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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하던 짓’ 이용진→유병재의 순도 100% 예능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방송계에 ‘순도 100% 찐 예능’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가 찾아온다.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방송가 장악을 꿈꾸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명의 대표 MC들. 엉뚱한 야망을 가진 이들은 일요일 밤마다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함께 하며 거침없는 토크와 몸 개그로 ‘성장형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토크 버라이어티로 특유의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11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는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안하던 짓’은 대세 예능 MC로 거듭나고 있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로 펼쳐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스튜디오 토크와 다채로운 구성의 버라이어티가 만나 ‘안하던 짓’만의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 ‘예능을 예능 답게’ 만든 찐 예능 ‘안하던 짓’이 매주 일요일 밤 어떤 반전 재미를 안길지 벌써부터 기대를 안긴다.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물론 대한민국 대세 예능 MC들이 직접 보여준 ‘안하던 짓’ 티저 영상 등은 기존의 예능 문법을 넘어 ‘안하던 짓’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안하던 짓’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순도 100%의 찐 예능을 선보인다. 예능을 예능 답게 만들면서도 차별화되는 구성으로 준비된 점이 ‘안하던 짓’만의 관전포인트.5인의 대한민국 대세 예능 MC들이 매주 새로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키워드로 낱낱이 파헤치는 토크와 ‘안하는 짓’을 함께하는 예측불가 버라이어티의 특별한 구성이 얼마나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한 방을 터트릴지 기대가 쏠린다. 5MC의 활약과 더불어 매주 공개될 게스트들의 ‘안하던 짓’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로 온 스타들은 자신이 늘 ‘하던 짓’과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그에 대한 토크를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 5MC은 게스트와 ‘안하던 짓’을 함께하며 버라이어티 그 자체를 보여줄 예정. 녹화를 마친 게스트 추성훈, 전현무는 5MC와 처음 해보는 ‘안하던 짓’을 하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이색적인 방향으로 프로그램의 색깔이 더해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MBC ‘안하던 짓’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 범부처 ‘원스톱 수출 119’ 가동…반월·시화공단서 1대1 상담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수출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유관기관 공동으로 출범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원스톱 수출 119’서비스가 반월·시화 산업단지에서 8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반월·시화 산단 원스톱 수출 119’는 이날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의 실무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팀을 구성해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지원정책 설명회, 1:1 수출애로 상담회를 산단에서 동시 개최했다. (자료 = 기재부)오전 개최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는 정책자금, 해외인증, 해외전시회 등과 관련한 수출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반월산단 입주기업들이 지속 건의해 온 수소,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기업 입주 허용, 수출바우처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원범위 확대, 해외 바이어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부 포상 관련 영문 표창장 제공 등도 관계부처 등과 함께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또 오후 수출지원정책 설명회에서는 주요 수출 애로로 제기되고 있는 국내외 인증과 관련, 과기정통부와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이 정부 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출금융 △국내외 인증 △관세·통관 △마케팅 등 4대 수출애로 분야에 대해 산단 입주기업들이 현장에서 애로를 직접 문의하고 상세히 답변받을 수 있도록 중진공, 코트라, 무협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1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방기선 단장(기획재정부 1차관)은 “원스톱 수출 119를 통해 지방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수출 관련 제도개선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우리경제의 수출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무역금융, 해외 마케팅, 인증 등 335건의 애로를 해소했고, 122건의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6월 중순부터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수출 애로 접수부터 답변까지 온라인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계량기 조작에 가짜석유까지..경기도에서 12만명이 당했다
- 8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광덕 공정특사경단장이 가짜석유 등 불법 석유유통 수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수원·용인·화성·파주·포천 등에서 계량기를 조작해 석유 정량을 속이거나 가짜석유를 판매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이들이 판매한 석유로 인해 피해를 본 소비자만 12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8일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석유제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 수사를 통해 석유사업법·계량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7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11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불법 유통한 석유제품 유통량은 총 650만 리터로 200리터 드럼통 3만2500개 분량이다. 시가 103억 원 상당이며 적발된 주유소의 POS(주유소 판매관리시스템)의 판매자 수치를 추정하면 소비자 피해가 약 12만 명에 달한다.적발된 업자들을 보면 A씨 등 4명은 일반대리점 석유판매업자와 배달 기사로, 이동판매 차량의 주유기에 불법 제어장치를 설치해 경유 등을 정량보다 10% 적게 주유되도록 조작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 적발돼 수사 중인데도 올해 4월 도 특사경·한국석유관리원의 현장 합동단속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재적발됐다. 이들은 경유 총 156만297리터, 약 23억4000만 원 상당을 수원시 일대에서 불법 유통·판매했다.석유 불법 유통 일당들이 범행에 사용한 계량기 조작 장치 및 가짜석유 시료.(사진=경기도)화성시 소재 주유업자 B씨 등 12명은 무등록공급업자와 과세자료 없이 현금거래로 경유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받고, 무자료 거래를 은폐하기 위해 정상 경유를 매입한 것처럼 석유 수급 상황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한국석유관리원에 제출했다. 적발 후에는 행정처분을 피하기 위해 관할관청에 대표자 변경(승계)을 신청 및 폐업하는 수법으로 경유 총 471만1000리터, 약 75억9000만 원 상당을 불법 유통·판매했다.F씨는 바지 사장을 두고 무자료공급업자와 동업 형태로 파주시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2회에 걸쳐 대량의 무자료 경유를 불법 유통·판매했고, 용인시 처인구에서 영업을 하던 G씨는 단속을 피하기위해 2회에 걸쳐 POS(주유소 판매관리시스템) 판매물량 기록을 삭제했다. 화성시 소재 업자 H씨는 지인의 투병 중인 어머니를 바지 사장으로 두고 무자료공급업자와 운송업자 등 지인들과 공모해 대량의 무자료 경유를 불법 유통·판매하고 무자료 경유에 선박용 경유를 섞은 가짜 석유 1만1300리터(2000만 원 상당)을 불법 유통·판매하고 1500리터는 지하 저장탱크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자동차용 연료로 정상 경유보다 유황 성분이 최대 10배 이상인 선박용 경유 또는 난방용 등유를 섞은 가짜석유 등을 사용했을 경우 인체 유해 물질이 배출돼 심각한 대기 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건설장비 등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현행 ‘석유사업법’에 따르면 △가짜 석유 제조, 보관 및 판매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 △정량 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 및 등유를 연료로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또한 이동판매 차량의 주유기에 불법 제어장치를 설치 정량 미달 판매는 ‘계량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위반 사업장은 관할관청으로부터 사업정지 또는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김광덕 단장은 “불법 석유제품 유통행위는 차량의 기계 부품 마모와 안전사고, 유해가스 배출로 환경오염을 일으켜 국민건강을 해치고, 국가 세수 손실을 초래하는 범죄다. 계속해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석유 유통업계 현장 단속을 실시해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PGA-LIV 깜짝 통합…반독점 칼 맞나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 투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를 아우르는 새 투어가 출범하지만 반독점 논란에 부딪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PGA 투어 홈페이지)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를 인용해 이번 골프투어 통합안은 미국과 유럽의 경쟁당국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에야 경쟁이 활성화 된 골프산업에서 다시 거대한 독점이 만들어졌다”면서 “미국과 유럽연합, 영국의 경쟁당국은 이번 파트너십이 선수, 스폰서, 스포츠방송권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따져볼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합의안에 따르면 PGA투어와 PIF, DP월드투어 세계 골프투어를 운영하는 공동소유 영리법인을 설립한다. LIV 골프를 포함한 PIF의 골프 관련 사업적 권리를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사업 권리와 결합해 새로운 공동 소유 영리 법인으로 이전하는 식이다. 공동소유 영리법인 구성과 운영은 PGA투어가 대부분 가져가지만, PIF는 독점적 투자자가 되기로 했다. 사실상 경쟁은 사라지고 골프투어가 독점사업자에 의해 운영되는 구조가 된다.세 단체는 이번 계약을 파트너십이라고 부르고 합병이라는 단어를 내세우지 않고 있지만, 경쟁당국에서는 사실상 합병으로 보고 경쟁제한 여부를 따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이미 미 법무부는 LIV골프대회 출전 프로골프들이 PGA주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한 조치와 관련해 경쟁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인데, 이를 좀 더 심화시켜 이번 거래에 반독점 우려가 없는지 검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DP월드 투어의 기반 지역인 영국 역시 스포츠 콘텐츠 방송의 경쟁제한 여부와 관련 조사 중이라 좀더 심층적으로 들여볼 가능성이 있다. EU집행위원회의 경쟁총국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의 자격 규정 문제와 관련해 국제빙상연맹을 조사 중이라, 이번 거래 역시 연결해서 들여다볼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또 이번 거래 과정에서 반독점 전문 변호사는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했다. 반독점 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사진=AFP)프로 스포츠리그 합병은 한세기에 한번 나올 정도로 매우 드물다. 메이저리그는 여러 리그가 통합해 현재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구성돼 됐는데, 당시에도 독과점 논란이 불거졌다. 다만 연방대법원은 야구는 반독점법의 대상이 되는 상업적인 단체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미 의회에서도 이번 계약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거세다. 사우디가 과거 9·11 테러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고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살해하는 등 인권 침해를 저지른 독재국가라는 이유로 이번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상원의 민주당 2인자인 딕 더빈 의원(민주·일리노이)은 과거 자신이 정보위원회에 있을 때 사우디가 9·11 테러 관련 조사를 거부한 사실을 상기하며 “난 사우디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의원들은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합병을 심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CFIUS는 외국인의 투자나 미국 내 부동산 구매가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할 경우 해당 거래를 막을 수 있다.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한 35%…집시법 개정 찬성 50%[NBS]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자료=NBS)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도 1%포인트 하락한 55%를 기록했다.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6%로 나타났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움’과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이 각각 6%를 보였다. 다만 ‘잘하는 부분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49%로 가장 높게 나왔다.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이 19%로 높게 나왔고, ‘독단적이고 일방적임’(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잘못하는 부분이 없음’은 13%, ‘무응답’은 7%를 기록했다.주요 정책 평가에서는 외교 부분의 평가 변화가 두드러졌다. 외교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는 6%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이외 대북 정책 41%, 부동산 정책 37%, 복지 정책 36%, 경제 정책 28% 순으로 나타났다.내년 총선과 관련한 인식에서는 ‘정부여당 지원’과 ‘정부여당 견제’가 각각 43%로 동률을 기록, 팽팽히 맞섰다. 아울러 대통령실이 추진하는 집시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50%,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4%로 집계됐다. 적절하다는 의견은 주로 60대 이상과 대구·경북, 보수층에서 높게 나왔다.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0대와 50대, 광주·전라, 진보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서울시,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공모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 6일까지 ‘2023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정원 7개 작품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공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원 공모전으로, 정원 관련 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정원을 조성하고자 한다.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10월 6일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개최된다.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여 그동안 일주일가량 진행되던 행사 기간을 2개월로 대폭 늘리고, 정원 규모 역시 확대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더 오래, 더 많이 보고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모주제를 조성 대상지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의 특성을 살린 ‘바람, 풀 그리고 정원’으로 선정했다.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위치와 억새 등 하늘공원이 가진 자연 요소를 기반으로 대상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관람자의 복합적 감각을 확장할 수 있는 고품격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정원 조성 대상지인 하늘공원은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특히 가을에는 은빛 억새꽃이 드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는 억새밭을 배경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정원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늘공원을 감성과 문화가 더해진 복합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공모 접수는 7월 4일부터 6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 7개 팀(팀당 최대 2인)을 선발하며, 정원 조성이 가능한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출품신청서, 작품도판(A2 사이즈), 작품설명서 등을 주관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작품공모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하늘공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별도의 참석 의무는 없으나 작품공모에 관심 있는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석하여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원 조성 대상지를 둘러볼 수 있다.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팀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에 개소당 100㎡ 면적의 정원을 조성하며 개소당 4000만 원의 조성비를 지원받는다. 조성 후에는 10월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하여 총상금 2,5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금상 1팀(상금 1000만 원), 은상 1팀(상금 500만 원), 동상 5팀(상금 각 200만 원)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누리집(고시·공고) 및 서울정원박람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공모를 시작으로 학생정원·모아정원·포토가든 등 학생과 시민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참여하여 조성하는 정원공모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도시 서울’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이니만큼 이번 공모에 정원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