 재정건전성 개선의 첫 걸음이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인도의 국가신용등급은 투자적격 마지막 등급인 BBB- 이다”라며 “신용평가사들은 등급 상향을 위해서는 높은 경제성장률 및 안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자 축소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도는 코로나 이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이 점차 하락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정부는 FY2025 예산안에서 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재정적자는 GDP 대비 5.1%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높은 지출을 감당하면서 적자 비중을 축소하기 위해서는 세수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전체 세금의 약 40%를 차지하는 GST의 수입 증가는 세수 확대 및 재정건전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인도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재정적자가 축소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 매력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연합뉴스)
2024.05.03 I 원다연 기자
하이브, 어도어 노이즈 감안해도 주가 하락폭 과도-NH
  • 하이브, 어도어 노이즈 감안해도 주가 하락폭 과도-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하이브(352820)에 대해 “실적 영향 대비 주가 하락폭 다소 과도한 가운데 6월부터 BTS(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순차 전역이 시작되는 만큼 분위기 환기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1만원을 ‘유지’했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어도어 사태는 멀티 레이블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한 일종의 성장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하이브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3609억원, 영업익은 73% 줄어든 14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아티스트 활동(신보·공연) 자체가 부족한 가운데, 2팀의 신인 데뷔로 비용 부담 높아지며 수익성이 부진한 탓이다. 음원의 경우 구보 중심으로 선방했다.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노이즈 발생으로 주가가 13% 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어도어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 기여도가 14% 가량임을 고려할 때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게 NH투자증권의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아티스트 차기 활동에 대한 견조한 팬덤 수요가 확인될 때, 훼손된 투자심리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 말했다. 뉴진스는 5월, 아일릿은 하반기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이어 “일련의 사태로 멀티 레이블 체제에 대한 의구심 상존하나 이번 갈등의 궁극적 원인은 체제 자체가 아닌 개인간 불화이며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일종의 성장통”이라며 “멀티 레이블 체제는 하이브에 실적 안정성 개선 및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 축소 및 잠재 고객군 확대(K팝 코어팬→글로벌 대중)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말했다.BTS 멤버들의 순차적인 전역이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12일 진을 필두로 내년 6월까지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전역한다. 이 연구원은 “BTS의 완전체 활동은 내년 하반기 화양연화 10주년 앨범 발매로 시작하며 대규모 월드투어가 동반될 예정”이라며 “참고로 마지막 완전체 활동이 있었던 2022년 BTS 관련 매출은 1조원”이라 말했다.
2024.05.03 I 이정현 기자
롯데칠성, 날씨 영향 완화·가격 전가력 충분…2분기 실적 기대-키움
  • 롯데칠성, 날씨 영향 완화·가격 전가력 충분…2분기 실적 기대-키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키움증권은 3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부정적 날씨 영향이 완화하고 있고, 원재료비 상승 부담에 대한 가격 전가력이 여전히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17만50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7800원이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실적 흐름은 1분기 대비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정적 날씨 영향이 완화하고 있고 원재료비 상승 부담에 대한 가격 전가력이 여전히 충분하고, 전반적인 생산 효율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표=키움증권)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5% 감소한 4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음료 부문의 원재료비 부담이 이어진 데다 펩시필리핀의 영업적자가 지속해서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음료는 제로탄산·에너지음료의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이 2% 증가했다. 주류는 와인·위스키 매출의 부진에도 소주 새로워 맥주 크러시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3% 늘었다. 다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부정적인 날씨 영향에 따른 음료 수요 약세, 설탕·오렌지 농축액·캔 등 원재료비 상승 부담, 맥주 마케팅 비용 증가 부담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펩시필리핀도 설탕·원액 등 원재료비 상승 부담이 컸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롯데칠성의 영업환경은 개선되리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음료 수요 환경은 3월 평균 기온 하강과 강수량 증가와 같은 부정적인 날씨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4월부터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부터는 충주 하이브리드 생산에 따른 고정비 증가 부담도 완화해 음료 부문의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재료비 상승 부담에 대한 가격 전가력도 여전히 충분해 음료 부문의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주류 부문 역시 신제품 판촉 활동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리스크가 있으나 판매량 증가와 생산 효율화로 일부 방어가 가능하리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전사 원가율 상승 부담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력 제품의 가격 전가력이 여전히 충분하고, PBR 밸류에이션도 많이 낮아졌다”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2024.05.03 I 박순엽 기자
"밸류업 프로그램, 주총서 거버넌스 개선 활동 영역 넓혀"
  • "밸류업 프로그램, 주총서 거버넌스 개선 활동 영역 넓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이 나온 가운데 점차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기업 거버넌스 개선 활동을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대신증권)3일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시장이 기대하는 구체적인 세제 인센티브가 포함되지 않아 시장이 다소 실망할 수 있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오히려 일반 주주를 고려한 상장기업 정보 공시 강화라는 측면에서 근본적인 거버넌스 개혁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프라임(Prime) 시장과 스탠다드(Standard) 시장 상장기업 중 ‘자본효율성과 주가를 고려한 경영’ 이행 방안을 공시한 기업 수는 2023년 말 기준 1115개사였으나 매월 그 수가 증가해 2024년 3월 말에는 1481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의 경우 계획 미공시에 대한 직접적인 불이익이 없으나 자율적 시장 압력(Peer pressure)을 통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일본증시 내 투자 주체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해 순매수 포지션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프라임 시장 누적 순매수는 일본의 이러한 패널티없는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다만, 한국은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와의 차이가 큰 자본시장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이에 따라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는 것 또한 대주주와 일반주주 이익의 일치를 추구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증시 내 개인 투자자가 크게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소액주주 권익을 보호하지 않는 상장기업들의 사건이 일반주주의 권익 측면에서 논의되고, 점차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기업 거버넌스 개선 활동이 증가할 수 있는 배경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2024.05.03 I 이용성 기자
'비둘기 파월'에 시장 안도…기술주 대거 급등
  • [뉴스새벽배송]'비둘기 파월'에 시장 안도…기술주 대거 급등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우려보다 덜 매파적 스탠스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연준이 양적긴축(QT)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국채시장이 안정세를 보이자 매그니피센트 7 주식도 대거 급등했다. 이라크 내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스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로 미사일 공격을 했다. 다음은 3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비둘기 파월’에 시장 안도…뉴욕증시 상승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5% 오른 3만8225.66을 기록-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91% 상승한 5064.20에 마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51% 오른 1만5840.96에 마감◇연준 양적긴축 속도조절에…국채금리 내림세-국채금리는 계속 내림세 이어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4.589% 기록-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1.17% 떨어진 4.881%를 기록-연준은 6월부터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축소해 보유 증권의 감소 속도를 늦출 계획-모기지 담보 증권(MBS)에 대한 월 상환 한도를 350억 달러로 유지하고 이 한도를 초과하는 원금 상환액은 모두 국채에 재투자한다는 방침-기존보다 유동성 축소 속도가 줄어드는 만큼 과거처럼 국채금리가 과도하게 튀는 상황은 제한될 전망◇매그니피센트 7 일제히 상승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술주 강세-엔비디아(3.34%) 테슬라(0.06%) 메타(0.57%) 넷플릭스(2.44%) 알파벳(1.68%) 애플(2.2%) 마이크로소프트(0.73%) 매그니피센트7 주식이 모처럼 일제히 상승-애플은 장마감 이후 실적발표에서 이사회가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150조81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3.6% 올라◇“러, 무기 받고 北에 대규모 정제유 공급”…美, 이달 신규제재 발표-러시아가 올해 북한에 제공한 정제유 규모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서 제한한 연간 규모를 넘어서-미국은 이 거래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쓸 탄도미사일 등 무기를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으려는 것과 관련 있다고 보고 있어-미국 정부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과 함께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및 정제유 거래를 겨냥한 신규 제재를 이달 중 발표할 계획◇국제유가, 7주만에 최저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5센트(0.06%) 하락한 배럴당 78.95달러에 마감-지난 3월 12일 이후 최저치-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23센트(0.3%) 오른 배럴당 83.67달러에 마감 -두 벤치마크 모두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마감하며 원유시장 약세장 전환 신호◇이라크 이슬람 무장단체, 이스라엘 수도에 미사일 공격-이라크 내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로 미사일 공격-텔아비브의 표적들을 겨냥해 이라크에서 순항 미사일들을 발사-미사일이 실제로 어디를 타격했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아
2024.05.03 I 김보겸 기자
"美, 중국산 흑연 사용 전기차도 2027년까지 IRA 혜택"
  • "美, 중국산 흑연 사용 전기차도 2027년까지 IRA 혜택"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흑연이 들어간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대상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2년간 유예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포함한 전기차·배터리업계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전기차용 배터리. (사진=AFP)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 재무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하는 IRA 세액공제 최종 규정에서 중국산 흑연 금지 규정을 2년간 유예할 것이라고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는 중국산 흑연을 사용한 전기차도 다른 조건을 충족한다면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에 이르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신 자동차 제조살들은 유예 기간 공급망 전환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미 정부는 중국·북한·러시아 등 ‘외국 우려기업’(FEOC)에서 부품이나 핵심 광물을 조달한 기업은 IRA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 부품은 올해부터 FEOC 규정이 적용됐고 흑연이나 리륨·니켈 등 핵심광물엔 내년부터 FEOC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었다.미 재무부 등이 한발 물러선 건 흑연의 경우 중국이 공급망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여서 당장 중국을 대체할 공급망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연초 미 정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중국이 2022년 구형 흑연의 100%, 합성 흑연의 69%를 생산·정제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다른 국가들이 단기에 중국을 대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지난달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중국산 흑연에 대한 예외 규정을 두지 않으면 IR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어떤 예외·유예 기간을 두지 않으면 (보조금) 제도 자체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I 박종화 기자
비에이치, 단기 상향 모멘텀…목표가↑ -하나
  • 비에이치, 단기 상향 모멘텀…목표가↑ -하나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하나증권은 3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단기 상향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유의미한 실적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2만7000원) 대비 14.8% 상향한 3만1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비에치 주가는 2일 기준 1만7640원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3909억원,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북미 고객사향 경연성회로기판(RFPCB) 매출액이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증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 출시할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준비 과정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기대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며 출하량 반등을 도모한 전략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에이치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2988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의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9%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북미 및 국내 고객사향 매출액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 주요인”이라며 “북미 거래선향 매출액은 아이폰 15 시리즈가 전작보다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2024년, 2025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대비 각각 11%, 8% 상향 조정하고 12개월 선행 기준 2025년 실적 비중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설명했다. 그는 “주가수익비율(PER) 6.1배로 철저한 저평가 영역이라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간 영업이익 상향폭이 크지는 않지만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유의미한 실적 증가가 가능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외형 성장에 대한 우려와 함께 관련 부품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관심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4년 2분기 실적은 우려와 무관심을 환기시킬 만한 실적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2024.05.03 I 김소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