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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安 탄핵 찬성·반대 갈라치기…분열주의 우려돼”
  • 나경원 “安 탄핵 찬성·반대 갈라치기…분열주의 우려돼”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나경원 예비후보가 경쟁자인 안철수 예비후보를 향해 “찬탄(탄핵 찬성파), 반탄(탄핵 반대파)으로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지난 21일 대구 중구 대구시의회 회의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나경원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사진=연합뉴스)22일 나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 자유, 법치를 지키려 했던 국민의 마음을 안 후보가 폄훼하고 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튼튼한 헌법 가치, 자유와 법치라는 우리의 원칙 위에서 다시 통합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적었다. 나 후보는 빅텐트론을 언급하고 있는 안 후보 등을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경선 중에 빅텐트론으로 판을 흔드는 팀킬은 당과 후보, 보수정치를 모두 죽이는 길”이라며 “우리 안의 ‘진짜 실력’을 믿지 못하고 외부 용병만 기웃거려서는 백약이 무효”라고 썼다. 이어 “자유·법치, 대한민국 재건의 답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며 “선수들 뛰는데 감독이 ‘외부 영입’만 외치면 팀은 망한다. 지도부가 중심을 잘 잡고, 우리 안의 승리 카드로 이 위기를 극복해 국민과 나라를 지키고 살릴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안 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대구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탄파를 비판했다. 특히 나 후보를 겨냥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각하’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 판에 뛰어든 모습, 당원들은 다 기억하고 있다”며 “몰염치의 끝”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나 후보뿐 아니라 김문수·홍준표·한동훈 예비후보가 모두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며, 자신의 ‘소신 정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찬탄파인 한 후보에 대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후광으로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거쳤다고 꼬집었다. 안 후보는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빅텐트론에 대해서도 찬성하고 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당선을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연대를 언급하며,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총리를 포함한 민주당 내 비명계 인사들도 대상에 포함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22 I 김형일 기자
‘멀티 골’ 전북 전진우, K리그1 라운드 MVP... K2는 브루노 실바
  • ‘멀티 골’ 전북 전진우, K리그1 라운드 MVP... K2는 브루노 실바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전진우(전북현대)와 브루노 실바(수원삼성)가 각각 하나은행 K리그1·2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전진우(전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전진우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진우는 전반 4분 김진규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38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까지 성공했다.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전북이다. 전북은 라운드 MVP 전진우,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콤파뇨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고 리그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안양은 야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8분 수원FC 싸박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안양은 후반 3분 모따의 골로 다시 앞서갔고 후반 37분 마테우스의 쐐기 골로 3-1 승리를 자축했다.K리그2 8라운드 MVP는 수원 브루노 실바가 차지했다.브루노 실바(수원삼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브루노 실바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삼성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브루노 실바는 전반 35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연결하며 골 맛을 봤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세라핌의 득점을 도왔다.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수원삼성과 화성의 경기다. 이날 수원삼성은 전반 28분 일류첸코, 전반 35분 브루노 실바, 전반 추가시간 세라핌이 각각 연속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수원삼성은 후반 13분 화성 박준서에게 한 골 내줬으나 3-1 승리를 지켜냈다.수원삼성은 득점포를 가동한 외국인 공격수들과 함께 이기제, 이건희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고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하나은행 K리그1 2025 9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전진우(전북)베스트 팀: 전북베스트 매치: 안양(3) vs (1)수원FC베스트11FW: 모따(안양), 주민규(대전), 전진우(전북)MF: 마테우스(안양), 박태준(광주), 김강국(강원), 남태희(제주)DF: 강투지(강원), 하창래(대전), 임채민(제주)GK: 김동준(제주)[하나은행 K리그2 2025 8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브루노 실바(수원삼성)베스트 팀: 수원삼성베스트 매치: 수원삼성(3) vs (1)화성베스트11FW: 무고사(인천), 곤잘로(부산), 일류첸코(수원삼성)MF: 이기제(수원삼성), 헤난(경남), 사비에르(부산), 브루노 실바(수원삼성)DF: 김건희(인천), 조위제(부산), 전현병(충북청주)GK: 이승환(충북청주)
2025.04.22 I 허윤수 기자
궁중비책 선케어 4종, 美 아마존 베스트셀러 진입
  • 궁중비책 선케어 4종, 美 아마존 베스트셀러 진입
  • (사진=제로투세븐)[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제로투세븐(159580)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은 선케어 제품 4종이 미국 아마존 ‘베이비 선 프로텍션’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0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아마존 입점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룬 결과며, 순위권 내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브랜드다.최근 미국에서는 관세 정책 변화로 한국산 선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품절을 우려한 선크림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런 ‘K선케어’ 열풍과 맞물려 궁중비책은 미국 내 유아동 선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특히 궁중비책은 미국 FDA의 일반의약품 등록을 완료해 까다로운 미국 선케어 시장에서 제품 안전성과 효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소비자 신뢰도를 빠르게 확보하며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아마존에 입점된 궁중비책 선케어는 △워터풀 선로션(SPF 40) △모이스처 선쿠션(SPF 50) △이지워시 선로션(SPF 30) △프레시 선스틱(SPF 50) 총 4종이다. 모두 징크옥사이드 100% 논나노 무기자차 제품이다. 민감한 아기 피부는 물론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SPF 지수, 광범위 자외선 차단 효과, 내수성 테스트 등 OTC 등록을 위한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궁중비책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베스트셀러 진입은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2 I 이지은 기자
"호텔 예약 안했다는 이유로"…독일 10대소녀들, 하와이서 추방
  • "호텔 예약 안했다는 이유로"…독일 10대소녀들, 하와이서 추방
  • 델러스국제공항(IAD) 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국 심사구역(사진=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하와이 관광차 온 독일 십대 여성 2명이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본국으로 강제 송환됐다USA투데이, 더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19세 샬럿 폴과 18세 마리아 르페르는 지난달 18일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다가 체포됐다.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5주간 하와이에 도착해 캘리포니아, 중앙아메리카의 코스타리카를 여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그 기간 지낼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았다고 한다. 두 여행객 모두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미국 여행 승인은 받은 상태였다. 그녀들은 몇 시간 동안 심문을 받은 후, 수갑이 채워진 채 녹색 죄수복으로 입고 하와이의 추방 구금 시설에 갇혔다. 이후 일본 도쿄로 이송된 후, 카타르를 경유해 독일로 귀국했다. 르페르는 독일 신문 오스트레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꿈만 같았다”며 “미국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독일인에게도 일어날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폴은 “태국과 뉴질랜드에서처럼 즉흥적으로 여행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세관및국경보호국(CBP)은 이들이 불법 취업을 목적으로 한 이들이라고 주장했다. 힐튼 베컴 CBP 부국장은 성명에서 “이 여행객들은 허위 신분으로 미국 입국을 시도했다”며 “한 명은 방문 비자를, 다른 한 명은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캘리포니아를 관광하러 왔다고 주장했지만 나중에는 취업을 하려고 했다고 시인했다. 이는 미국 이민법상 엄격히 금지돼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독일 정부 관계자는 워싱턴이그재미너에 이 사건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당국은 이외에도 최근 미국을 입국하던 과정에서 체포되거나 추방된 이들에 관련된 조사도 함께 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최근 독일에서는 미국에 합법적인 서류를 소지했으나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체포된 사건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1명은 미국 영주권자이기도 했다. 독일은 최근 미국 방문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국경에서의 심문에 대비하라고 권고했다.
2025.04.22 I 정다슬 기자
이정후, 또 장타 터졌다...'시즌 2호' 1타점 3루타로 팀 승리 견인
  • 이정후, 또 장타 터졌다...'시즌 2호' 1타점 3루타로 팀 승리 견인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터뜨리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리를 견인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앞선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1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네 번째 투수 제러드 코닉의 2구째 93.1마일(약 149.8㎞) 싱커를 받아쳐 우중간을 갈랐다. 그 사이 1루 주자 윌리 아다메스가 홈을 밟았고 전력질주한 이정후도 3루까지 안착했다. 이정후의 시즌 2호 3루타였다.전날 LA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날도 첫 세 타석까진 안타를 치지 못하고 모두 내야 땅볼에 그쳤다.하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1타점 3루타를 뽑으면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9로 끌어올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83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즌 타점과 득점은 각각 15개, 19개로 늘어났다.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밀워키를 5-2로 꺾고 시즌 15승(8패)째를 거뒀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상 16승 7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로비 레이가 2회초 케일럽 더빈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2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곧바로 2회말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5회말에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내야진의 실책으로 1점을 뽑아 2-2 동점을 만들었다.6회말 공격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시즌 7호 솔로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이정후의 1타점 3루타, 8회말 베일리의 희생플라이로 1점씩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사이영상 출신인 좌완 레이는 5이닝을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2번째 투수로 나온 헤이든 버드송이 3이닝 무실점 호투로 구원승을 따냈다.
2025.04.22 I 이석무 기자
이창용 총재 “계엄 이후 추경 필요, 침묵할 수 없었다”
  • 이창용 총재 “계엄 이후 추경 필요, 침묵할 수 없었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대통령 탄핵이 조기대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재정 정책에 대한 양당의 견해가 상반되는 가운데 재정 부양책에 대해 언급할 경우 정치적 편향으로 비춰질 수 있었지만, 중앙은행 총재로서 침묵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메달을 받고 만찬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이 총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메달을 받고 만찬사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한은이 전했다.이 총재는 ”계엄 사태 이후 내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위축되고 있었다“며 “연초 경제 성장률에 대한 시장 전망의 급격한 하락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하와 함께 어느 정도 추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 총재는 “추경안이 초당적으로 통과된다면 한국의 경제 정책만큼은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메시지를 국제 투자자들에게 줄 수 있어 국가신용등급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그는 “염려했던 대로 추경에 대한 저의 언급이 정치적 중립성에 대 한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시간이 제 결정의 옳고 그름을 평가해줄것이라 생각한다”며 “중앙은행가는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 하지만, 케인스가 그의 스승 마셜을 가리켜 말했듯이 경제학자는 때로는 정치인만큼 현실적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한 이 총재는 최근 세계 경제가 직면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수출 중심 구조를 가진 우리 경제는 대외 환경 변화에 특히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요국 관세 인상은 우리나라 수출에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생산하는 수출품들도 상당히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관련해선 “작년 말 계엄령 선포 이후 고조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그간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한층 가중해왔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면서 “그럼에도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라는 말처럼, 최근의 정치적 사건은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확인하는 계기도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헌법에 따른 절차와 평화적인 해결 방식을 존중하며, 새로운 대통령 선출이라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FPA 메달은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책임감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장 클로드 트리셰(Jean-Claude Trichet)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폴 볼커(Paul A. Volcker) 전 미연준 의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 존 C 윌리엄스(John C. Williams) 뉴욕연준 총재 등이 있다.
2025.04.22 I 정두리 기자
2개월째 소식 없는 北 조용원·리일환…신변 변동 가능성도
  • 2개월째 소식 없는 北 조용원·리일환…신변 변동 가능성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되던 조용원 당 조직비서 및 리일환 선전비서가 장기간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신상 변동 가능성도 불거지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용원·리일환이 최근까지 공개활동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김 위원장을 최측근에서 수행해온 조용원은 지난 2월 28일 개성시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이후 현재까지 50일이 넘도록 알려진 활동이 없다. 리일환 역시 1월2일 노력혁신자 공로자 기념 촬영 시 김위원장과 동행한 것이 마지막 공개활동이다.최근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을 맞아 주요 간부들이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지만, 관련 보도에서 조용원·리일환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통일부 당국자 역시 “조용원·리일환의 신상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달 가까이 (공개) 활동이 없다는 것은 주시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며 “과거 사례로 본다면 고령에 따른 은퇴와 발병 외에 혁명화 교육이나 숙청 등 다양한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이들이 공개 보도에서 사라진 시기는 올해 초 북한이 간부 기강 잡기에 나섰던 때와 겹친다. 특히 조직관리를 담당하는 조용원은 당 간부 기강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숙 중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은 1월 27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지방간부의 비위 사건을 두고 ‘특대형 범죄’라고 공개 질타했다. 이어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에는 “칼날 기강”을 주문하며 규율준수를 강조하는 기사가 잇따라 실린 바 있다. 조용원 북한 노동당 조직비서 [연합뉴스 제공]
2025.04.22 I 김인경 기자
티웨이항공, 제주~대만 가오슝 노선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 제주~대만 가오슝 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제주~대만 가오슝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세계로의 하늘길을 넓힌다고 22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양국 여행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티웨이항공 제주~가오슝 노선은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가오슝행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가오슝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12시 4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가오슝에서 현지 시각 오후 1시 40분 출발해 오후 5시 5분 제주에 도착한다.제주~가오슝 노선은 △김포~송산 △김포~가오슝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대구~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에 이은 티웨이항공의 일곱 번째 대만 노선이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대만 노선을 총 3293편 운항하며 약 57만 3000여명을 수송했다. 평균 탑승률은 92%이며, 승객 절반 이상이 대만인일 만큼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티웨이항공은 제주발 국제선 확대를 통해 도민의 해외 여행 선택폭을 넓히고, 대만 관광객의 제주 방문으로 양국간 관광 교류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제주도민에게는 가오슝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만 고객에게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은 2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김세미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가오슝 신규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티웨이항공)
2025.04.22 I 이다원 기자
軍정찰위성 4호기 지상국 교신 성공…대북 감시망 촘촘해진다(종합)
  • 軍정찰위성 4호기 지상국 교신 성공…대북 감시망 촘촘해진다(종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군의 군사정찰위성 4호기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돼 목포궤도에 정상 진입한 데 이어 지상국과의 교신까지 성공했다. 이미 정상운용 중인 1~3호기에 4호기까지 가세하며 북한의 도발 징후 식별능력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2일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12시 27분 기준(한국시각)으로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며 “정상운용 중인 1·2·3호기와 함께 군집위성 운용 체계가 한층 보강되며, 위성의 재방문 주기 단축을 통해 북한의 도발 징후 식별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연내 5호기 발사까지 완료해 군집위성 운용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위성 감시자산을 확보하여 독자적인 감시정찰 역량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8분 군 정찰위성 4호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이어 15분 후인 오전 10시 3분경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한 바 있다. 군사정찰위성 4호기는 2·3호기와 동일한 합성개구레이더(SAR·Synthetic Aperture Radar)를 운용하는데 SAR은 지상에 전파를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다. 주·야간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전파 교란에 취약하고, 일반인이 아닌 전문가만 영상을 분석할 수 있다. 2·3호기는 지난해 4월과 12월 각각 발사됐다. 현재 시험평가를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선 2023년 12월에 발사한 1호기는 지난해 8월 전력화해 전자광학(EO)·적외선(IR) 촬영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가시광선을 활용하는 EO는 주간에, 온도차에 따라 구분되는 적외선을 활용하는 IR은 야간에 영상을 촬영한다. 구름이 많이 낀 날 촬영이 제한된다. 1호기는 지난해 8월 시험평가를 완료했다. 현재 하루에 두 차례씩 한반도 상공을 지나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군은 발사된 정찰위성을 바탕으로 분석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위성 여러 대가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면, 관측하는 각도가 다양해지는 만큼, 획득하는 정보의 양도 많아진다. 또 다른 위성이 고장이 나는 비상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군과 방사청은 올해까지 SAR을 탑재한 5호기를 쏘아 올릴 계획이다. 총 5개 위성을 운용하는 사업을 SAR(사)와 EO(이오)의 음을 따 ‘425사업’이라고 부른다. 5호기까지 실전 업무에 돌입하면 북한 내 특정 표적을 2시간 단위로 감시·정찰할 수 있게 된다.한편 군은 무게 100㎏ 안팎의 초소형 위성체계 32기를 개발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초소형 위성까지 배치가 완료되면 북한을 30분 단위로 감시·정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발사관리단장인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재 개발 중인 초소형위성까지 향후 발사하게 되면 우리 군은 독자적인 우주전력을 구축해 국방우주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2일 오전 9시 48분(한국시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미국 스페이스 X사의 우주발사체 ‘펠컨-9’가 발사됐다. [스페이스X 홈페이지 캡처]
2025.04.22 I 김인경 기자
'친명' 정성호 "韓 출마 촉구? 대통령 꿈 못이룬 분들 한풀이"
  • '친명' 정성호 "韓 출마 촉구? 대통령 꿈 못이룬 분들 한풀이"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고건 전 국무총리 등 다수 정계 원로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친명 핵심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대통령 꿈을 못 이룬 분들의 한풀이”라고 일축했다.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일부는) 대통령의 꿈이 있었던 분들이다. 이미 10~20년 전 분들이다. 시대의 흐름과 역사의 큰 흐름의 물줄기를 잘 모르시는 것 같다. 큰 의미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일각에서 고 전 총리, 김만배 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민주당 측’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선 “그분들이 민주당에서 쭉 정치를 시작한 분들이 아니었다”며 “그분들을 민주당과 연관시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정 의원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반이재명 빅텐트’ 가능성에 대해선 “그게 가능하겠나”라고 반문하며 “과거에도 대선 때마다 빅텐트 얘기했지만 그게 성공한 적은 단 한번도 없고, 실현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그는 “헌정질서 유린·문란에 책임이 있는 분들의 모임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결국 이번 대선은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세력과 헌정질서를 문란·유린한 세력과의 대결 아니겠나? 그런 면에서 국민들의 선택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전망에 대해 “결국 반탄파(탄핵 반대파)의 지지를 받는 분이 유리할 것”이라며 김문수·홍준표·나경원 후보 중 한 명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민의힘이 결국 탄핵의 강을 못 건널 것”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결국 찬탄파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 건너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의 대선 경선에 대해선 “한가해 보이고 민망하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국가적 위기를 만든 것에 대해 후보자들이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다시 기회를 달라고 해야 하는데, MBTI나 외모 품평을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나라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비전은 없이 반이재명 외엔 아무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최우선 과제는 ‘국민통합’이라며 이를 위한 통합형 인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내 진영, 또는 나와 친소관계, 지역출신 이런 것을 따지지 않고 가장 위기극복에 필요한 사람들, 유능한 각계각층의 인재 그런 분들을 기용해서 쓰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집권기간 동안 앞장서 쓴소리를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5.04.22 I 한광범 기자
해남 '솔라시도', 첨단산업 클러스터·미래도시로 조성
  • 해남 '솔라시도', 첨단산업 클러스터·미래도시로 조성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은 전남 해남군에 개발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이하 솔라시도)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과 넓은 부지 등 최적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사진=BS그룹)솔라시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일사량과 풍속 등 기후조건을 기반으로 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갖추고 있으며 약 2090만㎡(632만평) 규모의 넓은 부지와 산업용수 등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에 필요한 핵심 요건을 갖추고 있다. BS그룹은 앞서 TGK, 삼성물산, LG CNS 등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들과 함께 솔라시도 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전라남도가 ‘AI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AI데이터센터 최적지로 부각됨에 따라 솔라시도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BS그룹은 최근 RCS 국제학교, 호텔신라와 특급호텔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솔라시도를 첨단 산업과 레저, 교육 등 도시 인프라가 균형을 이루는 미래도시로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솔라시도는 BS그룹 계열사인 BS한양과 BS산업이 지자체인 전남도, 해남군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632만평 규모)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 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반경 15km 이내 다양한 기업이 총 4GW 의 육상태양광 및 수상태양광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인근의 영산강 간척지를 태양광 집적화단지(3GW)로 추진하고 서남해안권 해상풍력(7GW) 자원을 활용해 총 10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할 수 있어, AI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솔라시도의 토지는 기업도시특별법에 의거한 개발계획이 이미 수립돼 있고 조성 공사가 상당 수준 진행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게 BS그룹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 6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조성 부지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세제 혜택을 확보했다.또 솔라시도에는 약 1만 5000가구(기본계획 기준)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조선업의 호황으로 HD현대삼호 및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솔라시도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가 증가하며 신규 택지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BS그룹은 복합관광용지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는 물론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되는 단독주택용지 등의 토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혜택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을 실현케하는 산업용지도 공급할 예정이다.BS그룹 관계자는 “솔라시도는 AI 등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정주환경을 위한 도시 인프라가 균형을 이루는 미래도시로 개발하고 있다”며 “첨단산업에 관한 기업, 기관들의 투자 뿐만 아니라 레저와 관광 등 소비자들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토지 및 주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2025.04.22 I 최영지 기자
반려동물 위생케어 전문 브랜드 ‘허레이’, 2025 케이펫페어 부산 첫 참가
  • 반려동물 위생케어 전문 브랜드 ‘허레이’, 2025 케이펫페어 부산 첫 참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월더가 전개하는 반려동물 위생케어 브랜드 허레이(Hurray)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케이펫페어 부산’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허레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제품인 ‘허레이 멜팅페이퍼’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허레이 멜팅페이퍼’는 100% 친환경 레이온 소재와 플러셔블 원단을 사용해, 반려동물의 민감한 피부를 자극 없이 닦아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한 반려동물 전용 물티슈다.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허레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장에서는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이번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는 허레이의 인기 제품뿐 아니라 눈·귀 전용 케어 신제품도 최초로 공개된다. ‘허레이 멜팅 기프트박스’, ‘허레이 멜팅 노즈워크 장난감’ 등 다양한 신제품이 함께 선보이며, 특히 ‘허레이 프로 아이 케어 패드’와 ‘허레이 프로 이어 케어 패드’는 온라인 채널 판매에 앞서 부산 케이펫페어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더불어 펫페어 부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드레스코드 이벤트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했다.황혜진 허레이 대표는 “부산 케이펫페어 첫 참가는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영남권 반려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허레이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2025.04.22 I 이윤정 기자
인천 학생들 ‘서울런’으로 공부한다…서울시-인천시 업무협약
  • 인천 학생들 ‘서울런’으로 공부한다…서울시-인천시 업무협약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앞으로는 인천시 학생들도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플랫폼인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서울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과 운영 노하우 공유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유명 사설 온라인 강의와 1대 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현재까지 3만3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울런을 수강한 응시자 1154명 중 782명이 대학에 합격했다. 이 중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 계열 진학 인원은 173명으로 2024년(122명)보다 41.8% 늘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인천시에 서울런 플랫폼 공유와 정책도입을 지원하고,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로써 서울런 협약을 맺은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강원 평창군, 올해 2월 경기 김포시에 이어 인천이 네 번째다.평창군은 지난 3월 ‘평창런’ 사업을 시작했다. 평창군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서울런 플랫폼 내 구축된 평창런 페이지에 접속해 학습콘텐츠를 이용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제공받고 있다.충북도는 5월 중 도내 인구감소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콘텐츠, 멘토링, 기숙형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충북런’ 사업 시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김포시도 사업 시작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3년간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토대가 되어준 서울런을 통해 서울시와 인천시가 만들어갈 변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출발선에 관계없이 공부하고 싶은 누구나 제대로 공부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시와 손을 맞잡고 서울런이라는 희망을 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I 박태진 기자
공도에서 '이니셜D' 찍은 폭주족들, 잡고보니 태반이 외국인
  • 공도에서 '이니셜D' 찍은 폭주족들, 잡고보니 태반이 외국인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화성, 평택에서 충남 당진까지 지역을 넘나들며 공도에서 위험천만한 운전을 게임처럼 일삼은 폭주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붙잡힌 폭주족의 절반 이상은 외국인으로 드러났다.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힘 폭주족들의 운전 장면. 드리프트를 하는 차에 매달려 다리를 내민채 곡예를 부리고 있다.(사진=경기남부경찰청)22일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 난폭운전) 등 혐의로 20~40대 남성 42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중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A씨는 구속됐으며, 같은 국적의 30대 B씨는 체류기간 만료로 강제 퇴거됐다.이번에 검거된 인원 중 29명은 외국인이다. 국적별로는 카자흐스탄 10명, 우즈베키스탄 8명, 러시아 8명, 크리기스스탄 2명, 몽골 1명 순이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 화성과 안산·안성·평택, 충남 당진 등의 공용도로에서 외제 스포츠카 등으로 70여 차례에 걸쳐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이 자체적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A씨 등은 새벽시간 인적이 드문 도로에 차를 나란히 세운 뒤 이른바 공도 레이싱을 하기도 하고, 교차로 주변을 드리프트 주행으로 계속해 돌며 드론과 핸드 카메라로 그 모습을 촬영하기도 한다.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차량 주변을 돌며 영상 촬영을 하던 사람이 차에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조수석 창문으로 다리만 걸친 채 사람을 태운 뒤 드리프트 주행을 하거나 폭죽을 터뜨리기도 했다.특히 구속된 A씨는 과속운전을 하는 중간에 핸들을 뽑아 창문 밖으로 내밀고 이를 촬영하게 하는 등 4차례 난폭운전과 1차례 공도 레이싱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카자흐스탄 국적 A씨 등이 SNS에 올린 영상. 공도 위에서 드리프트를 이어가며 노면 위에 타이어 자국이 수도 없이 남아있다.(사진=경기남부경찰청)경기남부경찰청은 ‘외국인들이 심야에 드리프트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SNS와 관련 제보 등을 분석해 증거를 수집했고, 사이버국제공조포털을 활용해 SNS 운영사를 상대로 압수영장을 집행해 운영자를 특정했다.42명의 입건자는 모두 20∼40대 남성들로, 다수가 직장인이거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이었다. 대부분 B씨의 SNS 계정을 통해 난폭운전 모임을 알게 돼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수사과정에서 피의자들의 출입국관리법, 도로교통법, 항공안전법 위반 등 여죄를 밝혀냈으며, 관할 지자체와 협조해 이들의 폭주운전으로 변색된 도로 노면을 보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까지 진행했다.경찰 관계자는 “평온한 시민의 일상을 저해하는 난폭운전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I 황영민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 "마조레 대성전 지하에…"
  •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 "마조레 대성전 지하에…"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인이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21일(현지시간) 저녁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사진=AFP)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7시 35분에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교황청은 공식 의학 보고서를 토대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뒤 회복 불가능한 심부전으로 인해 숨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 내용도 공개했다.교황청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지하에 무덤을 만들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전 자주 방문한 곳이다. 교황은 인터뷰 등을 통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묻히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고, 이를 위해 사후 바티칸 외부에 안장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시신을 안치하는 관을 삼중관에서 목관 1개로 줄이는 등 교황 장례 예식도 간소화했다.유언 작성일은 2022년 6월 29일이다. 이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한 무덤에 묻어달라”고 요청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유언에 “나의 세속적 삶의 황혼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며 “나의 육신이 부활의 날을 기다리며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서 쉬도록 하기를 요청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도표까지 첨부해 무덤의 위치를 정확히 지정했다. 후원자가 제공한 장례식 비용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내용도 유언에 담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 계속 기도할 사람들에게 마땅한 보상을 주시기를 바란다”며 유언을 마무리했다.한편 통상 교황의 장례는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치러지며 선종일로부터 4~6일 내로 안장이 이뤄진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은 오는 25~27일 사이에 치러질 전망이다.
2025.04.22 I 김현식 기자
김종인 “한덕수, 대통령 꿈도 꾸지 말아야…한동훈만이 민주당 이길 후보”
  • 김종인 “한덕수, 대통령 꿈도 꾸지 말아야…한동훈만이 민주당 이길 후보”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대선 후보로 나와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에 대적할 유일한 후보라고 발언했다.지난 21일 김 전 위원장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그 사람(한 후보)만이 유일하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날 반대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왼쪽),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뉴시스)김 전 위원장은 “자기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5000만 국민을 대변하는 측면에서 계엄을 반대한 한 후보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한 후보를 높이 평가하는 건 자기 생명의 위협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계엄 반대 입장을 취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할 만한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계엄을 선포했다”며 “더는 직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다는 걸 대통령 스스로 확인했기 때문에 결국은 탄핵이 될 수밖에 없던 것 아닌가. 그거를 갖고 (한 후보를) 배신자라고 얘기하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 김 전 위원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차출론과 관련해 “본인이 지금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은 주변에서 자꾸 부추기는 사람이 있으니까 ‘행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그러면서 “한 총리는 계엄사태의 한복판에 있는 장본인”이라며 “통상적인 상식으로 생각할 것 같으면 한 총리는 대통령 후보가 될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전 위원장은 “내가 아는 한 총리는 사람이 그렇게 비합리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로 나갈 결심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초기에 상당히 지지도가 높아가다가 최근 와서 주춤하게 된 게 ‘한덕수 단일화’ 얘기를 하니까 ‘이 사람이 과연 실질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서 나왔느냐’ 하는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끝으로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윤 전 대통령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앞으로 진행을 해야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서 뭘 할 수 있겠느냐”면서 “윤 전 대통령하고는 완전히 절연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저 당은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2025.04.22 I 권혜미 기자
"마약 척결에 힘 모아야"…韓·美 등 11개국 대응방안 논의
  • "마약 척결에 힘 모아야"…韓·美 등 11개국 대응방안 논의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찰이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 11개국과 함께 마약범죄 척결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2025 아태 지역 마약법집행회의 참석자들이 22일 ‘2025 아태 지역 마약법집행회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찰청 제공)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DEA 등과 함께 ‘2025 아태(아시아·태평양)지역 마약법집행회의(R-IDEC)’를 열고 국가별 마약범죄 동향과 범죄 수법을 공유하는 등 국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존 스콧 DEA 아태본부장을 비롯해 마약단속국 수사관과 일본·호주·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11개국 22개 수사기관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대검·해경·국립과학수사연구원·관세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함께 한다.이들은 지역별 국제마약조직 현황·온라인 마약류 수사 기법 등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다크웹·가산자산·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온라인 기반 비대면 마약 거래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심한다.경찰청은 DEA와 마약류의 불법적 유통과 파생되는 범죄 수익금 세탁 범죄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이를 통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에 대한 공조수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또 주요국과 직접적 공조수사 회의를 통해 해외로 도피한 마약사범에 대한 검거·송환을 촉구하고 한국과 각 국가가 연계된 국제 마약 사건 수사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로 아태지역 마약범죄 근절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김병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는 “한국은 마약 문제를 사회적 위기로 인식하고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마약류 척결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각국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태지역 마약범집행회의는 DEA가 매년 개최국을 순회하며 주관하는 국제회의로 한국은 2019년 공동개최 후 다시 회의 개최를 주관하게 됐다.
2025.04.22 I 김형환 기자
“여친 2명 빌리고 64만원” ‘日 렌탈 여친’ 경험한 유튜버 후기
  • “여친 2명 빌리고 64만원” ‘日 렌탈 여친’ 경험한 유튜버 후기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일본 여행을 떠난 호주 유튜버가 여자친구 렌탈 서비스를 이용한 후기를 전하는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호주 여행 유튜버가 일본에서 여자친구 렌탈 서비스를 이용한 후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조든 툴리 유튜브 캡처)2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는 약 2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호주 여행 유튜버 조든 툴리의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조든 툴리가 지난 2023년 일본을 여행하며 여자친구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이 담겼다.그는 영상에서 서비스 업체를 통해 두 명의 여성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모든 데이트 비용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불해야하기에 툴리는 두 여성과의 데이트 총비용으로 약 447달러(약 64만 원)을 지출했다. 툴리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우리는 곧 강아지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다”면서 “이 서비스가 추억을 넘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올라갈 수 있다”며 “싱글이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여자친구 렌탈 서비스 수요를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서비스가 성공할 가능성에 대해선 “호주에서는 상식 밖의 일을 하면 사람들이 매우 비판적인 시각으로 본다”며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분명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사진=조든 툴리 유튜브 캡처)툴리의 예상처럼 최근 호주에서는 여자친구 렌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8세에서 6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호주 남성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자신감을 키우거나 체면을 세우는 데 이용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그러나 해당 서비스를 성매매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여자친구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케이 마누엘은 “렌탈 서비스를 매춘과 혼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일본의 렌탈 여자친구 서비스는 고객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보통 렌탈서비스 데이트로는 저녁 식사, 나들이, 영화 관람 등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렌탈 서비스로 근본적인 외로움을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5.04.22 I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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