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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원지, 깜짝 결혼 발표…"저를 더 자유롭게 해주는 사람"
  • 유튜버 원지, 깜짝 결혼 발표…"저를 더 자유롭게 해주는 사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여행 유튜버 원지(이원지)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사진=지구마불 세계여행 제공)원지는 21일 유튜브 채널 ‘원지의하루’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조금(많이) 놀라실 수도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제가 무려 결혼을 한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원지는 “그동안 워낙 혼자 재미있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 드렸던 터라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던 게 ‘엉망진창인 여행 같은 인생을 기록이나 해보자’는 마음에서였는데, 올해로 벌써 9년 차가 됐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언젠가부터 진짜 제 일상이 여행이 됐고, 누구나 겪는 힘든 순간도 ‘이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면 웃으며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연히 저를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예측 불가한 기복 큰 제 인생에서도 이 사람과 함께 라면 더 멀리, 더 재미있게 나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고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끝으로 원지는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제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려 한다”며 “앞으로도 삶이라는 여행을 원구님들과 함께 응원하며 나아가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복 합시다”라는 말을 남겼다.한편 원지는 구독자 약 9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로, 김태호 PD의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에 출연한 바 있다.
2025.01.21 I 김민정 기자
'美관세폭탄' 피한 中…"양국 관계발전 함께하자"
  • '美관세폭탄' 피한 中…"양국 관계발전 함께하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과 달리 취임 첫날 대(對)중국 고율 관세를 부과하지 않자 중국은 21일 양국 관계 발전을 함께 추동하기를 바란다며 유화 제스처를 취했다.(사진=로이터)중국은 우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에 대해 2020년 부과한 제재를 해제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마코 루비오에 대한 제재 해제를 고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중미 양국 고위급 당국자는 적당한 방식으로 접촉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미국 연방 상원은 20일(현지시간) 루비오 후보자의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 이에 루비오 후보자는 미국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힘을 통한 평화’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정책을 기반으로 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총괄하게 됐다. 그는 미 의회에서 더 강력한 중국 제재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여온 인물로, 신장위구르자치구 소수민족 인권 문제 등을 비판하다 2020년 중국 제재 대상에 올랐다.궈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에 대한 신규 ‘관세 폭탄’ 조치를 내놓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과 마주 보고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추동하기를 희망한다”며 “중미 간에 이견과 마찰이 있더라도 양국 공동이익과 협력 공간은 거대하고, 양국은 이에 관해 대화와 협상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며 연내 방중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중국은 미중 관계 진전 의지도 재차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올해 중국을 방문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could be). 나는 초청을 받았다”고 답변했다.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100일 안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날 의향을 보도한 바 있는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연내 방중이 성사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궈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 언급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중국은 미국 새 정부와 함께,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호혜 원칙에 근거해 소통 유지와 협력 강화, 이견의 적절한 통제를 하고 중미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큰 진전을 얻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다만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파리기후변화협정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두고는 우려의 뜻을 표했다.궈 대변인은 “기후변화는 전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으로 몸을 뺄 수 있는 국가도, 자기만 생각할 수 있는 국가도 없다”면서 “WHO의 역할은 강화돼야지 약해져선 안 되고, 중국은 언제나처럼 WHO의 직무를 지지하면서 국제 공중보건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I 윤종성 기자
연예인 성상납 파문…광고 줄줄이 짤린 후지TV '위기'
  • 연예인 성상납 파문…광고 줄줄이 짤린 후지TV '위기'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일본 방송사 후지TV 간부가 유명 연예인인 나카이 마사히로를 상대로 한 ‘성상납’에 관여했다는 의혹 확산과 함께 광고 중단이 속출하고 있다.21일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세븐&아이홀딩스, 기린홀딩스 등 적어도 기업 50곳이 후지TV에 광고를 중단했거나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기린홀딩스 측은 “필요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고 적절한 대응이 나올 때까지 광고 출고를 정지한다”고 했으며, 후지TV는 전날 “많은 광고주, 광고회사에 폐를 끼쳤다”며 사과했다.후지TV의 연간 매출에서 광고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62%에 달한다. 최근 연간 매출이 2382억엔(약 2조2천억원) 중 광고 수입은 1473억엔(약 1조3천600억원)에 달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후지TV 내부에서 방송사가 존망의 갈림길에 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간지 ‘슈칸분슌’은 후지TV 아나운서 등의 발언을 인용해 이 회사 간부가 나카이 대상 성상납에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나카이는 아이돌 ‘스마프’의 리더였으며 최근에는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이달 9일 개인 사무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러블(문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보도 내용 일부는 부정했다.다른 방송사들도 이번 의혹과 유사한 부적절한 접대가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사진=AFP)
2025.01.21 I 김성진 기자
최대호의 '더하기'..."안양시 핵심사업, 실질적 성과로"
  • 최대호의 '더하기'..."안양시 핵심사업, 실질적 성과로"
  •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주요 시정목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안양시)민선 8기 안양시는 지난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또 수도권 이대 기록적 폭설로 인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때 보여준 발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을 뿐만 아니라, 사후 대책으로도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따.안양시의 올해 예산은 1조7594억원으로, 강력한 세출 혁신으로 확보한 재원을 사회안전망 강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추운 겨울, 꿈과 기회를 더하다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예산 50억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1~4월을 소비 촉진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3억2000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바우처사업에 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 정책도 지속된다.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 호계온천 주변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준비 중이다.◇빈틈없는 복지로 행복 더하다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도 더욱 확대된다.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16만8000원)이 올해부터 신설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최대 6만원)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교복비(4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더욱 촘촘한 돌봄을 위한 시설도 늘어난다. 올 상반기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하고, 어르신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공사가 올해 상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시작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을 격려하기 위한 ‘다시서기 격려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했다.◇발걸음의 공백, 철도로 더하다최 시장은 시민 편의와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광역철도망 구축에 의지를 다졌다. 1·4호선이 지나는 안양시에 총 4개 노선을 확충해 ‘수도권 대표 철도 거점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신안산선은 2026년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권 연장도 적극 추진해 도시의 잠재력을 높인다.최 시장은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시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km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소음·분진 문제 해소 및 단절된 도시 공간을 통합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도시 재구조화, 새로운 미래를 더하다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까지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한다. 4중 역세권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주요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또 올해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지난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선과 운행시간을 확대한다.‘스포츠 도시 안양’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지속 확장한다.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계기로 100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1986년 준공된 안양종합운동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축구전용구장,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완공되는 석수체육관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시청사에 기업을 유치하고 시청사를 이전하는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을 원칙으로 그동안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유치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는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 참여자를 공모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2025.01.21 I 황영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 "도시 곳곳 혁신으로 새 역사 써갈 것"
  • 신상진 성남시장 "도시 곳곳 혁신으로 새 역사 써갈 것"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비전, 그리고 도시 곳곳에 스며드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밝힌 2025년 새해 성남시 비전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성남시)21일 신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중점 사업과 주요 시정현안을 설명했다. 성남시는 오는 11월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착공과 6월 개소하는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등을 통해 판교의 성공신화를 이어가는 첨단산업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또 오리역 일대 조성 중인 제4테크노밸리는 오는 2월 용역을 발주해 올해 중 로드맵을 공개할 방침이다.복지혜택 확대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연령을 폐지하고 지급액을 20만원으로 인상하며, 어르신과 등록장애인 대상 연 23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첫돌 축하금 30만원을 지원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도 확대한다.활용도가 낮았던 성남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수도권 야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MOU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원구청 부지에는 구청과 주상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는 스페인의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같은 세계적인 미술관을 유치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 희망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소규모 창업 청년 33개 팀을 선정해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은 34세에서 39세로 확대 실시한다. 성남시의 대표적 결혼 장려 사업인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에도 8회를 개최해 저출산 시대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2025년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1 I 황영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동맹과도 무역전쟁 예고…첫날 행정명령 융단폭격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동맹과도 무역전쟁 예고…첫날 행정명령 융단폭격-고물가에 멍든 소비, 설 대목에도 냉랭-MBK·영풍 승기 잡았다-기관 ‘IPO 단타’ 차단, 좀비기업 조기 퇴출△트럼프 취임-빅테크 거물들, 장관보다 앞자리에…‘극우’ 아르헨·伊 정상은 특별석-트럼프, 모자에 걸려 ‘허공키스’ 머스크 ‘나치식 경례’에 시끌△트럼프 취임-과격해진 美우선주의…첫날 무역협점 재검토·전기차 보조금 폐지 지시-이민 신청 앱 중단하고 출생시민권 폐지-지지자들 보는 앞에서 파리기후협정 재탈퇴 서명△트럼프 취임-“바이든 국민 보호 실패”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화합 빠진 취임사-머스크 정부효율부 출범하자마자 피소…“회의공개 규정 등 위반”-‘미국’ 41번, ‘위대한’ 17번, ‘다시’ 13번-가상자산 정책 빠졌다…폭등했던 ‘트럼프 밈코인’ 주르르△사라진 설 대목-사과 몇 개만, 고기도 반근만, 선물코너는 패싱…시장도 마트도 울상-황금연휴? 쪽박연휴!…소상공인 속앓이-“정부 내수 진작책, 체감 역부족…추경 불가피”△IPO·상장폐지 제도 개선-의무보유 기간 늘리고, 사전 주식배정…기관 장기투자 유도한다-상장유지 조건 단계적 강화…“7~8% 퇴출 대상”-당국, 증시 개편 시사…코스닥 1·2부 분리 방안도 검토△종합-농가별 ‘벼 재배면적 감축’ 강제 할당 없던 일로…지자체 자율에 맡긴다-혼돈의 AI 교과서…‘교과서’ 유지하지만 학교 ‘자율 선택’-19년 만에 ‘방카슈랑스 25% 룰’ 완화…보험 대출 금리도↓-경영권 방어 빨간불 켜진 최윤범 “소수주주 보호·권익증대 지속”△정치-與 경제활력특위 첫 행보…‘사회적 고립·단절’ 해결 나선다-취임 첫날 트럼프 “北은 핵 보유세력” 한반도 문제서 한국 패싱 현실화 우려-보수 색깔 선명해야 뜬다…김문수·홍준표, 여권 잠룡 1·2위로 쑥-석연찮은 민주당 ‘여론조사특위’ 출범시기△경제-반도체 외엔 뒷걸음…‘수출 보릿고개’ 우려-쿠팡, 블랙리스트 작성 인정 “고소·고발건 모두 취하할 것”-트럼프 관세 일단 보류…원·달러 환율 한달 만에 최저△정성 담은 설 선물-우수산지와 협력해 맞춤상품…선택고민 덜었다-한 마리서 딱 1%…군침도는 한우 특수부위 세트-소포장 세트는 늘리고, 고급세트는 가치 높였다-에브리타임 홍삼 1포…건강 ‘UP’, 활력 ‘뿜뿜’-10만원 초반대 한우세트…통조림세트는 ‘1+1’-명절 부담 확 낮춘다…최대 50% ‘할인 대전’△정성 담은 설 선물-견과류 고소함 입안에 가득…행복 받으세요-동원참치·양반김·리챔…가성비+건강 잡았다-풍미·맛 뛰어난 프리미엄 ‘일품진로’ 4종-푸른 뱀의 지혜 담은 골드바·메달 세트 선봬-화장품서 생활용품까지 실속형 라인업 구성-귀성·귀경길 안전 지켜주는 ‘졸음번쩍껌’-모바일에서 ‘설레는 설’ 선물 준비하세요-면역·근력 강화에 도움…부모님에게 안성맞춤△금융-서민 급전 ‘카드론·현금서비스’ 한달새 8조 껑충-기업대출보다 비싸진 가계대출 이자-금리·중도상환수수료 인하…“전세대출 갈아타볼까”-10년간 7조 적자인데…車보험료, 당국 압박에 0.5~1% 내린다△산업-美, 전기차 의무화 폐지 공식화…K 배터리 직격탄-신입사원에게 회사 배지 달아준 구자은 “AI시대 맞아 변화 주역 돼 달라” 당부-엑시노스 사라진 갤S25 삼성 ‘침 명가’ 언제 되찾나-고려아연·LG화학 협력 성과 2차전지 핵심 전구체 양산 돌입-지진리스크 맞닥뜨린 TSMC…공급망 우려 커져-‘먹구름’ 석화업계, 작년 4분기 적자 예고△산업-전기차 넘어 ‘유연 연료’까지…현대차, 인도 공략 강화-현대차·기아 ‘낙수효과’ 1차 부품사 매출 90조↑-CES 무용론?…K스타트업 투자 유치 기회의 장-불확실한 시장에…중견기업 절반 “올해 투자계획 없다”△ICT-혹한기 이겨낸 IT 3사…나란히 ‘영업이익 1조’ 훌쩍-CJ올리브네트워스 통합 AI 플랫폼 출시-“금융범죄 대비 AI 솔루션 집중”-홈쇼핑·유료방송 수수료 갈등, 계산법부터 이견△증권-트럼프 입에…원전·조선 웃고, 2차전지 울었다-韓증시, 비우호적 여건 대부분 반영 상승 재료 유입땐 폭발적 상승 기대-룩셈부르크서 K 채권 발행 쉬워진다-주총시즌 앞두고 ‘행동주의·경영권분쟁 테마주’ 들썩△부동산-“토허제, 이번엔 풀린다”…대치·잠실 아파트 호가 ‘3억’ 쑥-지자체, 직접시공의무 확대 건설업 발전 막는 규제 돌변-유주택자 ‘줍줍’ 마지막 찬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무순위 청약 오늘 진행△Book-복지 아닌 직원 보호 경영의 뉴 패러다임-엄마·아내 아닌 나 43세 여성의 독립선언△MICE-‘서울역 16분’ 교통혁명 킨텍스…이제 인프라 채운다-경기도 K컬처밸리 재시동…아레나 민간사업자 공모-보령머드테마파크 2년 만에 ‘마이스 강호’ 자리매김△오피니언-글로벌 인재 꿈꾸는 청년들에게-자본시장이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법-‘제2 법원 폭동’ 예방책 절실한 경찰△피플-욕설·흡연 연습…얼굴보다 연기로 승부해야죠-임종룡 회장, 전국 노인가구에 ‘福’ 선물-메리츠화재 “항공권 취소위약금 걱정마세요”-“쇼팽 국제 콩쿠르 우승 10주년…계속 성장할 것”-안명주 교수 ‘아산의학상’-“美, 국제 무역질서 이탈…韓도 전략적 대비해야”-변호사협회장에 김정욱…최초 로스쿨 출신△사회-尹, 국회 무력화 시도 전면 부인…국회측 “부정선거는 탄핵 쟁점 아냐”-철통경계에 막힌 尹지지자…“탄핵 무효” 구호만-만성질환자, 독감 백신 무료-이주호·김택우 비공개 만남…의대감원 가능성 주목-약사법 개정 예고에 의사단체 반발
2025.01.21 I 김성진 기자
러-우크라, 트럼프 취임 직후 '드론 공격' 주고받아
  • 러-우크라, 트럼프 취임 직후 '드론 공격' 주고받아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에도 드론 공격을 주고받았다. (사진=로이터)21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렌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취임한 지 두 시간 후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6개 주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55대를 격추했다”면서 “이 가운데 22대는 접경지 브랸스크 주에서 파괴됐다”고 밝혔다.이밖에 로스토프, 스몰렌스크, 보로네시, 사라토프, 쿠르스크 주에서 드론을 격추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명·물적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었으나, 카잔과 울랴놉스크의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오렌부르크 주의 코마롭스키 마을에 드론 공격 위협으로 인한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군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드론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드론 131대와 미사일 4기로 공격했지만 드론 72대는 격추됐고 59대는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하고 사라졌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2개 주에서 일부 건물이 손상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상황을 최대한 빨리 종식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I 윤종성 기자
현장학습 초등생 사망…법정 선 교사들에 실형 구형
  • 현장학습 초등생 사망…법정 선 교사들에 실형 구형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장 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강원도 내 초등교사들에 대해 검찰이 각각 금고 1년을 구형했다.21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신동일 판사)은 당시 담임 교사 A(35)씨와 인솔 교사 B(39)씨의 과실치사 혐의와 운전기사 C(73)씨의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지난 2022년 11월 11일 오후 2시 6분께 강원 속초 노학동의 한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초등학생 D 양(당시 13세)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D양은 당시 체험학습을 위해 테마파크에 방문했다가 주차하는 버스에 치여 변을 당했다.교사 A씨와 B씨는 버스에서 내린 학생들과 이동할 때 선두에서 걸으며 뒤따라오는 학생들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거나 인솔 현장에서 벗어나는 등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학생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C씨는 전방 좌우를 제대로 살피지 않고 그대로 버스를 출발한 과실로 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날 검찰은 두 교사에게 각 금고 1년을, C씨에게는 금고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담임교사 A씨는 주차가 완료되지 않은 버스에서 학생들을 하차시킨 뒤 인원만 확인하고 아이들의 이동을 살피지 않은 과실이 있고, 보조 인솔 교사인 B씨는 사고 당시 현장 부재로 인한 책임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또 이번 사고로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중한 결과가 발생한 점과 유가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도 공통적인 구형 이유로 들었다.이 사건의 선고기일은 내달 11일이다.
2025.01.21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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