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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신년 맞이 인테리어 특별 프로모션 진행
  • 신세계까사, 신년 맞이 인테리어 특별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신세계까사는 새해를 맞아 다음 달 16일까지 ‘신년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신세계까사)이번 행사는 이사·결혼·신학기 등 올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거나 새해맞이 집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전 제품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매트리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콜렉션’ 구매 고객에겐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트리스를 기타 가구 및 소품과 함께 구매하면 혜택이 더 커진다. 매트리스 구매 시 △침대 프레임은 최대 30% △식탁 세트·협탁·서랍장 등은 최대 15% △침구류 및 홈데코 제품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소파 제품도 할인과 및 사은품 혜택이 이어진다.캄포 소파의 가죽 버전인 △캄포 레더를 비롯해 △뉴로건 △우스터 등 까사미아의 인기 가죽 소파류를 최대 20% 할인한다. 신제품 △바젤 △바스토 △뉴그렛 뿐만 아니라 △루고 △아스티 등의 가죽 소파 베스트셀러는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지난 12월부터 진행한 신학기 학생 가구 및 홈 오피스 가구 프로모션도 혜택을 더 늘려 이어간다.△뉴아빌 △노엘 △노아 등 까사미아 인기 학생 가구 시리즈를 책상 · 침대 등 풀세트로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뉴아빌 책상과 책장을 세트 구매하면 수납 바스켓, 모니터 받침대, 가방 걸이 등 책상 옵션을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그 외 ‘노엘’과 ‘노아’ 시리즈는 각 품목 개별 구매 시 10%, 침대와 매트리스 세트 구매 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라파엘을 비롯해 △피사노 △하벨 등 어른들을 위한 까사미아 홈 오피스 인기 시리즈도 2개 품목 이상 묶음 구매 시 1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행사 기간 내 까사미아의 학생 가구 또는 홈 오피스 가구를 7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3만~7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이 밖에도 집안 분위기를 전환해줄 인테리어 소품도 할인한다. △수납용품은 10% △침구 및 주방용품은 최대 3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입학·취업·이사 등 새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객들이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를 바탕으로 공간의 가치를 더하는 가구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함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6 I 김세연 기자
정치 테마주, 尹 체포 집행 실패에 일제히 하락
  • [특징주]정치 테마주, 尹 체포 집행 실패에 일제히 하락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에 실패한 가운데 정치 테마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현재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로 꼽히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전거래일 대비 7.84% 내린 717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 역시 4.84% 하락했다.이 외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관련주로 묶이는 동원금속(018500)과 동신건설(025950)도 각각 6.41%, 3.69% 내리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각 여권 대선주자로 부각됐던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인 진양산업(003780)(-6.42%), 진양화학(051630)(-5.52%), 진양폴리(010640)(-3.97%)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한편 앞서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오전 8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 체포를 지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의 강력한 저지에 막혀 결국 대치 약 5시간 만에 집행을 중지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이에 공수처가 주말 사이 인력을 재정비해 영장 집행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2차 집행은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시한이 곧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공수처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
2025.01.06 I 신하연 기자
알토스벤처스, 신정환·안상일 벤처파트너 영입
  • [마켓인]알토스벤처스, 신정환·안상일 벤처파트너 영입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미국의 한국계 벤처 캐피탈 알토스벤처스가 카카오 전 부사장(CTO)를 역임한 신정환 전 부사장과 하이퍼커넥트 공동창업자 안상일 전 대표를 벤처파트너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알토스벤처스는 두 벤처파트너와 함께 포트폴리오 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신정환 카카오 전 부사장(왼)안상일 하이퍼커넥트 전 대표(우),알토스벤처스. (사진=알토스벤처스)신정환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NHN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NHN재팬 팀장과 NHN 비즈니스 플랫폼 부장을 거쳐 카카오 CTO로 합류했다. 신 파트너는 카카오 재직기간동안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 등 주요 서비스 개선과 수익화는 물론, 기술 통합 프로젝트(PMI)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전사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자체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며 카카오의 기술 성장을 이끌었다. 안상일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를 졸업한 후 연쇄창업가로서 6개의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4년에는 하이퍼커넥트를 공동 창업해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라이브를 개발, 전 세계 230개국에 서비스를 확장하며 하이퍼커넥트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후 안 파트너는 2021년 하이퍼커넥트를 글로벌 기업인 매치그룹에 매각한 후 매치그룹의 아시아태평양 CIO로 글로벌 기술 서비스 혁신을 주도했다.신 파트너는 지난 해 9월, 안 파트너는 11월에 각각 알토스벤처스에 합류했다. 두 파트너는 앞으로 포트폴리오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개발, 운영 효율성 부문의 성장 전략을 돕는다. 또한 AI 및 첨단 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알토스벤처스 측은 “신정환 파트너와 안상일 파트너는 기술 개발과 창업 경험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라며 “”전 세계적으로 IT업계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두 파트너의 풍부한 기술 역량과 조직 운영 경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06 I 송재민 기자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확정…연예부 기자된다
  •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확정…연예부 기자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가 배우 박서준의 캐스팅을 확정했다.박서준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틱 코미디다.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킨 박서준의 JTBC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극 중 박서준은 동운 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을 맡았다. 이경도는 모난 것도, 유별난 것도 없는 인간적인 성격의 직장인. 첫사랑의 남편이 주인공인 불륜 스캔들 덕에 한때 지지고 볶고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 서지우를 맞닥뜨리고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살아가게 된다. 예상치 못한 폭탄을 마주한 이경도의 시끌벅적한 일상을 완성할 박서준의 연기 변신이 기다려진다.‘경도를 기다리며’는 한 남자가 스무 살에 연극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뜨겁게 사랑하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던 옛 연인과 뜻밖의 계기로 다시 마주하게 되는 지독하고도 지리멸렬한 연애사를 그린다.특히 세월이 흐른 뒤에 만나도 여전히 보고 있으면 서로가 짠하고 웃기는 두 사람의 현재 이야기와 함께 풋풋했던 과거 연애 시절 이야기가 사이사이 펼쳐지면서 깊은 공감과 몰입을 안겨줄 예정이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믿고 보는 작감(작가+감독) 조합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킹더랜드’, ‘너를 닮은 사람’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임현욱 감독과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준 유영아 작가가 뭉치는 것. 때문에 임현욱 감독, 유영아 작가와 박서준이 함께 만들어갈 웰메이드 로맨스 코미디가 궁금해진다.박서준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JTBC에서 방송된다.
2025.01.06 I 김가영 기자
국고채, 6bp 내외 오르며 약세 출발…10선, 반빅 하락
  • 국고채, 6bp 내외 오르며 약세 출발…10선, 반빅 하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6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반빅(50틱) 넘게 하락하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06.82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53틱 내린 117.4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3175계약 순매수를, 금투 4601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910계약 순매도를, 투신 344계약 순매수 중이다.지난 주말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국시간으로 4일 인플레이션 위험을 다소 인정하면서도 미국 경제 성장 측면에서 하락보다 상승이 더 클 것이라고 봤다.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88.8%를 기록했다. 이어 3월 동결 가능성은 53.3%로 과반을 상회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6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8bp 오른 2.508%를, 5년물은 4.6bp 오른 2.681%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6.3bp 오른 2.828%, 20년물 금리는 4.4bp 오른 2.783%서 거래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4.1bp 오른 2.716%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5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2.967%, 레포(RP)금리는 3.00%를 기록했다. 이날 올해첫번째 지준마감을 앞두고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날 지준은 잉여 반전이 전망된다.
2025.01.06 I 유준하 기자
'대한민국 성장 중심'…道, '경기북부 대개조' 올해부터 성과
  • '대한민국 성장 중심'…道, '경기북부 대개조' 올해부터 성과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경기북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가 내놓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경기도는 올해 △생활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4대 분야 8대 핵심과제에 올해 총 5265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공공의료원 설치 본격화…공공기관 이전도먼저 도는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남양주와 양주에 ‘혁신형 공공병원’을 설립을 추진,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공공의료원 입지에 미선정된 지역 중 동두천은 경기도 최초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비와 장비비를 지원하고 가평은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확대, 연천은 지역보건의료기관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동두천시에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조성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공공기관 이전은 2025년 경기연구원(의정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파주), 경기도신용보증재단(남양주)이 이전한다.2026년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구리) 이전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도 예정대로 진행한다.아울러 인재개발원(의정부)과 교통연수원(포천)은 임차 방식으로, 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연천)와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연천)는 신축 설치를 추진 중이다.(그래픽=경기도 제공)◇북부 주민 출퇴근 1시간 시대교통 인프라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철도분야에서는 경기북부 고속철도 확충을 위해 지난 추가경정예산에 의정부발 SRT 용역비 3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말 사업에 착수했고 파주발 KTX는 올해 본예산에 용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신속히 용역을 시작할 방침이다.두 사업 모두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본격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도로분야는 올해 지방도로 25개, 116.37㎞를 추진할 계획으로 총 1425억원을 투입, 평균 13년이 걸리는 도로사업 기간을 최대 7년 이상 단축할 방침이다.북부주민 출·퇴근 ‘1시간 시대’도 열기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구리~서울 광진 강변북로 지하화와 교통수요가 많은 고양~서울 은평 구간 민자도로를 건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예정이다.고양에서 파주~양주~포천~남양주를 잇는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 건설’에 총 1조8000억원을 투자해, 경기북부 동-서 간 이동시간을 1시간 30분 단축하고 10분 이내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경기북부 도로망을 개편할 예정이다.◇규제 해소로 투자유치도 속도올해는 일산·양주 테크노밸리(2025년 토지공급)와 킨텍스 제3전시장(2025년 1월 착공)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이다.또 북부지역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경기북부의 기업 인프라가 확충돼 양질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150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경기북부에 유치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투자유치와 맞물려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규제해소에도 적극 나선다.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적극 추진한다.기회발전특구는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며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북 평화경제 교류 중심지로 조성할 예정이다.(그래픽=경기도 제공)◇지방하천 정비 속도…안전·휴식 공존도는 올해 총 768억원을 투자해 경기북부 33개 지방하천을 정비한다.이 중 정비가 시급한 고양, 남양주, 파주, 의정부 등 13개 하천은 집중 투자해 조기 착공하고 8개 하천은 조기 준공해 홍수와 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다.한강에서 양주 광사천, 청담천을 거쳐 한탄강까지 이르는 시·군 간 경계가 없는 새로운 하천길 144㎞를 올해 새롭게 조성한다.여기에는 산책로와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하천을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2025.01.06 I 정재훈 기자
“당신의 브랜드, 지금 시작하세요”…아임웹, 신규 캠페인 전개
  • “당신의 브랜드, 지금 시작하세요”…아임웹, 신규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아임웹은 새해를 맞아 신규 브랜드 캠페인 ‘START YOUR BRAND NOW’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아임웹)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아임웹과 함께라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9명의 브랜드 오너와 함께한 ‘START YOUR BRAND’ 첫 캠페인에 이어 진화된 메시지를 전한다.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브랜드 운영을 꿈꾸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아임웹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작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용기 편’에서는 혼자서는 시작할 용기가 없는 사람도 개발이나 디자인 지식 없이 쉽게 브랜드를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팔로워 편’에서는 EBS 인기 캐릭터 ‘똘비’가 등장해 대규모 팔로워 없이도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한다. ‘디자인 편’에서는 제품은 있지만 디자인 실력에 자신 없는 사업자도 전문 템플릿으로 감각적인 브랜드 구축이 가능함을 보여준다.아임웹은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70여 개의 무료 사이트 템플릿과 노코드 기반의 ‘디자인 모드’를 통해 손쉬운 웹사이트 제작을 지원한다. 로고·상세페이지·배너 등을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결제·주문 관리를 위한 커머스 솔루션부터 광고·CRM 등 마케팅 솔루션까지 갖췄다. 단순한 웹사이트 제작을 넘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종합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이번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7일까지 아임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만든 가상의 사업자등록증을 인스타그램에 아임웹 계정 태그와 함께 공유 시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월 한 달간 아임웹 신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까지 이용 기간을 2배로 연장해 주는 혜택도 준비했다.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많은 분들이 브랜드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첫발을 내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브랜드의 성공은 시작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 아임웹은 예비 창업자들이 개발·디자인·마케팅 걱정 없이 브랜드의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브랜드 커머스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I 김경은 기자
비브헬스, CES서 수면의 질 높이는 스마트링 공개...오우라·갤럭시링에 도전장
  • 비브헬스, CES서 수면의 질 높이는 스마트링 공개...오우라·갤럭시링에 도전장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디지털헬스 스타트업 ‘비브헬스(VIV Health)’가 세계 최초로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링을 출시한다. 수면의 질 기능 탑제로 스마트링 선두주자인 오우라·갤럭시링과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브헬스는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가 탑재된 차세대 스마트링인 ‘비브링(VIV Ring)’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비브링은 현재 ‘애플 헬스’와 연동되는 iOS 버전 출시는 완료됐으며, 오는 2월에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한다.비브헬스 비브링 제품 모습 (사진=비브헬스)비브헬스의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는 스마트링으로 측정한 생체 신호와 수면 패턴, 수면 사이클을 분석해 구현된다. 이를 통해 초개인화된 수면 사운드를 생성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파도소리, 빗소리, 새소리 등 실제 자연에서 녹음한 소리를 사용한다.또 비브링은 디지인적으로 직관적인 스마트링을 표방한다.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측정 앱도 사용자가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복잡한 인터페이스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색상은 티타늄 실버, 골드,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외관 디자인 중앙 부분을 오목하게 만들어, 스크래치에 강한 디자인 특징을 갖췄다. 외관 모서리 부분은 양쪽에 다이아몬드 커팅을 가해 거울처럼 반사되도록 했다. 방수 등급은 ‘IP68’이며 배터리는 최대 6일 사용 가능하다.비브헬스 관계자는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의 일반버전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고, 맞춤형 초개인화 사운드는 2025년 1분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비브헬스는 지멘스 메디컬 R&D 연구소, 삼성 메디슨 출신, 장원석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가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참여하고 있다. 또 혈압과 심방세동 측정이 가능한 의료기기 2등급 스마트링, ‘비브프로’도 개발하고 있다.
2025.01.06 I 김승권 기자
운항 시간 늘린 제주항공, 작년 상반기 '정비 지연' 최다
  • 운항 시간 늘린 제주항공, 작년 상반기 '정비 지연' 최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주항공이 상반기 국내 항공사 가운데 ‘항공기 정비’ 사유로 제시간에 출발·도착하지 못한 사례가 가장 많은 항공사로 집계됐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7일째인 4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서 경찰특공대원 및 과학수사대원 등이 마무리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은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4년 상반기 항공기 지연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해당 자료를 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상반기 운항한 5만 2883편 가운데 536편(국내선 344편, 국제선 192편)에서 정비를 이유로 지연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운항한 국내 항공사 10곳 가운데 가장 높다.전체 운항 편수가 더 많았던 대한항공의 ‘정비 지연’은 422편이었고,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티웨이항공이 315편, 진에어가 243편, 에어부산이 277편이었다.제주항공의 ‘정비 지연율’은 1.01%로 국내 항공사 전체 평균 0.64%보다 0.3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앞서 2023년에도 ‘정비 지연’ 943편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항공의 월평균 항공기 운항시간은 2020년 174시간, 2021년 132시간, 2022년 208시간이었으나 2023년 412시간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418시간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제주항공 측은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정비 인력을 올해 상반기 38명, 하반기 27명을 각각 채용해 약 560명 규모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5일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헌화 및 추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무안 제주항공 사고로 숨진 179명의 시신 인도가 6일 마무리될 예정이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에서 “장례 이후에도 지원을 중단없이 지속하겠다”며 “귀가한 유가족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사항을 계속 지원하고 연속성 있는 지원을 위해 전담 지원조직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사고로 항공기 탑승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 정부는 고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인 6개 항공사의 항공기 101대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대행은 “정비 이력과 정비점검 시간 등 전수점검을 완료했고 조종사 교육훈련 실태, 상황 보고체계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전국 공항의 활주로 주변 항행안전시설 특별점검도 실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6 I 김민정 기자
닥터포헤어,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이용자 1만 돌파
  • 닥터포헤어,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이용자 1만 돌파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와이어트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는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닥터포헤어는 지난해 4월 두피케어센터 운영 경험과 두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두피진단’ 캠페인을 선보이면서 고객의 두피 고민을 직접 찾아 나서기 위해 업계 최초로 래핑카를 도입했다.(사진= 와이어트)오리지널 랩 형태로 꾸며진 래핑카는 두피전문인력의 1대1 무료 두피 진단 서비스 및 두피 타입별 최적화된 솔루션 등 두피 전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회사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전국을 찾아다니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38곳을 방문했다”며 “토스, 패스트파이브, 한화리조트&호텔 등 여러 기업과의 제휴 활동을 통해 임직원 대상 두피 진단 서비스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모발에 대한 관심이 중장년층에 국한했지만 최근 두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남녀노소 고루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덧붙였다.실제 현장에서 두피진단을 경험한 20대 한 소비자는 “막연하게 궁금해만 하고 있었는데 전문가의 두피진단 서비스를 통해 내 두피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합한 제품도 알게 되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의 두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5.01.06 I 박철근 기자
野윤건영 "경호처 고위간부, '케이블타이 준비해 경찰 다 체포' 지시"
  • 野윤건영 "경호처 고위간부, '케이블타이 준비해 경찰 다 체포' 지시"
  •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지역에서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경호처)[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차원에서 경찰 체포용으로 케이블타이를 준비했다는 의혹이 야당에서 제기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경호처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체포영장 시도 하루 뒤인) 토요일(4일), 간부들을 모아놓고 ‘케이블타이 400개를 준비해, 들어오는 (경찰)애들 다 무조건 잡아버려’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경호본부장이 ‘군과 경찰이 우리를 배신했다. 경호처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걸로 연설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군과 경찰이 경호처의 경호 지원 요청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배신감을 토로했다는 전언이다.윤 의원은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일을 한 것이다. 문제는 이런 일들이 (박종준) 경호처장을 패싱하고 벌어졌다는 것”이라며 “일부 상식적인 간부들이 (당일 현장에서) ‘경호관이 무슨 체포 권한이 있느냐’고 문제 제기를 하니 케이블타이는 유야무야됐다”고 말했다.그는 “법 집행을 하러 들어가는 공권력을 잡으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나. 이게 바로 한남동 경호처가 지금 사병화돼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정상적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경호처다. 괴물을 보호하는 게 경호처가 아니다”고 일갈했다.윤 의원은 “경호처 내 김건희(여사),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라인들이 있다.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그 밑 부장급으로는 김신 가족부장 등이 있다”며 “경호처가 지금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원인은 김건희 라인의 핵심들이 분위기를 다잡고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이 제기한 ‘경호처장의 실탄 발포 명령’ 의혹과 관련해서도 “경호처장을 패싱하고 논의가 됐던 것 같다. 경호처장 보고 없이 하다 보니 경호처장이 중단시켰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발포(명령)라기보다는 실탄지급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특히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김성훈 경호차장의 오른팔이면서 김건희 라인의 핵심”이라며 “입틀막 작품의 주역으로, 완전 돌쇠 스타일이다. 까라면 까는 스타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직제상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비는 경비안전본부장 관할인데도 경호본부장이 전면에 나서서 지금 관저를 요새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일반 경호관들의 상당수는 현 상황에 대해서 ‘이게 뭐냐’, ‘저 양반들 미친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며 “특히 MZ세대 경호관들은 ‘우리가 왜 이래야 되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윤 의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경호처의 개입 여부에 대해 “기본적으로 내란 음모를 몰랐을 수는 없다. 100% 알 수 있다”며 “수행부장 중 한 명이 입틀막 사건으로 영전했던 김용현 패밀리다. 미리 알았을 가능성은 100%라고 추정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 국수본에 넘긴 것에 대해선 “결과적으로 공수처가 시간만 끈 것이 됐다”며 “윤석열씨 체포영장 실패는 경호처가 잘해서 막은 게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공수처가 못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의지가 없었던 것을 봐야 될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어 국수본을 향해선 “강력한 법 집행 의지를 세워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법치 국가, 법이 통하는 나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는 것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촉구했다.그는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한다’는 경찰직장협의회 입장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윤 의원은 “1차 체포영장 집행 때 국수본과 공수처가 100여명이 갔다는데, 당시 경찰 인력이 경비하고 주변 포함 2500명 이상이었다”며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했다. 하지만 의지와 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2025.01.06 I 한광범 기자
K바이오, 제2 알테오젠 신화 필요하다
  • [생생확대경]K바이오, 제2 알테오젠 신화 필요하다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최고 스타를 꼽자면 단연 알테오젠(196170)이다. 정맥주사(IC)를 피하주사(SC)로 바꿔주는 기술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로 대박을 터트렸다. 1년간 두 건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는데, 고객사가 MSD(6360억원), 다이이찌산쿄(4400억원)로 모두 글로벌 빅파마였다.단순 총액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로열티다. 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SC제형 개발에 나섰고, 다이이찌산쿄 역시 ADC(항제약물접합체) 신약 엔허투 SC 제형 개발에 돌입했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250억 달러 매출로 글로벌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이고, 엔허투는 2028년 300억 달러에 달하는 ADC 시장을 리드하는 의약품이기에 로열티 수취로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여기에 알테오젠은 단순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ALT-B4 기반 통증 완화 신약 ‘테르가제’도 개발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알테오젠과 미국 할로자임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할로자임은 특허 기간이 2030년에 만료된다. 반면 2043년 특허 만료되는 알테오젠의 독점적 시장 안착이 가능하다. 이런 잠재력은 고스란히 투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월 2일 9만1500원이던 주가는 12월 30일 30만9500원으로, 1년간 238%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16조원 규모로 코스닥 1위다.최근 바이오 투심 한파로 일부 대형 기업들을 제외한 K바이오 기업 대부분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K바이오 업계 역시 위기를 느끼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바이오텍 관계자는 “신약개발분야는 아무리 유망하다고 하더라도 열매를 맺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과거와 달리 투자자들은 끝까지 기다리지 않는다”며 “일부 CDMO 분야와 의료기기 쪽으로 수급이 쏠리고 있다. 다만 신약개발을 하면서도 플랫폼 기술로 조기 성과를 내는 알테오젠을 향한 투심은 의미하는 바가 여러모로 크다”고 말했다.알테오젠처럼 기술수출 같은 조기성과를 반복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신약개발도 성공시키는 모델이 추가로 나와야 K바이오 섹터가 살아날 수 있다. 최근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만치료제 분야가 K바이오에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2021년 노보노디스크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삭센다 개발로 폭발적인 성장을 시작한 비만치료제 시장은 향후 200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메가톤급 분야다. 현재 변혁기를 맞고 있는데, 1일 1회, 1주 1회 자가 투약하는 주사를 한달 1회, 두달 1회 투약을 가능하게 하는 장기지속형 기술 확보에 혈안이 돼 있다.GLP-1 계열에서 가장 최적화된 장기지속형 기술은 마이크로스피어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수준의 마이크로스피어 플랫폼 기술을 자체 개발한 기업이 바로 펩트론(087010)과 인벤티지랩(389470)이다. 비만치료제 시장 강자 일라이릴리와 또 다른 빅파마 베링거인겔하임이 이들 기업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유다. 펩트론과 인벤티지랩이 기술이전으로 정점을 찍을 경우 플랫폼 기술 인정은 물론 알테오젠처럼 반복적인 대규모 기술이전이 가능하다.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는 침체된 K바이오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절실하다.잘 만든 혁신기술 하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은 물론 국내 K바이오 산업, 더 나아가 정부가 오랫동안 외쳐댔던 바이오 강국 도약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요소로 작용한다. 민간과 정부의 혜안과 미래는 내다보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01.06 I 송영두 기자
'숙소 원가 예약 구독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 보유 숙소 300만 개 돌파
  • '숙소 원가 예약 구독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 보유 숙소 300만 개 돌파
  • (사진=올마이투어닷컴)[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구독형 숙소 원가 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 숙소 상품 수가 30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 4월 200만 개 돌파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해 1월(약 20만 개) 대비 1400% 증가한 수치다.올마이투어닷컴은 작년 5월 정식 출시한 원가 숙박 구독제 ‘어썸멤버십’을 통해 국내외 300만 개 숙소를 일반 소비자 가격이 아닌 여행사 유통가에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전용 출장·여행 복지 서비스 ‘어썸베네핏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번 성장세는 유럽과 미주, 중동 지역에 특화된 글로벌 공급사들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 계약을 신규 체결해 숙소 예약 공급망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제휴를 계기로 198개국 25만 개 도시에 자리한 숙소 객실 1400만 개를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마이투어닷컴 관계자는 “당초 2024년 목표였던 ‘250만 개 숙소 확보’를 초과 달성해 올해 올마이투어닷컴 글로벌 버전 출시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향후 글로벌 프리미엄 숙소들과의 직계약을 통해 공급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공급사를 거치지 않는 직연동 시스템으로 중간 유통 비용을 줄이는 만큼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번 공급망 확대와 함께 자사 웹페이지에 AI 가격 비교 기능도 도입했다. AI가 전 세계 30여 개 OTA별 숙소 최저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가격 비교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 여행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석영규 올마이투어닷컴 대표는 “해외 주요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숙소 공급망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매출은 목표로 잡았던 25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숙소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OTA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6 I 이민하 기자
'하얼빈', 봉준호·송강호·손예진도 반했다…"주체할 수 없는 감동"
  • '하얼빈', 봉준호·송강호·손예진도 반했다…"주체할 수 없는 감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배우들의 진심을 담은 친필 추천사를 공개한 가운데,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 손예진의 극찬이 눈길을 끈다.(왼쪽부터)봉준호, 송강호, 손예진.2025년 새해에도 극장가에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얼빈’이 대한민국 대표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추천사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고결한 인격의 사람들을 품격 넘치는 촬영과 연출로 영접하게 해주신 제작진과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해 우민호 감독이 완성한 깊이 있는 연출에 감탄을 보냈다. 여기에 최동훈 감독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영화”라고 극찬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는다.배우 송강호는 “주체할 수 없는 감동으로 벅차오른다”, 배우 손석구는 “대한민국 만세!”, 배우 남궁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송승헌은 “멈출 수 없는 뜨거운 감동!”, 배우 손예진은 “뼛속은 시리고 가슴은 뜨거워지는 지금, 우리가 꼭 봐야할 영화”라며 진심 어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이성민, 이희준, 김종수, 장동건, 정성일, 정호빈, 추소정, 조달환, 윤서빈, 김원해, 고창석, 하지영, 신도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추천사를 모두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하얼빈’은 300만 돌파 기록에 이어 400만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연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상영 중이다.
2025.01.06 I 김보영 기자
천하람 “국힘 의원 尹 영장집행 방해시 현행범 체포해야”
  • 천하람 “국힘 의원 尹 영장집행 방해시 현행범 체포해야”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6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관저에 집결한 데 대해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회의원도 현행범인 경우에는 체포할 수 있다”며 “적법한 영장의 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현행범”이라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관저에 들어간 국민의힘 의원들이)실제 영장 집행의 방해 행위에 이른다면 적극적인 법 집행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법원의 적법한 영장에 불응하는 거는 정말 내란 행위”라며 “전두환도, 그 어떤 대통령도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한 적이 없다”며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사병을 만들어서 국가의 헌법 질서와 법치 질서에서 벗어나겠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의원은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가 방해하는 데 대해서도 “다 잡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내란행위에 국가 공무원인 경호처가 찬동을 해서 주도적인 헌법 위배 행위를 하고 있고 거기에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또 동조하고 있다”며 “다 잡아넣어야 된다.이거 말이 안 되는 짓”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위 군인이)범죄를 저질러 군부대로 숨었는데, 주변에 무장한 군인이 지키고 있어서 수사기관이 법원의 영장을 들고 가서 뚫어내지 못한다면 이게 나라인가”라며 “극단적으로는 충돌이 일어나더라도 우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모든 치안 병력을 동원해서라도 잡고 끌어내고 막는 사람들도 다 체포 및 구속하고 처벌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천 의원은 “그게 국가의 기강이고 법치주의다. 이게 무너지면 앞으로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라며 “미개한 국가의 독재자들이나 하는 행동을 하는 건데 이거를 우리 국가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 외국에서 어떻게 보겠나. 국가 공권력이 살아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 지키기에 나선 데 대해서는 “전체 국민의 여론에 반대되더라도 당내에서 주류로서 생활하는 것들, 또 앞으로의 재선, 이런 것들을 생각했을 때는 대통령을 세게 감싸도 충성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한 것 같다”며 “계산기 두드린 결과”라고도 분석했다. 아울러 천 의원은 국회 탄핵 소추인단이 내란죄 성립여부를 형법 위반이 아니나 헌법 위반으로 다투기로 변경한 것에 대해서도 “가능한지 안 한지, (국회에서) 새로운 의결이 필요한지 안 한지도 헌법재판소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국민의힘 나경원, 유상범, 김석기, 김기현 등 의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025.01.06 I 조용석 기자
강스템바이오텍, JP모건 컨퍼런스서 빅파마 파트너 확보 나선다
  • 강스템바이오텍, JP모건 컨퍼런스서 빅파마 파트너 확보 나선다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은 오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행사기간 내 미국, 유럽 등 다국적 제약사와 골관절염 및 아토피 치료제, 오가노이드 등에 대한 사업논의를 위해 독립적인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골관절염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는 통증완화 수준에 그쳐 연골재생이 가능한 근본적 치료제(DMOAD)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수술이나 시술 없이 단회 주사투여로 무릎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하는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오스카(OSCA)’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이 집중됐다.강스템바이오텍 사업개발본부장은 “JP모건 컨퍼런스 참가 확정 후 가장 많은 문의와 미팅요청을 받은 건 단연 오스카다. 초기 단계지만 임상 1상을 통해 오스카 투약 후 통증조절과 관절기능 개선은 물론, MRI 기반 영상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연골·연하골 재생 등 구조적 개선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며 “특히, 시장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임상 2상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 가장 큰 규모의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등에서 임상 2상 데이터가 중요하게 작용된다는 것이다. 이에 당사도 오스카의 통계적 유의성 확보를 목표로 연초 개시를 앞둔 임상 2a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1상 결과를 기반으로 본 임상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해 글로벌 빅딜 파트너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인 오가노이드 또한 글로벌 톱 빅파마 두 곳과 미팅을 앞뒀다. 이들은 인체피부와 동일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피부 오가노이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최근 미국은 의약품 승인을 위한 비임상시험에 동물실험 외 대체시험법도 인정하는 ‘FDA 현대화법 2.0’을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미팅을 요청한 한 글로벌 제약사는 “동물실험을 지양하는 세계적 규제 동향에 따라 아토피 모델 피부 오가노이드를 통해 동물실험을 대체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또한, 미국의 대형 제약사는 지난 바이오 유럽 이후 6개월간 지속적으로 모낭 오가노이드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금번 컨퍼런스에서도 대면 미팅을 요청해왔다. 강스템바이오텍측은 “해당 기업은 오가노이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타 대형 제약사에서 오가노이드 개발기업 인수가 이뤄지는 등 글로벌 제약사의 적극적인 오가노이드 사업화 추세에 따라 금번 미팅에서 모낭 오가노이드 활용방안 등 사업화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1.06 I 김승권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X추영우, 부부 케미 통했다…시청률 11.1%
  • '옥씨부인전' 임지연X추영우, 부부 케미 통했다…시청률 11.1%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과 추영우의 애틋한 케미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사진=JTBC)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10회에서는 각자 인생 최고의 무대에 뛰어든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의 결심이 그려졌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11.8%, 전국 11.1%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3%를 기록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천승휘가 남편 성윤겸(추영우 분)이 되기 위해 제 삶을 모두 포기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옥태영은 이것이 시동생 성도겸(김재원 분)과 도끼(오대환 분)도 함께 마음을 맞춰 꾸며낸 일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청에서 만난 성윤겸이 끝내 돌아오지 않자 이들은 옥태영을 지키기 위해 합심해 이와 같은 일을 꾸몄던 것.신분을 감춘 자신 하나로도 모자라 가족 모두가 결탁해 거짓된 삶을 사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옥태영은 청수현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천승휘와 떠나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그 사이 동서 차미령(연우 분)이 어머니인 송씨 부인(전익령 분)을 해쳤다는 혐의로 관아에 잡혀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옥태영은 잠시 떠나는 것을 미뤘다.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움직이기 시작한 옥태영은 복수를 위해 많은 이들을 희생시킨 어머니의 죄를 대신 받고자 차미령이 거짓 자백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때문에 차미령의 소행이 아닌 송씨 부인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줄 알았으나 누군가에게 당했다는 정황을 포착했고, 여기에 현감 오달성(양준모 분)과 지행수(신승환 분)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날카로운 시선으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 낸 옥태영은 이를 관아에 낱낱이 고해 보는 이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 줬다. 뿐만 아니라 차미령이 과거 부모의 죄를 뒤집어썼던 백도광(김선빈 분)과 같은 신세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로써 차미령은 무죄로 방면됐고 앞으로 무고한 이들이 열녀문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겼다.이러한 옥태영의 행보는 마을 사람들에게 감흥을 일으켰다. 일이 마무리되고 곧 떠날 채비를 하던 옥태영은 천승휘의 손에 이끌려 집무실부터 저잣거리 곳곳에서 자신을 향한 존경과 환호를 마주했고 청수현을 떠나려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혼란스러워하는 옥태영에게 천승휘는 네가 스스로 개척해 낸 소중한 삶이니 자격이 충분하다고 다독이며 이런 선택을 한 본인 역시 직접 주인공이 되어 살고 있는 것이라 했다. “그러니까 우리, 들키지 말자”라는 말로 앞으로 더 이상 천승휘가 아닌 옥태영의 남편 성윤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고, 옥태영은 드디어 그런 천승휘를 수줍게 “서방님”이라고 불러 많은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옥씨부인전’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2025.01.06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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